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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끊으려 아버지를 가정폭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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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15년째 잘 살고있다고함
25
57
25
1
익인1
남자니까 저것도 할수있지 딸만 있는집은 어림도 없음
어제
익인3
그게 우리집..
어제
익인5
우리집도....
어제
익인9
우리집도 ㅎㅎㅠ
어제
익인14
우리도.. 딸만 둘인데 우린 이 나이까지 아직도 다 같이 눈치본다
어제
익인16
그니까...
어제
익인17
나도 그래
다들 행복해라
어제
익인19
난 심지어 외동딸임 ㅎㅎ
어제
익인20
ㅇㅈ
어제
익인21
큰아빠 사촌오빠 삼촌 외삼촌한테라도 말해
어제
익인1
큰아빠 사촌오빠 없고 할머니가 우리아빠 최애라서 작은아빠들도 힘 못쓰고 외삼촌들은 우리한테 관심도 없음
어제
익인34
우리도 그래서 큰외삼촌이 가끔 찾아왔음 ㅠ
23시간 전
익인43
우리집.. 삼촌들 찾아와도 안되드라잉
21시간 전
익인48
나는 엄마도 같이 날 패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먼가 머리에 탁 끊기는 느낌 나고 앞이 까맣게 변했는데 정신 차리니까 내가 엄마 머리 뜯고 발로 차고 있더라고, 죽여버린다 소리 지르고, 그 모습보고 아빠도 진짜 죽을 거 같았는지 그 다음부터 손을 안대기 시작했는데 그 뒤부터 갑자기 좋은 아빠인척 하는게 그 당시에는 아 변했나보다 생각하고 좋았지만, 점점 커가니까 그게 더 역겨워지더라고, 난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한데,
21시간 전
익인56
나는 할아버지가 술먹고 물건 집어던져서 나도 의자 때려부수고 밀치고 창문 깨니까 이젠 안그러더라 문제는 맞고있던 할머니가 날 할아버지한테 대든다며 정신병원에 넣겠다고 112 신고해서 담부턴 맞든 말든 시끄러우니 나가서 싸우라 했음
21시간 전
익인58
왜 이런 개 놈들에게 예쁜 딸들이 태어났을까 덩치큰 아들들이 태어나서 웹툰처럼 역지사지 당했어야하는데
20시간 전
익인70
내말이...열받는다
19시간 전
익인72
33
19시간 전
익인81
4
16시간 전
익인82
5
16시간 전
익인91
아들이어도 어릴땐 걍 맞아야되는데... 저런집은 애기가 태어나지 않아야 함 에휴ㅠ
14시간 전
익인74
여자라도 반격해야해. 나두 어릴때부터 가정폭력 당했고 만성우울증으로 대학생때까지도 계속 맞았어. 마지막으로 싸웠을때 아빠가 내 목 졸랐었는데, 이렇게 죽으나 자살하나 죽는거 똑같다는 생각들어서 미친듯이 때리고 물건던지고 반격함. 진짜 끝까지 가서 죽이고 싶었는데 엄마가 뜯어 말려서 참고 집 나왔었음. 그 후 놀랄 정도로 폭력 딱 멈추더라. 그냥 만만하게 맞아주니까 더 그러는거야. 지금 생각해도 서글픔. 왜 몇십년을 참기만 했는지 ㅠㅠㅠ 너무 속상해.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 나와.
다른 익인이도 폭력에서 꼭 벗어나면 좋겠다 ㅠㅠㅠ
19시간 전
익인76
아직도 데리고 살아줘요?진심 노년에 보살피지도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글고ㄹㅇ엄마들도 잘못임 정상이아냐
18시간 전
익인77
에휴......ㅠ
17시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
저렇게 대물림된 폭력은 또 다른 누군가를 피해자로 만들겠지
어제
익인4
너무 안타깝다....고등학생때면 어린애인데
어제
익인7
부럽다 나도 저러지못했던것이 너무 후회스럽네
어제
익인10
속상해ㅠ
어제
익인11
아빠를 팬디는것 자체가 되게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저렇게 해야만 폭력이 끝나고 해야만하는 아들은 진짜 어떤 기분일까..
