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 화공, 화학 그리고 입사준비 질문받아요

사대 화학교육과 합격한 학생인데, 원서쓸때 화공도 썼고 합격했었습니다. 

스펙좋았고 화학, 물리, 수학 1등급 유지했었습니다. 

이과라 말주변이 없어서 질문받을께요 

참고로 입사정으로 합격했고 자소서랑 스펙도 좋았고 면접도 잘봐서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독자1]

와 화공 제 꿈의 과 인데 수학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요즘 학원과외 안다니고 인강만으로 하고있는데 불안해지네요 ㅠㅠ

[글쓴이]

수학같은 경우에는 기출문제만 계속 풀었어요. 연계교제 3번씩 풀고 그리고 학교 수학선생님이랑 매일 만나면서 모르는 문제 물어보고 했어요. (일부 착한 수학선생님들은 나중에 질문 많이 했다고 생활 기록부에 따로 적어주시기도 해요!) 저도 수학학원은 다녔는데 개념만 배우고 바로 그만다녀서 다니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인강도 다 듣지 말고 개념 필요하면 필요한 부분만 듣고 (저는 수학인강은 잘 듣지 않아서 인강에 관한 부분은 조언을 못하겠네요. 저는 직접 만나서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스스로 자꾸 풀어보는 연습이 중요해요. 저는 같은 문제 안풀려서 이면지에 풀이 방법 5번정도 써보고 어떤 공식이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만약에 그 공식을 까먹었거나 이해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면 수학문제집이나 수학교과서를 이용해서 그 단원을 다시 다 풀어보는 등 했어요. 오답노트만들어서 모르는 문제 다시 풀고 (여기까지는 수험생활이야기이구요.)
평소에 내신은 저희학교가 교과서를 많이 활용해서 출제했기 때문에 저는 익힘책 6번 풀었어요. 수학책도 4번정도 풀고, 오답노트 만들고 역시 개념정리하고 어떤 문제에서 공식이 사용되는지 그 문제의 형태를 아는게 진짜 중요하고 특히 수능칠 때 꼭 이 방법이 필요해요.
참고로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어볼 때 1번부터 13번까지 10분안에 푸는 연습 중요해요. 수능 떄 쉬운문제들한테서 시간 버는게 진짜 중요해요
질서없이 써서 내용이 뒤죽박죽하네요 ㅎㅎㅎ 수학진짜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요!!! 화공은 화학도 중요하고 물리도 중요하고 특히 적분이랑 벡터 잘해야 해요 나중에 대학가서도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고등학교때 잘 알고가야해요!
열공하세요!!!

[독자2]

화공이나 기계공이 꿈인데 과탐을 화학이랑 뭐를 선택해야 할까요ㅠㅠ 하루에 공부 얼만큼 어떻게했어요?

[글쓴이]

화공을 꿈꾸고 있으면 물리가 좋지 않을까요? 저는 생명과학했어요
하루에 몇시간 공부한지는 체크를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점심시간에 빨리먹고 30분정도 시간 빼서 화학선생님이랑 멘토링하고 저녁시간에도 30분빼서 수학선생님이랑 멘토링 했어요. (여기서 멘토링은 모르는 문제 물어보고 1:1 과외같은 수업이에요.) 그리고 야자시간에 공부하고 (저희학교는 7시부터 11시까지 공부했어요.) 집에와서 12시까지 씻고 쉬었다가 2시나 3시까지 공부하고 잤어요. 아침에는 7시에 일어났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공부한건 없네요ㅎㅎㅎㅎ
개인적인 공부시간을 다 더하면 7시간에서 8시간 정도 되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히 공부해요. 공부한 시간보다는 그날 계획한 것만 열심히 하면 시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계획도 적당히 무리해서 세우면 안되요!
열공하세요!!!

[독자3]

어떤 스펙이 있으셨나요ㅠㅠㅠ

[글쓴이]

