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남성은 폭행 충격으로 힘없이 주저앉은 강아지의 목줄을 심하게 잡아당기며 인도 위 100m가량을 질질 끌고 가기도 했다.
특히 한 가로수 앞에 멈춰 선 뒤 또다시 강아지의 목줄을 팽팽하게 당기고 자신이 들고 있던 막대기를 이용해 강아지의 얼굴과 몸통 등을 수차례 무자비하게 내리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해당 학대 의심 영상은 현재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을 SNS 게시하며 공론화에 나선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측은 “영상 속 가해자의 신원이나 행적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은 제보를 부탁드린다. 작은 정보 하나도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호소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쌍촌동 먹자골목 주변에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CCTV를 확인해 달라”며 “하루 이틀 맞은 게 아닌 것 같다. 걸어도 맞고 엎드려도 맞으니 힘들어서 걷지 않는 것을 택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 영상을 접하고 크게 분노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SNS 계정을 태그하며 “반려 인구 1천500만 세계화 시대에 온갖 악랄한 범죄와 학대가 일어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항의성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