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씬해질 수 있다면…美서 유행하는 갈비뼈 재조정 시술
최근 미국에서는 더욱 날씬한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를 제거하거나 위치를 조정하는 시술이 유행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갈비뼈 재구성(rib remodeling)’ 수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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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는 더욱 날씬한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를 제거하거나 위치를 조정하는 시술이 유행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갈비뼈 재구성(rib remodeling)’ 수술 방법이 등장하면서
전신 성형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갈비뼈 재구성 시술은 갈비뼈에 일정 부분 금을 낸 뒤
구부러지도록 해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내년 발리에서 결혼을 앞둔 시키 마(27)는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결혼하기 위해
해당 시술을 택했다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1만 달러(약 1460만원)을 들여 이 시술을 받아 허리 둘레를 28인치에서 25인치로 줄였다고 한다.
그녀는 “새로운 허리 라인이 저를 더 섹시하게 느끼게 해준다”며
“웨딩 사진을 보고 포토샵으로 보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거주자인 에나 쉘 역시 비슷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1만2000달러(약 1760만원)를 들인 이 신체 개조가
허리를 기존 27.5인치에서 4~5인치를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시술이 가져올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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