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분들이 겪는 이상한 기분

 

 

[익인1]

마지막줄이 너무 아려..

[익인2]

우리 어머니도 외할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셨는데 비슷한 마음이셨을까.. 마음 아프다

[익인3]

아빠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익인4]

ㅠㅠ

[익인5]

아빵

[익인6]

슬프다....

[익인7]

아빠도 어린 나이였다는 게 느껴지니까 또래 애들처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이 있는 사람이었을 텐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아픈 거 같다…

[익인8]

아빠 잘있지? 보고싶댜

[익인9]

난 엄마가 20살 때 돌아가셨는데도 진짜 힘들었는데 더 어린나이에 부모님 보낸 애들은 우째살꼬..ㅠㅠ

[익인10]

난 너무 어렸어서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익인11]

ㅠㅠ눈물나네

[익인12]

아빠 보고싶다ㅠ

[익인13]

ㅠㅠ

[익인14]

벌써 무섭네.. 나 아직 덜 컸는데 보내기 싫다

[익인15]

벌써 슬프다
엄마아빠 나 꼬부랑할머니 될 때까지 내 옆에 있어줘

[익인16]

나도 엄마아빠 일찍 돌아가셨는데 넘 공감되서 마음 아프다…

[익인17]

아빠 사랑해

[익인18]

있을 때 잘해드려 정말로 20대 초반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보고 싶어

[익인19]

인생 허무한게 애키우면서 내 인생 없어지는데 어느정도 키워놨다 싶을때 이제 좀 내 인생 살아도 됐다 싶을때 돌아가셔서 근데 나는 그때 또 그걸 짐작할 나이는 돼서 20살쯤부터 인생이 너무 허무했음
지금 애 키우면서도 그 생각할때마다 너무 죄송하기도하고 엄마는 지금 인생 그래도 즐기면서 사시는데 물론 남은 인생 혼자사시는게 힘든면도 있겠지만 같이 즐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고 아무것도 못즐기고 떠난 사람이 너무 안타깝고 슬픔
그래서 욜로족 너무 안좋게만 보기 힘들어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야함

[익인20]

마음아프다 ㅠㅠ

[익인21]

난 이제 엄마보다 언니가 됐넹,, 나도 애키우몀서 살다보니 그냥 울 엄마가 나랑 동생 두고 떠났을때 심정이 어땠을지가 너무 마음아픔..

[익인22]

ㅜ..

[익인22]

나도 엄마 사진 보면 갑자기 내 또래 언니가 돼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