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님 빈소에서 노숙자가 2000원 조의금내고 밥달라고하면 쫒아내나요?

[익인1]

그냥 좋게 고인 마지막 가시는 길에 선행 베풀고 가시라 생각하고 그냥 밥 차려고 주고 말 것 같아요 소란 만들기도 싫고요...

[익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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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부의금 들고 장례 찾아온 사람 쫓는 거 아니랬음......

[익인3]

나는줄듯

[익인4]

나도 걍 줄듯..

[익인5]

그런 관습이 있댔음
가시는길 덕 쌓고 가라고
본문에는 다만 2000원이라도 부의했네
양해구하고 조용히 조문하고 밥 먹고가는 노숙인들 있다더라
예전분들은 다 알고있는 관습같은건데 요즘은 뭐야? 싶긴하겠다

[익인6]

저래서노숙자가 계속 다니는거아닐까요

[익인7]

다음에 오면 곤란하다고 하고 밥은 주고 식장에 말해둘듯

[익인8]

빈손도 아니고 2000원이나 줬는데 그냥 줄 듯
저렇게 주고 나면 망인 덕 쌓는 행위라 생각하느누사람이라 크게 신경 안 씀

[익인9]

나도 줄듯......
고인 마지막 가는 길 좋은 일 하나 하시는 느낌으로..

[익인10]

나는 주고싶지만 내가 괜히 시작이 돼서 다른집에도 가서 그럴까봐..

[익인12]

걍 준다..

[익인13]

줄거같음..... 소란 피워 좋을게 하나 없는 상황인뎅ㅠ

[익인14]

안주면 찝찝할거 같아서 줄듯

[익인15]

빈손으로 온 것도 아니고 걍 주고 말지

[익인16]

나야 한번보고 말겠지만 장례식장 입장은 어떨지

[익인17]

그냥 드릴 것 같음
덕을 쌓는다 생각하고

[익인18]

당연히 주지....

[익인20]

드려야지.

[익인21]

쫓아냄 노숙자들 냄새가 얼마나 심한데 벼룩같은것도 옳기고

[익인22]

고인 가시는 길 덕 쌓으시라고 먹일 거 같아요

[익인23]

걍 고인 가시는 길에 덕 쌓는다 생각하고 드림

[익인24]

저런건 쫓아내는거 아니랬음 ..

[익인26]

빈손으로 밥 달라고 해도 고인 덕 쌓는다 생각해서 줄 판에 2000원이라도 낸게 얼마나 성의 있음...당연히 주지

[익인27]

드림

[익인28]

고인한테 덕이 조금이라도 가라고 드릴듯

[익인29]

난 그냥 드림

[익인30]

줄 순 있는데 냄새나서 피해 생길 것 같음,,

[익인31]

고인 가시는길에 절까지 했는데 당연하다고 생각...

[익인32]

난 드림

[익인33]

그러다 노숙자 맛집되는 사태가 우려돼요 마음 약해지는 상황 이용하는 느낌도 있고
차라리 내가 어디 급식센터에 기부하겠다 싶은데 막상 그런 자리에서 거절하기도 쉽진 않겠죠

[익인34]

부의금 들고 장례 찾아온 사람 쫓는 거 아니라고 했음..

[익인35]

드려야지요

[익인36]

고인을 위해서 덕을 베푼다고 생각하고 드릴 듯.. 나도 장례식에 부의금 들고 찾아온 사람은 쫓아내는 거 아니라고 들었음

[익인37]

냄새나면 그냥 포장해서 내보낼듯

[익인38]

드림
마지막 길에 소란 피우기도 싫고 본인도 염치 없다고 말했으니까

[익인39]

조의 + 절까지 했으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결혼식이면 조심스럽게 거절할 테지만 장례식장이면 함부로 내쫓는 거 아니라 들어서

[익인40]

그분한텐 그게 5만원 10만원의 가치의 돈일스도 있잖아요 드시고 가라고 할듯

[익인41]

주는게 당연하다 생각 했어 난 빈손도 아니고 절까지 받았는데

[익인42]

그분의 태도가 중요할거같음
맡겨놓았다는듯이 달라고하면 안드릴거고
염치없지만..하면서 말씀하시면 드릴거같음

[익인49]

