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몇명이서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그룹 카톡이 있구요
그중 한명 언니가 고등학생때 미국 왔는데 지금 40대 중반이여서 미국 산지 너무 오래 돼 한국식으로 영어를 못쓰겠다고 하더라구요
맥도날드 = 맥돠놜 컴퓨터 = 컴퓨럴 카톡 = 카톽
이런식으로 쓰는데 솔직히 민망해도 그냥 알아만 들음 됐지하고 넘겼어요
근데 아까는 "내일 같이 카흣코 갈 사람?" 이렇게 카톡이 온거에요
그래서 제가 카흣코가 뭐냐고 물었더니 코스코라고... 그냥 그려려니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저한테 "미국 촌년 같이 왜 그래?" 그러는거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누가 코스코를 카흣코라고 해요?그리고 촌년? ㅋㅋㅋ 진짜 촌년이 누군데! 하고 그냥 단톡방에서 나왔네요.
정신병자도 아니고 누가 저렇게 말해요? 그리고 못알아 들은걸미국 촌년이라고 진짜 기가막혀서..
케이트 언니 이 글 보고 계시면 그런식으로 막말하지 마세요 한국말이 더 편하신거 다 알거든요? 허세도 정도껏 부려야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쥐쥬레갠이라구요??
창피한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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