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근데진짜루
— 화백 (@matananoyo_uu) October 21, 2025
몇 키로 달라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귤 좀 보내주세요 하면
전화상대 큰이모가 20kg
옆에 있던 제주삼촌이 20kg
주문전화 들은 제주할머니가 20kg
놀러왔던 작은할아버지가 20kg
전해들은 증조부가 20kg
이따위로 와서 집에 100kg이 넘는 귤이 순차도착한다고요. https://t.co/OjPt6wIyGI


(본인 제주사람임) 20여년 전, 수능 마치고 서울 입시미술학원 등록하구 고시원 살 때였는데 귤 먹고 싶어서 사러 갔다가 바구니에 조금 담긴 애들을 몇 천원에 파는 거 보고 충격 받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며 "엄마 여기는 귤을 돈 받고 팔아 ㅠㅠ" 했다가 더보기 https://t.co/TMH1caRRcQ
— 다행엄마 (@zzikkuki) October 22, 2025

저 귤을 1~5kg 단위로 판다는 걸 n년쯤 전에 처음 알았어요. 아니 마트에 플라스틱팩에 담아 파는 걸 보기는 했는데 누가 저런 걸 사먹나 했지... 일단 뭔가 그것들은 귤이라고 인식이 안 됨..... 젤 큰 박스에 텃밭이나 마당에서 딴 귤이 마구잡이로 짓눌려 꽉 들어찬 것... 그게 귤이다. https://t.co/DZys2OhguY
— 화백 (@matananoyo_uu) Octobe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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