저는 저희 학교에서 화학쪽으로 굉장히 밀어주고 있는 학생이여서 화학스펙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저는 교내상이 많아요)
교내 화학동아리 3년간 회장 / 교내 화학경시대회 금상 / 교내 수학경시대회 은상 / 교내 환경표어대회 동상 / **시 화학경시대회(지역이름은 가릴께요.) 동상 / ***도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금상2 (지역이름은 가릴께요.) / 전국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동상1/은상1 / 교내 동아리 발표대회 금상1/은상2/동상1 / 화학멘토링 2년동안 이수 / 수학멘토링 3년동안 이수 / 창의력대회 은상2 / 교내 수학인증제 은상 / ***도 고등학생 과학탐구대회 장려 / 교내기계과학경시 금상 / **시 기계과학경시 동상 (쓰다보니까 상만 많이 썼네요;)
그래도 저한테 가장 큰 스펙이 화학동아리에 3년간 회장을 한 일인데요. 수상실적과 더불어 경험도 많이 쌓고 연구실적도 많이 쌓아서 교내에서 화학으로 가장 유명한 학생이었습니다. 화학도 계속 전교 1등하고, 친구들에게 화학도 많이 가르쳐 줬고 무엇보다 화학선생님이랑 굉장히 친했어요.
대학교는 상을 많이 탄 학생보다는 한분야에 굉장히 발달되어 있거나 이 학생이 앞으로도 이 분야에 발전될 가능성이 큰 친구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저는 면접가서 교수님들을 만날 때 마다 항상 마지막에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하면 "저는 화학은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동아리도 화학동아리이고 제가 받은 상도 대부분 화학과 관련된 대회에서 받은 상입니다. 저는 이렇게 화학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화학을 사랑할 학생입니다. 저를 합격시켜 주시면 **대학교에서도 교수님과 함께 화학에 대한 열정을 수없이 많이 키우겠습니다. 저를 **대학교에 합격시켜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스펙쌓는것도 어쩌면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면접가면 스펙에 관해서 계속 질문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말 못하거나 더듬으면 바로 감점이에요. 한 분야를 파는거 진짜 중요합니다.
열공하세요!!!

[독자8]

감사합니다 ㅠㅠㅠ!

[독자4]

과탐을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감이 안 잡혀요. ㅠㅠㅠㅠ 인강을 들어야하나마나 이런 것도 고민이고 ㅠㅠㅠㅠㅠㅠ 일단 저는 자습서(하이탑)이랑 문제집 2~3권 풀 생각인데 주변 선배님들이 다 인강 듣고 계시길래 저도 들어야하나 싶어서 ㅠㅠㅠㅠㅠㅠ 과탐은 어떻게 공부하셨는 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글쓴이]

저는 인강을 많이 듣지 않았어요. 특히 과학은 화학아니면 인강 안들었어요. 직접 수업듣고 학교선생님과 이야기하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과탐은 저는 노트정리를 항상 했어요. 그림도 다 직접 손으로 그리고 표같은것도 직접 그렸는데, 손으로 그리고 적다보면 머리보다 손에 먼저 익어서 외어지거든요. 그리고 하이탑은 수능과 거리가 먼 문제들이 많아요. 개념만 잡고 수능을 잡으려면 기출문제가 중요해요. 저는 모의고사 프린트해서 10번씩 풀었어요. 문제 외울정도로 풀었고 문제만 봐도 몇년도 몇월달 몇번문제이고 몇점짜리인지까지 알정도로 공부했어요. 저도 하이탑을 사서 풀어봤지만 하이탑은 경시문제용으로 가장 좋거든요. 저도 경시준비할때 하이탑풀었고 나머지는 본적없어요. 완자도 풀어봤는데 엉터리 문제가 많아서 별로구요. 자이스토리가 좋아요. 기출문제들이 많아서 오류가 별로 없고 괜찮더라구요. 누드교과서는 역시 개념잡는데 좋아요. 수능교제는 비연계까지 다 풀어봤는데 난이도는 다 비슷비슷해요. 수능연계교제도 좋은게 아무래도 수험생이 풀어야 하는 내용이니까 엉터리가 별로 없구요.
정리를 하자면 과탐은 일단 교과서 많이 읽어서 개념을 파악하고 모르는 것은 인강을 보기보다 학교선생님을 추천합니다. 문제집은 개념을 잡을 용으로는 하이탑이나 완자 누드교과서가 괜찮구요. 수능이나 모의고사용으로는 수능연계교제나 자이스토리가 좋아요.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이 다 달라요. 1학년에서 2학년을 올라간다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2학년 내신이 대학에서 많이 보기 떄문에 빨리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하겠죠. 2학년에서 3학년 올라간다면, 일단 개념이라도 충분하게 알때까지 공부하는게 좋아요. 겨울방학동안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빨리 완성하는게 좋겠죠?
열공하세요!!!!