어제
익인13
그나마 누구 하나 안죽고 끊어냈네. 천천히 준비해서 아버지를 두고 나와사시길... 그리고 본인의 삶을 살길
어제
익인15
나도 알콜 중독 아빠 밑에서 동생이랑 셋이서 살았는데 아주 기억도 안날만큼 어릴때부터 신고하고 도망치고 다 해봤는데 결국은 내가 더 쎈 사람이 되지않으면 끊나지 않더라…
어제
익인17
가정폭력하는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비열하다
결국 지도 처맞으니 찍소리도 못하는구나
얼마나 지 새끼 아내를 얕잡아봤으면
왜 힘없는 여자한테 지 스트레스를 풀며 지☆☆랄 할까
어제
익인17
나는 칼까지 들어봤는데 눈알 뒤집혀져서
그때 이후로 좀 잠잠해진듯 하더니 요새 또 난리이신데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할지
나도 내가 남자였음 좋겠다
어제
익인19
사람 안 바껴 잠잠해지고 시간 지나면 시작임
어제
익인18
내 사촌중에서도 저런 집안있었는데
맨날 사촌엄마랑 사촌언니 패고 그랬는데
남자사촌이 좀 커서 사촌아빠 패니까 잠잠해졌음
어제
익인19
공감돼서 슬프다
어제
익인22
남자는 진짜 매가 답이다ㅋㅋ…
어제
익인64
ㄹㅇ
20시간 전
익인23
저 남자는 자기가 아빠 닮아가는게
괴로울거임.
혐오했던 모습이 살면서 자기 자녀에게 나오려할때 자괴감
어제
익인53
22.. 안타깝다 그냥
21시간 전
익인68
33
20시간 전
익인81
4
16시간 전
익인85
5
15시간 전
익인86
6... 그토록 혐오했던 사람과 닮은 모습이 툭툭 튀어나올때 스스로가 너무 괴로울듯
15시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4
자식 패는 부모는 처맞아도 할 말 없음..ㅋㅋ
어제
익인25
밖에서 뭘하고 다니면 저렇게 될까 결혼할때는 안그랬을거잖아
어제
익인26
자기도 너무 괴로울듯..
어제
익인27
패니깐 조용해지는건 짐승이냐...
어제
익인28
저 엄마도 아들한텐 학대 가해자임 그렇게 쳐맞고 자식도 쳐맞게 하고 제대로 된 환경에서 못자라게 했으면서 저 와중에 남편 밥 걱정하는거 보면 자식이 얼마나 속 터질지 감도 안옴 아들 독립하면 또 남편한테 쳐맞으면서 이혼할 생각도 안하고 평생 수발 들어주겠지
어제
익인37
22
22시간 전
익인39
33 애초에 비정상하고 결혼한 사람이 정상일 리가 저 아들은 엄마까지 세트로 패도 합법임
22시간 전
익인57
44
20시간 전
익인62
55 엄마도 가해자임
20시간 전
익인63
맞는 말이라서 안타까움…
20시간 전
익인67
피해자가 또다른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너무 슬프네요........
20시간 전
익인68
ㄹㅇ 에휴
20시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9
나도 우리엄마가 패던거 중1때 발로 한번 찬 후로 나는 안때리더라..ㅎㅎ
어제
익인30
슬프게도 공포가 제일 간단하지
어제
익인31
저 풀죽은 모습(풀죽은건지 뭔지..)이 역겨워..
어제
익인32
자식한테 참 좋은거 물려줬네
어제
익인33
자식도 괴롭겠다 괴물같은 모습을 본인이 보게되면
23시간 전
익인35
난 여자인데 아빠 욱할 때마다 맞고 살았는데 어느날 엄마 패길래 내가 식가위 들었더니 가장의 권위를 잃었다나 뭐라나 하면서 그 뒤로 집에서 아예 나감. 이혼해버림.