22

[익인43]

댓글들 꽃밭이다 노숙사 쉼터 다있고 공짜밥 주는데 굳이 남의 장례식에 구걸하는 사람이 정상일까? 레드플레그 잘세워야지 이세상은 좋은건 좋은거다~ 이거 아님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놔라 칼들이댈수도 있음

[익인52]

노숙자 쉼터 다 있으면 지하철 역사 구석구석에서 잠은 왜 자?
시설 수용의 한계를 고려해야지

[익인43]

진짜 그쪽 세계 잘알면 그런말 못할텐데 ㅋㅋ 그 사람들 돈없어서 그러고 있는거 아님

[익인52]

뭔 소리냐 구체적인 설명을해 시설 안들어가는 이유가 뭔데 그래서
노숙자 중에 범죄 도피나 추심 회피로 숨어든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게 전체에 얼마나 되는데?

[익인43]

그니깐 그런사람일수도있는데 뭘 믿고 개인 공간에 들어오게하는데? 난동부릴수 있는데? 사탕통에 한개가 독이 들어있다면 넌 그거 먹을수있음?

[익인52]

43에게
아니 인간아
지금 노숙자의 의도를 가늠 하는 논지의 근거가 노숙자 쉼터 있고 밥 준다는거잖니
숙소는 당연히 부족하고
무료급식은 후원금 모이면 비정기적으로 열리는건데
시설의 한계를 고려 안한말이라고
잘 모르면서 남들 꽃밭 이러더니 저학력티 준나나네

[익인52]

43에게
니가 그렇게 잘 알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라니까 딴소리 하노 ㅋㅋㅋ
우리 부모님 복지재단 이사고 반강제로 어릴 땦부터 봉사 다녀서 대충 아는데
말해봐라 니가 아는게 뭐임

[익인43]

52에게
너야말로 지금 논지는 위험할수있으니 조심해라 이건데 뭘 딴소리야 내가 뭔일 했냐고? ㅇㅇ 나도 당연히 각종 사회시설 어릴때부터 주말마다 봉사 다녔고 지금은 그런사람 사회복귀하는 일도 했었음 ㅋㅋ 그사람들 딱봤을땐 정상같지? 잘해주면 돌변함 애초에 정상으로 살면 그렇게 안됨 너나 알고나 말해

[익인52]

43에게
어휴 또 딴소리하네
학창시절 공부 못한 건 어떻게든 티가난다
똥통식 화법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이젠 그냥 귀찮다 도망칠게

[익인43]

52에게
니말에 동의안해준다고 인신공격하는 인성봐 ㅋㅋ 가서 가정교육이나 다시 받아

[익인44]

나도 줄듯

[익인45]

온 시간이 중요할듯. 밤에 사람 없을 땐 받아주는데 사람 한창 몰려있을 때는 거부

[익인46]

차려드림

[익인47]

냄새때문에 빈소 찾아와준 다른 손님들께 예의 아님
그리고 한번 준다 소문나서 온 동네 노숙자 가 찾아올 가능성 있음

[익인47]

그리고 저 사람이 고인 가시는길 인사하러 온거겠어? 그냥 싼 가격에 밥 한끼 먹고 싶으니까 그런거지

[익인48]

와서 소주 몇병씩 마시고 난동부릴 확률 높아서 ㄴㄴ 실제로 술마시고 난리치고 안간다고 술 더달라는 사람 봐서 노숙자면 더더욱 안댐

[익인51]

저는 그냥 드릴래요

[익인52]

2천원 안해도 줌
범죄자도 아니고 배고프다는 사람을 어찌 내치나
밥 한끼 호의로 선순환 가능성이라도 생긴다면 난 그걸로 만족함

[익인55]

안줘요 저러고 다른 장례식 가서 2000원 내고 또 밥 먹을거 같아서 싫어요

[익인56]

나는 안 줄거같음ᆢ 솔직히 주는 사람도 이해가는데 그냥 다 떠나서 저런게 노숙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돌거나 하면 여러모로 안좋은 선례처럼 될거같아

[익인58]

노숙자한테 2천원이 어느 정도 가치인지를 생각해봤을 때 그냥 편하게 드시라고 할 듯..