[독자6]

세세한 답변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ㅠㅠㅠㅠㅠㅠ 학교 선생님들이 그리 못 가르치시는 분들이 없는데 더 추가해서 인강을 들을 생각을 하니 부담스러웟거든요 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노트필기는 할 생각이었는데 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문제집 추천도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열심히 해야겟어요! 저희 학교 문제가 원래 수특처럼 나와서 (선생님들이 수특 풀어보시라고 권장해주시는!) 수특도 조만간 구매하려 했거든요 ㅠㅠㅠㅠㅠ ebs 연계가 좋다니! 좋네요! ㅎㅅㅎ 넘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

[글쓴이]

혹시 노트필기 참고하시려면 말씀해 주세요 사진 올릴께요

[독자7]

사진까지 주신다면 저야 감사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7에게
킷캣이라서 사진첨부가 안되네요 글 따로 올릴께요

[글쓴이]

글쓴이에게
http://www.instiz.net/study?no=103&page=1

[독자15]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ㅠㅠㅠ 링크까지 달아주실 줄은! ㅠㅠㅠㅠ

[독자5]

꿈없이 이리저리 방황하다 얼마전부터 사대 화공과를 꿈꾸는 예비고2인데요.... 제가 1학년 수학 내신은 부족하지만 괜찮게 받았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낮게나와요. 3월에 4등급, 6월에 3등급, 9월에 3등급 계속 60점 중반대를 유지 중인데 모의고사 수학은 어떻게 준비하나요ㅜㅜ..
그리고 고1겨울방학을 어떻게보내냐에따라 앞으로 성적이 좌우된다던데ㅜㅜ 고1겨울방학땐 무얼하셨나요.. 전지금 수학 예습을 달팽이처럼 천천히 하고있습니다..

[글쓴이]

모의고사수학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어요 저는 입사정이라 수능에 영향이 적었는데요 수학같은 경우에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거나 기출문제를 프린트해서 풀고 인강을 보기보다 모르면 항상 학교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봤어요 학교선생님을 잘 활용해야하는게(?) 저는 한학년이 200명정도되는 보통규모의 학교를 다녔어요 학교선생님께 자주 질문하고 선생님께서 설명할 때 마다 중간중간에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봤고 설명을 듣다가도 중간에 옆길로 굉장히 많이 빠진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근데 제가 특정 부분에 많이 약하면 선생님께서 그 부분에 관한 문제를 따로 프린트해서 주셨거든요. 그게 내신에도 나오고 모의고사에도 잘 운명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성적이 60점대가 유지된다는 것은 기초나 개념은 탄탄히 다졌지만, 조금 심화된 계념은 알지 못한다는 뜻이거든요.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접해서 당장은 성적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면 6월쯤 성적이 오를것같아요. 그리고 사설모의고사 같은거 많이 풀어보고 꼭 틀린문제 복습하고 그건 꼭 해야해요.
고1겨울방학에 저는 수1복습하고(수1은 2학기에 학원을 다녀서 예습할 수 있었어요) 수2예습하고, 적통 예습하고, 기벡에서 벡터만 예습하고 (기하를 2학기에 예습 했었어요.) 예습은 개념원리로 하고 복습은 정석으로 했어요. 정석이 풀어보니까 기초다지는데 좋더라구요. 과탐은 ebs에서 과탐미리보기 심화과정이 있어서 그 강의를 들었고 물리1예습하고 화학1예습하고 그리고 겨울방학에는 대학탐방다니고 동아리기획하고 스펙을 쌓고 연구활동이나 실험을 기획해서 많이 했던것같아요. 고1겨울방학에는 성적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펙을 쌓기에 가장 좋은 기간이거든요. 그래서 공부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닌 기억이 많네요.
열공하세요!!!

[글쓴이]

근데 모의고사를 시간안에 다 푸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독자9]

다른과목은 전부다 시간안에 아슬아슬하게 푸는데 수학은 첨부터 4점짜리를 못푼다는 전제하에 맘편히 쳐서 시간안에는 풀어요.... 주관식은 손도 못대겠더라구요ㅜㅜ 저는 이제 미적분을 예습중이라.... ㅜㅜㅜ 확통이랑 기벡은 머나먼 얘기같아요...(눈물)

[독자10]

화학이나 물리 노트 정리할때 팁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노트 정리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두서없이 막정리하는 경향이 있어서요ㅜㅜ나중에 다시볼때 힘들더라구요..

