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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l조회 1153l 1

[VIXX] 9시 톡 | 인스티즈


너와 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같이 알바를 해. 우리가 맡은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마감시간까지. 여름에는 가게를 찾는 손님이 많아서 알바생도 많이 쓰지만, 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별로 없어서 기념일 같은 날 빼고는 거의 우리 둘만 알바를 하지. 같이 알바를 한지 1년이 다 돼가는 터라 처음보다는 많이 가까워졌고, 어느 순간부터 너는 나를 좋아하기 시작해. 오늘은 빼빼로 데이라 여자 알바생 한명이 더 와서 셋이서 같이 알바를 하는데, 평소에도 아이스크림 가게 훈남이라며 인기가 많았던 나는 여고생들에게 가지각색의 빼빼로를 받기 시작해. 일일이 웃으면서 다정하게 받아주는 내가 불만인건지 점점 표정이 안좋아지는 너. 그런 너를 아는지 모르는지 카운터에 서서 예쁘장하게 생긴 여고생이 주는 빼빼로를 받으며 예쁘게 웃어보이는 나.


(9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 슬슬 마감할 준비를 해볼까 하고 움직이려는 찰나 카운터로 오는 여고생을 보고 뭐 주문할게 있나 싶어 가만히 서 있다가 그 여고생이 빼빼로를 건네주자 예쁘게 웃어보이며) 아, 감사합니다. 이거.. 잘 먹을게요. 다음에 또 올꺼죠? 그때 제가 아이스크림 더 많이 담아드릴게요. (가볍게 목례를 하고 여고생이 가자 옆에 있는 너를 보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멤버 / 나이 관계 / 이름(별빛이 성 정해주세요. 안적으면 이별빛으로 통일!) / 답톡


9시가 되었다 나는 또 왔다 ㅇㅅㅇ

나 잠들어도 다음날 저녁 9시까지는 세륜 아닙니다. 어.. 음.. 쨍이가 세륜한다면 뭐.. 슬프긴 하겠지만

항상 모티여서 조금 느릴꺼고, 어.. 또 뭐 말해야 되지..

어차피 롱런할 상황은 아니니까 24시간이면 충분히 엔딩낼수 있다고 판단해서.. ㅇㅅㅇ

엔딩 나면 엔딩 났다고 말해줄게요 도망가지마..

끝까지 이어주는 쨍이들은.. 내사랑♡

오늘도 선착 5! 음.. 선착 안받고 싶은데 어제 처음 해보니까

모티라서 5명도 속도가 안나.. ㅠㅠㅠ

속도가 좀 빨라지면 늘려갈게요!

두번째 톡이니.. 또 어색주의.. 

* 혹시 경상도 사투리 원하는 쨍 있으면 살짝 말해주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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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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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오늘은 독방에 글 안써야지.. ㅇㅅㅇ
9년 전
독자1

9년 전
독자2
저 오늘 오전까지 한 쨍인데 학원이에요 기다려줘요ㅠㅠ
9년 전
글쓴이
알겠어요 수업 열심히 듣고 와요 ㅇㅅㅇ 안되겠다 독방에 글쓰고 와야지
9년 전
독자20
이재환/내가 한살 연하/음.. 그냥 이별빛!
-
(한 여고생이 수줍음 잔뜩 먹은 표정으로 오는 순간부터 이상한 느낌을 감지하고는 둘을 쳐다보는데 밝게 건네는 빼빼로를 받고는 뿌듯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네 눈빛을 그냥 무시하고 정면을 주시하는)

9년 전
이재환
(네가 정면만 주시하자 네 옆으로 가서 네 눈앞에서 빼빼로를 흔들어보이며) 부럽지? 이 오빠가 이렇게 인기가 많으시다. 뭐, 이거 줄까?
9년 전
독자30
이재환에게
(너는 쳐다보지도 않고 눈앞에 흔드는 빼빼로를 살짝 밀어내고는 유니폼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폰을 하는) 됐거든. 너나 많-이 드세요.

9년 전
이재환
30에게
(반말을 쓰는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다가 빼빼로를 놓고 네 머리를 아프지않게 쥐어박으며) 이게 오빠한테 반말은. 휴대폰 보지 말고 마감 준비나 하시죠. 이러다 오늘도 늦게 퇴근한다.

9년 전
독자36
이재환에게
아, (너를 살짝 흘겨보고는 다시 주머니에 폰을 집어넣고 모자를 벗으며) 오빠나 빨리 준비하죠? 오늘은 오빠때문에 늦을 것 같구만.. (물수건을 들고 매대 밖으로 나가 빈 테이블들을 정리하는)

9년 전
이재환
36에게
(네가 매대 밖으로 나가자 냉동고에 없는 아이스크림을 체크 하다가 안으로 들어가 재고를 꺼내오고 너를 부르는) 별빛아, 이거 적당히 녹으면 정리 해서 안에 넣어줘. 나 케잌 재고 좀 볼게.

9년 전
독자40
이재환에게
(별로 하는 것 없어 보이는 다른 알바생을 두고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저를 시키는 것도 짜증나는데 무거운 아이스크림 통을 옮기라고 해서 한껏 인상을 굳히는) 네, 알았어요.

9년 전
이재환
40에게
(냉동고에서 없는 케잌들을 체크하고 창고 안으로 들어가 케잌 재고들을 보고는 케잌 상자들을 꺼내와서 놓고 슬쩍 너를 보는데 네가 인상을 찌푸리고 있자 의아한듯 바라보는) 기분 안좋아? 아까까진 괜찮았잖아. 왜?

9년 전
독자46
이재환에게
(네 물음에 최대한 인상을 피고는 여전히 네게 시선을 주지 은채 의자를 넣으며 대답하는)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기 있는 거 다 옮기면 되죠? (한 쪽에 쌓여있는 아이스크림통으로 가 묵묵히 옮기는)

9년 전
이재환
46에게
(괜찮다는 말에 그냥 그런가보다 싶어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냉동고에 넣고 남은 컵 갯수를 헤아리는) 별빛아, 다 했으면 쉬고 있어. 좀있다 같이 나가자.

9년 전
독자52
이재환에게
(바로 쌩하니 다른 곳으로 가는 네 뒷모습을 살짝 노려보다 네 말에 대충 대답을 하고는 마지막 아이스크림통까지 혼자서 다 옮기고 멍하니 의자에 앉아서 친구와 신나게 통화하고 있는 다른 알바생을 쳐다보는)

9년 전
이재환
52에게
(어느 정도 다 정리가 된것 같자 다른 여자 알바생을 먼저 보내고 앞치마를 풀며 너를 보는) 뭘 그렇게 뚱하게 보고 있어. 얼른 옷갈아 입어. 집에 가게.

9년 전
독자59
이재환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앞치마를 벗으며 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내 가방을 챙기며 네 선물들을 챙겨서 나오는) 이거 안 들고가요? 많기는 더럽게 많네..

9년 전
이재환
59에게
(네가 들고 나오는 선물들을 보며 새삼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아 깜빡했네. 모아놓고 보니까 진짜 많다. 오늘 너가 나 좀 도와줘야겠는데? 들어줄 수 있어?

9년 전
독자64
이재환에게
(네 손에 선물들을 모조리 다 쥐어주며) 오빠건데 왜 내가 들어줘야돼요? 내꺼 아닌데? 오빠 혼자 힘으로 잘- 들고 가세요.

9년 전
이재환
64에게
(네가 내 손이 선물들을 모조리 쥐어주자 버거운듯 다 잡으며) 오늘만 좀 도와주라. 응? 가다가 떨어뜨릴것 같아서 그래. 혹시 몰라, 너한테 뭐 떡밥이라도 떨어질지 누가 알아?

9년 전
독자69
이재환에게
(선물들어 버둥거리는 너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다 몇 개를 들어주며) 이런거 좀 떨어뜨리면 뭐 죽나.. 이런 떡밥은 받고 싶지도 않거든요- 얼른 나가기나 해요.

9년 전
이재환
69에게
(틱틱대는 너를 귀엽다는듯 피식 웃어버리고는 밖으로 나와 문을 잠구고 너와 눈을 맞추며) 오늘 집으로 바로 갈거야? 그래도 빼빼로 데인데 외로우면 안되잖아.
/
미안해요 텀이 너무 기네... ㅠㅠ 내가 사랑하는거 알죠?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이재환에게
(너의 말에 누구 놀리나 싶어 널 째리듯 올려다 보며) 외로우면, 오빠가 안 외롭게 해줄거에요? 이 많은 짐들을 가지고 나랑 놀아주기라도 할건가?
-
괜찮아요! 쨍이 마음 다 알아요(수줍) 천천히,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해요. 나 씻고 올게요!!

9년 전
이재환
74에게
(짐들을 보고는 미안한 표정을 짓다가 너를 보며) 왜? 외로운 사람끼리 같이 놀자는건데. 싫어? (장난스레 상처받은듯한 표정을 지으며) 별빛이 너무해.
-
쨍이들 너무 착해 ㅠㅠㅠㅠ 모티 싫다(찡찡) 응, 씻고 와요!

9년 전
독자81
이재환에게
(입을 삐죽이며 네 말에 대꾸하는) 외로운 사람들끼리? 오빠 이만큼이나 받아놓고서 외로워요? 이중에서 아무나 하나 잡고 사겨도 되겠다..
-
짜잔 씻고 왔어요!

9년 전
이재환
81에게
(네 말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는 네 머리를 아프지 않게 쥐어박으며) 받는건 받는거고. 나는 나 좋다는 사람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날거야. 내가 아무나 잡고 막 사귀고 그랬으면 좋겠어?
-
잘했쪄요! ㅇㅅㅇ 아 느리다 느려... 오늘은 그래도 세륜하는 쨍이들 없다 ㅠㅠㅠ

9년 전
독자84
이재환에게
(네 말에 저도 모르게 빠르게 대답을 하고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아니요, 안 그랬으면 좋겠ㅇ.. 아, 아니. 그렇게 하면 상대방한테 실례니까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다구요. (괜히 헛기침을 하며 다른 곳을 쳐다보는)
-
오, 쨍이 기분 좋겠다! 열심히 해요, 열톡!!

