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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서 영상 유포…"소문 다 났다” 끝내 숨진 여고생 | 인스티즈

기사에 이해를 돕기위해제작한 AI사진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여고생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유포되자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다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되면서 삽시간에 학생들 사이에 신상 정보가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한국NGO신문에 따르면 충남 홍성의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모(18)양은 지난 9월 23일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양의 아버지는 “딸이 불법 유포된 CCTV 영상 사진으로 인해 한순간에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됐다”며 “극심한 절망감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호소했다.

이 양은 사망 전 학교 근처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2~3차례 계산을 하지 않고 물건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망 전 친구들과의 SNS 대화에서 “돈이 없어서 할인점(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쳤다”며 훔친 금액은 “5000원 정도”라고 털어놨다고 한다.

하지만 무인매장 업주가 이 양의 절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 사진을 평소 알고 지내던 공부방 대표에게 건네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공부방 대표는 학생들에게 해당 사진을 돌리며 “(누군지) 알아봐라. 절도해서 찾아야 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 양의 얼굴이 가림 없이 공개되면서 삽시간에 홍성군 내 학생들 사이에 얼굴과 신상 정보가 확산됐다. 한다리만 걸치면 다 아는 작은 지역의 특성상 이 양과 이 양의 오빠에게까지 해당 사진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양의 오빠는 9월 22일,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알렸다. 이에 어머니는 무인점포 업주에게 전화해 다음 날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으나, 이 양은 밤새 고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양이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친구와 나눈 대화를 보면 극심한 불안감이 확인된다. 이 양은 “어떡하지, 아, 심장 떨려. 몇배 물어야 한다는데”, “뒤에서 수군거리고, 소문을 내가 어떻게 감당을 해”라고 토로했다.

변호인은 “이 양이 숨지기 직전 친한 친구 2명하고 카톡을 굉장히 많이 했다. ‘홍성에서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냐. 학교에 다닐 수가 없다’고 했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자 “친구들이 막 말리는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지난달 14일 무인점포 업주를 개인정보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공부방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양의 아버지는 “딸이 느꼈을 절망과 두려움을 생각하면 지금도 숨이 막힌다. 아이의 핸드폰 속 마지막 문자를 보며 매일을 눈물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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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학생은 안타깝긴 한데 이게 가게 주인 잘못인가?? 경찰에 넘기면 소문이 안 나나? 좁은 동네니깐 경찰 신고보다 개인적으로 잡아서 타이르든 혼내든 하려고 지인한테 물어본건데 오히려 공부방 주인이 보여준거 아님? 공부방 주인이 욕먹어야지 가게 주인이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음... ㅋㅋ 그리고 학생도 좁은 동네인거 본인도 알 텐데 왜 도둑질을 했는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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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뭐 가게 사장이 지인한테 유포한 것 부터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ㅋㅋㅋ 저렇게 찾으려고 한 건 경찰 넘기면 소문 크게 나니깐 나름 생각해준걸로 보이는데 오히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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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5
성범죄자도 함부로 신상 유포하면 처벌 받습니다... 하물며 미성년자의 개인정보를 저렇게 유포하면 점주 쪽이야말로 사실 법적으로 인생 꼬여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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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법적으로 신상 유포한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점주가 학생을 죽였다 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요 애들이 쑥덕거리도록 만든건 공부방 사장이 문제인거 같아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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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5
죽으면 성역화 ㅋㅋ 애초에 그 작은 군에서 여러 번 절도해 놓고 친구한테도 자랑해 놓고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한 건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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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점주 욕하는 건 좀 어이없긴 함 난 또 점주 죽일듯이 욕하길래 점주가 씨씨티비 영상 공개나 대자보라도 해놓은줄 절도범 찾으려고 공부방한테 물어본 거 아님?? 공부장한테 모자이크 된 거 보여주면 누가 누군지 어케 알아 애초에 한번도 아니고 두세번 절도한 학생도 문제고 그 사진 뿌린 공부방이 문제지 점주 잘못은 잘 모르겠음 부모가 교육을 잘 시켰어야지 미성년자라고 해도 절도 안 하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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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님들아.. 신상유포라는 사적제재를 할게 아니고 경찰에 신고를 했어야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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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3
내말이.... 너무 점주 편 많은 게 신기하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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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근데 예전에 우리 아파트에도 이런 일 있었음 사실 엄마한테 전해들은 거라 자세한 정황은 모르는데 그 애가 어떤 아저씨 휴대폰을 훔쳤다거 했나 그래서 아저씨가 그 애 집까지 찾아내서 노발대발 난리 난거임 업무에 피해보상 다 물리겠다 어쩌고 저쩌고
