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8454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뮤직(국내)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76 출처

 





 
 
>

www.youtube.com/embed/K6kYVe07tNg

젠더리스 컨셉 아이돌로 나름 흥하고 있는 엑스러브의 탄생비화 보고 흥미돋아서 글써봄.
알고보니 리얼로 바닥에서부터 시작한 리얼 언더그라운드 힙합 소울이었음.

 
 

알고보면 리얼 힙합이라는 아이돌 엑스러브 | 인스티즈

(순서대로) 룩삼(스트리머) - 우무티(리더,프로듀서) - 현(유일한 한국인멤)
 
 
 
1. 그룹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무티
이 그룹을 기획할 때 저희 회사가 회사랄게 아니었어요.
회사라기보다는 그때 저희 대표님이 대표님이기 전에 그냥 저랑 친한 형이었고.
그 형이랑 저랑 이사님 3명밖에 없어서 뭔가 회사가 캐스팅을 해준다 A&R이 음악을 찾아준다 뭘 해준다 그런 거 없었어요.
(실제로 활동 중후반까지 소속사 직원 7명이었고 그 중에 직원 3명이었다고 함. 4명은 멤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룩삼
우무티 님이 모았다는데 크루로 가서 지원을 한 건가 했는데, 그 느낌이 아니라 스타트업 느낌이네요

우무티
그렇죠. 제가 연습생 생활도 되게 길게 했고, 다양한 오디션도 나가고, 회사도 이제 여러군데 또 돌아다녔는데,
제가 그때 느낀 거는 일단 음악이나 회사의 기획에 있어서는 제가 그런 거랑 진짜 안 맞는 사람이다고 느꼈어요.
누군가가 기획해 주는 거에 대해서 제가 그거를 맞춰주고 "너무 좋습니다. 대박이에요." 이러면서 활동을 못하겠는 거예요.

룩삼
나는 이렇게 알아들었는데, (본인의) 능력이 안 된다라고 알아들었는데, 맞추기가 힘든?

우무티
저의 능력이요? 그거 말고 제가 봤을 때 회사의 음악 능력이요. 저는 저의 능력에 대해서 걱정을 한 적 없어요.

룩삼
이런 스타일이구나. 완전 진짜 리얼 아티스트 프로듀서 스타일이네.
 
우무티
그래서 연습을 하다 보면 이제 회사가 알려줄 거 아니에요. 이런 음악을 할 거고 데뷔곡이 약간 이렇게 될 거고.
저는 그걸 보면서 "이걸로 활동을 한다고? 정말 감이 너무 뒤쳐진 거 아닌가?" 생각을 해서
제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했을 때 알아 듣지 못할 경우에는 제가 진짜 진중하게 말씀드렸죠.
"저 진짜 못할 것 같다. 저는 아닌 것 같다." 해서 바뀐 회사들이 있는데
그냥 그럴 바에는 그럼 '연예인으로 성공하지 못할 거면 제가 봤을 때 그것도 어차피 안 될 것 같은데, 어차피 못 할 거면 차라리 내가 하다가 마는 게 낫지' 하는 생각을 했죠.
 
 

알고보면 리얼 힙합이라는 아이돌 엑스러브 | 인스티즈


2. 현과 우무티의 인연

 
우무티
오른팔인게 맞는 게 저랑 안 지 제일 오래됐고. 심지어 우리가 7년 전에 만났다고 했었잖아요. 그땐 잠깐 만남이었고.
우연치 않게 다른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제가 먼저 하고 있는데 그 회사에 들어왔어요.
"무티형 혹시 저 기억하세요?" 라고 말을 걸어서 "어 너구나" 하고 엄청 친하게 지냈죠.
근데 저는 거기 떠나고, 이 친구도 떠나고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데


둘이서 노래 스터디 하고 있었어요. 보컬 스터디 약간 둘이서만 하는.
이 사람은 요즘 왜 이렇게 부를까? 이 사람은 발성이 혹시 어떻게 되지? 표정을 어떻게 쓰지? 약간 그런 느낌으로

우무티
서로 피드백을 하고지내고 있었는데, 이 기획을 생각했을 때 저의 첫 번째 픽이 무조건 이 친구가 나랑 함께해야 된다 했죠.


 

알고보면 리얼 힙합이라는 아이돌 엑스러브 | 인스티즈

 
3. 다른 멤버들을 선택한 이유는?
 
우무티
제가 엑스러브를 조금 일찍부터 기획을 했고, 엑스러브의 세계관을 그 예전부터 조금씩 약간 저만의 웹툰처럼 캐릭터들을 좀 만들어 놓고 그 스토리를 좀 만들어 놓고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제가 보이즈 플래닛이라는 서바이벌은 지원해서 나가게 됐거든요.
그때 지금의 멤버 루이랑 하루가 이제 따로따로 나왔었는데 그때 봤죠.
 