[글쓴이]

노트필기는 두꺼운 공책에 여러과목하는건 당연히 안되는 거 알고계시죠? 얇은 공책에 단원 별로 차례차례 정리하되, 적어야 하는 내용이 길어질수록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니까 줄여야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노트정리할때, 교과서나 참고서는 2번이상 읽어야해요. 이해가 될 때 까지 내용을 숙지 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리는 공식같은것도 중요하지만, 이 공식이 왜 성립하는지도 포스트잇에 적어서 공책에 붙여보세요. 화학은 반응식같은거 구조식같은거 본인손으로 다 적으시고 볼펜색 많이 사용하지 마시고, 형광팬으로 잘 모르거나 문제집풀 때 잘 틀리는 내용을 표시하세요. 노트정리할 때 문제집 여러권을 참고해서 정리하시는 것은 좋으나 필요한 내용만 참고하세요. 내용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고 반드시 필요한 내용만 더하세요. 노트필기를 끝내고 난 직후에 바로 책이랑 비교하면서 알맞게 정리했는지 비교하시구요. 읽으면서 한번 더 내용을 숙지하세요. 그리고 시험기간에 다시 볼 때는 중요한 내용만 보고 부가적인 내용은 나중에 복습할 때만 읽으세요.

[글쓴이]

저는 1번부터 13번까지 10분안에 풀고 바로 주관식으로 넘어갔어요 22번부터 25번까지 10분까지 풀고 다시 14번으로 넘어가서 풀었어요. 이게 습관이되면 기본적으로 80점까지는 무난하게 나와요. 그리고 너무 빨리 선행을 하실필요는 없구요. 그냥 한번 할때 기본개념탄탄히 다지고 가는게 좋은거니까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풀 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있게 풀어야지 안그러면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10분안에 풀고 뭐고 다 꼬이거든요. 그러면 수능날 망합니다. 처음에 연습할 때는 여유를 가지되 점점 가속도를 붙이는 연습을 하시구요. 그리고 1번부터 4번까지는 눈으로 40초정도 안에 풀고 지나가는 습관도 길러야 해요. 어려운 문제를 대비해서 시간을 벌어야하니까요.

[독자11]

하ㅜㅜ 너무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끈기있게 공부만 하면될텐데.. ㅜㅜ

[글쓴이]

11에게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독자14]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저 혹시 과탐쪽으로 관련된 책중에 좀 흥미롭게 읽으신 책있으시면 추천해주실수있으세요.?

[글쓴이]

14에게
저는 사대를 꿈꾸기 전에 의대를 꿈꿔서 의사관련책도 좀 읽었는데요.
타살의 흔적(법의학과 부검에 관한 이야기에요) / 다니(환경관련으로 진짜 좋은 책입니다.) / 의과대학 아이들 /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이거는 1,2편으로 있어요) / mt화학(이거는 진로관련으로 좋아요) / 의사들이 사는 세상 / 괴짜과학(이책은 이상한 실험같은거 많이 소개되어서 읽어봤습니다.) / 맛있는 물리 / 종의 기원 / 원소의 왕국(이책은 진짜 재밌어요. 주기율표와 관련된 내용이에요.) / 생각의 탄생 / naturally dangerous(이건 음식판 위기탈출 넘버원? 그런 느낌이에요.) / 이인식 선생님과 함께 미래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이건 거의 초딩용이지만, 내용이 신선해서 추천할 만 합니다.)
제가 책을 진짜 안읽어서 아는 책이 많이 없어요

[독자16]

글쓴이에게
헐 저 오늘 역사를바꾼 화학이야기 빌려왔어요ㄷㄷㄷㄷㅜㅜㅜ 감사합니다!!!!

[글쓴이]

16에게
저는 이 책 면접가서도 언급할 만큼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열심히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독자27]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독자12]

화학공부는 어떤식으로 해야될까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긴 한데 개념은 다 알고있는것 같은데 모의고사 문제 푸는게 잘 안돼요

[글쓴이]

