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어때??" 허벅지까지오는 치마를들고 다리에 대보면서 묻자면... 내친구 김한빈은.. 똥씹은표정을하고 날바라본다.. "옷은왜입냐?" "뭐??" "그냥 다 벗고다니지 왜입냐고" 쟤를 데리고오는게아니였어.. "진짜 벗고다녀봐??" "해봐라 누가봐주나" "뭐????" "좋게말할때 바지입어라?" 니가언제좋게말했어 나쁜놈아.... "너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 "너가데리고와놓고선 왜 신경질이야?" "신경질안내게생겼냐? 쇼핑도못하게해! 군것질도못하게해!! 재미없게" "나좋자고그래? 너좋자고그러는거아니야" 결국 이렇게싸우게될게뻔한데!! 차라리 김지원을데리고오는게 시끄럽긴해도 100배 1000배 나았을텐데! "몰라! 이제 너랑 쇼핑안해!!" "삐졌냐?" "아니?! 내가왜?" "삐졌네" "안삐졌다니깐?" "에휴..맨날삐져맨날" "씨이..." "가자" "어딜?" "군것질하러" 꼭 내가 기분상할거같으면 내어깨에 이렇게 팔을두르고 나한테맞춰주는척하지... 그걸 알면서도 기분좋아지는건 또뭐야 "이것만먹고 집가는거다" "알겠다니깐" "너지금 알겠다고만 3번은했어 그만좀먹어 돼지야" "이거봐이거봐 또 잔소리지?" "잔소리가아니라...지금 10시야 어디 기집애가 무서운줄모르고" 또 시작이다 또! 김한빈은 하루에 3번은 나한테 잔소리를해야 성이풀리는모양이다 아직 다 먹지도못했는데.. 쟤 잔소리안듣기위해선 얼른집에가야지 "넌 왜 맨날잔소리야?" "알면 너가 잔소리할행동을안하면되잖아" "내가뭘어쨌는데!" "맨날 내말안듣잖아" "뭘" "소리지르지말라그래도 바락바락 대들지 적당히먹으라 그렇게말해도 체할때까지먹지 짧은거입지말라해도 얼어죽으려고 짧은거입지 밤에돌아다니지말랬것만 무서운줄모르고 돌아다니지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잔소리를안해?" "........" 짜증나게 틀린말은죽어도안하지... -------- 6시에오기로해놓고ㅠㅠㅜㅠ늦어서죄송합니다ㅠ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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