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뭐든 비벼먹는 아빠 상견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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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뭐든 비벼먹는 아빠 상견례 어떡하죠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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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저라면 당일에 아버지 아프다고 하고 상견례 못오게함 어제
	익인2 똥고집 진짜 씨 어제
	익인3 습관이 문제가아니라 태도가 문제.. 평생 저렇게 먹는건 상관없지만 체면차리는곳에서 자식이 간절히 부탁하는데 저러는건 그냥 아빠없다치고 핑계대서 빼고 해야죠 뭐 어제
	익인4 아 글만으로도 더러워죽겠네 걍 뺄듯 부끄러워서 어케 소개함 상견례 원래 밥 잘 먹자고 모이는 자리도 아닌데 어제
	익인5 저정도면 결혼식도 안가는게 낫네 어제
	익인6 그럴거면 상견례 오지 마시라고 하고 시댁엔 아버지 아프시다고 할듯 어제
	익인7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힘들었던 상황 이해못하는거 아닌데 사위도 아내도 딸도 가족이라 참는거예요 자리 따져서 예의를 갖추세요 어제
	익인8 유비빔씨 생각하고 들어옴 어제
	익인9 진짜 아빠 아프다고 하고 안 불러야할듯 어제
	익인10 하 나도 엄마 쩝쩝 거리는 소리때매 힘든데 상견례 자리 진짜 걱정이야 어제
	익인11 첫째 상견례때는 어떻게 하셨지?? 주작 같은데 + 잘 못봤나보네영 쏘리&감사 어제 익인12 시어머니 위독하셔서 스킵하셧다네요 어제 익인13 시어머님 위독해지셔서 급하게 하느라 상견례 스킵했다고적혀있음 어제 익인17 시어머님 위독하셔서 스킵했다고 적혀있어요! 어제
	익인12 젊을때 고생하신 노고는 알겠는데.. 병도 아니고 상견례 자리 잠깐을 못참는게 말이되냐고.. 어제
	익인15 왜저래 어제
	익인18 걍 일인분씩 코스나오는곳으로 가야죠 찾아보면 있음 하나먹어야 다음거나오니까 어쩔 도리가 없으실거임 어제
	익인20 사람은 잘 안변하니깐 그냥 겸상 안하는것도 좋을지두 어제
	익인21 코스요리 집 몇번 데려가봐요 오마카세랑... 불평불만해도 데리고 다녀보셔요 어제 익인19 저정도 고집이면 코스요리랑 오마카세 메뉴 다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비벼먹을 듯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5 비빌 대접이나 숟가락이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어제 익인19 젓가락으로 비비면 되죠ㅋㅋㅋㅋ대접은 달라하든 그냥 접시 하나에 때려박든 저런 고집이 있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든 고집부려서 해냄 어제 익인21 저희 시아버지 약간 그러셨는데 그럼 요리사의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하나씩 먹으셔요. 하고 하면 덜 그러시더라고 노력하면 바뀌긴해요 고집불통 그거 엄청나게 오래가진않음 어제 익인19 근데 그렇게 해서 바뀔 고집은 애초에 고집불통 정도는 아니신거죠ㅋㅋ되게 좋은 중년 시아버지 이신 듯ㅠ 제 주변이랑 제가 직접 겪은 바로는 중년때 생긴 고집 죽을때까지 안바뀌던데ㅠㅎ 뭐 예외는 있죠 제가 겪은 여러 경험들이 예외인지 그 쪽 시아버님이 예외인건진 모르겠지만 어제 익인21 뭐 본문정도였는데 노력하면 바뀌긴해여 ㅋㅋㅋ 노력이 부족하셨을듯... 어제 익인19 21에게 노력도 본인이 바뀌어야 겠다는 동기가 갑자기 생겼다던지 잘못됐다는걸 인지하는 것 부터가 시작인지라.... 똥고집들은 본인이 잘못했다거나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합니다ㅠ 시아버님 고집이 그정돈 아니셨던게 맞으신 것 같네요 어제
	익인22 똥고집 어제
	익인23 중화요리 코스집에서 상견례 하면 못 비벼드시지 않을까 어제
	익인24 나였으면 걍 오지 말라고 함 딸들이 착하네 어제
	익인27 사회통념상 매너를 모르지도 않을텐데 자식 인생에 큰 일 치룰 상대 가족과 격식 차린 식사를 두고도 고집 부린다고? 어제
	익인28 한쪽만 착해서 생긴 갈등... 어제
	익인29 우리아빠도 저런 이상한고집있는데 그럼에도 상견례있는자리에서는 내가원하는대로 다해주더라..내자식 내가 쪽팔리게하면 평생 시댁에 무시받는다고 저건 댓글처럼 습관문제가 아니라 감히 아빠권력에 자식들이 도전한다라고 생각하는듯 그냥 오지마시라고 하는것도 답일듯 충격요법 어제
	익인30 아빠의 식습관보다는 똥고집이 문제인듯 그냥 아빠 빼고 상견례하는게 나음 어제
	익인31 비위를 떠나서 그냥 개 똥고집인게 제일문제 어제
	익인32 결혼준비중이면, 평생 숨길순없으니 솔직하게 말하고 아빠한테는 대놓고 창피해서 못부르겠다고 말해야죠. 어제
	익인33 진짜싫다 어제
	익인34 이건 똥고집이 맞음 어제
	익인35 저분은 저렇게 먹기시작한게 어렸을때 고생했던거때문이라... 고치는게 본인 인생을 부정한다고 느끼는것같음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그 한시간 못참냐! 할수 있겠지만 저분은 내가 그렇게 고생해서 자식들 이렇게 키워놨더니 내 힘들었던 시절은 아무도 몰라주는구나 이런... 어제
	익인36 우리 아빠였음 걍 오지말라고 함 고집도 정도껏 부려야지 어제
	익인37 내친구도 급식 저렇게 먹었는데.. 모두가 욕하고 뜯어말려서 이제 남들앞에서 안그러긴해ㅜ 보는사람 얼마나 역한지 알아서 참 고민이겠다싶음 어제
	익인38 쓸데없이 자존심만 세가지곤 어제
	익인39 저것들은 왜 고집을 꺾을 줄 모르지? ㄹㅇ이해가 안되네 어제 익인39 어디에 내놓기도 쪽팔릴듯 어제
	익인40 식사 안하는 상견례 해야 될 듯 어제
	익인41 비빔밥집 가세요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