9년 전
이재환
84에게
(말을 급히 바꾸는 네가 귀여운지 피식 웃고는 큰 손을 네 머리에 얹고 걷는) 나도 실례되는거 아니까 안하는거야. 날 지금 뭘로 보고. 응? 진짜 나빠 별빛이.
-
껄껄.. 못하니까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ㅋㅋ 아 근데 손가락이 아파 ㅋㅋㅋㅋ 쉬엄쉬엄.. 이래선 안될것 같은데.. 하... ㅠㅠㅠ

9년 전
독자89
이재환에게
그래요, 내가 나쁜거 다- 할게요. 내가 앞으로도 쭉 나쁜역 할게요. 근데 한 손이 심심한가봐요, 내 머리 위에 손도 올리고? (양 손에 들고있는 선물들을 네 눈에 들어 보이며) 더 들래요?
-
밑에 보고 왔는데 진짜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여요ㅠㅠ 다른 쨍이들도 이해해 줄거예요!

9년 전
이재환
89에게
(네가 선물들을 눈 앞까지 들어보이자 바로 손을 내리고 제 한쪽 손에 들린걸 나눠들며) 심심하기는. 양손 가득인데. (커플들 사이를 걷다가 작게 한숨을 쉬며) 외롭다. 너는 안외롭냐?
-
열심히 하는거 보여요? 나 진짜 완전 열심히 하고 있어 ㅠㅠㅠ 고백 다 다르게 해볼거라고 ㅠㅠㅠㅠ 다른 쨍이들도 쨍이처럼 다 착해서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는데 ㅠㅠㅠ 너무 예뻐 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이재환에게
(네 말에 신경 못 쓰던 주위를 둘러보고는 속으로 한숨을 삼키며) 안 외로우면 오늘 같은 날 짜증나있지도 않죠. 대체 누구 좋으려고 이딴 날 만들었는지..
-
쨍이 진짜 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 다 다른 고백이라니! 신박해요!! 톡하는거 힘든 일인거 잘 알아요. 토닥토닥

9년 전
이재환
93에게
(짜증난다는 네 말에 피식 웃고는 괜히 조금 오버해서 장난스레 말하는) 에이, 이거 다 상술이야 상술. 빼빼로 데이는 무슨. 이런 기념일 아니라도 평소에 자기 사람 챙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멋진거지. 안그래?
-
내가 같은 고백 하면 힘들것 같아서요... 상황이 있는 톡이라 고백하려면 다섯번인데 ㅋㅋ 그러면 보는 쨍이들도 재미 없고 하는 나도 같은 말 여러번 해서 힘들것 같아서요 ㅋㅋㅋ

9년 전
독자127
이재환에게
(너를 올려다 보며 피식 웃어버리는) 오, 왠일로 멋진 말? 오빠안 답게 왜 그래요, 갑자기. 막 소름 돋으려고 하네. (몸에 소름이 돋는 척 하는)
-
잘 잤어요? 오늘 좀 일찍 일어나야 했어서 1시 되자마자 바로 잤어요ㅠㅠ

9년 전
이재환
127에게
(네가 소름 돋는 척 하자 너를 밉지 않게 흘겨보며 들고 있던 빼빼로를 한쪽 손으로 다 옮기고 네 머리에 또 손을 얹는) 네가 맨날 보는 오빠가 이런 사람이네요. 내가 네 생각 맞춰볼까? 아, 이 오빠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데 생각도 멋지다 진짜.. 이런 생각 하고 있지? 내가 다 안다.
-
나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어요.. ㅠㅠㅠ 목이 따가워요 ㅠㅠㅠㅠ 쨍이는 잘 잤어요?

9년 전
독자135
이재환에게
(헛웃음을 내고 약간 당황하여 말을 버벅거리는) ㅁ,무슨 소리에요! 막 마음대로 사람 마음 단정짓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진짜..! 계속 이상한 소리해-..
-
잘잤죠!! 목 왜 아파요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135에게
(네가 약간 당황한듯 말을 버벅거리자 피식 웃고는 네 머리 위에서 검지 손가락으로 네 머리를 톡톡 건드리며) 이상한 소리라면서 왜이렇게 당황해? 너 다 들켰다.
-
몰라요.. 새벽부터 좀 따갑긴 했는데.. 감기가 오려나보다 ㅠㅠㅠ

9년 전
독자143
이재환에게
아, 진짜 아니에요! (저도 모르게 큰 소리를 내고는 깜짝 놀래 바로 입을 다물고 바닥만 쳐다보며 걷는)
-
힝 안돼ㅠㅠㅠㅠ 아, 저 지금 학교 밖에 활동하러 나와서 텀이 좀 길거에요ㅠㅠ

9년 전
이재환
143에게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네가 못듣게 중얼대는) 아 진짜 귀엽다. (네가 바닥만 쳐다보고 걷자 너에게 들키지 않게 발소리도 내지 않고 조금 뒷쪽으로 가서 빼빼로를 팔고있는 가판대로 가는)
-
알겠어요 ㅋㅋㅋㅋ 저는 원래 텀이 길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티인데도 왜 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2
이재환에게
(그렇게 쭉 걷다가 고개를 들어 옆을 보는데 네가 없자 급히 뒤돌아서 네게 소리치는) 오빠, 뭐 해요! 안 와요?
-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욬ㅋㅋㅋㅋㅋ 아직 있어요?ㅋㅋㅋㅋㅋ

9년 전
이재환
202에게
(가판대에서 이거 살지 저거 살지 고민을 하다가 네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오라는 손짓을 하며) 잠시만 와봐.
-
저는 항상 있습니다 ㅋㅋ 모티 손아프다... 나 오늘 못올수도 있어요 아빠친구 온대서... 못오면 독방에 글쓸게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03
이재환에게
(저먼치서 다시 오라는 너의 손짓에 혼잣말로 투덜대며 네게 가는) 짐도 많은데 빨리 오지 뭐 하는거야.. (네 옆으로 얼른 가는)
-
아 진짜요? 그 김에 오늘 손 좀 쉬게 해줘요ㅠㅠ

9년 전
이재환
203에게
(네가 내 옆으로 오자 생긋 웃고는 제일 높은 가격대의 빼빼로를 몇개를 가리키며) 넌 이 중에 어느거 갖고 싶냐? 나 오늘 고백하려고 하는데.. 여자는 여자가 더 잘 알잖아. 너한테도 예뻐보이면 그 여자 눈에도 예뻐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
쨍이들이랑 약속한게 있으니.. 하... 고민되요 ㅠㅠ 모티가 이렇게 손 아플줄은 몰랐어 ㅠㅠ

9년 전
독자206
이재환에게
(고백이라는 소리에 모든 사고가 멈춰 아무말 못 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대충 대답을 해주는) 아, 뭐.. 그냥 저거 사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고백할때는 뭘 주든 상관 없을 걸요?
-
안 미안해 해도 돼요ㅠㅠ 뭐 먹는다고 좀 늦었어요ㅜ

9년 전
이재환
206에게
그래? (네 말에 동의하는듯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네가 골라준 빼빼로를 사들고는 발걸음을 옮기며) 가자,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까.. 너네 집 어느 쪽이야? 데려다 줄게.
-
괜찮아요 ㅇㅅㅇ 하... 손가락이 점점 빨개지고 있어요...

9년 전
독자209
이재환에게
(실망한듯 무기력한 모습으로 널 따라가는) 오빠 고백하러 가야 되잖아요. 얼른 가요, 늦겠다. 너무 늦게 집에 찾아오는 남자 정말 별로에요.
-
텀 진짜 길닼ㅋㅋㅋㅋ큐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209에게
(네 말에 멈칫했다가 헛기침을 한번 하고는) 너 데려다줄 시간은 있는데. ...너무 늦게 집 찾아가는건 별로야? 그럼 내가 너 데려다주는것도 별로고?
-
ㅋㅋㅋㅋ 괜찮아요 오늘 어차피 저녁에 못올것 같은데...

9년 전
독자211
이재환에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아무 생각없이 상세히 말해주는) 아니요, 그거랑 그거랑은 달라요. 데려다주는거는 오히려 고마운 거죠. 늦게 찾아오면 민낯으로 있으니까 나가려면 준비도 해야되고 해서 짜증나는거고.
-
그래두요ㅠㅠ 으 이제 집에가요!

9년 전
이재환
211에게
(네 말에 다행이라는듯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밝게 말하는) 뭐 그런걸로 짜증내고 그럴 사람은 아니니까, 괜찮겠다. 너 금방 데려다주고 찾아가야지.
-
춥죠? ㅠㅠ 옷 따뜻하게 입었어요?

9년 전
독자213
이재환에게
(모든걸 포기한듯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걸어가다 질문을 던지는) 오빠가 고백하려는 여자분, 예뻐요?
-
그냥 교복이에요. 바람이 불어서 추워요ㅠㅠ

9년 전
이재환
213에게
(너를 유심히 보다가 정면을 보며 말을 하는) 솔직히 처음 봤을때는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점점 예뻐보이더라고. 얼굴 몸매 뭐 이런 외모적인 부분이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 (생각만 해도 좋은지 실실 웃는)
-
교복 진짜 춥죠 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ㅠ 감기 조심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4
이재환에게
(바보처럼 혼자 말하고 혼자 웃는 너를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다 이내 다시 슬픈 눈을 하고는) 아, 그래요? 예쁜게 아니라 콩깍지가 씌인거네.. 그럼 착한가봐요, 행동이 예쁘다니까.
-
집에 도착했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9년 전
이재환
214에게
그게 진짜 예쁜거지. 외모만 예쁘고 행동거지 별로인 여자들은 하나도 안예뻐. (문득 너를 보는데 뭔가 슬픈 눈을 하고 있자 의아한듯 바라보며) 표정이 왜 그래? 나랑 같이 걷는데 좋지 않아?
-
오 일찍 도착했네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거 많이 먹고 이불 꼭 덮고 있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15
이재환에게
(네 말을 들으며 평소 내 행동을 생각해보다 네 질문에 급히 고개를 들고 억지로 웃는) 네? 아, 무슨 소리에요- 싫지는 않은데 좋을 거라는 그 자신감은 뭐에요.
-
오늘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 것 같아욬ㅋㅋㅋ 이불 덮고 따뜻하게 있고 싶은데 좀이따 학원을 가야해서ㅠㅠ

9년 전
이재환
215에게
(고개를 들고 억지로 웃어보이는 네가 귀여운지 피식 웃어버리고는 제가 아까 산 빼빼로와 네가 들고 있는 빼빼로를 바꿔 들며) 이렇게 키도 크고 잘생긴 사람이 무거운것도 바꿔들어주는데, 솔직히 안좋다면 거짓말 아니야?
-
ㅋㅋㅋㅋ 많이 먹었다니 ㅋㅋㅋ 잘했네요 ㅇㅅㅇ 또 학원이라... 힘들겠다 이번엔 따뜻하게 입고 가요 ㅠㅠ

9년 전
독자216
이재환에게
(바꿔 든 빼빼로를 억지로 들고는) 고백할 여자한테 주는건데 내가 막 들어도 돼요? 정성이 없네, 정성이- 잘생겼나? 글쎄.. (네 얼굴을 요리조리 살피며 장난스래 말하는)
-
네, 알았어요! 아 어떡해요. 진짜 배불러서 죽을 것 같아욬ㅋㅋㅋ

9년 전
이재환
216에게
(네가 얼굴을 이리저리 살피며 장난스레 말하자 어이없는듯 웃고는 네 앞을 막아서고 코가 맞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며) 이래도 모르겠어?
-
ㅋㅋㅋㅋㅋㅋ 얼른 소화시켜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17
이재환에게
(네가 갑자기 내 앞에 멈춰서서 얼굴을 들이밀자 깜짝 놀라 숨을 들이쉬고는 얼굴을 뒤로 빼며) ㅁ,뭐해요..! 사람 놀라게..
-
그래야겠어요ㅠㅠ 쨍이 내일은 와요?

