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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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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익인1
이게 사주랑 뭐가 다른거지
어제
익인2
사주는 길이 정해졌다 믿는것
이건 길을 선택할 방향을 많이 뿌리며 사는것
어제
익인7
사주는 길이 정해졌다는걸 믿는게 아님.. 사주는 내 인생의 흐름과 기운을 보는거임… 운명론이랑은 많이 다름. 나에게 주어진 재료=사주, 어떻게 쓰느냐=내가 개척하는 삶 이라고 해석해야함
어제
익인2
사주팔자가 하나가 아니라 사주와 팔자로 나뉘는거였어? 팔자 생각하고 한 말인데
어제
익인7
사주(기둥)=내가 태어난 연 월 일 시
팔자=사주를 이루는 글자들
이라고 설명하는게 쉬울까? 팔자가 여기서 나온 말은 맞음!! 나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세히는몰라! 그치만 내가 이해하는 사주는 내가 가지고 태어난 글자들이랑 우리가 사는 세상의기운들이 어우러지면서 흐름을 읽는것이라고 생각해. 흐름이란게 있긴 하겠지만 그게 우리 삶을 결정해주진 않잖아. 결국 인생에서의 선택은 내가 하는거지. 그래서 사주가 같은 사람들도 똑같은 삶을 사는게 아닌게 같은 재료로 내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다르듯 각자 다른 삶을 사는거 같아. 그래서 사주는 운명론은 아닌거같다 한거야! 익인2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
어제
익인2
7에게
설명을 잘해줘서 다르다는걸 이해했어~ 익인7도 좋은 하루 보내~
어제
익인1
7에게
진짜 순수한 의도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사주를 믿고 안 믿고 하는 성격도 사주에 나와있다고 하잖아. 예를 들어 사주가 똑같은 사람 둘이 결혼 날짜, 직업,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가족구성원(딸이 몇 명) 등도 같은 걸 봤어. 사주에 따라서 인생에 벌어진 사건도 동일하고, 그에 따른 개인의 선택도 동일한 걸 보면 사실은 내가 내 인생을 선택하는 것 같지만, 닥쳐진 환경(혹은 나는 아직 모르지만 미리 예정된 사건=사주? 운?)에서 최선의 결과를 선택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물이 내 삶인 것 같아서. 내 환경 값이 이미 사주로 정해져 있으면 그에 따른 내 선택도 예상 가능하고 내 인생도 예상 가능할 것 같아서 저 말이 별반 다른지 아직도 잘 이해가 안돼; 사주에 대해서 잘 아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물어봐
어제
익인7
1에게
내가 사주에 대해 제대로 아는건 아니라서 제대로된 답변을 줄수가 없는건 미리 사과할게 ㅜㅜ 어쨌든 나는 충분히 그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가지고 있는 재료와 상황이 비슷하면 아무래도 비슷한 음식이 나올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 사주가 비슷하면 당연히 비슷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봐! 근데 나는 이런 케이스도 들었어서.. 어떤 명리학자분이 사주를 보는데 분명 여자가 많아야 되는 사주인데 생각보다 문란하지 않은 삶을 살고있었다는거야. 가정도 잘 꾸리시고. 알고보니까 이 사람은 산부인과전문의였어. 같은 사주여도 삶이 이런식으로도 풀릴 수 있다고 어쨌든 내가 가지고 있는 밭을 갈구는건 나의 몫인거같아. 실제로 나는 어떤 축구선수랑 시간만 다른 사주인데 완전 다른 삶을 살고있어 ㅋㅋㅋ 내 인생은 또 주변 환경에도 많이 영향을 받잖아. 내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느냐도 내 인생을 많이 좌지우지 할거같아! 혹시나 사주를 더 잘 아는 분 있다면 추가설명 해주셔도 좋아요!
어제
익인7
1에게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사주랑은 좀 별개의 개념같다고 생각해~ 본문은 언제 어떤 씨앗이 발화할지 모르기때문에 내가 열심히 씨앗을 뿌리는거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 내가 가진 기질과 땅의 기운과는 별개로! 어찌보면 큰 맥락은 비슷할수도 있겠다. 어쨌든 그 흐름대로 흘러갔다고 볼수는 있으니까. 그치만 저분이 말하는거는 진짜 말 그대로 “우연”만 고려하신거같아!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이 제대로 됐을까 모르겠다. 익인 1도 좋은 하루 보내☺️
어제
익인3
이게 어떻게 사주랑 같지;; 인생은 항상 뜻대로 되진 않지만 주어진 바에 최선을 다하며 씨를 뿌리다보면 그중 하나는 꽃을 잘 피울거고 그게 처음 의도와는 다른 꽃으로 피더라도 이뻐하며 잘 키우며 된단것임
어제
익인4
전 맞는 말이라 생각해요 본인이 꿈꿔온 길을 걷는 중인 사람도 있겠지만 제 주변에는 그냥 어쩌다보니 그 길을 걷게 된 사람이 더 많거든요 어찌저찌 다들 잘 살아가고 있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한 건 아니고
어제
익인5
공감 x1000
어제
익인6
저렇게살면 마인드개편함 그러는중
어제
익인8
맞말인듯
어제
익인9
저분 말 또 오해할 맥락맹들 없었으면...
모든것이 운이니 노력하지말고 흥청망청하자는게 아니고
누군가 준비되어 있으면 그때의 운에 맞게 기회가 온다는 얘기임
어제
익인10
pd 작가가 어려서부터 꿈이었을지 아닐지 어떻게 알고 저렇게 단정해서 얘기하는 건지; 다른 것보다 우연에 의해 의사가 되는 건 말이 되나 ㅋㅋ
어제
익인11
개예민해...이런애들은 커뮤좀끊었으면..
어제
익인10
으유...그래쪄요?
어제
익인13
ㅋㅋㅋㅋ이건 무슨 말투지
어제
익인2
으 오글거려
어제
익인22
친구없어보인닼ㅋ
어제
익인23
말을 보이는 그대로 1차원적으로밖에 해석 못 하는구나 인문학적 소양을 좀 쌓아야 할 듯
어제
익인12
엇 공감합니다ㅋㅋ 그냥 남들처럼 직장다니면서 별생각없이 소소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예전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을 준비하고 잇어요ㅋㅋㅋㅋ
어제
익인14
이런 짪은것도 이해 못하고 헛소리하는 댓글보니 개웃김ㅋㅋㅋㅋㅋ 그냥 본인 되는대로 살라고 하면 될듯ㅋㅋㅋ
어제
익인16
222 지금 중요한게 원래 꿈이 피디였니 의사였니 하는게 아닌데ㅋㅋㅋ결국 그 피디와 의사가 되고싶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도 전부 우연에 의해 만들어진거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제
익인23
3333
어제
익인15
음... 근데 어렸을 때 말하던 대로 지금 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도 있고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한 듯함요
어제
익인17
우연은 없다 우연히 우주가 만들어지고 우연히 인간이 만들어졌을까? 신은 있어 하나님
어제
익인18
진짜 맞는말이에요 인생은 그저 흘러가는것일뿐이죠
어제
익인18
너무 부던히 고통스럽게 뭔간 이루려할 필요는 없죠
어제
익인19
마인드 굿..
어제
익인20
이거보고 하던거 다 때려치고 전재산 털어서 매일 파인다이닝 먹기로 했다
어제
익인24
엥 왜 저런 일침을 놓지;; 고작 공부하나 잘해서 의사된거 하나가지고 미디어에서 장황하게 일침을 놓네.. 그리고 난 운명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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