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李 대통령이 언급한 청년 정치인…테슬라 오너였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7/23/10/da4e010a29378e957f1c80e8d13f6204.webp)
"12~13살 때 가족이 파산했다.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우리 가족에겐 그때 이후 이어진 수많은 아픔이 있다. 난 소년가장이다. 대출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치자금법 때문에 기탁금은 후원이 안 된다. 친족에게 돈을 받으면 된다는데 기탁금을 내줄 친족이 없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정민철(25) 후보는 최근 유튜브 생방송 도중 전당대회 출마 기탁금이 인상됐다는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말을 한 뒤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데 정 후보가 3주 전쯤 고가의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 모델 3의 '오너'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 과정에서 정 후보 차량은 월세만 100만원을 훌쩍 넘는 정 후보의 역세권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포착됐는데 정 후보는 "난 어디에서도 생활이 어렵다고 말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23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1일 2026년형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를 신차로 구입했다. 정 후보가 소유한 테슬라3 국내 판매가는 약 5천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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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 발언의 파장은 컸다. 이 대통령까지 이 문제를 들고 일어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번 당 지도부 선거에서 기탁금이 대폭 상향하고 특히 청년 후보의 기탁금은 몇 배로 늘어나 청년후보가 힘들어 한다니 아쉽다"며 "원외 특히 청년은 부담이 클 것이다. 청년기에 돈 없는 서러움을 안고 무수한 도전으로 기득권의 벽을 넘어온 선배로서 청년 후보를 위해 그들의 후원계좌 홍보라도 해 주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자 민주당은 이튿날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의 기탁금을 각각 2천만원씩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원외 청년 후보에게 '기탁금 50% 감면' 규정도 원외 장애인 후보에게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대통령까지 낚여서 등판했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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