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실은 라흐마니노프가 본인의 담당 정신과 의사에게 헌정한 곡으로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인해 실의에 빠진 라흐마니노프에게 자기암시를 걸어 “당신은 새로운 협주곡을 써낼 것이고, 협주곡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말을 반복하게 했다고 함
여담으로 당시 라흐마니노프한테 악플이 쩔었는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1번은 성경에서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할 때 내렸던 10대 재앙 중에 하나와 흡사하다”
라는 비평도 있었으니 솔직히 우울증 걸릴만도

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도 있음(한국 오리지널 뮤지컬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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