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이준과 오연서가 침대 위에서 첫 스킨십을 성공했다.
오연서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이준과 첫날밤을 보내기 위해 침대에 자리를 잡은 후 “언제까지 피할 거야? 손도 안 잡아주느냐”고 스킨십이 없는 이준을 원망했다.
이어 그는 “광희와 선화 커플은 카메라가 돌지 않는데도 둘이 손을 잡고 다니는데 부러웠다”고 채근했다.
이준은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그동안 스킨십을 하지 않은 이유를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갑자기 오연서의 손을 잡으며 “우린 그만 배려해도 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오연서는 “갑자기 왜 이러느냐”고 당황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마주잡은 두 손에 부끄러운 듯 얼굴이 발그레 달아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우결4’는 지난 3일 불거진 이장우와 오연서의 열애설 이후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 해 이미 녹화를 마친 줄리엔강·윤세아, 이준·오연서, 황광희·한선화가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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