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깊은 심리는 정신 장애 쪽이야.
여시에서도 자주 보잖아
누구 회피장애있는거 짜증난다,
누구 나르시시즘 오진다,
누구 성격장애/인격장애 있는거 피곤하다,
내가 자폐인지/adhd인지 확인해봐,
Mbti+정신 장애 사람 만나지마 등등
이런거 볼 때 본문과 댓에 너무 빠져들지 마
질문도 대답도 제대로 된 건 없어
질문자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질문자가 누군가에 대해 얘기했을 땐 그 질문자의 관점에서 본 누군가이기 때문에 다면적이지 못하고,
대답하는 사람도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태야
모두 자기 관점에서만 말해.
그리고 전부 자기가 산 경험만 적어내지 전문가가 아니야.
예시)
누가 이러이러 했는데 이거 나르시시즘이지?
이런 글도 있었는데 저 위에 말한 모든 문제점이 들어가 있어
자기에 관련된 얘기 아님 = 자신은 어떤 성향인지 말 안함.
자기 눈으로 본 사람을 말함 = 아무리 객관적으로 말하려 해도 완벽하게 객관적이지 못함.
거기에 달릴 댓쓸 여시도 자기 경험이 묻어나올 댓이 쓰여짐 = 본문 타인 + 댓여시 타인이 섞여질 확률 매우 높음.
데이터가 모이다보면 좀 더 정확해질 수도, 더 모호해 질 수도 있는데, 사람 성향과 대인관계는 후자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사람 관련된 심리는 함부로 묻고 답하지 않는게 좋다고 봐.
심지어 자기 경험이 포함되어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해.
(심지어 난 그 공격적인 말이 더 위험하다고 봐. 상처를 받거나 고생한거 까진 알겠지만 울분이 쌓일 정도였다면 그 여시 상태도 마냥 좋지 않을것 같기 때문에 더욱더 깊게 받아들이면 안돼.)
그런 글들은 현명하게 스루 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정신과 다니고 있는 상태지만 진짜 커뮤에서만큼은 정신과나 심리쪽은 말조심 해야 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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