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주영과 채종협이 한 편의 로맨스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열매 연말 캠페인 광고 ‘사랑은 멋지다’를 통해 연인으로 변신했다.
사랑의열매 측이 2일 공개한 광고 포스터는 ‘나와 누군가를 위해 실현되는 사랑’의 의미를 겨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작되는 두 남녀의 감정으로 풀어내며, 기부가 주는 설렘과 자기효능감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두 사람은 눈 내리는 겨울밤 광화문을 배경으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두근거림을 담았다.
사랑의 열매 측은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기부를 시작할 때의 설렘을 겹쳐 보이게 하는 연출이 핵심”이랄면서 “직접 ‘기부’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지만, 사랑이 확장되는 순간을 통해 나눔의 감정을 체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차주영은 연중 광고에 이어 연말 광고에도 연속 출연하며 사랑의열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또렷하게 만들었다. 차주영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는 ‘따뜻함을 실천하는 사랑’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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