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 포기한 피자 프랜차이즈…모든 브랜드가 할인 경쟁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정가 판매를 포기하고 상시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피자 소비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가격으로는 소비자 선택을 받기 어려워져 할인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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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피자헛 매장. [연합뉴스 제공]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정가 판매를 포기하고 상시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피자 소비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가격으로는 소비자 선택을 받기 어려워져 할인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신메뉴 출시보다는 브랜드 매각 등에 집중하고 있어 이런 흐름은 더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은 현재 모든 메뉴를 포장 1만원·배달 700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피자헛은 지난달 배달의민족이 진행한 대형 할인 행사 ‘푸드페스타’에 입점해 동일한 할인 조건을 적용했는데, 이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별도의 행사 없이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통상 배달앱 기획전은 종료 직후 가격이 원상 복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1위 도미노피자도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달 포장 35%·배달 25% 할인 판매 중인데, 이달 중 구입한 고객에게는 포장 40%·배달 30% 할인 쿠폰을 1매씩 추가 제공하고 있다. 피자가 주문 빈도가 높지 않은 메뉴인 점을 고려하면, 피자를 한 번 구매하면 당분간 할인을 계속 적용받을 수 있는 구조로 판매하고 있다.
중소형 피자 브랜드들도 할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5위권에 속하는 오구쌀피자, 피자알보로, 고피자 등은 배달앱을 중심으로 3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피자 브랜드 빽보이 피자도 지난달 배민 푸드페스타에 7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3000원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할인 경쟁에 나서는 이유는 피자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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