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최근 경찰에서 “지난해 대선 전에 김경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소개로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사 최종 책임자인 이철성 경찰청장은 21일 송 비서관이 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경찰 간 사전 교감에 따른 것인지,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경찰청장이 부실 보고한 것인지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이 특검 단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v.media.daum.net/v/20180523023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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