근데 그 날 그것때문에 무서워서 집에서 뛰어내렸다고 했나 아파트에 그런 큰 일이 있었는데도 몰랐음.. 그 여자애가 같은 학년 친구 동생이었나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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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여튼 내가 만약 점주였다면 저렇게까지 하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점주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훔치지 않았으면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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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0
그냥 경찰 불렀어야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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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1
죽었다고해서 그 이유들을 모조리 아이고 안됐다 안쓰러워해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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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2
또래한테 사진을 돌리는건 진짜 에바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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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4
왜훔쳐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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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점주한텐 그냥 저 학생도 도둑37 이었겠죠 다들 점주에게 도둑37이 청소년인점을 참작해서 어떤 다정함을 바랐는지는 난 모르겠음 그랬다면 내 택배 훔쳐간 옆집 심신미약 우울증 백수도 내가 봐줬어야 했나? 경찰 신고까진 안한거 보면 내가 행한 법적 제재보단 나은것 같은데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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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2
다정함의 문제가 아니고 사적 제재는 불법이란 걸 모르시나봅니다 저분도 부모님이 거는 즉시 법적 처분 받습니다 기사에서 이미 진행 중이라네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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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네 뭐 점주도 그에 맞는 처벌을 받겠죠? 기사 읽어보니 뭔 학교 대자보에 점주가 얼굴 공개한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친분있던 공부방 주인한테만 찾아달라 전달 한것 같고. 절도 가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결과가 점주 처벌 수위에 영향받지 않길 바랄뿐이에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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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7
훔친건 죄가 맞고. 신상유포도 잘못됨.
너무 미성숙한 대처였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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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0
솔직히 5000원어치 절도가 죽을 정도의 큰 죄는 아니잖아요. 범인을 잡고 싶었으면 걍 경찰에 신고를 했었어야죠 일반인들한테 cctv영상 사진을 보여줄게 아니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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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1
여기서 제일 잘못한 사람은 부모님 아닌가;; 정신 못차리고 점주를 고소하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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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2
아니.. 안 훔쳤으면 되는거 아님?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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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4
그래서 저 공부방이랑 가게 사장 신상은 어떻게 됨??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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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5
요새는 잘못을 고칠 기회도 안 주는 것 같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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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9
이번 이슈로 고쳤으면 됐는데 기회로 삼지 않고 죽은거죠.. 80년 산다치면 이정도 이슈 아무것도 아님 학생때는 다 커보이고 큰일난거 같겠지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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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1
학생때 다 커보이고 큰일난 거 같겠지만에서 이미 답이 나온거아님? 이번 일이 학생이잖아.. ㅋㅋ 어떻게 기회로 생각해 니 말대로 학생인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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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6
죽을죄도 아닌데 참..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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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8
방법이 잘못된거임. 처벌은 충분히 정확한 방법으로 내릴 수 있었음. 학생은 충분히 정확한 절차로 처벌 받을 수 있었던것. 저건 학생은 학생답지 못했지만 어른은 어른답지 못한거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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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0
여기도 네이버도 댓글 참 냉정하네
충분히 교화가능한 미성년자의 절도를 신상공개로 해서 자살로 만들어버리다니.. 다들 본인한테도 얼마나 칼같이 엄격하게 사는지 지켜볼께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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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6
자살로 만들어버렸다니? 누가 자살하라 시킴? 저건 정신이 약해서임. 물론 사장이 모자이크없이 뿌려버린것도 문제가 있고 자신의 죄 마주보고 사과했음 될 일을 죽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범죄저지른게 어리다고 다 봐줘? 손버릇 나쁜것도 정신이 약하게 키운것도 부모죄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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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2
