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우리 사원이 본인 엄마아빠 대동하고 나타남
사유 : 늦잠 잤는데 혼날까봐 회사 못 가고 있어서 데리고 출근하심
그 시간이 오후3시 였음 https://t.co/SatBl9Qu6F
나는 이게 일부는 과장된 도시괴담 같은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엊그제 정확히 이런 상황을 눈으로 보게 됐고(아들의 직장 상사와 통화를 하는)
“우리 아들도 자기가 잘못한 건 안다고 근데 죄송하단 말씀을 드릴 용기가 없다고 부장님께서 먼저 좀 다독여주시고 다시 출근할 수 있도록 선처를..” https://t.co/iI5i89kasV
지인이 대학 조교인데 대학생들 성적 변경 메일 걍 교수한테 메일로 제목도 없고 누구인지 설명도 걍 저 왜 B이냐 A달라 ㅇㅈㄹ하고 아프면 부모가 연락오고 부모가 성적 변경 요청하고 그런다고 했음 이미 재앙시작임 https://t.co/VEjS9NOPo9
걸어서 1분? 2분? 이고 오히려 직장가라 퇴근시간엔 주차하는데 시간 더 걸림...) 인수인계 하면서 무슨 기기? 사용법 알려주면서 이건 혼자서 옮기기 힘들수도 있으니까 다른 사람 불러서 같이 옮기는게 좋다~ 라고 한게 자존감 깎아먹는다고 부모님 전화오고 퇴사 연락도 부모님이 전달해줌...
올초 몇년만에 신입을 뽑았는데 출근 첫날 하루 종일 졸다가 다음 날 입사안할께요 하고 문자통보하고 안나왔음. 덕분에 더이상 신입공고 없이 아는사람 추천만 받게됨 https://t.co/lY8YI2YG8p
옆팀 인턴이 팀장한테 말도 없이 지각해서 10분쯤 한소리 듣고는(지각할 듯하면 미리 말해라 등), 그날 점심 안 먹겠다고 빠지더니, 오후엔 말고 않고 리셉션 쇼파 가서 멍하니 2시간 앉아 있다가, 다음 날부터 출근 안 하고, 1주쯤 뒤 인턴 아빠가 회사 찾아와서 책상 위에 있던 개인물품 챙겨감😶 https://t.co/abErPFa95D
나는 우리애 정규직 전환될 수 있게 잘 좀 봐주세요 하는 전화를 받아봤고 친구는 우리애네 부서에 여자가 너무 많아 힘들어하니 남녀성비 맞는 부서로 재배치해달라는 항의 방문을 받았음. 근데 그게 벌써 한 5년은 된 일. https://t.co/U8qLoHFOh9
지금 신입 공채 시작 -> 내년초 부서 배치
인사팀 : ㅆㅂ 시작
우리 애는 그 부서랑 성향이 안 맞아요!
우리 애가 왜 그쪽으로 배치 되었어요?
아니 우리애가 뭐가 부족해서 거기에 갔어요?
이 ㅈㄹㅇㅂ을 봐야함 https://t.co/XwaqgkliB3
작년 생각난다..
무단결근한 신입이 다음날이 되어서야 연락이 됐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졌는데 엄마가 응급실가자고 해서 폰 끄고 쉬었어요” 이지랄을 했음... 병원 이름 말하라니까 엄마 아는 지인 분 병원이라 말하기 곤란하다 그러고 ;;
당연히 잘렸음 https://t.co/sxI7JjI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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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묘하다는 초등학교 문화..JPG (충격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