9년 전
이재환
217에게
(깜짝 놀란듯 토끼눈을 하고 바라보는 너를 조금 더 놀리고 싶어 네 뒷목을 잡고 제 쪽으로 가까이 하며) 잘생긴지 모르겠다며. 가까이서 보면 다를지도 모르잖아.
-
금요일도 못와서 내일은 와야할것 같고... 오늘은 진짜 장담을 못하겠다 ㅇㅅㅇ 밑에 쨍이들이랑도 얘기 했는데 엔딩 처음에 낸 쨍이한테는 온다 그랬는데 늦게 낸 쨍이한테는 못온다 그러고 ㅋㅋㅋ 고민이에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18
이재환에게
(점점더 가까워지자 고개를 돌리려는데 뒷목이 잡혀 돌리지도 못하고 그냥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몰라도 돼요. 아 아니, 오빠 잘생겼어요. 그니까 이것 좀 놔줘요..!
-
어떡해요ㅋㅋㅋ큐ㅠㅠ 쨍이 몸 사리면서 적당히 해요, 알았죠?

9년 전
이재환
218에게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너를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다가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아무일도 없었던 척 네 옆에 서는) 아직도 눈 감고 뭐하시나? 집에 안가요, 별빛아?
-
ㅋㅋㅋㅋㅋ 알겠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ㅋㅋㅋ 나 지금 지문이 사라질것 같앜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19
이재환에게
(갑자기 이마에 무언가 닿았다 떨어지자 혹시나 싶어 살짝 눈을 떴는데 네 몸이 내게 다가왔다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는)
-
왜욬ㅋㅋㅋㅋㅋ 오글거려서?ㅋㅋㅋㅋㅋ

9년 전
이재환
219에게
(네가 가만히 서있자 손바닥을 펴서 네 앞에 흔들어 보이며) 별빛아, 뭘 그렇게 멍하게 있어? 집에 안갈꺼야? 나 오늘 바쁜데. (네 반응이 귀여운듯 피식 웃고는 네 머리에 손을 얹는)
-
아니요 ㅋㅋㅋ 모티 하느라 손가락을 많이 써서 손가락 지문이 사라질것 같다구요 ㅋㅋㅋ

9년 전
독자222
이재환에게
(네가 손바닥을 흔들자 네 얼굴을 초점없는 눈동자로 보는) 네? 아, 네.. (내 손의 빼빼로를 네게 주며) 저, 여기 이거 들고가요.
-
헐 내가 오해했네요, 미안해요ㅠㅠ 괜히 먼저 짐작해서 이상한 소리했어 나레기ㅠㅠㅠ

9년 전
이재환
222에게
(네가 빼빼로를 건네주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너 집에 데려다 줄때까지만 좀 들어달라 그랬잖아. 그새 잊어먹은거야? 얼른 앞장 서. 마음 바뀌기전에.
-
ㅋㅋㅋㅋ 혹시 내가 쓴거 오글거리는거 아니죠?

9년 전
독자224
이재환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괜히 뻘쭘해 걸음을 빨리해서 걸으며 네가 오해할까봐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는) 빨리 걷는 거 오빠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좀 추워서, 그래서 빨리 걷는 거예요. 얼른 가요.
-
이렇게 내가 괜한 오해하게 했어ㅠㅠㅠㅠ 전혀, 절-대 안 오글거려요! 얼마나 설레는데요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224에게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으며 빠른 걸음으로 걷는 너를 큰 보폭으로 따라잡으며) 키가 작아서 그런가 빨리 걸어도 종종걸음이네. ... 추워? (옆에서 걸리적대는 네 손을 꼭 잡고 만지작대며) 손 많이 차다.
-
난 항상 그게 걱정이야 ㅋㅋ 난 나름 설렌다고 적었는데 쨍이들이 오글거려 할까봐 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5
이재환에게
(네가 내 손을 잡을뿐만 아니라 만지작거리자 흠칫 놀라 손을 빼려고 하며) 아, 손 원래 좀 차요. 괜찮아요, 이렇게 안 해줘도 돼요.
-
아니야, 전혀 안 그래ㅠㅠㅠㅠ 내가 잘못 말해쪄 으헝허유ㅠ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225에게
(네가 손을 빼내려고 하자 더 세게 네 손을 잡으며) 내 빼빼로 들어주느라 주머니에 손도 못넣는데 이렇게라도 해야지. 저 앞 골목까지만. 그 뒤엔 잡아 달라고 해도 안잡아줄꺼다.
-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알겠어요 안오글거린다고 믿을게.. 뭐 오글거린다면 쨍이들이 알아서 세륜해주겠죠 ㅇㅅㅇ

9년 전
독자226
이재환에게
(손을 빼달라고 앞뒤로 조금씩 흔들며) 이런거 나한테 안 해줘도 돼요. 그 고백할 여자분한테나 해줘요, 엄한 사람한테 해주지 말고..
-
그래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알아서 떨어지겠죠! 그리고 나는 절대 안 떨어지고.

9년 전
이재환
226에게
(네 말을 못들은척 하고 오히려 손을 깍지껴서 잡으며) 잔말말고 길이나 똑바로 설명해주시죠. 여기서 어디로 가면 돼?
-
ㅋㅋㅋㅋ 나 맨날 고백만 해서 고백 지겹다고 안오는거 아니고?

9년 전
독자227
이재환에게
(깍지까지 끼자 진짜 뭐 하는 짓인가 싶어 널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다 손가락으로 길을 가리키며) 이쪽으로 가면 돼요. 거의 다 왔어요 이제.
-
그건 무슨 배부른 소리에요ㅇㅅㅇ 그럴 일은 더더욱 없을거예요!

9년 전
이재환
227에게
(거의 다 왔다는 네 말에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어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말없이 입술만 깨물며 네가 이끄는대로 걷기만 하는)
-
그래주면 좋구요 ㅇㅅㅇ 아 너무 못하는게 많아서 싫다.. 맨날 달달한거만 하면 지겨울텐데... 그렇다고 막 이게 달달한것도 아니고 어정쩡... ㅠㅠ

9년 전
독자228
이재환에게
(집에 거의 다다르자 갑자기 아무말이 없어지는 너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거의 다 왔는데..
-
달달해요!! 달달해!! 저 학원이라서 텀이 좀 길거에요ㅠㅠ

9년 전
이재환
228에게
(네 말에 곧 정신을 차리고는 네 한쪽 손에 들려있는 받은 빼빼로를 뺏어들고 나머지 손에 들려있는 제가 산 빼빼로는 그대로 네 손에 둔채 턱짓으로 들어가보라는듯 행동하는) 늦었다, 들어가봐.
-
달달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ㅋㅋㅋ 알겠어요 천천히해요 나 아직도 고민된다 올까말까...

9년 전
독자229
이재환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려다 아직 내 손에 들린 녀 빼빼로를 네게 내미는) 아, 이거 그냥 들고갈뻔 했네. 이거 들고가요, 고백 잘 하고.
-
쨍이가 할 수 있겠으면 해요. 아니면 인원을 조금 적게 받는 것도 방법이고!

9년 전
이재환
229에게
(네가 들어가려고 하자 그대로 뒤돌아서서 가려는데 네가 나를 부르자 다시 네 쪽을 보는데 네가 빼빼로를 건네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거 별빛이 네 꺼야.
-
인원은 적게받으나 많이 받으나 똑같은것 같아요 어차피 내가 쓰는 분량은 똑같으니까 그냥 쨍이들 진도가 덜나가고 많이 나가고 그 차이지.. 오히려 적으면 빨리빨리 답해줘야되서 힘든것 같기도 하고 ㅋㅋ 아으, 오늘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ㅠㅠㅠ

9년 전
독자230
이재환에게
(빼빼로를 한 번 보고 너를 보며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제꺼라구요..? 왜요? 이거 아까 방금 오빠가 산건데..
-
그래요, 그럼 오늘은 좀 쉬어요ㅠㅠ 아 내 톡을 끝내야 쉬는구낰ㅋㅋ

9년 전
이재환
230에게
(이해가 안된다는 바라보는 네가 답답한지 작게 한숨을 쉬고는 네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내가 아까 이거 살때 뭐라고 했는지 잘 생각해봐. 그럼 쉽잖아. 내가 이걸 너한테 주는 이유.
-
ㅋㅋㅋㅋㅋ 원래 9시 넘으면 다른 톡에 있겠지만 오늘은 특별히... 이건 다 끝나가니까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31
이재환에게
(아까 네가 했던 말들을 생각해보고나서 어이없다는 듯이 피식 웃으며) 오빠, 장난이 길어지면 일 엄청 커져요. 장난치지 말고 얼른 가져가요, 나 팔 빠지겠다.
-
내가 오늘 쓸데없이 바빠서 참ㅇㅅㅇ 학원도 너무 츄어여..