모의고사문제를 풀기전에 교과서의 기본문제나 완자같은 문제집 사서 기초 다져보고 그다음에 수능 연계교제를 풀어보세요. 수특은 쉬워서 개념정리하고 모의고사문제로 응용하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연계교제를 어느정도 풀고나면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던지 아니면 모의고사를 몇 개씩 프린트해서 풀어보면서 연습해야죠. 화학도 결국은 잘하려면 많이 풀어보고 복습 많이하고 어려운 내용도 접해보는 등 노력이 필요하죠. 저는 수능 공부하면서 모의고사는 외울정도로 풀었었거든요.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화학은 그리고 스터디 같은거 만들어서 공부하면 효과가 좋을 거에요. 저는 주로 가르치는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도움 진짜 많이 되구요. 공식활용능력도 많이 늘어요.
저는 화학공부할때, 그날배운 내용을 쉬는 시간에 읽어보고 야자시간에 공책정리하고 평소에 화학문제집 (저는 2학년 때 부터 3학년이 쓰는 수특사서 풀었어요.) 풀면서 복습하고 시험기간초반에, 집가면서? 시간 날 때? 교과서랑 노트정리 읽었구요. 시험기간 중반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과외해주면서 내용 한번 더 익히고, 시험기간 후반에는 평소에 문제집 푼거 오답확인 하면서 모르는 내용 정리하고 하면서 내신준비했고 / 모의고사는 점심시간에, 하루는 풀고 하루는 오답확인하면서 선생님께 모르는 내용 물어보고, 하루는 오답노트 정리하고 이렇게 3일 반복을 했거든요. 모의고사날 다와가면 전년도 기출 한번 더 풀어서 기출성향같은거 익히고, 오답노트 다시 보면서 확인하고 이런식으로 공부했어요.

[독자13]

아... 모의고사 기출을 계속 해봐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17]

사대 과교를 꿈꾸는 예비고1이에요!저도 입사제로 가고싶어요! 그러려면 스펙이 좋아야된다고 주변에서 그러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슨스펙을 쌓아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사대를 목표로하니까 교육봉사같은것도 해놓으면 도움이될까요...?

[글쓴이]

저는 교육봉사는 하지 않고 화학교육과라 화학과 관련된 스펙을 많이 쌓았어요. 과학교육과를 꿈꾸셔도 구체척으로 과목을 정해야 하고 (물, 화, 생, 지 중에서도요.) 교육봉사도 물론 하면 좋죠. 사대니까 면접가면 봉사활동에 관한 질문을 꼭 하거든요.
입사제를 원하면 일단, 본인이 꿈꾸고 있는 과목의 선생님과 친해지고, 그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나중에 추천서 받으려면 친해져야해요. 저는 멘토를 화학선생님으로 정해서 그 선생님을 닮기위해 화학교육과로 왔다고 자소서에 썼고 추천서에도 그렇게 써져있다고 면접 가니까 교수님들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그과목에서는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 해요. 저는 화학은 항상 전교 1등이었어요. 100점도 많이 맞았고요.
스펙은 저는 저희 학교에서 화학쪽으로 굉장히 밀어주고 있는 학생이여서 화학스펙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저는 교내상이 많아요)
교내 화학동아리 3년간 회장 / 교내 화학경시대회 금상 / 교내 수학경시대회 은상 / 교내 환경표어대회 동상 / **시 화학경시대회(지역이름은 가릴께요.) 동상 / ***도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금상2 (지역이름은 가릴께요.) / 전국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동상1/은상1 / 교내 동아리 발표대회 금상1/은상2/동상1 / 화학멘토링 2년동안 이수 / 수학멘토링 3년동안 이수 / 창의력대회 은상2 / 교내 수학인증제 은상 / ***도 고등학생 과학탐구대회 장려 / 교내기계과학경시 금상 / **시 기계과학경시 동상 (쓰다보니까 상만 많이 썼네요;)
그래도 저한테 가장 큰 스펙이 화학동아리에 3년간 회장을 한 일인데요. 수상실적과 더불어 경험도 많이 쌓고 연구실적도 많이 쌓아서 교내에서 화학으로 가장 유명한 학생이었습니다. 화학도 계속 전교 1등하고, 친구들에게 화학도 많이 가르쳐 줬고 무엇보다 화학선생님이랑 굉장히 친했어요.
대학교는 상을 많이 탄 학생보다는 한분야에 굉장히 발달되어 있거나 이 학생이 앞으로도 이 분야에 발전될 가능성이 큰 친구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저는 면접가서 교수님들을 만날 때 마다 항상 마지막에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하면 "저는 화학은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동아리도 화학동아리이고 제가 받은 상도 대부분 화학과 관련된 대회에서 받은 상입니다. 저는 이렇게 화학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화학을 사랑할 학생입니다. 저를 합격시켜 주시면 **대학교에서도 교수님과 함께 화학에 대한 열정을 수없이 많이 키우겠습니다. 저를 **대학교에 합격시켜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스펙쌓는것도 어쩌면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면접가면 스펙에 관해서 계속 질문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말 못하거나 더듬으면 바로 감점이에요. 한 분야를 파는거 진짜 중요해요

[글쓴이]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드릴까 하는데, 과학교육과가 전국에 정말 없는거 알고 계시죠? 제가 아는 범위는
서울대(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이화여대(과학교육과로 합쳐서 입학, 전공선택시 분리), 단국대(과학교육과로 입학하나 전공이 물리와 생물밖에 없음), 공주대학교(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참고로, 쓰니가 입학할 학교입니다. 등록금 겁나 싸구요. 입학하면 나중에 밥사줄께요.), 충북대학교 (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경북대학교(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부산대학교 (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대구대 (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한국교원대 (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
그 외에도 전북대도 과학교육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강원대도 있는 것 같고, 경남에 경성대인가? 경상대인가? 에 물, 화, 생, 지학교육과로 분리된 학교가 있어요.

