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하면 악어가 기다린다"…이스라엘, 교도소에 악어 배치 추진
김성은 인턴 기자 = 이스라엘이 교도소 탈옥을 막기 위해 악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스라엘 환경보호부는 나일악어를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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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교도소 탈옥을 막기 위해 악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스라엘 환경보호부는
나일악어를 '야생동물'에서 '사육 번식 야생동물'로 재분류하는 규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악어 관리 권한은 이스라엘 자연공원청에서 '안보 기관'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교도소 등 보안 시설에서 보안 목적으로 악어를 사육·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조치는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이 추진해 온 구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벤그비르 장관이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붙잡힌 하마스 대원들이 다수 수감된 남부 케치오트(Ketziot) 교도소 주변에
악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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