9년 전
이재환
231에게
(끝까지 장난으로 받아들이려는 너를 보고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는 네 손에 들린 빼빼로를 뺏어들며) 너 진짜.. 이게 장난으로 보여? 내가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냐고? 어? 대답해, 이별빛. 정말 그래보여?
-
괜찮아용 쉬엄쉬엄하고 좋아요 ㅇㅅㅇ 아 평일 9시에 매일 오는건 너무 무리수같다... 학원에 따뜻하게 입고 갔어요?

9년 전
독자232
이재환에게
(갑자기 네가 화를 내며 윽박지르듯 말하자 겁을 먹고 뒤로 약간 주춤하는) 아니, 갑자기 뜬금없이 이러니까 진짜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너무 놀라서 그런건데.. (무섭고 미안한 마음에 뭐라 말하지를 못하는)
-
맞아요, 쨍이 너무 힘들어요. 상황도 매일 짜야하고. 아우터 하나 더 입고 나왔어요! 히터 틀어달라고 해서 지금은 따뜻해요ㅎ_ㅎ

9년 전
이재환
232에게
(표정을 풀지 않고 뒷걸음질 치는 너를 벽쪽으로 몰아세우며) 내가 이때까지 너 몰래몰래 챙겨준건 뭐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오빠로써 동생 챙겨준거? 아님, 그냥 남자로써 여자 배려해준거? 우물쭈물 하지 말고 대답해봐.
-
자유톡하면 상황 걱정은 덜 할텐데... 역시 상곶이라 ㅋㅋㅋ 따뜻하다니 다행이다 ㅇㅅㅇ

9년 전
독자233
이재환에게
(내가 겁먹은 모습을 보여주면 화를 풀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를 몰아세우자 잔뜩 겁먹은 눈으로 널 올려다 보는) 그냥.. 그냥 친한 동생이라서, 그래서 챙겨주는건줄 알았어요. 나 여자로 안 보는줄 알았어요..
-
와 따뜻하니까 잠온다8ㅅ8 수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꺄아

9년 전
이재환
233에게
(네가 겁먹은 모습을 보자 그새 또 그게 예뻐보여 입꼬리가 올라가려는걸 겨우겨우 참고 네 어깨를 잡고 완전히 너를 벽으로 밀치며) 친한 동생이기 이전에 여자야, 너. 그리고 나 아무 여자한테나 그렇게 잘해주지 않아. 너라서 그랬던거지. 평소에 날 어떻게 생각했길래 그런 사람으로 보는거야? ..또 대답 안하지? 이별빛, 대답.
-
축하해요 ㅋㅋㅋㅋㅋ 아 쨍이 한명 밖에 없는데도 텀 완전 길당 ㅇㅅㅇ 손가락 터질것 같아

9년 전
독자234
이재환에게
(나를 완전히 벽으로 밀치자 순간 눈을 질끈 감고 진정하려 숨을 고르게 쉬는데 네가 다시 윽박지르자 목소리가 약간 떨리는) ㄱ,그렇게 생각했던거 아니에요. 왜 그래요, 오빠.. 네?
-
텀 길어도 돼요! 아무 상관 없어요! 안 해줘도 된다는 소리를 못해서 미안해요..

9년 전
이재환
234에게
(네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자 그게 또 귀여워서 못참겠는지 너 몰래 웃어버리고는 한쪽 손으로 네 턱을 잡고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 젤리를 먹듯 네 입술을 입으로 살짝 물었다가 놓는)
-
쨍이가 왜 미안해요 ㅋㅋㅋ 엔딩 못내면 내가 찝찝할것 같아 ㅋㅋㅋㅋ 쨍이까지 내면 네번째 엔딩! 한쨍이는 세륜 한건가... ㅜ.ㅜ

9년 전
독자235
이재환에게
(네 행동에 너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허공만 주시하고있는) 오빠..
-
그래요, 엔딩까지 가요!! 이제 집이다~.~

9년 전
이재환
235에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자 피식 웃어버리고는 너와 시선을 맞추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하는) 왜요? 왜 부르실까, 우리 별빛이?
-
오 축하해요 ㅋㅋ 이제 씻고 쉬면 되겠다 ㅇㅅㅇ

9년 전
독자236
이재환에게
(네가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자 그게 너무 미워 네 정강이를 살짝 까는) 이거 완전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겁을 줘요..!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의도치 않게 칭얼대며 눈에 눈물이 고이는)
-
네ㅠㅠ 흐 내일 늦게 일어나서 푹 쉬고 싶은데.. (눙물)

9년 전
이재환
236에게
(네가 살짝 정강이를 까자 아픈척 살짝 인상을 쓰다가 그래도 마냥 기분이 좋은지 실실 웃으면서 있다가 네 눈에 눈물이 고이는것 같자 살짝 당황한듯한 눈으로 너를 보는) 너.. 울어? (제 머리를 긁적이며 중얼대는) 아씨, 이게 아닌데...
-
푹 쉬면 되죠 ㅇㅅㅇ 오늘은 늦게까지 톡 하는 일도 없을텐데...

9년 전
독자237
이재환에게
(네가 당황하자 일부러 더 우는척을 하며 손으로 눈가를 부비는) 그러길래 누가 이렇게 무섭게 협박하듯이 사랑고백하래요. 어디서 이상한거 배워와서 진짜..
-
내일 봉사가요, 유기견 보호센터! 그래서 일찍 일어나야돼요ㅠㅠ

9년 전
이재환
237에게
(네가 눈가를 부비자 진짜 우는줄 알고 금새 풀이 죽어서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는) 뭘 그걸 또 협박이라 그래. 아까 서현이한테 물어보니까 여자들은 이런거 좋아한다 그래서, 그래서 그런건데.. 많이 무서웠어?
-
헐 봉사.. 우와 ㅇㅅㅇ 부지런한 쨍이다! 여기서 서현이는 다른 여자 알바생

9년 전
독자238
이재환에게
걔는 뭐 이딴 이상한거 좋아한데.. 아니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까 뭐. (강아지처럼 풀이 죽어 나를 걱정스래 내려다 보는 네가 귀여워 피식 웃고는 눈물 닦는 시늉을 멈추는) 나는 이런거 안 좋아해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나쁜남잔데.
-
부지런하긴요, 지금 가기 싫어서 몸부림을 치고있는뎈ㅋㅋㅋ 가방까지 다 쌌어요! 흐으..

9년 전
이재환
238에게
(네가 눈물을 멈춘듯 피식 웃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다정한 눈길로 너를 바라보며) 내가 언제 막 나쁘게 굴었어? 솔직히 화낼만 했다. 너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했는데 상대방이 계속 장난치지 말라고 하면 화 안날것 같아? (장난치듯 아까처럼 무섭게 말을 하는) 이별빛, 대답.
-
ㅋㅋㅋㅋ 말은 그렇게 해도 갈거잖아요 그게 부지런한거지 뭐 ㅋㅋㅋ

9년 전
독자239
이재환에게
(네가 무섭게 말하자 바로 대답을 하려다 멈칫하고는 대꾸를 하는) 아니, 평소에 아무런 티도 안 내고, 오늘 주는 선물이란 선물은 다 받고, 마지막으로 고백이니 뭐니 결정타 딱 날렸는데 어떻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요. 이건 오빠가 아직 날 덜 알아서 생긴 일이에요, 내 잘못 아니에요! (결백하다는 듯 뿌듯하게 웃는)
-
그런가ㅋㅋㅋ 이렇게 방학때까지 완전히 쉬는 날 한번도 없어서 엄청 긴장하면서 살고 있어요!

9년 전
이재환
239에게
(쫑알쫑알 그럴듯한 말을 내뱉고 뿌듯한 표정을 짓는 너를 보고 어이없다는듯 웃어버리고는 져준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 알겠어. 네 말이 다 맞아. 다 맞는데 내가 티를 안낸건 아닌데? 네가 둔해서 눈치 못챈거지. 가게 놀러온 내 친구들한테 물어봐. 내가 너 볼때 눈에서 꿀 떨어진다고 그만 좀 보라고 다들 그랬다. 그러니까 눈치 못챈건 별빛이 네 잘못이야.
-
오 ㅋㅋ 멋있네요 좋다좋다 ㅇㅅㅇ 나는 게을러서 ㅋㅋㅋㅋ

9년 전
독자240
이재환에게
(그랬었나, 생각을 하면서 뭔가 쑥스러워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고개를 숙이는) 아니, 뭐.. 친구분들이 그러셨다면 그런거겠죠..? 나는 오빠가 서현이랑 계속 붙어있는 것 같아서 좀 짜증났는데.. (일부러 목소리를 작게하며 말을 얼버무리는)
-
저도 게을러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욬ㅋㅋㅋ 느리기도 엄청 느리고ㅇㅅㅇ

9년 전
이재환
240에게
내가 뭐 맨날 그랬나? 오늘은 너한테 고백하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좀 붙어있긴 했지만.. (생각을 해보니 내가 잘못했던것만 말하는 네가 괘씸한지 네 머리를 아프지않게 쥐어박으며) 내가 못해준것만 막 떠오르지? 너 주말까지 풀로 뛸 때 너 아프다고 대타 뛰어준거 누구지? 너 진상손님 때문에 힘들어할때 대신 대들었다가 컴플레인 먹었던건 누군데? 하다못해 여자는 이런거 들면 안된다고 아이스크림 통 대신 옮겨 준건? 꼭 못해준것만 떠올리지, 얄밉게.
-
ㅋㅋㅋㅋㅋ 맞아요 아침 진짜 싫어... 그래도 일어나면 빠릿빠릿 하긴 하지만 ㅋㅋㅋ

9년 전
독자241
이재환에게
(네가 쥐어박은 곳을 문지르며 널 장난섞인 눈빛으로 올려다 보는) 그 아이스크림 통 오늘까지 좀 들어줬으면 얼마나 멋졌겠어요! 진짜 오늘 그거 옮기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구만.. 아 그리고, 오늘 선물들 너무 기분 좋게 넙죽넙죽 받은 거 아니에요? (매장에서 날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던 네 모습이 기억이 나 속으로 한숨을 삼키며) 나 오빠 한 대만 때리면 안 되나?
-
겨울은 추우니까 이불에서 나오기도 싫고ㅠㅠ 얼른 방학와서 보충 끝내고 늦게까지 자고싶다!

