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무로의 거의 모든 대본이 김고은 배우에게 간다

왜냐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뭐든 자기껄로 만들어버리는 배우라서 https://t.co/gM6tfNDENA pic.twitter.com/btIVSHTxjv

— 몰리 (@mol_lii_) December 14, 2025

김유미 / 오인주
류은중 / 이화림



여기에 대도시의 사랑법 구재희

그리고 자백의 대가 모은이 있음

🤍

[익인1]

나한테는 이제 믿고보는 여배가 됐음

[익인2]

한국 해외 모두에서 공감하는 한국적인 얼굴이기도 하고.. 그 미인도? 그 느낌 제일 잘 나는 얼굴같아

[익인3]

개인적으로 호감배우지만 연기를 엄청 잘한다고는 느낀적이 없어요 이유를 모르겟음 왜지

[익인4]

오 나도
심지어 가끔 장면에서 연기가 겉도는 느낌도
(연기를 잘/못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익인9]

나두 뭔가 연기를 하고있다는 느낌이 강하게듦
예를들면 파묘에서 최민식은 연기가아니고 그냥 그배역자체로 느껴져서 영화에 대해 몰입하게되는데 김고은이 나오면 아 연기하고있구나가 무의식중에 생각나서 몰입도가 살짝 떨어짐ㅠ 분명 연기를 잘하긴하는데 뭔가 대배우들이랑 많이해서그런가 유독 겉도는 느낌이 들더라고

[익인13]

솔직히 저도.... 파묘 김고은 두고두고 회자되서 쫌 놀랐던.. 되려 저는 파묘 보고 이도현 배우 연기력 진짜 다시봤는데 최민식, 김고은에 비해 언급이 너무 적었어서 쪼끔 속상했어요ㅠ

[익인30]

근데 평소에도 보면 어떤 화제성을 가져가는건 순수 연기력보다는 주어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얼마나 큰지와 그 캐릭터랑 배우 본체가 얼마나 들어맞는지가 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서.. 파묘 김고은이 뜬것도 사람마다 떠드는 이유는 달랐지만(연기에 대해 호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워낙 그 캐릭터성이 강렬한게 없지않았을듯
그때 이후로 세련되고 힙한 신세대 MZ무당이라는 하나의 신선함이 사람들 사이에 떠올랐으니

[익인5]

충무로는 무슨 의미인가여

[익인8]

한국 영화판에서 제일 많이 주인공으로 점찍고 싶은 배우라고 보면 될듯

[익인10]

영화계 라고 생각하심 돼여

[익인11]

한국영화를 뜻합니다 한국에서 영화산업 번영이 충무로에서 시작되었다고 봐야해서요 옛날에 제작사들이 충무로에 몰려있었거든요

[익인12]

충무로는 6-70년대부터 영화사들이 다 몰려있었어서 영화의 메카입니다 지금도 영화거리, 영화센터 등 다 조성돼있어요 그냥 영화계를 충무로라고 표현한다고 보면 됨

[익인20]

우리가 미국 영화계를 할리우드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아요
한국 영화가 처음 부흥했을 때 영화 제작사 사무실이 거의 충무로에 몰려있었거든요 지금은 대부분 강남으로 이사갔지만 충무로 자체가 한국 영화를 뜻하는 하나의 상징이 됐죠

[익인6]

김고은님 나온다 하면 믿고 봐요
연기 차력쇼 하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김고은님 너무 잘하심

[익인7]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잘하는 건가? 싶을 땐 진짜 개잘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고 ㅇㅈ하게 됨

[익인11]

저도 연기를 잘한다고 느껴보지는 못했어요 주연을 많이 하는 배우이니 노하우가 쌓이면 나중이 더 기대될 배우일 듯

[익인14]

인정 연기 너무 잘하고
김고은이 뭐 한다하면 다 챙겨봄

[익인15]

대도시ㅠㅠㅠㅠ진짜 재밌었는데 자백의 대가도 ㅠㅠㅠㅠ진짜 대박이에요ㅠ

[익인16]

그냥 30대 여배우 탑인데 연기로

[익인17]

연기잘하는디..

[익인18]

자백의 대가보고 인정함 ㄹㅇ 별거안하는데 너무 무서웠어 내기준 동나이대 여배중에 탑인거 같음

[익인21]

22222222 김고은 넘 무섭게 연기 잘함

[익인19]

근데 진짜 작품 보는 눈이 있는 것 같음 한드 한영 취향 아니라 별로 안보는 편인데 김고은 나온 건 웬만하면 다 재밌게 봤음

[익인22]

배역 잘 안 타고 다 잘 어울리는 마스크기도 해요

[익인23]

여배우가 광고 신경 안 쓰고 작품과 어울릴 것 같다는 이유로 머리도 다 밀어버릴 줄 알고,
연예인 헤어, 화장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 처럼 거의 쌩얼 같은 얼굴로 매번 작품하고...
진짜 밑바닥 캐릭터 부터 사랑스러운 캐릭터... 스릴러부터 뮤지컬영화, 로코...... 규모 조차도 가리지 않고 다작하는 여배우 현시점에 남자 통틀어서도 김고은밖에 안 떠오름..
그리고 연기에 호불호가 있는 것도 좋음. 안정된 잘하는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안 맞더라도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단 뜻 같아서

[익인24]

일단 어떤 역을 시켜도 어색함 없이 소화 가능하단게 영화계에선 엄청난 장점임....

[익인25]

내여자

[익인26]

작품 다양하게 잘 고르는듯

[익인27]

김고은이 좋은 이유 모든 연기가 튀지않고 자연스러워 이전 역할이 생각나지 않음 그만큼 몰입감을 만들어냄 더불어 장르를 매번 새롭게 도전하고 스타일도 과감한 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볼때마다 새롭고 뻔하지 않아서 좋음 김고은 나오는 작품은 다 믿고 봄

[익인28]

자백의대가 보고잇는데 재밋서용

[익인29]

장르를 안타는게 진짜 신의 얼굴과 연기력인거같아요 모든게 잘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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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연기한다는 느낌이 안 나서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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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랑 윰세....아직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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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연기가 지은탁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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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본문에 있는 자백의 대가, 대도시의 사랑법, 작은 아씨들 이런 거 봐도 지은탁처럼 느꼈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궁금해!

[익인35]

여태까지 김고은 특유의 쪼 때뭉에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자백의대가에서는 전혀 ,, 없더라 어두운 모은 역할 연기 잘했음

[익인36]

김고은 나온다하면 믿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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