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삥은 새로들어온지 일년이 겨우넘은 풋풋한 연습생임 이런 너삥 소개를 하자면 무려 언더출신 연습생임 와이지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믹테도 꾸준히내고있음 그래서 언더래퍼 인맥도 넓고 요즘 뜨는 슈퍼루키로 주목받고있는 중임 그런 삥이 연습생이 되기전 어느날 할것도없고 당분간 공연뛰는것도 없어서 친한 보컬이랑 홍대가서 버스킹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어느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너삥한테 말걸음 계속 몇살이냐 연예인 되는거에 관심있냐고 비슷한 주제로 추근덕대길래 좀 열올라있었는데 알고보니 와이지 캐스팅 매니저였음 물론 너삥은 오버로 가고싶은 마음이 전혀없었기때문에 몇번이나 거절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공연하는곳마다 따라와서 끈질기게 설득시키는 바람에 결국 너삥이 손발 다들고 알겠다고 함 그리고 어느날이였음.그땐 삥이 연습생 계약한지 일년이 채 되지 않은 날이였는데 갑자기 사장님 그니까 양싸가 너삥을 사장실로 호출시킴 계약할때 이후로 단 한번도 호출하신적 없는 양싸여서 너삥은 설렘반 두려움 반을 안고 사장실로 감 사장실 앞에 도착한 후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린 후 사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각잡고 앉아있는 양싸때문에 너삥 조금 털썩..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자 양싸가 말함 "아 삐잉이구나,잘왔다 아이콘이라고 알지?그 믹스앤매치" "아 네..." 너 삥은 당연히 아이콘을 알고있었음 요즘 회사분위기가 아이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때문에 정신이없어서 모르는게 이상할 정도였음 "그럼 말이 빨리 통하겠구나.다름이아니라 아이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을 한번 더 할려고 해서 너를 불렀단다" ...서바이벌을 또해?벌써 두번은 하지않았나?그건 뒤로 치고 그걸 왜 나한테 말하지? 너삥이 ???가 가득담긴 표정으로 양싸를 쳐다보니까 양싸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너삥에게 말함
"그런게 아니라 아이콘에 새로 들어갈 여자연습생을 뽑을 계획이란다" ????더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음 "애초에 아이콘은 혼성그룹으로 기획했었는데 이번에 서바이벌을 통해 여성멤버를 뽑을거야." "그래서 누가 괜찮을까 후보를 두명 정도 뽑아봤는데.. 지민이 알지?걔를 일단 첫번째 후보로 선택했다." 지민이는 들어온지 오개월쯤 된 연습생인데 너삥이랑 사이가 좋지않음 그래서 너삥은 탐탁치않은 표정으로 계속 양싸의 말을 경청함. "아 네..." "그리고 마지막 멤버는..." 답지않게 뜸을 들이시는 사장님 덕택에 삥은 왜 이런걸 나한테 말하는건지 궁금하면서도 어이가없음 왜 말해주시는거지 "삐잉이야 축하한다 삐잉아" ----------- 맛보기 형식이여서 분량은 조금 적네요ㅠㅠ 반응보고 괜찮으면 연재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