9년 전
이재환
241에게
(네가 장난섞인 눈빛으로 올려다보자 뾰루퉁하게 내려다보며) 오늘 사람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 뭐. 하루 그랬다고 너무 뭐라 그러는거 아냐? 서현이처럼 그냥 다 들어볼래? 응?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며) 너 질투 좀 나라고 그랬다. 너가 하도 뚱하게 있길래 말이라도 좀 해보라고. 근데 뭐 때리겠다고? 치, 너랑 사귀면 나 맨날 맞고 사는거 아니야?
-
저는 항상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ㅋㅋㅋㅋ 시간이 얼른 가길 빌어야겠네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42
이재환에게
나 질투나게 하려고 그런거 진짜 맞아요? 아주 입이 찢어지겠더만.. 그것때문에 뚱하게 있는거 라고는 생각 안 해봤어요? 질투도 어느 정도껏이지.. (혀를 끌끌 차며) 오빠 아직 한참이네요, 나를 다 알려면. (저가 말해놓고도 웃긴지 나오려는 웃음을 참는)
-
네 그렇죠!ㅋㅋ 으 춥다

9년 전
이재환
242에게
(네 말에 어이가 없는지 허 하고 숨을 내뱉고는 능글맞게 웃으며) 다 알고 연애 시작하는 사람이 어딨어? 차차 알아가는거지. (네 입술을 바라보다가 엄지손가락으로 네 아랫입술을 쓸며 장난스레 말을 하는) 오늘은 우리 별빛이 입술 좀 알아볼까?
-
저도 춥네용 ㅇㅅㅇ 아 이제 손 좀 괜찮다 적응 됐나봐요 ㅋㅋㅋ

9년 전
독자243
이재환에게
(갑자기 표정이 바뀌며 능글맞게 절 대하자 평소같으면 꺼렸을 걸 오늘은 똑같이 받아주려 내 입술을 쓰는 네 손을 잡고는 나도 눈을 살짝 접어 웃으며 널 올려다보는) 벌써요? 나는 아직 그러고싶지 않은데.
-
좋아해야 하는 거에요, 슬퍼해야 하는 거에요?ㅋㅋㅋ큐ㅠㅠㅠ

9년 전
이재환
243에게
(네 눈을 보고 슬쩍 미소를 짓더니 큰 손으로 네 눈을 가려버리고 네 말은 안중에도 없는듯 그대로 네 입술로 돌진해 입을 맞대고 있다가 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파고 들어가 네 입안 구석구석을 헤집다가 입술을 떼는)
-
좋아해주세욬ㅋㅋㅋㅋㅋ 그래봤자 내일 저녁에 달리고 나면 또 방전될것 같은데 ㅋㅋㅋㅋ

9년 전
독자244
이재환에게
(갑자기 시야가 깜깜해지더니 네 입술인 것 같은게 내 입술에 맞대지자 자동으로 몸에 힘을 주고 있다가 네 혀가 내 입에 들어오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긴장이 풀려 몸에 힘을 빼는) 오빠 완전 선수같아요. 나 전에 몇 명이였는지 얼른 말해요, 응? 몇 명이에요! (장난스럽게 소리를 치는)
-
그래도 금토일 쉬지 않아요? 아닌가..8ㅅ8

9년 전
이재환
244에게
(네 말에 피식 웃어버리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솔직히 말하면 음.. (머릿 속으로 생각하며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더니 네 표정을 보고 씨익 웃어보이며) 이때까지 딱 1명 사겨봤다. 이 나이에 한명도 안사겨봤다면 거짓말이지. 안그래? 선수는 무슨.. 그냥 내 마음이 이렇다고 표현하는건데 여자들은 꼭 그렇게 선수냐고 물어보더라. 누구처럼.
-
맞아요 ㅋㅋ 금토일 다 쉬죠... 이틀에 한번씩 올까 고민중이에요 지금 ㅋㅋㅋ

9년 전
독자245
이재환에게
(애초부터 너를 믿었던터라 오히려 장난을 친 내가 미안해져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는) 아니, 나는 그냥 너무 자연스럽길래 그랬죠- 막 오빠 오해하고 그런거 절대 아니에요! 근데 진짜 딱 한 명이에요? 정말?
-
상상 이상으로 많이 힘들구나, 쨍이.. 토닥토닥 내가 호 해줄게요ㅠㅠ

9년 전
이재환
245에게
(어색하게 웃어보이는 너에 장난스레 흘겨보며) 서툴든 능숙하든 그 안에 든 마음은 다 똑같은거야. 앞으로 그런 취급 하기만 해봐라. 확 그냥 (주먹으로 너를 쥐어박을듯 말듯 하다가 네 이마에 뽀뽀를 하고 씨익 웃고는) 진짜 한명. 못믿으면 오빠 친구 통화연결 시켜줘?
-
컴티면 매일 올수 있는데... 모티라서 문제죠 ㅋㅋㅋㅋ 댓 쓰는데 길어지면 다시 확인을 해야하는데 윗쪽으로 넘겨보지도 못하고 ㅋㅋ

9년 전
독자246
이재환에게
(고개를 절래절래 젓고는 조심스래 물어보는) 근데요- 그 전 여친분한테도 이렇게 다 똑같이 했었죠..? 아니, 질투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
힝 자버렸어요, 미안해요ㅠㅠ 일어났을라나..?

9년 전
이재환
246에게
(너를 가만히 보더니 어깨를 한번 으쓱이며) 글쎄.. 그건 비밀. 너 편할대로 생각해. (너와 눈높이를 맞추고 네 눈을 뚫어질듯 바라보며) 근데 그런 생각 할 시간 없을텐데? 이제 다른 사람 말고 내 생각 좀 해줘. 전여친이 어떻든 너랑 나, 딱 둘만 생각해도 시간 모자랄텐데? 아니야?
-
ㅋㅋㅋㅋ 나 이제 일어났어요 ㅇㅅㅇ 아 손가락이 상쾌하다

9년 전
독자247
이재환에게
(네가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자 눈을 살짝 피하며) 응, 알았어요. (급하게 다른 화제로 돌리는) 시간 늦었지 않아요? 얼른 가봐요, 차 끊길라.
-
저는 봉사하고 왔어요! 다행이다, 손가락 괜찮아서ㅜㅜ

9년 전
이재환
247에게
(급하게 화제를 돌리는 네가 귀여워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들고있던 빼빼로를 내밀며) 이거 받고. 줬다 뺏었다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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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끝났어요? 이제 놀겠네 ㅇㅅㅇ 근데 상황 짜야한다... 손가락이 괜찮으면 뭐해 생각거지인데...

9년 전
독자248
이재환에게
(네가 주는 빼빼로를 받아서 뿌듯하게 쳐다보며) 결국엔 고백 받았네, 내가 먼저 할줄 알았는데.. (입꼬리를 올려 씩 웃는)
-
쨍이 상황 잘 짜는 것 같은데! 좀 식상할 수도 있는 주제를 되게 신선하게 잘 살리는 것 같아요.

9년 전
이재환
248에게
(네 말에 피식 웃어버리고는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너가 먼저 고백했으면 안받아줬을것 같다.
-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상황도 신선했으면 좋겠다 ㅇㅅㅇ 근데 뭐 나와봤자 뭐가 더 나오겠어요 ㅋㅋㅋ 흔한 주제 밖에 더 있나 ㅋㅋㅋㅋ

9년 전
독자249
이재환에게
(볼이 꼬집혀 발음도 제대로 못하며 말하는) 왜요? 저 싫어요? 왜지, 왜 그러지.. (불안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
나는 쨍이가 들고왔던 상황들 같은게 편해서 제일 좋은데..(쭈굴)

9년 전
이재환
249에게
(네 말에 고민하는듯 뜸을 들이다가 피식 웃고 말하는) 거절하고 내가 다시 고백했겠지. 더 멋있게, 남부럽지 않게, 자랑할 수 있게.
-
어려운건 내가 못해서 ㅋㅋㅋㅋ 근데 달달한것도 못해 ㅋㅋㅋ 어휴... 오늘 상황도 엄청 고민되네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50
이재환에게
(네 대답에 진이 빠져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네게 가라는 제스처를 하는) 지금 오빠랑 같이 더 있으면 힘 다 빠질 것 같아요. 얼른 가요, 오빠. 어차피 내일 또 보니까.
-
달달한거 지금 잘 하고 있쟈나여!!! 아주아주 잘 하고 있는데♡

9년 전
이재환
250에게
(너와 눈을 맞추고 네 머리를 쓰다듬다가) 벌써부터 힘빠지면 안되는데? 기대해, 별빛아. 매일매일 더 설레게 해줄테니까. (씨익 웃고는) 얼른 들어가봐. 춥다.
-
못해요 못해!! 어제 밑에 어느 쨍이가 벽치기 좋아한대서 연습해봤는데 이것도 별로야! 오또케...

9년 전
독자251
이재환에게
(네 옷 앞을 여며주며) 오빠 가는거 보고 갈래요. 내일 봐요. (눈이 접히게 웃어주는)
-
집에 도착해서 씻었어요! 벽치기 할 때 설렜는데.. 심쿵이었어요ㅠㅅㅠ

9년 전
이재환
251에게
(옷을 여며주는 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기특하다는듯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 나 뒤돌면 바로 들어가. 안보일때까지 내 뒷모습 감상하지 말고. 알겠지? (뒤돌아서 가다가 힐끔 뒤를 돌아보는데 아직도 네가 나를 보고 있자 휴대폰으로 너에게 카톡을 보내는)
얼른 들어가라
내일 감기 걸려서 오면
오빠한테 혼난다
-
잘했쪄요 ㅇㅅㅇ 껄껄... 벽치기 어색해 죽는줄.. 이별빛, 대답.. 하하하하하하하 이 톡은 엔딩!

9년 전
독자252
이재환에게
아아 끝났다-!!!! 쨍이는 어색했어요? 나는 괜찮았는데!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톡 오죠? 그때까지 쉬어요ㅠㅠ

9년 전
글쓴이
252에게
모든게 다 어색해요 그냥 ㅋㅋㅋㅋㅋㅋ 어휴... 오늘 상황 어떡하지.... 9시 전에 다 생각해놔야 할텐데... 저는 김밥 싸야되욬ㅋㅋㅋㅋㅋ 저녁 먹고 쉬면서 상황 생각해야죠 뭐 ㅋㅋㅋ

9년 전
독자253
글쓴이에게
김밥이요? 우와, 어디 가요? 아니면 누구 주려고? 막 상황 짜는 것 때문에 걱정 너무 하지 마요ㅜ

9년 전
글쓴이
253에게
가족들이랑 저녁으로 먹을려구요 ㅇㅅㅇ 너무 식상한거 안들고 오려고 노력하는데... 이왕이면 신선한게 좋잖아요 ㅋㅋ 근데 머리가 따라주질 않으니... 뭐 어차피 이때까지 들고온게 전부 식상하긴 하다만... 아 모르겠어요 ㅋㅋ 걱정 안해야지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4
글쓴이에게
오 가정적이에요!ㅋㅋㅋㅋㅋ 그래요, 걱정 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해요. 저녁 맛있게 먹어요!!

