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천재' 차은우가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한 배역을 통해 생애 첫 영화 주연에 이름을 올렸다.
차은우의 첫 번째 영화 주연작인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에서 차은우는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줄 모르는 '잘생긴 놈'이자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방구석 DJ 연민 역을 맡았다.
영화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차은우가 연기한 연민을 두고 '차은우 자체가 개연성' '영화를 보다 보면 스크린이 환해지는 느낌' '본격 개안 영화' 등의 후기를 전했다.
과연 차은우는 왜 '퍼스트 라이드'를 첫 영화 주연작으로 선택했을까. 다음은 '퍼스트 라이드' 측이 공개한 차은우와의 일문일답.

▷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차은우> 남대중 감독님을 뵙고 얘기도 많이 나눴고, 코미디 장르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고, 배우분들이랑 함께하는 게 즐거울 것 같아서 합류하게 됐다.
▷ 본인이 연기한 연민은 어떤 인물인지 이야기해 달라.
차은우> 연민이는 소극적이고 외톨이 기질이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캐릭터다. 남다른 외모도 소유하고 있고, 작고 외톨이지만 세계적인 디제이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친구다.
▷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나?
차은우> 시나리오에 연민의 내레이션이 많다.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레이션이 있어서 조금 부담도 되었지만 흥미로웠다. 특히 연민이 관찰자 시점으로 시작한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영화 자체가 다섯 친구의 청춘을 담아낸 것 같아서 저의 어릴 적이나 풋풋했던 시기도 많이 생각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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