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어나는 '서울 차이나타운'...이젠 강남3구도 안심 못한다
서울 아파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매수 건수가 1년만에 1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10명 가운데 4명은
n.news.naver.com

서울 아파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매수 건수가
1년만에 1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10명 가운데 4명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용산·마포·성동·광진·동작구)에 집을 마련했다.

매매 지역은 강남3구(348건)와 한강벨트(397건)에 집중됐다.
전체 1911건 가운데 39%에 이르는 수준이다.
강남3구 가운데는 강남구가 125건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서초구 123건, 송파구 100건 순이었다.
한강벨트는 마포구 103건을 시작으로
용산구 89건, 광진구 78건, 성동구 76건, 동작구 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820명(42.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583명(30%)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과 미국이 전체 72% 이상 차지했다.
■ 집단 거주지 형성해 주변 지역 매매
투자 외에 실거주가 늘어난 것도 이유로 거론된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교수는
"정부가 지난해 8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했는데도
전체 소유이전등기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실수요도 투자 목적 못지 않게 증가했다는 뜻"이라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추이를 보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