루이는 일단 첫 등장부터 쟤는 무용하는 친구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대만 전통무용학도 출신임)
'얘는 아무 팀이나 데뷔하게 되면 진짜 아까울 것 같다. 얘가 가지고 있는 그 아름다운 선이랑 이 무용이랑 자기의 그런 말투와 성격을 그대로 담아내지 않으면 이 친구가 약간 되게 아쉽겠다.' 라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하루는 진짜 조그마한 아기였어요. 스키즈 선배님 매니악을 했거든요. 근데 춤이 무슨 완전 대박인 거예요. 친구가 눈이 확 바뀌어서.

방송 끝나고 다 따로따로 만나서 너 나랑 같이 할래? 하고 영입했죠.
 
 

알고보면 리얼 힙합이라는 아이돌 엑스러브 | 인스티즈

 
4. 현의 계약
 

그때 딱 제 기억을 정말 딱 돌이켜 보자면, 제가 3-4년 정도 이제 길게 몸 담근 회사가 있었는데 이제 거기서 데뷔조 평가까지 갔다가 잘립니다.
모의고사에서 항상 이제 1등급 2등급 받아오던 친구가 갑자기 수능을 봤는데 이게 웬걸 진짜 한 6등급 7등급 맞고.
그렇게 몸 담근 회사에서 나오고, 지인분 소개로 진짜 조그만 회사를 이제 들어갔는데 그 회사에서 이 무티 형을 만나죠.

룩삼
이때 3년 동안 했다고 했는데 그때 몇 살이었죠?


제가 잘렸을 때가 20살에서 21살 넘어갈 때였어요. 
그 회사에서 준비를 하다가 이 회사랑 뭔가 맞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도 떠납니다. 그  회사를 떠나면서 번아웃이 세게 와가지고
"나는 아이돌과 맞지 않는다. 나는 이제 음악의 이응자도 꺼내지 않겠다."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복학을 하고 미친 듯이 알바를 하면서 "나 이제 뭘 해야 되지 난 꿈이 뭐지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혼자만의 자기 철학들을 쌓아가던 와중에 무티 형한테 갑자기 따르릉 전화가 옵니다. "너 내 동료가 되라" 뭔가 공식적인 절차가 밟혀져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무티 형이 그런 제안을 간접적으로 했는데
"좋아요. 저 그런 콘셉트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근데 또 제가 진짜 무티형 모르게 회사에 계약서 도장을 찍었어요.

우무티
처음에 저는 아무래도 꿈이 있고 그림이 아무리 있다 쳐도 이 바닥은 누구나 꿈만 있으면 되는 데가 아니잖아요.
제가 현실적으로 봤을 때, 이게 좋겠지 좋겠는데 근데 생각한 대로 돼야 좋은건데. 생각한 대로 안 되면 아무도 안 봐주고 안 들어주고, 만약에 욕이라도 받으면 좋아. 근데 욕도 못 듣고 끝나면은 이게 진짜 너무 허무하잖아요.

그래서 이게 뭐라도 돼야 되는데, 저한테 너무 소중한 동생이고 얘의 힘듦을 너무 알고 그리고 저도 되려다 말고 하는 경험이 되게 많아서 이거에 대한 상처가 되게 컸기 때문에 희망만 줬다가 이거 안 되면, 한 번 더 상처 준 사람이 가까운 데에서 나타나면 진짜 회복이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대표님한테도 "형 이거 진짜 잘할 자신 있으세요? 이거 진짜 저만 잘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 하고 있는데,
제가 다른 스케줄을 하고 있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현이가 계약을 했다는 거예요.
"네? 왜 나한테 말도 안하고 계약이요?" 하고 제가 전화했죠. 그래서 "너 뭐야 너 계약했어?" >
"계약했죠~"라는 거예요. 너무 해맑게 "형 계약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제 하는 거예요. 형"
 
그래서 제가 차 안에서 이마 확 치면서 "야 말 안 하고 하면 어떡해? 나 지금 뭐라도 좀 준비를 하고 해야지" 하고 하는데
"몰라요. 괜찮아요. 천천히 하세요. 그냥 형 믿어요. 형 알아서 해보세요. 천천히 하세요" >

그래서 어떻게 보면 얘가 그냥 이 한방으로 저를 팍 밀어 가지고 "내가 지금 이제 진짜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이거는 진짜 책임 안 지면 안 되는 상황이 돼버려서 이제 애 키워야겠구나 하고,
애들한테 다 얘기를 하고 "이제 진짜 진지하다. 이제 해야 된다. 너네가 답을 줘라" 하고.


