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7년 열애 끝에 23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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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하객들에게 전달된 답례품은 바로 이장우가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일명 ‘이장우 호두과자’로 알려진 FG의 ‘부창제과 호두과자’다.
포장 박스 겉면에는 환하게 웃는 이장우·조혜원의 일러스트가 그려졌고 '사랑으로 구운 부창제과의 달콤한 호두과자에 오늘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특별함을 더했다. FG가 이장우와 쌓아온 인연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고급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무엇보다 둘은 신혼 부부의 필수 코스인 허니문 여행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연말까지는 국내에 머무르면서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혼집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기로 결정했다고. 두 사람의 허니문은 내년 상반기나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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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맏형이자 절친 전현무가 주례를 맡았고, 사회는 기안84가 나선다. 여기에 이장우의 사촌 형인 Fly To The Sky(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축가를 부르면서 동생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이 외에도 '나혼산' 멤버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이주승, 구성환 등이 전부 참석해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나혼산'을 포함해 하객 명단은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례 전현무는 23일 오전 개인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 경험"이라며 예비부부 이장우-조혜원과의 쓰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이장우, 조혜원 부부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혜원을 사이에 두고 전현무와 이장우가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와 밝은 미소를 지었고, 새 신부 조혜원 또한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세 사람은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장우는 미혼인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7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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