23시간 전
익인36
아 진짜 결국 강약약강 집안의 서열이 폭력으로 바뀌는…
22시간 전
익인38
마지막 장면이 제일 맘아프네
22시간 전
익인40
마지막이 제일 마음아프다... 본인이 겪고 봐온게 저 모습이니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거아냐...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과 닮아간다는게 진짜 괴로울텐데
22시간 전
익인41
너무도 안타깝게
보고 배운게 저거 뿐이라서
아들도 아버지처럼 될 수 있다는 거
부디 본인은 이상적인 가장이 되길
22시간 전
익인42
자식이 저렇게 까지 하게 만든게 진정한 폭력임.
왜 평범한 아이를 저렇게 만드는지..
한번 쳐맞았다고 깨갱하는것도 극혐이네 진짜
22시간 전
익인94
22
13시간 전
익인44
ㅠㅠ
21시간 전
익인45
아들이 패니까 바로 패던게 멈춘거 진심 개역겹네 쓰레기야
21시간 전
익인46
너무 슬프다
21시간 전
익인47
너무 맘 아프다ㅜㅜ
21시간 전
익인49
부럽다 나도 두들겨 패고 싶었는데 그럼 조용해질까 싶었는데.. 여자라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맞았네
21시간 전
익인50
진짜 너무 슬프다
21시간 전
익인51
슬프다...
21시간 전
익인52
이 만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1시간 전
익인83
트위터에 올라왔던 건데 계정을 잠그셨어요
15시간 전
익인54
당한만큼 패지도 않았을텐데 바로 조용해지네ㅋㅋ평생 찌그러져살아라 저런 들은 주기적으로 맞아야하는데
21시간 전
익인55
그냥 숙연해진다..
21시간 전
익인56
우린 조부모님이 그랬음
아빠 결혼하고 나 유치원 때도 매일 같이 전화해서 너네 아버지가 또 나 때린다 와서 멈춰줘라를 반복했음 근데 할아버지 한끼 굶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이혼 시키고 모시겠다 해도 자기가 참겠다며 담날 다시 시골 내려갔음
결국 이혼한건 우리 부모님이었고 아빠랑 할아버지는 같이 살면 싸워대서 할머니가 애들은 맡기고 나가살아달라 부탁해서 우린 할아버지 밑에서 컸고 나 초3부터 중학교때까지 매일 같이 술먹고 들어와서 약하게는 잔소리 1시간 하다 자러가고 강하게는 티비 전화기 창문 의자를 던지고 부숨
나중에 할머니 때리길래 내가 말리다 빡쳐서 밀치고 내 옆에 있던 의자를 던져서 창문을 깼는데 그거 보고 멀쩡해지더라
할머니는 날 미쳤다고 몰아가며 경찰에 신고까지 하질 않나 담날에 해장국 끓여주질 않나 나더러 할아버지가 화 많이 났는데 사과하면 받아준대 이러질않나 정이 다 떨어짐. 그 후부턴 할머니가 너네 할아버지 왜 그러냐 나 못 산다 엉엉 울어도 나가서 싸우라함
이혼 못하는 저 엄마도 가해자임
나도 아빠랑 살고싶었지만 할머니가 엉엉 울면 돈 갖다주고 집에 일터지면 손 벌리던게 우리 아빠여서 날 데리고 나갈 수 없었음 ... 가정폭력은 그 자식도 배우자도 핏줄도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게 함
20시간 전
익인59
이게 지금 해결된것 처럼 보여도 이제 저 아들은 앞으로 평생 아빠의 모습을 따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는게 제일 맘아픈 사실인듯.
어릴때보고 자란게 화나면 패서 굴복시키는것 커서도 두려운 존재를 패서 굴복시켜 군림하는 것 이었기때문에 저 사람은 스스로 검열을 엄청하며 살아갈것임..
폭력은 생각보다 지저분한 고민과 상황을 정리시키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어릴때부터 노출되어온 사람들이 그 수순을 그대로 밟는게 넘 맘아픈듯..
