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지난 2011년 이른바 ‘박원순 제압’ 활동을 시행하기 직전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나경원 당시 서울시장 후보(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1억원 피부숍 논란’을 언급하는 등 구체적인 지시를 한 정황이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다.
녹취록에는 원 전 원장이 나 후보가 피부숍 논란으로 낙선한 점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상대방(박원순 시장)이 손들 때까지 싸워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92014475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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