9년 전
글쓴이
254에게
네 그럼 이따 봐요 쨍아 ㅇㅅㅇ

9년 전
독자3
하아아잇 내용좀 읽고올게여
9년 전
글쓴이
네 천천히 수정해요 :)
9년 전
독자8
그 하숙 이후로 재화니가 계속 눈에 아른아른거리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쟈니로ㅠㅠㅠㅠㅠㅠㅠㅠ 두살 오빠하까여^@^? 흐어춥다... 그냥 이별빛 해여 으아 추워.. 경상도사투리는 ㅇㅅㅇ.... 너쨍이 안어색하면 해용! 내가대구사람이라 있으면 더 좋은데 어색할거면 시룬....
9년 전
독자10
아무ㅜ야 왜갑자기 보내지지
/
오빠는 오늘도 빼빼로가 산처럼 쌓였네요?(부럽다는 듯 바라보며

9년 전
글쓴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왜? 부럽나? 니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아니가?

/나 부산 사람인데 톡으로는 처음 해봐서... 어떻게 할까요?

9년 전
독자13
저는 오빠거 뺏어먹을 계획으로 안받았지롱요(빼빼로를 하나둘씩 챙기며)

/
음...빼는게나을거가타여 애들 상상해서하니까 오글거리넹 ㅎㅅㅎ...

9년 전
글쓴이
13에게
(빼빼로를 챙기는 너를 보고 피식 웃으며 네 손에 들린 빼빼로를 뺏으며) 이게 어디 받은 걸 가져갈려고 그래. 계속 먹을 생각 하지 말고 마감준비나 하시죠, 별빛씨.

/ ㅋㅋㅋㅋ 알겠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어허 마감준비는 내가 오빠보다 더 빠삭하게 잘하잖아요, 오빠 오늘 사람들 많이 상대해서 힘들텐데 쉬고있을래요? 내가 빼빼로 10개만 받고 수정이랑 마감 끝내놓을게요!(인심쓴다는듯이 웃으며)
/
수정이는 다른 알바새애애ㅐㅇ 이것만 하고 얼른 내다보내죠(?

9년 전
글쓴이
15에게
(네 말에 바람빠지게 웃고는 고개를 저으며) 그건 안되지. 똑같이 알바비 받고 하는건데. 아, 수정이는 오늘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신다고 일찍 간댄다. (시계를 보고는 수정이에게 턱짓으로 안으로 들어가보라고 하는) 마감은 우리 둘이.
/
이미 보냈...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아, 오빠 왜이렇게 눈치가없어요. 내가 얼마나 빼빼로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달라고 간절한 구애를 하는데!!(아무것도 모른다는듯 바라보며)
/
내가 눈치가없었네... 잘가(????

9년 전
이재환
17에게
빼빼로는 너 남자친구한테나 받으시죠. 남들한테 받은걸 너한테 주는건 예의가 아니지. (나를 보는 네 어깨를 잡고 돌려세우고는) 비어있는 아이스크림 체크부터.
/
ㅋㅋㅋㅋ 쨍이 귀여워

9년 전
독자19
이재환에게
철벽남 이재환오빠.... 기억할거야...(볼에 바람을 넣으며) (뭘해야될지 모르니 그냥 대충 끝내면서) 오빠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여기 내가주는 빼빼로도 챙기구요!
/
내가 한귀여움해ㅇ.<

9년 전
글쓴이
19에게
(네가 건네주는 빼빼로를 받으며) 이거 나 주는거야? 와.. 안그래도 너는 왜 안주냐고 물어보려고 그랬는데. 잘 먹을게요. (여고생을 대하듯 씨익 웃고는 너와 같이 밖으로 나와 가게 문을 잠그며) 오늘 약속 있어?
/
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내꺼 제일 먼저 먹어야돼요! 아, 아니야 제일 마지막에!! 음... 없어요 솔로는 그냥 쓸쓸히 집에 들어가야죠(왠지 모르게 한숨을 내쉬며)오빠는요??
/
뿌잉>_<(재화니말고 너쨍한테끼부리는거같다(?????

9년 전
이재환
24에게
나? 나도 약속 없지. 밤길도 위험한데 우리 별빛이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 물어봤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어느 쪽이야, 너네 집?
/
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부리는거 맞네 뭐

9년 전
독자27
이재환에게
오~~ 오빠 멋있는데요~~? (팔짱을 끼고 한쪽을 가리키며) 저어기 사거리쪽으로 십분만 걸어가면 돼요!
/
아냐 난 어 음 어 어 그냥 어 아무것도아닌사람이야(정색)

9년 전
이재환
27에게
(팔짱을 끼는 네가 싫지는 않은지 피식 웃어버리고는 네가 말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으, 춥다. 오늘 길거리에 커플 진짜 많네.
/
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정색해? ㅇㅅㅇ

9년 전
독자32
이재환에게
오늘 빼빼로 데이잖아요. 우리같은 솔로말고 커플들이 행복한날! (부럽다는듯이 바라보며) 오빠 우리 같이 일한지 꽤 됐잖아요, 나 어떤거같아요?
/
음 난 어 귀엽지않기때문에(?) 슬슬 피곤이 몰려오니 직구를 날려보기시작한다 ㅇㅅㅇ....

9년 전
이재환
32에게
(너를 힐끔 보고는 모르겠다는듯 어깨를 한번 으쓱이며) 뭐가 어때? 좋은 알바생이지 뭐. 일 꼼꼼하게 잘하고, 체력도 좋고.
/
벌써 피곤해? 저런... ㅇㅅㅇ

9년 전
독자37
이재환에게
아, 뭐 남자도아니고 체력이 좋대!(팔짱을 빼고 가볍게 때리며) 막 귀엽고 예쁘고 그런건 없어요??
/
허허... 난일찍자는 새나라의 비째이이ㅣ사실은 그냥츄어... 귀찮아서 보일러도안키고 그냥 티에바지만입고 타자치려니까;;ㅅ;;

9년 전
이재환
37에게
(네 말에 순간적으로 피식 웃어버리고는 헛기침을 하다가 장난스레 말하는) 미안, 글쎄.. 귀엽고 예쁘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
ㅋㅋㅋㅋㅋㅋ 보일러 켜요 감기 걸려 ㅇㅅㅇ 아 텀이 많이 늦죠? 미안합니다 초보라서....

9년 전
독자43
이재환에게
와 나빴다 저 이래뵈도 학교에선 나름 인기많은데..... (서운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 다와간다...! 오빠 집 여기서 많이 멀어요?
/
갠차나여^@^ 내가 넘 못해서구래... 보일러넘귀차나...8ㅅ8 얼어죽지만아느면돼...

9년 전
이재환
43에게
아니, 별로 안멀어. (서운하다는듯한 네 표정에 몰래 웃고는 슬쩍 네 뒷쪽에서 네 백팩을 몰래 열고 빼빼로를 넣는) 별빛아, 가방 열렸다. 칠칠 맞기는.
/
못하긴... 아닌데? 내가 못해서 그래... 느린거 봐... ㅠㅠ 얼른 보일러 틀어!

9년 전
독자51
이재환에게
아, 다행이다. 날씨 추워서 오빠 감기걸릴까봐 걱정되네.
(괜히 정색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오빠 맨날 웃고다니지마요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잘생겼다면서 꺅꺅대잖아요
헐 내 가방 헐 빼빼로다(가방과 빼빼로와 널 번갈아보며)
/
힛보일러는틀어따이제!

9년 전
글쓴이
51에게
(빼빼로와 나를 번갈아 보는 너에 씨익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음에 들어? 어떤 빼빼로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맛 다 들어있는걸로 하나 샀는데.
/
잘했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아 그만 웃으라니까요(발꿈치를 들고 입꼬리를 억지로 내려주며) 오늘 내 첫 빼빼론데 어떤맛이면 어때요~~ 아 좋다 좋다 너무좋다 오빠 센스쟁이~~(오늘 보인 얼굴 중 가장 환하게 웃으면서)
/
히히따뜻해>< 이런날 귤이있어야되는데

9년 전
이재환
56에게
(네가 환하게 웃어보이자 다시 입꼬리가 올라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조금 긴장이 되는지 살짝 한숨을 쉬고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별빛, 나랑 사귀자.
/
크.. 귤 있으면 좋겠다 ㅇㅅㅇ

9년 전
독자60
이재환에게
아이 웃지말라니깐.... 어...? 에이 뭐라는거에요, 아까 커플들 부럽다고해서 놀리는거에요? 안그래도 되는데!(떨리는 마음에 목소리는 높아지지만 표정은 굳으며
/
엗.... (현실당황)너무놀라서 육성으로 재화나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랬자냐..어휴..이재환...어휴... 너쨍이란.. 휴... 더럽..♥
시큼새큼귤!!

9년 전
글쓴이
60에게
(네 반응이 귀여운지 네가 웃지 말라는데도 연신 웃어대며) 놀리는거 아니야. 너가 내 여자친구 였으면 좋겠다고. (너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가 끌어안는)
/
아 나 못해먹겠네 ㅠㅠㅠ 어려워요 톡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왠지 분한마음이 들어 글썽글썽거리며) 진짜, 진짜에요?? 나는 맨날 나만 오빠 좋아하는줄알고 혼자서 다른여자들 질투하고 그랬는데 오빠 왜이렇게 좋은건지 답답했는데
/
왜요! !!! 우이쨍이 완전 잘해주는데!!!!! 내가 좋으니갠차나요♥3♥

9년 전
글쓴이
65에게
(네가 살짝 울먹이는듯한 목소리고 말을 하자 너를 품에서 떼어내고 네 얼굴을 보며) 좋은 날 우는거 아니다. 너 혼자 좋아한거 아니고 나도 너만큼 마음 졸였어. 누가 그사이에 너한테 고백이라도 했을까봐.
/
텀이 너무 길어서 쨍이들한테 미안해요... ㅠㅠㅠㅠ 게다가 내용도 그리 좋지도 않고 ㅠㅠㅠ

9년 전
독자70
글쓴이에게
(우는 게 아니란 말에 바로 입꼬리를 올리며) 오늘 진짜 좋은날이다! 오빠 제 빼빼로 안봤죠? 거기 내가 너무 답답해서 사귀자고 적어놨었는데, 오늘 오빠 보내고 문지보내려고했는데 먼저 알고 이렇게 고백을해주네.
오빠 집에 늦게들어가도 되는거에요?
/
나는 텀 늦어도 되는데 ㅠㅁㅠ... 어차피 낼도 여유롭게할수이꾸... 내용은 ㅇㅅㅇ... 내가좋으니 되써.... 그리고 요즘톡에 목이말라가지구 괜차나여(토닥토닥)잘하고이쏘!!

