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인터뷰 도중 "번식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발언을 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보그 12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티모시는 가족과 삶의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이 없는 삶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친구와 서로를 바라봤다"며 "그 순간 '맙소사, 너무 암울한 생각인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아이를 갖는 일은 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가질 수 없거나 가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도 안다"며 "하지만 번식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나 역시 언젠가는 가족을 구성해야 할 시점이 찾아올 것이다. 내 자신이 위대해지기 위해 가정까지 포기하는 이기적인 삶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영화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을 '가족과 일의 균형을 잘 잡는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0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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