[익인59]

그냥 밥값따로 드리고 내보낼듯..

[익인60]

지난 번에도 봤던 글 같은데 나는 줌. 돌아가신 할머니도 그랬을 거고 우리 아빠도 엄마도 다 그렇게 하실 거니까. 2천원이면 최소한의 예의도 차리신 거고 조문도 해주셨는데 돈 안 따짐. 그리고 상 치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분 한 분 받는다고 손해 크게 안 나요. 장례 정도 할 집이면 큰 돈은 집안 어른들의 몫이고, 노숙자 몇 분 음식 내드린다고 장례 치를 돈 부족하고 그러지 않음. 분위기 흐리는 건 오히려 술 퍼마시고 집에 안 가는 집안 어른 한두분들이 더할 것

[익인61]

돈 더 주고 보냄 노숙자들 냄새 가까이서 맡으면 진짜 죽어요 진짜... 엥간해서 이런 거 다 좋게좋게 하는 사람인데 ㄹㅇ 안됨

[익인61]

가까이서도 아님 그냥 같은 공간 들어오는 순간 뛰쳐나가고 싶음

[익인62]

근데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은가 한번도 못봄

[익인65]

염치 없는거 본인도 알고 절도 했고... 뭐 가족 보내드리는 장손데 소란 일으키기 싫어서 그냥 드시라할듯

[익인66]

와 너무 싫어요
지 배 채우겠다고 남의 장례식장에 난입해서 2천원 내고 밥달라고한다? 졸라 괘씸한데 반응 의외네요

[익인67]

줄

[익인68]

2000원 다시 주머니에 넣어드리고 밥 차려줍니다.

[익인69]

저 잘 모르겠는데 장례식장 비용이 명수대로 나가나요? 그냥 이모님들 일급 드리는거면 오히려 2천원 이득아닌가

[익인70]

우리는 줬음 냄새나는 사람은 아니고 걍 어른들은 알면서도 주시더라 ㅇㅇ

[익인71]

큰 소란 만들기도 싫고 조의는 하셨으니 식사하고 가시라 할 듯

[익인72]

그냥 달라는거 아니고 2천원이라도 주고 먹겠다는 사람이면 염치가 남아있는 사람이기띠문에 던 안받고 그냥 차려주고 먹여보낼듯...

[익인73]

구냥 1-2만원 쥐어주고 돌려보낼듯

[익인74]

22 밥사먹을 돈을 주고 만다

[익인82]

33

[익인75]

냄새 진짜 상상이상임..

[익인76]

돈 안받고 식사드림..대신 사람 없는 자리로 안내

[익인77]

근데 너무 냄새나면..

[익인78]

밥 차려줄거같은데

[익인79]

이거 한번 받아줬다가 노숙자분들 자주 찾아온 적 있다고 상조측에서 못받게 하던데 식사 내준다는 사람들도 이해는 하지만 그냥 1-2만원 드리고 돌려보내는게 답임 그리고 술까지 챙겨먹는 경우도 많댔음

[익인80]

다른손님한테 민폐일것같은데...돈주고말지

[익인81]

돈 더 드리고 잘 말씀드려서 내보낼듯..

[익인83]

저도 줄 거 같아요

[익인84]

ㅋㅋㅋ 준다는 분들 여름에 서울역사 내부 들어가보면 생각 달라질듯

[익인85]

그냥 줌 고인 보내는 길인데 혹시 해가 될까 해가 될까

[익인86]

줄듯

[익인87]

식사차랴드림

[익인89]

무조건 드릴거 같아요

[익인90]

주죠 그것도 덕에 포함 되라고...

[익인92]

줌

[익인94]

모르는사람 오는거 싫음

[익인95]

남의 상 중에 저러고싶을까

[익인96]

저도 그냥 줄거 같네요. 부의함에 돈 넣었잖아요.

[익인98]

고인 가시는 길 인사하러 오셨는데 밥 정도야 뭐

[익인100]

...막 가족 보내고 슬픔도 아직 못 이긴 상황에 밥이 목적인 사람이 오면 좀 빡칠 것같은데..밥은 싫고 간단한 음식이나 주고 보내면 안되나

[익인102]

만원주고 합쳐서 밥 드시러가라할듯

[익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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