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를 대표 모델로 해서 광고비만 270억 쏟아부어
가공식품 시장에 뛰어든 하림
박리다매로 이익을 내는 단가 경쟁이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으로 승부보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그 덕에 가격이 상당히 상당하다.
일반 라면 봉지의 2배+@의 가격
그돈씨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가격대이다.

점유율 10%를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5년간 점유율 1%, 누적적자 4000억에 달하며 하림산업을 휘청이게 만들고 있다.
이유는 매출원가가 너무 높은 것에 있다.
프리미엄을 내세웠기 때문에 좋은 재료를 썼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작 원가가 높아졌다.
여기에 유통비용, 홍보비용까지 더해지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프리미엄다워졌고...그러면 할인도 힘들고...
소비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사지 않는다.
-> joat망 루트를 탄다.
그렇다면 하림은 왜 더 미식을 포기하지 않을까?
닭으로 갚으면 된다는 계획일까?
이유는...



창업주 김홍국 회장이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회장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더 미식 행보를 막지 못하는 것.
(여차하면 닭으로 갚으면 돼!!)


여담으로 라면 사업 뛰어들었던 빙그레는 기둥뿌리 뽑힐 뻔하고 사업을 접었었다.
설비를 세우고 유지하는 비용과 유통망에서 기존 시장지배자(형님들)들과 경쟁하면서 발생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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