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하면서 진짜 저 비슷한 질문
한 100번은 들은것같아
막 크로스핏 하면 웃통까고 운동에 미친 사람들이
뭉탱이로 모여서 막 운동하는걸 떠올리잖아?

근데 초보인 내가 지금 당장 저렇게 하면
당연히 다침
근데 크로스핏에는 "scale"이라는 개념이 있음
자기 실력에 맞게 급을 맞춘다는 개념임
코치들이 실력에 맞게 다 맞춰서 조절해줌..




엇. 나 오른쪽꺼도 잘 못하겠는데????
문제없음, 저것보다 더 쉬운 방법도 줄줄이 있음.
우리가 인스타에서 보는 막 날라다니는 사람들은
잘하거나, 자신의 성장이 즐거우니 올리는거고
초보자들은 막상 가면 저 오른쪽꺼부터 시작함
또 그러다 하다보면 왼쪽꺼 됨. 그럼 엄청 기쁨
스스로가 대견함 즐거움
뚱뚱한데 챙피해 ㅠ 나 몸치라 챙피해 ㅠ
뚱뚱해도 하는사람 많고, 몸치라도 하는사람 많음
크로스핏 가면 생각보다 진짜 운동한번도 안해본사람들 많이옴. 그리고 다 조금씩 성장함. 어쨌든 성장함
근데 본인이 스스로를 창피해하는건 뭐 남이 도와줄 수 없지 하고싶은데 저게 문제면 스스로를 설득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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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심하다던데??
친한사람들이 있음. 근데 또 운동만 하고 가는사람도 엄청 많아.
친해지고 싶으면 나머지 운동 하면되고.
싫으면 스몰토크도 안하고 수업끝나고 바로 집가거나 과묵하게 운동하면 돼
인싸들의 운동이라던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인싸겠음
그 인싸 주위로 조용한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그래보이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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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쳐?
다쳐. 언제다치냐면 욕심이 생기는 순간부터 다침
무게를 높이고싶다던지. 어려운 동작을 해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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