8년차 교사가 느낀 요즘 고딩.jpg

[익인1]

요즘 학교 좀 심각함... 등교자체를 거부하는 학생도 급격히 많아지고 사회성 없는 애들도 많아지고

[익인2]

맞는듯

[익인3]

역지사지가 잘 안되는듯
자기가 남한테 10피해주는건 ㄱㅊ고
1피해입는건 죽어도 못참는 애들이 많이 보임

[익인4]

자기 밥그릇 잘 챙긴다고 해야하나..

[익인5]

자식은
애비의 거울

[익인6]

초등학교 학부모 민원들도 그렇고 고등학생들 사회성 이슈도 그렇고 점점 미래가 걱정되네 저 애들이 성인이 됐을 때 어떻게 되려나

[익인7]

현직 교사인데 정말 계산적인 아이들 늘어가고 자기 손익만 챙기고 단체생활 힘들어하는 애들 점점 많아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이 있어서 교직 생활을 이어가지만, 현타올때가 많습니다

[익인8]

딱 내동생이구만

[익인9]

뭐 요즘 애들만 그러나…다들 개인주의로 변하는거지ㅜ
우리나라 현실이 그러니 애들이 이공계열을 선호할 수 밖에 없고 전부터 계속 문송합니다..뭐 이런 말도 많이 나왔는데 보고들은게 있으니 저런걸 선택하는건 당연할따름 10년전에도 이공계 선호가 높았는데…;;
그리고 고등학교 3-2면 수능 2달전인데 그게 계산이라고 봐야하는건가 예민할땐데
오히려 이런걸 보면 왜 이렇게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해주기를 원하는건지…솔직히 의문이 들음
편하고 재밌고 친근한교사한테만 다가가는건 당연한거지 불편하고 친근하지 않은데 다가갈리가…교사되면 학생들이 알아서 존경하고 따라서 좋아해주는 인기많은 선생이 될거라 생각한건지 글이 참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