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VTO 시행 확대, 쿠팡 내부 불안감 증가
사무직 인사고과 시즌 겹쳐…해고 인원 증가 우려
![[단독] 쿠팡 물류센터 9곳 '무급휴가' 돌입…사무직도 '칼바람' 우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20/13/4c02f974387209d4877957c5e5f40bd7.png)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VTO(자발적 무급휴가) 대상 물류센터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커지면서 쿠팡 사무직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계약직을 대상으로 VTO 실행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18일 기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가 확인한 VTO 실시 물류센터는 전라광주4센터, 전라광주2센터, 대구2센터, 고양1센터, 이천4센터, 인천4센터 ICQA공정, OB공정, 인천22센터(신선), 용인3센터, 용인5센터 등 9개 센터, 10개 공정이다. 전라광주4센터 등 일부 센터는 인사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VTO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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