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를 포함한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녹완이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미성년을 포함한 피해자 16명을 성폭행하고 이 가운데 13명에 대한 범행 과정을 촬영했다"며 "약 70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1천 7백여 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들이 다른 피해자 포섭을 거부하면 SNS를 통해 영상을 배포하는 방법으로 360여 개의 착취물을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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