20시간 전
익인60
저도 저분처럼 어릴때 학대당해서 좀 크고 나서 아빠 때리고 저 성인되고 엄마랑 이혼시킴
20시간 전
익인61
너무 안타깝다.... 어머니랑 아들 고양이 모두 안전이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20시간 전
익인65
ㅠㅠㅠㅠㅠ.................
20시간 전
익인66
우리아빠도 저러는데 오빠가 멀리 지방에 산단말임
오빠한테는 힘으로 못이길거 아니까 가끔 오면 찍소리도 못하고 얌전한데
나한테는 한대 패려는 제스쳐 취하고 고함지르고 짜증내고...
정말 혐오스러움
20시간 전
익인66
나는 저조차도 너무 부러움...
20시간 전
익인90
빨리 벗어나세요 돈이부족하면 오빠랑 같이사시는게 좋으실거같아요
14시간 전
익인69
고딩때 엄마가 진짜 죽을만큼 패고 목도 졸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거든?
덩치도 내가 더 컸고
힘도 당연히 40대인 엄마보다 10대인 내가 더 쎘을거고
근데 왜 나는 안 막고 맞고만 있었을까 아직도 의문임 진짜 밀치거나 방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걍 맞기만 했어 본능적으로 그게 어렵나봐
16시간 전
익인73
22나도 그냥 맞기만 함
19시간 전
익인86
3 ㄴㄷ
15시간 전
익인89
사람 때리는짓 아무나 못함 진짜 못돼 처먹은 사람만 할 수 있음
14시간 전
익인70
아휴...아휴!!!!!!!
19시간 전
익인71
쳐맞아야 말을 듣는걸보면 인간 아니고 짐승인데 걍 주기적으로 계속 패야될듯
19시간 전
익인75
속상하고 너무 화난다 진짜
19시간 전
익인78
슬프다 ㅜㅜ
16시간 전
익인79
딸은 찔러죽인다는 각오 없이는… 그냥 멀어지는 게 답임 ㅠ
16시간 전
익인80
엄마는 억장이 와르르..
16시간 전
익인84
이제와 하는 얘기지만, 고등학생때 내 소원이 아버지 칼로 찌르고 엄마랑 동생들 데리고 탈출하는 거였음. 결국 실행은 못했지만..
15시간 전
익인87
(내용 없음)
14시간 전
익인88
너무 잘하셨고 행복하셨으면
14시간 전
익인92
엄마맘은 안좋을듯
내아들이 그대로 답습해간다는거에
13시간 전
익인93
전 부모님 화날 때마다 내 휴대폰 뺏거나 박살내는 게 훈육 버릇이었는데 홧김에 엄마 폰 들고 등교해버리니까 다음부터 폰 안 그러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 수위는 차원이 다르지만 이렇게 역지사지로 알려줘야 되는 게 있나봐요
13시간 전
익인94
고생하셨어요 정말 앞으로는 고양이랑 함께 잘 지내시길
13시간 전
익인95
지도 똑같이 쳐맞으니까 습관처럼 하던 폭력 관뒀네 ㅋ 진짜 찌질하다
13시간 전
익인96
아들이 물려받은게 아니고 가해자한테 정당 방위한거지 가정폭력범들은 그냥 똑같이 맞아야함
13시간 전
익인97
맘아프다 ㅠㅠ
12시간 전
익인98
그래서 우리집은 이혼소송중임
참고사는건 사는게 아니야
12시간 전
익인99
저런 아빠란 사람들은 대체 뭐가 문제인거임
저정도면 엄마란 사람도 걍 애데리고 나가는게 맞지
12시간 전
익인100
저런 일화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엄마가 제발 용기 내서 이혼했으면 좋겠음…
남편의 폭력에서는 피해자일지 몰라도 자식한테는 가해자임 배우자의 폭력에서 아이를 보호하지 못했잖아
이혼 어렵고 함부로 해라마라 못하는 일인 거 아는데 일단 하면 어떻게든 살아짐 나도 저런 가정이었는데 전업주부였던 엄마가 자식 지키겠다고 이혼 강행했고 돈도 뭐도 없으니까 정말 힘들게 살았는데 적어도 아빠랑 같이 안 사는 게 너무 행복했어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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