세상엔 10을 잘못했으면 100을 받아도 그러려니 해야지 하는 소심한 싸패가 많은 듯
요즘만 이런 일 있는 거도 아님 옛날에도 비슷한 문방구 절도 여중생 자살 사건 있었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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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3
죽을 일이 아닌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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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8
근데 이 일 있기 전에 무인점포 도난으로 경찰에 신고하면 공권력 낭비다 이런 의견들도 많이 본 것 같은데 여기는 경찰에 왜 신고 안했냐 하는 사람들도 많네
참고로 나는 이 일에 절대적 피해자 가해자가 없다고 보는 사람이라 응...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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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9
걍 무인점포자체가 웃기는게 자기들이 부담해야할 매장관리를 공권력에 떠넘겨버리잖아 그리고 도둑질해도 cctv사진 뿌리면 명예훼손이라고 판결까지났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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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0
222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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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6
33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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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1
상습범 오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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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1
근데 진짜 물건을 왜 훔치는거지 미자핑계는ㄴ 안훔치는 미자가 대부분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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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9
정신병이지 도벽이라는건 심지어 돈많은사람이 도벽에 빠져서 훔치는경우도 있으니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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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2
안훔쳤으면 될 일이고, 점주도 경찰에 신고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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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3
안타깝긴 한데... 애초에 물건을 훔치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ㅈㅏ살할 깡 있으면 걍 얼굴에 철판 깔고 학교 다니지 뭘 죽기까지 함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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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4
아유... 오천원이 뭐라고 귀한 목숨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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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6
안 걸렸으면 도둑질 반복했을 거고 어떤 식으로 걸려도 저 정도 멘탈이면 결과는 같았을듯.. 안타깝네 그냥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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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7
이 사건 어제부터인가 여러 군데서 봤는데 많이들 점주가 애 사진 여기저기 뿌리고 친구들한테 박제하고 뭐 그런줄 알더라... 점주는 누군지 아냐고 공부방 대표한테 사진 보여주고(주변에 학생들 다 알법한 사람이니까) 그 공부방 대표가 애들한테 뿌린거임 뭐 이것도 잘못이긴한데 무슨 애 인생 망치려고 여기저기 박제하고 그런건 아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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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9
원래 도둑질은 창피하고 부끄러운거예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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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0
안훔쳤으면 될일인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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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1
근데 나는 무인점포의 구조적문제를 지적하고 싶음
무인점포를 할거면 인건비를 아낀만큼 절도 리스크는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함
점원 고용하는 점포랑 경호원 고용하는 업체는 호구라서 인건비까지 쓰면서 고용하는건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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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4
ㄹㅇ 무인점포들 경찰이 직원인줄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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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3
안 훔쳤으면 될일은 맞는데 cctv 영상 유포하기보다 그냥 경찰을 부르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지.. 공부방 원장도 참 이해가 안가고 2~3차례면 괘씸할수는 있어도 그래도 저게 동네에서 다 소문나서 죽을 일은 아니잖아요? 자살한걸로도 점주한테 피해줬다고 하는건 너무 쿨병인듯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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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4
Cctv 사진붙인 것도 오반데 공부방 선생님한테 신상 뿌려달라고 준건 더 문제 선생님이 또래 학생들한테 애 도둑이라고 소문냈다는 사실에서 끝남 선생님 탓이고 점주가 무죄라기엔 선생님한테 알린건 무인매장 점주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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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7
경찰에 신고했어도 소문은 났을거고 결과는 똑같았을거 같은데 왜 점주가 죽였다는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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