9년 전
이재환
70에게
나? 이제 들어가봐야지. (아쉬운듯 바라보는 너에 피식 웃어버리고는) 내가 그런게 어딨냐? 늦게 들어가도 돼. 너랑 더 있고 싶긴 한데, 너는? 너는 집에서 뭐라고 안하셔?
/
그래두요... 다른 톡쨍이처럼 빠릿빠릿 하지 못해가지고... 모티가 이래서 안좋아 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이재환에게
친구집에서 놀다왔다고 하면 되죠뭐~ 오늘같은 날 오빠랑 오래오래 붙어있어야 되는데.... 먼저 들어가볼게요, 오빠 도착하면 연락해요!!안하면 고백이고뭐고 다 까먹을거야!!(억지로 등을 떠밀며)
/
아이 괜찮은뎅 ㅇㅅㅇ 머 나도 느릿느릿하니까 천생연분이네여^@^(?

9년 전
이재환
75에게
(네가 억지로 등을 떠밀자 못말린다는듯 웃고는 뒤돌아서 너를 보며) 알겠어, 집가서 바로 연락할게. (네 볼에 입을 맞추고는 해맑게 웃으며) 나 먼저 간다. (뒤돌아서 가다가 멀리서 너를 보고 크게 손을 흔드는)
/
헷... 우리 천생연분... ㅇㅅㅇ 좋네요 ㅋㅋㅋ

9년 전
독자79
이재환에게
참 조아 히히히히 카톡이나 그런걸로 계속 하까요 아니면 다음날로하까여 ㅇ.ㅇ?

9년 전
글쓴이
79에게
쨍이 원하는대로 해요 나는 그냥 상황만 나름 짜오는거고 나머지는 쨍이들이랑 만들어갑니다 ㅇㄴㅇ

9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흠 ㅇㅅㅇ... 상황이 고갈되버려서(....) 더 할게있을까...? 으아... 일단 원래 열한시면 자는데 자는시간 오버되가지구 ㅠㅁㅠ 낼 할 수 있으면 올게용!! 히히 재밌었어요 진짜진짜아ㅏ~~~

9년 전
글쓴이
85에게
응,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내일 볼 수 있으먼 보고. 잘자요 쨍이 :)

9년 전
독자128
글쓴이에게
오빠 집 도착했어요??

/
쨍이 일어났으려나 ㅇ.ㅇ...? 카토쿠처럼 할수이써여?

9년 전
이재환
128에게
아니 아직 가는 중
너 아직 안자고 뭐해?

/
이제 일어났어요.. 하하하하.. 카톡으로 가죠 그럼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9
이재환에게
오빠 연락 기다리고있었죠
가깝다면서 왜이렇게 오래걸려요!
/
나는 사무실에서 농띠 'ㅅ'~ 쨍 잘자써여~~?

9년 전
이재환
129에게
그러게
오늘따라 차가 많이 막힌다
빼빼로 데이라서 버스 안도 커플 천국이네
외로워 ㅠㅠㅠ
/
ㅋㅋㅋㅋㅋ 얼른 일해여 ㅇㅅㅇ 나는 잘 잤어요

9년 전
독자130
이재환에게
오빠 외로워서 오또카지ㅠㅠ
지금 내가 옆에 없다고 막 다른여자들한테 눈돌리고 그러면 안돼요!
내가 단속 해야되는데 으으..
/
지금 잠시 프로그램 점검중이라 놀아도 되여ㅋㅋㅋㅋㅋ 어차피 내일까지 해도 되는 넉넉한거구~~

9년 전
이재환
130에게
단속 안해도 내가 알아서 잘 한다
그런 걱정 하지 말고
얼른 씻고 잠이나 자세요
내일 피곤하겠다
/
아 그래요? ㅋㅋㅋㅋ 좋겠다.. 취직도 하고...

9년 전
독자131
이재환에게
오빠가 얼마나 멋진지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휴
이제 내일부턴 여자손님들은 내가 상대해야겠어요(불끈)
오빠 집 도착하면 나도 잘게요!
/
근데 일이 좀 쉬운대신 돈을 조금받아요 ^_ㅠ.. 구래서 주말알바 생각중인... 아 주말알바하면서 재화니같은 썸남만나고싶다 ㅇㅅㅇ...

9년 전
이재환
131에게
얼마나 멋진지 모르다니
세상 여자들이 다 알지
나 오늘 빼빼로 받는거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나 만나면서 너 좀 많이 피곤할거다
그리고 나 도착하려면 오래 걸려
먼저 씻고 주무세요, 별빛씨
/
그래도 취직한게 어디야... 평일 내내 일하고 주말에 알바까지 하면 힘들것 같은데.. ㅠㅠ 재화니 같은 남자는 현실에 없어요.. (눈물)

9년 전
독자132
이재환에게
어휴... 아니에요 못난이오빠
그 여자들이 눈이 잘못됬나보다!!
나도 남자친구들 다 불러와야지....
아깐 가깝다고 안했어요ㅠㅠ? 멀었으면 안바래다줘도 됐었는데ㅠㅠㅠ
/
음.. 딱 공무원정도 시간대로 일해가지구 ㅋㅋㅋㅋ 일단 이번 연말까지 있어보고 통장의 실태를 보고 결정해야죠..ㅋㅋㅋㅋ 왜죠 ..?!!?!?!?!?!?! 그럼 다른 오빅쮸같은남자.... (동공지진)

9년 전
이재환
132에게
너 그러면 나한테 혼나
못난이는 누가 못난이래
확 아까 한 말들 다 취소해버릴까보다
......
빼빼로 언제 줘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그랬다
이제 알바 끝나고 매일 가야할 길인데
미리 알고 좋지
/
오 ㅋㅋㅋㅋ 시간대 딱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휴학생의 알바자리까지 다 가져가면 못씁니다... ㅇㅅㅇ 오빅쮸도 현실엔 없어요 (단호)

9년 전
독자133
이재환에게
흥 못난이래요!! 오빠한테 반할사람 나뿐이니까 오빠도 나만봐!
취소는 너무해따ㅠㅠ!!
아 맨날 혼자 집갈때 심심했는데 남자친구 생기니까 좋다~
/
휴학생의 알바자리를 뺏어가고 싶진 않지만 이제 수능끝나는 고삼들이 다 뻇어가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쨍무룩) 구냥썸남이나 생겨랏..(?

9년 전
이재환
133에게
덕분에 나는 지금처럼 집에 늦게 들어가겠지
그래도 좋다
너랑 지금 이렇게 카톡하고 있는것도 좋고
뭐야
저 여자들 왜이렇게 나 보면서 실실 웃어?
귀엽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네요 내 알바는 어디로... ㅠㅠㅠㅠㅠㅠ 썸남따위... 나는 남자없이 잘 살아~

9년 전
독자136
이재환에게
나도 오빠랑 카톡해서 좋은데....
뭐야!! 왜 오빠보면서 웃지!! 오빠 빼빼로담은 가방 열린거아니에요??
오빠보고 웃는거 아닐거야 에이
에이!!!! 오빠 그 여자들 계속 보지마요!!!!
/
고삼들이 수능이 끝나면 단체로 알바구하러 다닌다지~~ㅋㅋㅋㅋㅋㅋ 구래.. 나도 빅쮸있으면 된다!!!! 남자없어도돼!!ㅋㅋㅋ

9년 전
이재환
136에게
빼빼로 가방은 잘 닫혀있네요
나 보고 웃는거 맞는데?
아 귀엽다 진짜
보지 말까? 아 귀여운데
계속 보고 싶은데
/
하.. 그생각을 못했네.. 그냥 집에 짜져있어야겠다... ㅇㅅㅇ ㅋㅋㅋㅋ 빅쮸가 짱이죠! 그나저나 어제 키스씬 때문인가 톡하는데 재환이가 5명중에 3명이나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7
이재환에게
하.. 말도안돼.. 오빠가 계속 그여자들보면
그여자들이 막 좋아하는줄 알거아니에요!
오빠 솔직히 내가 더 귀엽지않아요?
(민낯임을 잊고 당당히 셀카전송)
/
무서운고삼들(?) 어제 키스신이 넘 설렜어서 그렇지않을까여... 나왠지 키스신만 아니였으면 학연이했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

9년 전
이재환
137에게
그 여자들이 너처럼 바보냐?
쳐다보는데 좋아하는줄 알게?
처음 보는 사람인데 무슨...
.....
너 눈썹 어디갔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키스씬이 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있으면 키 작아지고 싶어요 진짜 ㅋㅋㅋㅋ 키차이 너무 설레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8
이재환에게
내눈앞에 안보이니까 불안하네 너무
나 집착 심한가봐요..!! 오빠 조심해요조심해
눈썹.. 사진이라 안보이네.. 사진이 좀 흐릿한거같죠?
/
나는 힐만 안신으면 키 작아요!!그니까 재환아 나좀... ... 날 구제(?)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차이랑 턱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138에게
뭘 조심해? 여자조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내가 알아서 잘 한다니까
사진 선명한데?
눈썹 반이 없네 반이
어디로 날려 먹었어?
/
부럽다... 키 작은게 부러운적은 처음이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쨍이는 다른 남자가 구제해줄껍니다... 하.. 진짜 턱선 예술이야 이재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이재환에게
오빠가 조심해도 다른여자들이 조심을 안하잖아요~~~~
사진이 너무 흐리네ㅠㅠㅠㅠㅠㅠ
(평소에 찍어놨던 셀카를 보내고)
이건 선명한거..! 자 그러니까 내가 더 귀엽죠??
/
다른남자 기다릴테다..!!! 이재환 부족한게뭐죠... 하.. 뭘해도내꺼같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이재환
139에게
나 철벽 치는거 잘해
그러니까 그런 걱정 그만 하라니까?
아 이 사진은 좀 별로다
아까 사진이 훨씬 예뻐
순수해 보이고
/
ㅋㅋㅋㅋㅋ 재화니 진짜 어디 하나 빠지는데도 없고 오만거 다 잘하고 ㅠㅠㅠㅠㅠㅠ 쨍이꺼 같다는 말은 공감 불가... ㅇㄴㅇ

9년 전
독자142
이재환에게
그래요ㅠㅠㅠ
내가 오빠 믿어야지..ㅠㅠㅠㅠ 믿어야..ㅈ..ㅣ...!!!
그건 흐린사진이라 순수해보이는거에요
이건 선명한것뿐인데??
/
못하는게없어 ㅠㅠㅠ육빅스 다 못하는거없어ㅠㅠㅠ 나랑 연애빼고 다하더라.. (쨍무룩)
공감해줘..!!

