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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35
35세 엘리트 증권 감독관 홍금보가 
증권회사 비리를 캐기 위해 
20살 고졸 말단 여직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첫방부터 본방 사수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시청률로 핫게도 가고 
방송 2주만에 입소문 제대로 타고 있는 것 같아서
이 기세를 몰아 드라마 재밌는 거 
좀 더 알리고 싶어서 글찜ㅋㅋ

드라마 배경이 1997년이고 
고졸 말단 여직원(위장 신분)이 주인공이다보니
여성을 폄훼 혹은 비하하는 주변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여주가 기죽지 않고 
할 말 다 해줘서 너무 속 시원함ㅋㅋㅋ

일단 본캐였을 때도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바로 위 팀장이 비리 저지르는 거 보고 
폭로해서 잘리게 하고 본인이 팀장 됨ㅋㅋ)
여자라고 년년 거리며 
무시하는 동료 남직원들한테도 절대 기죽지 않아
‘여의도 마녀’라 불렸던 홍금보

증권회사 고졸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려고 
필기 시험에서 하나 틀려 수석으로 면접 보러 갔더니
어리고 똑똑한 여자애를 
어따 써먹냐는 소리만 듣고 질문 한 번도 못 받자
그 자리에서 시험 문제 오류로 
하나 틀린 거라며 이의 제기하고 결국 합격ㅋㅋ

4년제 대학 나왔다고 여상 나온 고졸 사원들한테 
위세 떠는 비서들도 참교육하고
 

특히 그 자체인 차부장한테 단 한마디도 지지 않고 
말로 조곤조곤 패는 장면이 ㄹㅇ 사이다 of 사이다임ㅋㅋ

젊고 능력있는 사장이 니 눈에는 백마탄 왕자님 아니냐니까
‘성공한 남자’가 아닌 ‘성공’ 그 자체만 원한다는 미쓰홍

첫 월급날 상사들이 회식하자고 해도 쿨하게 거절함
(그러고 기숙사 룸메들이랑 같이 저녁 먹음ㅋㅋ)

개인적으로는 홍금보가 윤국장(김원해)이랑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이 제일 웃긴데ㅋㅋ
그 시절에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고 오로지 능력만 보고
중요한 임무를 맡기는 윤국장 같은 캐릭터도 
진짜 희귀했을 것 같음
매번 할 말 다하면서 대드는 홍금보를 
항상 받아주는 것도 그렇고ㅋㅋㅋ
 

업무 중 의도적인 주문 실수로 
30억 날리려는 남직원을 발견한 미쓰홍
(남직원은 회장님 지시 받고 비자금 빼돌리려고 한 거)

증권감독원에서 조사까지 나올 정도로 
이 일이 크게 문제가 되자 
해당 남직원은 뻔뻔하게 미쓰홍한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회사서도 ‘리스크가 적고 가장 편리한’ 
말단 여직원 하나 자르는 걸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하지만 기존쎄 미쓰홍은 참지 않지

본인이 직접 범인 검거해서 사건 해결함ㅋㅋㅋㅋㅋ
말 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까지 하는 
지덕체(취미가 복싱) 겸비한 여주라서 더 좋음ㅋㅋ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불편한 장면 1도 없이 
유쾌통쾌상쾌한 여성 원탑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많관부 해줘~

그럼 마무리는 전 남친 앞에서 20살인 척 하는 
귀여운 홍금보로ㅋㅋㅋㅋ
박신혜 연기 진짜 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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