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데몬 헌터스’, 英아카데미 ‘후보 자격’ 박탈…오스카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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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FTA는 극장 개봉을 한 영화에 한해 후보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벤트 상영과 같은 다른 배급 경로를 통해 영국 대중에게 공개된 출품작도 예외적으로 후보에 올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케데헌’이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영국 내 264개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을 했고 핼러윈 시즌(10월31일~11월2일)에도 528개 극장에서 공개된 것을 근거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측에 항소했다.
이에 대해 BAFTA 영화 위원회는 ‘케데헌’에 극장 개봉작의 기준을 적용, “영국에서 최소 7일간 총합 10회 이상 상업적 상영이라는 최소 요건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항소를 기각했다.
북미 매체 데드라인은 “BAFTA와 오스카상 모두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만든 이후로 BAFTA 후보지명 없이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장편상을 수상한 영화는 없었다”면서 ‘케데헌’의 BAFTA 심사대상 제외가 ‘주토피아 2’ 등 다른 경쟁작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런 예상치 못한 악재에도 ‘케데헌’은 이번 오스카 시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남아 있다는 게 업계 대다수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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