일단 대부분 국립대에요. 과학교육과는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보니까 다른 교육과에 비해서 정말 없어요. 진짜 면접가다보면 한 친구를 몇군데에서 만나고 원서 어디 냈냐고 물어보니까 저랑 4군데나 겹치는 친구도 있었어요. 보통 학생들이 성적이 높으면, 서울대랑 교원대 많이 내고(내신이 1등급 초중반정도), 그거보다 조금 성적이 안되면 공주대, 충북대, 부산대, 경북대, 이화여대(1등급후반에서 2등급초중반까지, 과고나 과학중점고는 3등급초반도 간혹 있어요.) 이렇게 많이 씁니다. 과학교육과 중에 제일 낮은 학교가 대구대인데 교수님들이 젊으셔서 곧 성적 오를 것같아요.
과학교육과 오시려면 기본적으로 공부 잘하셔야 하구요. 물론 스펙도 좋아야하고, 완벽해야합니다.

[독자29]

와너무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할게요!!제가 지금 국영수는 학원을 다니고있어서 걱정이좀 덜한데 과학은 인강만듣고있어서요ㅠㅠㅠ혹시 과학문제집 추천해주실수있으세요..?

[글쓴이]

개념은 완자나 누드 교과서가 가장 좋고 하이탑도 개념을 심화시키는데 좋아요. 응용하는 것으로는 자이스토리, 그 외에 기출문제집들이 좋아요. 저는 이것들만 계속 풀었고 특히 기출문제집이랑 전년도 모의고사 시험지는 문제 외울만큼 풀었어요

[독자18]

사대 생물교육과가꿈이에요ㅠㅠㅠㅠ 혹시 사대 면접보셨다면 어떤 질문 받으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글쓴이]

생물교육과는 잘 모르겠지만, (쓰니는 화학교육과라서) 학교에 따라서 다르지만, 입사정 면접순서는 대충 이랬어요.
1. 자기소개 (간단하게 어디에서온 어느학교 누구입니다. 라고 말하는 학교부터 2분동안 개인발표시키는 학교까지 다양합니다.)
2. 전공에 대한 질문 (어떤 학교는 그해 컨셉에 따라 생활과 관련되어 질문을 하는 학교도 있고 아니면, 생명과학1,2를 얼마만큼 잘 배웠고 잘 알고있는지 물어보는 학교들이 있어요. 대부분, 학교에서 이런부분은 면접 전에 예상질문을 공지합니다.)
3. 자소서 및 생활기록부에 대한 본인 확인 및 질문 (여기서 봉사활동같은 것을 물어봐요. 인상깊은 봉사활동과 그 이유, 책도 물어보고 동아리, 성적에 관한 내용 등등 여러가지를 물어봅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이거 준비 꼭 해서 가세요.이거 제일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지금 많이 떨려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못한것 같습니다.하지만, 저에게 잠재된 능력이 정말 많습니다. 저를 합격시켜 주세요.' 라던지 아니면, '3월에 교수님들에게 강의듣고 싶습니다.'라던지 조금 진부한 말이 있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저는 화학은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동아리도 화학동아리이고 제가 받은 상도 대부분 화학과 관련된 대회에서 받은 상입니다. 저는 이렇게 화학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화학을 사랑할 학생입니다. 저를 합격시켜 주시면 **대학교에서도 교수님과 함께 화학에 대한 열정을 수없이 많이 키우겠습니다. 저를 **대학교에 합격시켜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근데 특이하게 말하는게 좋은 것같아요.)

제가 생물교육과에 당장 친구가 없어서 뭐라고 많이 말할 수 없지만, 희망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제가 면접간 학교면 구체적으로 말해줄께요.

