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입 여직원 퇴사함

[익인1]

와....

[익인2]

그정도면 돈 뱉어내라..

[익인3]

레전드

[익인4]

우리 회사도 저런 일 두 번 연달아 있어서
그 뒤로 결혼적령기의 여자신입은 안뽑음
결혼할때 백수라면 그러니까 잠깐 결혼때 간판용으로 일자리 구한 거더라 축의금도 들어오니까

[익인5]

엄마 직장에도 저런거 있었음.....
심지어 저기서 한술 더 떠서 결혼하자마자 허니문베이비 만들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지 아직 한달 안된시점부터 임신사실 통보하면서, 본인이 고용센터에 연락해보니까 퇴사는 하고 싶은데 출산휴가랑 수당은 받고싶으면 육아휴직 처리하고 출산하고나서까지 기간 만땅으로 채운 다음에 사표내도 된다는 답변 받았으니까 그대로 처리하라고 대놓고 말했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사람 뽑고싶어도 퇴사권고는 중대위반사항이라 결국 단기 알바로 대체밖에 안된댔음.....
요즘 임산부가 벼슬 맞지.... 임신초면 위험하기도 하겠지..... 근데 진짜 단순 업무분장부터 뜬금없이 한달도 안된 세포상태일때부터 아... 배가 뭉쳐서요🥹 ㅇ하다가 튀는건 아니잖아

[익인12]

222222 와우 대박

[익인6]

돈돌려줘~~~ ㅜ

[익인7]

와 레전드

[익인8]

아니 무슨 축의금 회수하려고 다닌건갘ㅋㅋㅋㅋㅋ개어이없네

[익인9]

와 미친ㄴ이네

[익인10]

면접볼 때 결혼 생각있냐 이런거 물어보는거 짜증났는데 저런 이야기 보면 이해됨ㅜㅜ 난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하신 분이 바로 임신해서 1시간 늦게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했는데 일 제대로 안 끝내고 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뒷처리 다 함… 그렇게 10개월정도? 일하다가 다시 휴직했는데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하고 가고 좀 힘들었음.. 자기는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이었는데 일만 벌리고 마무리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었어서 주변에서 고생했음 내가 결혼하거나 출산휴가 쓰면 일은 제대로 해야겠다 싶더라ㅠㅠ

[익인11]

와... 돈은 돌려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