근데 진짜 그 마음이 컸어요. 무티형의 10년의 그 서사를 알거든요.
한국에 15살부터 와가지고 서바이벌을 해서 이것저것 우여곡절 다 겪고 그 서사를 알다 보니까 무티 형이 하고 싶고 무티형의 꿈을 제가 뭔가 도울 수만 있다면 진짜 제가 책임지고 도우고 싶은 마음이 되게 컸던 거죠.
 
 

알고보면 리얼 힙합이라는 아이돌 엑스러브 | 인스티즈

 
5. 멤버들의 음악적 역할 
 
우무티
일단 음악적으로는 제가 일단 지금 100%로 책임지고 있고 그래서 음악이랑 비주얼이랑 큰 틀이랑 방향성 운전자 역할은 제가 하고 있고요.
현이는 제가 깜빡할 것 같은 것들이나, 정리를 해야 되는 것들, 가사 맞춤법 같은거 챙겨주고, 옆에서 제일 가까이에서 보고 있는 사람이니까 앨범 소개글을 제일 잘 쓸 수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앨범 소개글이나 모든 곡에 대한 해석을 담당해주고(실제로 공식 앨범 설명글 본인이 직접쓴다고 함.)

루이는 원래 3살 때부터 무용하던 애라서 춤에 대한 예민도가 되게 높아요. 그래서 온 세상 안무가들을 다 찾아다니면서 자기가 다 알거든요. 안무 방향성 제가 말하면 그거에 맞는 안무가를 루이랑 하루가 같이 찾아요.
안무가 선생님들 리스트를 쫙 뽑아서 저한테 보내면, 제가 한번 보고 "여기가 나은 것 같다" 하면 제가 회사한테 가서 컨택 해달라하고 안무를 받아요.

저희는 안무 레슨을 안 받는데, 시안을 받으면 1차로 저희가 같이 봐요. 각자 혼자 따로 세 번 보고 나서 "뭘 느꼈냐"라는 걸 회의를 해요.
그래서 "여기가 기억에 남더라 여기는 조금 아쉽더라. 여기는 조금 이상한 것 같다"하면은 1차로 다시 안무가님한테 수정 맡기고 저희가 재검사 들어갑니다.


저희식대로 가내 수공업으로 디테일들을 수정해요.

무티 형이 운전을 하면은 이제 뒷자리에서 루이 형이 내비게이션 봐주고, 그다음에 하루가 이제 간식 같은 거 여러 개 챙겨사 무티 형 입에 넣어주고 루이 형 입에 넣어주고 제 입에 넣어주고, 이제 저는 조수석에 앉아 가지고 형 주차할 때 오라이~ 오라이~ 이런 역할인 거죠.
 
 
 
 
--
 
내가 흥미롭게 본 내용들은 이 부분 까지였는데, 실제 영상 보면 더 실감나게 재밌게 설명해주더라고.

엑스러브가 거대한 해적선이었음
루피 - 우무티
조로 - 현
나미 - 루이
쵸파 - 하루

그리고 예능감도 좋아서 진짜 웃으면서 봄.
진짜로 본인들 철학으로 활동하는 거 같은데, 이런게 참아티스트 아닌가 싶어.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웹소설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호불호 갈리는 결말6
5:13 l 조회 11394
오늘 60세인 사람들은 2001년에는.twt
5:11 l 조회 982
2년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레드벨벳 티저
5:11 l 조회 225
세계적으로 많이 먹는 고기
5:11 l 조회 902 l 추천 1
영화 기생충 얘기하는 톰 홀랜드 & 크리스토퍼 놀란
5:11 l 조회 1470
시한부 환자들 모아다가 연프 만든다는 SBS
5:11 l 조회 89
투신 시도 후 살아남아 7시간을 버틴 학생
5:10 l 조회 1525
트위터 오타쿠들 다 튀어나온 영화 호프.twt
5:10 l 조회 258
부부로 나온다는 김혜수 김지훈 사진6
5:09 l 조회 8080
지방사는 금수저도 있음?
5:07 l 조회 795
진짜 한국 사회는 말없는 사람 꼽주는게 너무 심한거 같아
5:07 l 조회 1178
조카가 공부 잘하고 예쁘고 착한데 매년 학교 무리에서 떨어져나간대.blind3
3:19 l 조회 11077
일상속에서 귀여운 사람들
2:55 l 조회 6190 l 추천 3
환승이별 VS 잠수이별 둘중 더 최악 고르기
2:34 l 조회 1028
뜻밖의 우동 한그릇
2:33 l 조회 3176 l 추천 1
최애 후식 볶음밥은???6
2:29 l 조회 1599
불면증 있는 룸메이트의 불면증을 해결해준 데운 우유 . jpg
2:29 l 조회 2737
선착순 1명. 햄버거
2:27 l 조회 755
모델 콜모어 최근 근황
2:20 l 조회 1932
8월 입주예정 신축아파트 잔금대출 안나와서 난리남...jpg28
2:16 l 조회 20561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