[독자28]

세세한 답변 정말감사해요ㅠㅠ!! 저는 지역이부산이라 부산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음...그리고 제가 생기부를 1학년때부터 쭉 생물이랑 교사로 밀어서 적었는데 어느정도 이점이있겠죠...? 초등학생때부터 가져온 정말 저의 오랜 꿈이거든요ㅠㅠㅠ 면접같은데서 오래전부터 꿈꿔왔었다는 걸 어필한다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저처럼 말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별 다른거없이 식상해하실까요ㅠㅠㅠ 질문이 두서없이 엉망이라 죄송해요ㅠㅠㅠㅠㅠ

[글쓴이]

아니에요 일단 저도 두서없이 답하고 있는데,,, 부산대는 최저도 맞춰야 하는 거 알고 계시죠?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그리고 부산대는 의대 아니면 면접을 안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작년에 부산대 냈을 때, 부산대에 면접없다고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추천서도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자소서에 어필을 하면 될거에요. 추가문항에 보면 학과를 희망하게 된 계기랑, 대학에 와서 하고싶은 것들에 대해서 적어야 하는데, 그 칸에 언급을 하세요. 저도 화학선생님을 존경해서 화학교육과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적었거든요. 생물좋아서 생명과학교육과 왔다고 추상적으로 말하는 친구들 많아요 생명과학 싫어하는데 생명과학교육과를 올리가 없잖아요. 있어도 그렇게 말을 안할꺼니까... 대신에 왜 생명과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계기가 엄청 구체적이여야 합니다. 이거 명심해요. 그리고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했고 생명과학을 이러한 계기로 좀 더 좋아하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왜 사대를 오게 되었는지도 언급해야 하죠. 생명과학에 관련된 학과에 지원하는 친구들은 아마 다 생명과학좋아한다고 쓸거니까 흐지부지하게 쓰면 표절걸려서 바로 탈락입니다.
그리고 부산대는 사대를 워낙 적게 뽑아서 경쟁률이 엄청 치열해요. 교과가 4명이고 종합이 2명인가? 저 때는 그랬어요.

[독자19]

화학이랑 물리중에 선택하려하는데 추천하시는거슈있나요? 솔직히 어느것도 힘들것같아요ㅠㅠ 내신은 물리4화학6이였어요...

[글쓴이]

저는 화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니 화학을 선택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내신을 보면 물리가 나을것 같아요. 모의고사는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나요? 일단 모의고사를 각각2개나 3개정도 풀어보고 성적이 더 좋은 것을 택하시고 비슷하다면, 어느 과목이 더 많이 풀었나 (찍지않고 본인 머리로 풀이까지 할 수 있는 만큼의 내용이 어느 과목이 더 많은가?) 를 보고 판단하세요.
일단 기본적으로 내신올리는데 힘을 많이 써야 하겠네요. 희망하는 학과가 있나요?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그 학교나 그 학과에 안정된 성적까지라도 만들어야 하니까요

[독자20]

그런데 물리 내신문제가 너무 쉽게 나온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ㅠㅠ. 과학을 좋아하지만 생명과학만 좋아하는터라... 화학이나 물리중에 선택하려는데 물리를 선택해도, 화학을 선택해도 너무 걱정스럽네요. 제가 잘할지. 이 내용들이 내 머릿속으로 잘 전달될지. 그리고 저는 아직 희망하는 학과가 없습니다. 거의 성적대로 맞춰서갈것같네요... 희망하는 학교는있습니다. 성대 중대 건대 동국대 인하대요...

[글쓴이]

성대나 중대는 너무 힘든게 대기업에서 밀어주는 대학교이거든요? 제가 공대를 주로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졸업하면 그런 대기업에 취직이 쉽다는 말이 나오니까 성적이 1등급 후반까지는 나와야 무난하게 갈 수 있어요.
건대는 지금 계속 뜨는 학교라서 옛날에는 단국대, 국민대와 비슷했는데 요즘은 단국대보다 성적이 쎄졌어요. 건대같은 경우는 2등급 완전 초반까지는 가능한데 2.3등급나오는 순간부터 힘들어요.
인하대역시 공대로 유명한 학교이기 때문에 2등급 초반까지는 성적이 나와야 갈 수 있구요.
동국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가고싶은 학교에 맞추기 보다 학과를 빨리 선정하는게 중요하구요. 모의고사 총점이 몇 점 정도 나오시나요? 정시라도 시도해봐야 하거든요

[독자21]

모의고사 는 등급으로 국수영과탐 46444 나옵니다. 지금성적으로 택도없는걸 알기에 노력할 마음은 항상 충만한데 몸이 잘 안따라가요.. 약수동적이라... 멘토링 같은걸 했으면 좋겠능데 멘토를 찾을방법도 없고.. 이래저래 항상 맘과 몸이 따로노니 스스로도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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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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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독자23]

으악 죄송한데 글 이해를 잘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레벨9라서 댓글제한이있는 게시판도있더라구요.. 한번더 설명해주시면 따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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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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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잉이요!

