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8368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뮤직(국내)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86 출처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때는 어느 조선시대.





























어느 지방에 살던 청년.

이 청년이 잘하던게 하나 있었으니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김씨 그 이가 활은 또 기가막히지!"

"덕분에 우리가 고기맛도 보잖아~"






























마을에서도 알아주었던 청년의 활 솜씨.

이런 청년에게는 큰 꿈에 하나 있었는데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무과 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야겠다.

꼭 성공해서 마을로 돌아오리다."






























그렇게 한양으로 먼 길을 떠난 청년.

그가 가는 길에 마주한 어느 산의 풍경.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이 산의 단풍은 너무나도 아름답구나.

과연 적악산(赤岳山)의 이름 답다."






























그렇게 풍경을 눈에 한껏 담으며

멀지만 조금씩 한양으로 나아가던 청년이

우연히 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꿩을 몸에 휘감고 혀를 낼름거리며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구렁이의 모습이었다.






























이 또한 자연의 섭리겠으나

차마 꿩의 울음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던 청년은

급히 활로 구렁이를 쏘아 명중시켰고






























꿩은 감사인사를 하듯

청년의 주위를 돌더니 이내 멀리 날아갔다.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얼마 뒤 해가 지며 어두워진 산골자락.

청년이 잠자리로 좋은 곳을 물색하던 중

멀리 보이는 작은 불빛을 발견하는데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첩첩산중에 있던 작은 인가.

청년이 부지런히 발을 옮겨 노크를 하니

한 어여쁜 여인이 마중을 나오더랬다.






























"시간이 늦었으니 저희 사랑방에 몸을 누이시지요."

부탁을 흔쾌히 들어준 여인 덕분에

청년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뭔가 답답한 느낌에 잠에서 깬 청년의 눈에 보인

자신의 몸을 꽉 감은 암컷 구렁이의 모습.

"네놈이 죽인 내 남편의 복수를 이루리라"






























그렇게 죽을 위기에 놓인 청년.

암구렁이가 몸을 더 꽉 조이며

물어뜯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린 순간.






























댕-. 댕-. 댕-.

갑작스레 울려퍼진 종소리.

그리고 놀란 듯 기겁을 하며 달아나는 암구렁이.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청년이 야산을 올라 절에 있던 종을 확인하니

꿩 세 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죽어있었다.






























"낮의 그 꿩이 내게 은혜를 갚았구나..."

청년은 이 숭고한 희생과 보은에 눈물을 흘렸고






























꿩들을 양지 바른 곳에 묻어주고는

이를 기리고자 한양행을 포기한 채 승려가 되었으니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그 절과 종의 이름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상원사(上院寺) 동종






























그리고 꿩의 죽음을 기리는 의미로

단풍이 예쁘던 적악산(赤岳山)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으니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꿩 치(雉) 를 사용한

치악산(雉岳山) 되시겠다.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치악산은 여전히 과거의 지명답게

가을 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하여

많은 등산객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엥 얼떨결에 지명을 바꿔버렸습니다 | 인스티즈

한 편으로는 다른 의미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끗.


AI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대표 사진
익인1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3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오잉 은혜갚은 까치인줄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트로트 막내 가수 보는데 눈에 꿀 떨어진 형들.jpg1
07.23 14:36 l 조회 4417 l 추천 1
결정사 대표가 말하는 요즘 여성들의 외모 이상형 공통점8
07.23 14:36 l 조회 4510
김부장 나온 훈훈한 남배우가 아이돌로 본업할때 갭차이..jpg
07.23 14:13 l 조회 3025
회사 점심 식대로 저녁까지 먹는 직원 논란300
07.23 14:07 l 조회 99374 l 추천 1
[단독] 李 아파트 근저당 비꼰 재경부 게시글 돌연 삭제…"현실판 빅브라더” 반발17
07.23 13:56 l 조회 5238
나 끌어당김의법칙 주파수 진심으로 믿었었음 ㅋㅋ3
07.23 13:52 l 조회 7644
💥바둑판에서 다시 나온 인간의 승리(feat.신진서)
07.23 13:50 l 조회 1269
오랜만에 본업 청량돌로 돌아온 아이돌 .jpgif
07.23 13:35 l 조회 1908
비밀 무덤까지 가져가는 MBTI 유형.jpg194
07.23 13:23 l 조회 92118
왜 사람들은 동사무소라는 명칭에 애착을 갖는걸까98
07.23 13:23 l 조회 61563 l 추천 2
초코파이 먹으러 교회 오면 안됩니다.jpg4
07.23 13:18 l 조회 7691
새가 사라지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입니까? (조류 애호가들의 자제를 촉구합니다)8
07.23 13:08 l 조회 3714 l 추천 6
최근 200만원에 합의한 어린이 보호 구역 사고217
07.23 13:08 l 조회 90302 l 추천 5
여자는 운동 무조건 아침에 해야 하는 이유.jpg5
07.23 13:07 l 조회 8507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줄리아노, 이 결정적인 세컨볼을......gif1
07.23 13:03 l 조회 275
출장 안마 레전드 사건 ..jpg63
07.23 13:03 l 조회 61041
모 방송 여파로 파묘되고있는 드라우닝 우즈 조승연 과거3
07.23 13:02 l 조회 7219
인간의 유전자에 바이러스가 섞여 있다?
07.23 13:01 l 조회 597
와이프에게 아버지의 전화요구 미치겠다.jpg443
07.23 12:52 l 조회 109549 l 추천 2
최준희, 또 달라진 얼굴? "18세 때부터 '이 시술' 받아”1
07.23 12:50 l 조회 17795


처음이전36373839404142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