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대학생 뒷바라지 비용.jpg

[익인1]

와 이십년 전

[익인2]

포기해야지

[익인3]

20년전에 저정도였으면 지금은 저거의 두배 이상 들겠네

[익인4]

환승연애 커플 생각나네

[익인5]

근데 무용과는 돈 많이 벌 수 있어…? 진짜 몰라
상금이 큰가?

[익인7]

학원레슨 강사로 많이들 일하는 듯

[익인8]

근데 아무리 최상위권 대학 졸업자라도 수요공급이 안 맞아서 대학생때야 잠깐 보조로 일해도 요즘 괜히 필라테스 센터 열거나 쉬는게 아님 무용으로 최상위권 대학 나와도 아무 일 못하는 사람 많아

[익인23]

내 주변에 한예종 나온 친구있는데 필테 센터 열더라

[익인24]

아니 제발 도망쳐ㅋㅋㅋㅋㅋㅠㅠ.. 난 무용 하다가 돈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는데, 상금 받아도 내가 가져가는건 3분의 1도 안돼..ㅋㅋ(메이크업.의상,브금,학원 레슨 강사쌤 등등... 으로 다 나감) 거기에 학원비도 일반 국영수 학원의 2배 이상이고 내 주변에 지금 4년제 대학교 간 애들도 할 거 없어서 놀거나, 의료 관련 학과로 재입학한 애들도 많아.. 집에 돈 많거나 이 분야에 탑클래스 자신 있는거 아니면 제발 도망쳐

[익인6]

고등학생까지는 진짜 돈 개개개개많이 들어요 근데 대학가서 드는 비용은 본인이 알바라도해야죠...저희언니는 대학가서 무용학원 알바랑 필라테스자격증따서 부업으로 직접 돈벌고있슴돠...

[익인9]

저런식으로 돈을 많이 쓰고.. 대신 커서 저렇게 레슨하면서 수금(?)을 하는거에요??

[익인10]

예체능쪽이워낙 길이다양해요..
수금자체를생각안하고 시키는집도많고, 그이상을보고투자하는경우도많죠
근데 워낙 과거에는 예체능자체 이미까.. 돈이있는집안에서 결혼전에시키던성향이강했습니다
과거에 아나운서,교사 이런분들이 결혼시장에서 인기많았던것처럼요

[익인11]

하필 또 한무네

[익인12]

무용하는집은 갑티슈 휴지쓰듯 돈뽑아 쓸수 있어야 한다던데

[익인13]

개인적으로 예체능은… 재능의 영역+집의 재력과 연결되긴 하는 듯 근디 또 재능이 없어도 돈 있으면 해외대 기부금 내고 들어가기도 가능하니까 어쩌면 재력인 것 같기두

[익인13]

하지만 이 길로 밥 먹고 살 거다 그러면 재능의 영역이긴 함,, 물론 그냥 타이틀만 필요해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익인14]

다른 건 몰라도 한국무용 발레는 진짜 부자들만 감당 가능하긴 함 현대는 저것보다 덜 들어요

[익인15]

박명수도 딸 무용하는데 돈 많이 든다고 하는데 일반인은.... 더 힘들겠죠 ㅠㅠ

[익인16]

진짜 재능 있는거 아닌 이상 지원 못해줄듯

[익인17]

그래서 보통 무용해서 돈 든거 생각해서 거의 배우하려고 많이 하잖아 본전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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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우와..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현대무용은 달에 얼마씩 들어가셨나요?

[익인19]

와 저게 2006년에 저정도엿구나

[익인21]

예체능은 진짜 시절 상관 없이 돈 엄청 드는듯. 엄마가 예체능 전공인데(7n년생) 그때 악기+레슨+입시+유학+학비+콩쿨 이런더 다 합치면 할아버지가 서울에 작은 빌딩 정도는 살만한 가격이라 그랬었움.

[익인21]

그리고 재능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엄마가 전공자치고 늦게 시작한 편이고(초6때 시작해서 예중 들어감) 절대음감인데 나이 먹고 쭉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는함. 지금도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소규모로 레슨하기는 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면 만약에 돌아간다면 예체눙 안한다고 하더라. 예체능 분야에서 사람들이 이름 알아주고 롱런라는건 재능의 영역+집안이 아니라 걍 하늘이 점지해준거임

[익인28]

와 돈 엄청많이 들어가는구나 그래도 익인이네는 부자라서 가능했을듯 월급쟁이는 자식 시키기 엄두도 못내겠네

[익인22]

명수옹

[익인25]

결국 저 사람은 포기했겠지.....그래도 도와주려고 했던 친척들이 대단하네

[익인27]

예체능은 돈….그래서 미술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