[독자25]

아후.. 찾았는데 레벨이 안되니까 쪽지를 못보내네요... ㅠㅡㅠ 어찌 방법이 없네요.. 어떡하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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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남길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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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길 께요.

[독자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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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다릴게요!

[글쓴이]

26에게
남겼어요. 빨리 찾아요

[독자30]

이과는아니고 문과탐구 사대준비중인데 학생부종합으로 가고싶거든요ㅠㅠㅠㅠ 솔직히 수상경력이 많은것도아니고 내신이 뛰어나게 좋은것도아니고 그래서 진짜 걱정이많은데..ㅠㅠㅠㅠㅠㅠㅠ 봉사시간 채우셨을것같은데 얼마나 채우셨어요? 교내,교외 둘다요! 또 자소서에 성장과정같은건 어떻게 쓰셨는지ㅠㅠㅠ 다른건 몰라도 성장과정쓰는게 제일 힘들어요..

[글쓴이]

자소서에 성장과정을 묻는 질문이 없어졌을 텐데...? 아닌가요? 자소서 대교협에 들어가셔서 올해 양식을 꼭 확인하세요! 근데 성장과정은 제가 원서쓸 때부터 사라진 질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봉사시간은 저는 많이 없었지만, 한곳을 3년동안 꾸준하게 봉사했어요.3년 다 합해서 120시간 정도? 면접가면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같은거 꼭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면접 본 사대 3군데 중 3군데 모두가 질문했으니...ㄷㄷ 시간은 중요하지 않구요, 얼마나 봉사활동에 노력을 기울였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것만 알면 되요!

[독자31]

헉그렇구나.. 선생님들이 자소서샘플 뽑아주시는것들 보면 공통문항에 성장과정이 있기도하고 자율문항에 있기도하길래 여쭈어봤어요ㅠㅠㅠㅠ 제가 시간도 시간이지만 부모님이 교외봉사는 절대절대절대 허락안해주셔서 교내봉사밖에없는데 큰 타격은없겠죠? 교내봉사가 80-90시간정도있는데..
또 자소서쓸때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주제가 될 수도 있는거죠? 사소한거라서 비루해보일까봐ㅠㅠㅠㅠㅠ

[글쓴이]

얼마나 선생님들께서 정보력이 없으신건지...(제 생각에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데 선생님들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서요...)찾아보니 2016년도 자소서도 2015년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5월쯤 되면 대학교 마다 수시입학 안내 책자가 나오는데 그것을 참고해서 학교마다 추가문항이 있는지 업는지 알아볼 수 있구요. 국공립학교의 경우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을 원하시면 선생님들에게 추천서도 받아야 하니까 잘 참고 하시구요!
교내봉사만으로 시간을 체워도 상관은 없습니다. 본인이 교내봉사를 하면서도 얼마나 영향을 받았고 어떤 부분이 인상이 깊었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거니까요!
자소서 쓸 때,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의예과에 원서를 썼던 제 친구는 (서울대 역시 추가문항이 존재합니다. 가장 감명깊게 읽을 책에 대하여 쓰는 것이죠) 친구들끼리 장난치면서 서로서로 뇌를 바꾸자고 말한것에 대하여 작성하기도 했거든요!

[독자32]

우와..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일학년때 성적관리를 하나도 안해놔서 국립은 힘들것같기도해서 조금 낮은 사대넣을까 생각중인데 사대도 네임벨류중요한가요ㅠㅠ? 주변에서는 다들 하기나름이라고 하긴하던데..

[비회원136.232]

안녕하세요 예비고2 이과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화공과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사실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니까 저에게는 화공과보다는 화학과가 더욱 잘 맞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조금 더 취업이나 임금 등을 생각해봤을때는 화공과가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는 학생부교과로 지원을 하고싶고 내신은 1.5~2.5 정도 나오고있구요, 모의고사는 부끄럽지만 거의 바닥입니다. 그래서 더욱 수시가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혹시 교과부내신을 위해서 노력해야할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과학 문제집으로 하이탑을 해볼까하는데 괜찮을까요? 화공과와 화학과는 크게 무슨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화공과나 화학과를 가기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하거나 신경써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