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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어머니도 남자 형제가 없으셨냐"고 묻자, 고아성은 "삼촌은 계셨는데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며 "주변에서 장례식장에는 남자를 상주로 세워야 한다고 해서 우리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정신이 너무 없으니까 삼촌을 상주 자리에 앉혔는데 하루 만에 잘렸다. '됐어, 없어도 돼'라고 했다. 결국에는 세 자매가 다 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남자가 없어도) 다 가능하다. 저도 안 될 줄 알았는데 다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괜히 엄마와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영정사진을 들거나 운구를 한다거나 이런게"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사실 그런 일도 다 할 수 있는데, 원래부터 있던 관례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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