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인데 관광지 됐다…‘살목지’ 야간 인파에 "살리단길 등극"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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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영화 ‘살목지’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실제 촬영지까지 ‘야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포 장르로는 이례적인 상승세다.
실제로 13일 새벽 2시 기준,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이 20대 넘게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수십 대 차량이 몰리는 상황을 두고 ‘양기(陽氣) 퇴마설’까지 등장했다. 공포 체험을 위해 모인 인파 자체가 오히려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있다는 것.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 정도면 귀신도 못 버티고 퇴마되겠다”, “살리단길 된 거 아니냐”, “이 밤에 저길 왜 가냐”, “이쯤 되면 핫플레이스 맞다” 등 웃음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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