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여시들 알바할 때 공감

영화관, 마트, 카페, 식당 등에서 열심히 알바하다가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어른들이 본인 친구들과

혹은 자식들과 문화생활하는 모습 보면 부러움...

(우리 부모님은 이 시간에 저런 여유를 부리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인데)

+

추가로 친구들과 밖에서 맛난 거 먹으면서 놀다가도

지금 이 시각에도 일하고 있거나 퇴근하고 와서 지쳐잠들었을 부모님 생각하면 죄책감 느껴서

급 우울해짐

나는 옷가게에서 일할 때

엄마랑 쇼핑온 딸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

엄카찬스 이런 것도

[woop]

부모님 카드찬스 써보고싶네요

[사사키 하이세]

엄카찬스 제일부러움 ㅠㅠ

[울랄리얄라셩]

부모님 카드 쓸 때 손 벌벌 떨면서 쓰는데...ㅎ

[후루룩]

전 백화점 빵 판매하다가 또래로 추정되는 여자애가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 옷가방을 7개 정도 손에 들고 가는 거 보고 현타가 오고 부럽더라구요...

[품니히]

부모님 카드 첨에 애들이 쓸 때 되게 아닌척 속으로 놀랬었어염...

[NEONSIGN]

엄카찬스 = 할부찬스 아닌가...난 그런 찬스밖에 모르오...흑흑

[원경도]

첫번째는 모르겠고 두번째는 느낌 ㅠㅜ 차라리 친구하고 놀 돈으로 부모님 맛있는 식사 사드리고 싶음

[Yours Truly]

엄카 찬스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엄마 아빠도 거창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전 가족끼리 뭘 할 때 젤 행복한 사람,,,

[윤아S2]

ㅠㅠㅠㅠㅠㅠㅠㅠ

[볼빨간준면]

엄카갖고 다니는거 보면 신기함..

[자기 앞의 생]

부모님 카드 만져 보고 싶단...흑흑

[때찌]

경제적 여유가 엄청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돈 걱정하면서 사는 집안 딸인데 알바할 때 십만원 이십만원 별 거 아닌듯이 지르ㅡ는 사람들 보면 그냥 몬가 부러움,,,,,,,

[장우1안]

큽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융귱상]

엄카 필요없으니까 그냥 엄마랑 자주 놀러 다니고 싶어요

[La꽌린]

와 인정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