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먼지 낀 줄 알고"…자원봉사자 실수로 작품 훼손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세계 - 뉴스 : [뉴시스] 지난 4일 대만 지룽미술관에서 작품을 먼지 낀 거울로 오인해 청소하는 바람에 작품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천쑹즈(陳松志) 작가 쓰레드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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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완뉴스, C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만 지룽미술관에서
작품을 거울로 오인해 청소하는 바람에 작품이 훼손됐다.
동시대 미술전 'We Are Me' 전시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작가 천쑹즈(陳松志)의
조형 설치작품 '倒裝的語句-16(Inverted Syntax-16)'를
평범한 거울로 보고 쌓인 먼지를 오염됐다고 착각해 화장지로 닦아냈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제지했지만, 작품은 이미 복원할 수 없는 상태였다.
자원봉사자가 닦아낸 것은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작품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중산층의 미적 감각과 문화적 의식을 은유하기 위해 작가가 40년 동안 거울에 축적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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