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1. 대를 이어야 하는 남성 황족들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2. 현재 황족들을 제외하고, 혈통 상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저 36촌차이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일단 상황 아키히토, 천황 나루히토를 제외한 현재까지 생존해있는 남성 황족들을 알아보자.
나루히토 천황의 동생이자 황위계승자인 후미히토 친왕
후미히토 친왕의 아들, 히사히토 친왕
아키히토 상황의 동생, 마사히토 친왕
이게 끝이다.
즉 일본 황실은 현재 단절위기이며, 유일하게 젊은 남성황족인 히사히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바로 황실 문을 닫아야 한다.
"아니 남성황족말고 여성황족들도 많은데, 걍 얘들한테 계승시키면 안됨?"
일본황실에는 만세일계라는게 있다. 이게 뭔지 대충 요약하자면
"우리는 기원전 700년부터 2600년 동안 단절되지 않고 남계혈통으로 계승했음ㅎㅎ"
당연히 여성황족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이 황위를 계승한다면 여성천황 본인은 남계혈통이지만, 그 자식은 아버지가 황족이 아니므로 자식대에서 만세일계가 깨지게 된다.
여성천황이 남성황족과 결혼한다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위에 설명한 것 처럼 남성황족의 수 자체가 적고, 자칫하면 현대사회에서 근친혼이라는 오명또한 남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게 첫번쨰 사진에 나온 구궁가, 구황족의 황족복귀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최근에만 일어난게 아니라, 15세기부터 일본황실의 남성황족부족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황실에서는 몇몇 황족들에게 아무리 몇 대가 지나도 황족 작위를 주고 황족으로 취급해서 황실의 단절이라는 사태를 예방하고자 했고, 그렇게 탄생한게 구궁가, 구황족의 존재이다.
이들은 2차세계대전, 일본제국이 패망하고난 후인 1947년까지 황족의 신분으로 존재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왕비인 이방자 여사도 구궁가출신의 황족이다.)
또한 이들은 남계로 따졌을 시 1450년대부터 분가했기에 36촌, 38촌이라는 먼 촌수가 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20세기까지 본가 황실과 지속적으로 통혼했기에 때문에 모계혈통으로의 촌수는 10촌 이내로 줄어든다.
"그래도 10촌이면 정말 먼 친척인데 남남아님?"
맞다. 현대사회에서는 팔촌만 되도 누가 누군지 모르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일본황실은 국영친목회라는 이름으로 이 구황족들과 지속적으로 ㅈ목질중이다.
이런거 보면 왜 여성 계승은 안되냐, 구시대적이다 하는 사람있는데 그야 왕가와 봉건제가 구시대적이니 구시대적 가치를 지키는거임.
-> 현대적 가치대로 물려줄거면 황가를 왜 유지함. 공화국 하지
그럼 고대일본의 여성천황들은 대체 뭐임
여성천황들이 낳은 황태자가 황위계승한 적도 있지 않음?(진짜모름)
여성천황의 자식이 천황이 된 경우가 있긴한데, 그것도 남편이 천황이거나, 황족인 경우임.
즉 남계혈통은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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