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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줄리엔강과 윤세아가 그동안의 쌓였던 오해를 풀고 눈물의 이별을 했다.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서 가상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쌓인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아가 전화번호를 바꿨고, 줄리엔강은 미처 과거 번호를 지우지 못했다. 줄리엔강은 “예전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서운했다”면서 “윤세아 씨 역시 내가 연락을 하지 않은 걸로 오해해서 서운해 했다. 최근에 번호가 예전 번호라는 것을 알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이트데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윤세아는 줄리엔강이 적은 편지로 인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줄리엔강은 애써 아쉬운 마음을 참으려고 노력했다. 줄리엔강은 "내가 감정 표현을 못했다. 미안했다. 너무 늦은 것 같아 후회된다"고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방영 내내 엇갈린 감정을 공유했다. 줄리엔강은 감정 표현에 서툰 모습을 보였고 윤세아는 이를 서운해 했다. 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지난 해 8월 18일 처음으로 가상부부로 첫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실제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이 채운다. 이로써 ‘우결’은 황광희·한선화, 정진운·고준희, 조정치·정인이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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