9년 전
이재환
142에게
못믿는다는것 같다는 그 수많은 ㅠㅠ 표시는 뭐야!
내가 선은 딱 지키는데? 못믿어?
저 여자한테 작업멘트 한번 걸어봐? 응?
ㅋㅋㅋㅋ 장난이다
선명한 사진은 화장한거잖아
난 민낯이 훨씬 좋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공감해줄게요

9년 전
독자144
이재환에게
저~~번에 아는 오빠가 남자는 여자친구 있어도 다른 여자본댔어요ㅠㅠㅠ
휴.. 앞으론 내가 정말 붙어다녀야지!!
아닌데..!아닌데아닌데..!!!
진짜 화질차인데!!
/
공감받았는데 왜 비참(?)하지...

9년 전
이재환
144에게
그 아는 오빠 말은 믿고 내 말은 못믿겠다는 말인가?
별빛이 안되겠네
너 누구 여자친구야?
진짜 화질 차이 맞아?
아닌것 같은데..
내가 눈썰미가 없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참해지는군요.. 빅쮸같은 남자랑 연애하고 싶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47
이재환에게
세상에 예쁜여자들이 너무 많아서그래..
아니에요 오빠 믿을게!
진짜오빠믿어요!! 진짜진짜!!
화질차이 맞다니깐
그렇게 사람눈썹이 반토막이 나는 사람이 어딨어요??
난 본적없는데~~!!
/
빅쮸같은 남자 없어요^@^..... ... ...

9년 전
이재환
147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여러 번 말 안 해줘도 안다
한 번만 말해라
난 눈썹 반토막 난 사람 많이 봤는데?
여자들은 화장할 때 일부로 그린다고
반쪽 미는 사람도 많다고 그러던데
넌 아니야?
/
그래요 없죠.. 그냥 혼자 살아야지... ㅇㅅㅇ

9년 전
독자149
이재환에게
아 역시 울오빠
맘도착해♥
아 친구들은 그러는데 전 원래부터 없었어요ㅠㅠ
내가 왜 쌩얼셀카를보내서... 휴.....
/
싱글세 매기면 어쩌지 ㅇ0ㅇ0ㅇ0ㅇ0ㅇ0ㅇ
실제로 매기진 않겠지만..스얼마..

9년 전
이재환
149에게
ㅋㅋㅋㅋ 원래부터 없었어?
아 귀엽다
몰라 나는 그냥 민낯이 더 순수하고 좋다고
여자들 화장하면 너무 날카로워 보여서 별로야
근데 너는 다 예쁘긴해
/
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쏠은 그냥 웁니다..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1
이재환에게
눈썹이 빈약...하...
오 그러면 나중에 오빠만나러갈땐
화장 연하게해야겠다
아니에요 막상 눈앞에서 쌩얼보면 놀랄걸요ㅠㅠㅠㅠ
/
만약 매기면... 정부고뭐고... 부들부들...

9년 전
이재환
151에게
다음에 같이 여행이나 가자
그럼 너 민낯 볼수 있겠지
설마 놀라겠어? 그냥 넌데
뭐.. 너무 예뻐서 놀랄 수는 있을지도
/
솔로 솔로데이~ 솔로 솔로데이 보이~ 오늘따라 기분이 더 좋네 건들지마!!!!! 건들지말라고!!!!!!!!!

9년 전
독자154
이재환에게
당일치기는 콜..!!!
저 친구들끼리 별명이 갭신갭왕인데
화장전과후가 심하다고...
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건들지말라고 오열을해!!!

9년 전
이재환
154에게
민낯 볼려면 당일치기는 안되는데..
1박 2일은 안돼?
갭신갭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별명도 갭신갭왕인데 ㅋㅋㅋㅋ
술마시면 다른 사람 된다고
자매품으로 지킬앤하이드도 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솔로는 건드리는거 아닙니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57
이재환에게
민낯을 보여줄수없으니까
당일치기...^^...
우와 술마시면 다른사람된대...
궁금하다 여행말고 우리 같이 술마셔봐요
/
이쯤되면 별빛이의 나이가 불가사의해지고(?)
마쟈여... 커플은 솔로맘몰라...(왈칵)

9년 전
이재환
157에게
1박 2일로 여행가서
술마시면 되겠네
내가 원하는거 하나 너가 원하는거 하나
이래야 맞는거 아닌가?
어딜 슬쩍 빼실려고?
/
ㅋㅋㅋㅋㅋㅋㅋ 별빛이는 성인이겠죠 뭐 ㅇㅅㅇ 하... 솔로가 좋죠 그래도 덕질도 마음껏하고 ㅇㅅㅇ

9년 전
독자162
이재환에게
음...
음...
그래요!! 어차피 지금 당장갈것도 아니니까~~~
오빠 술마시면 어떤데요??
/
마자여 ㅋㅋㅋㅋㅋㅋ 덕질도 하고 ㅋㅋㅋㅋㅋ 쨍이 점심은 머거써여??
나 이제 먹고왓능뎅

9년 전
이재환
162에게
그건 못말해주겠다
같이 마셔보면 알아
어떻게 변하는지
니가 그걸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
점심 아직 안먹었어요 ㅇㅅㅇ 아침을 늦게 먹어서 ㅋㅋㅋㅋㅋ 뭐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9년 전
독자164
이재환에게
아 궁금하다
완전 정신줄놓고 노는... 그런 건 아니죠?
아니면 막 울기만한다던가
/
아 ㅇㅅㅇ 난 아침안먹고 점심챙겨먹을줄 알았는데! 우리 점심 항상 맛없어요 ㅠㅁㅠ.... 지금 강제산책갔다와야되서 갔다올게요! 이어줘요!

9년 전
이재환
164에게
그런건 아니고
그냥 평소 내모습이랑 좀 다르지
힌트는 여기서 끝!
다음에 같이 한번 마시자
내가 치맥 사들고 너네집앞 공원으로 갈게
/
ㅋㅋㅋㅋㅋㅋ 맛이 없다니... 다른 맛있는거 사먹어요 그나저나 강제산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네요 잘 다녀와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3
이재환에게
호오... 궁금하다...
그래요 항상 치맥은 옳으니까!!!
생각해보니까 우리 알바 그렇게 같이하면서 술도한번 안먹어봤네요.
내일부터 완전 치대야지
/
다른거 사먹으면 잔소리들어서 안되요 ㅋㅋㅋ 밖에 넘 추운 ㅠㅁㅠ... 따뜻하게 입고다녀요ㅠㅠ!

9년 전
이재환
17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 그 이상일꺼다
알바하면 피곤해서 집가기 바쁘면서 술은 무슨
치대기만 해봐 나 내일부터 철벽남 할꺼다
/
잔소리라니.. 싫다... 저는 밖에 잘 안나가요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5
이재환에게
아이 그래도 우린 알바생끼리의 친목행위를
너무 게으르게 한거같아요
헐 철벽남이라니.. 나 말고 다른 여자손님한테?
/
원래 시켜먹는것보다 더 싼거먹어도 잔소리를 들으니원...
휴... 사실 나도 집-회사가 전부에요 .... 아니면 집-빅스보러어딘가에

9년 전
이재환
175에게
알바생끼리 친목해서 뭐 어디다 써먹냐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수정이 못봤냐?
그런거 안해도 나한테 사근사근 말하면서
일만 잘하던데
내일부터 다 철벽 칠거야
너도 포함
처음부터 너무 치대면 나중에 설레는거 다 없어질라
/
저런... 왜그러지... 그냥 맛있는거 먹지 ㅠㅠㅠㅠ 그래도 밖에 나가네요 빅스도 보러가고 ㅋㅋ 부럽당 ㅇㅅㅇ

9년 전
독자178
이재환에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친해지면 좀 어때서요?
그러다가 이렇게 사귀기도 하는거구~~
흥...
나는 오빠 언제봐도 설렐거같은데!
지금도 완전완전 설레는데~~!
/
구니까여...(수군수군) 제일재밌는게 회사뒷담화당...ㅎㅁㅎ.. 빅스ㅠ ㅁㅠ... 가끔 주말공방만 케텍스타고 갔다온다져..

9년 전
이재환
178에게
일 하다가도 생길 사람은 생기는 법이다
너랑 나처럼
어차피 알바 할때 빼곤 연락도 안할텐데
친해져봤자 뭐해 귀찮아
그 마음 언제까지 가나 지켜볼게
조금만 지나도 안설렌다고 징징될거 다 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뒷담 재밌죠 ㅋㅋㅋㅋㅋㅋㅋ 지방쨍인가봐요.. 대다나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82
이재환에게
아 그런가?
오빠 말 듣고보니 그런거같기도하고@_@
내가 이래뵈도 반년동안 오빠 좋아한거 알아요?
그니까 괜찮을거에요 흐헤헤
/
회사는 좀 까여야마땅(....) 팬싸에서 한번보고 너무보고싶어서 계속보러다니는 마약같은 빅쮸ㅠㅁㅠ.... 그 외엔 가지도 못하는데 뭐가 대단해요 ㅋㅋㅋ

9년 전
이재환
182에게
반년동안이나?
오.. 나보다 오래 좋아했네?
그럼 너가 나를 더 많이 좋아하겠다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랬는데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까지는 말고 ㅇㅅㅇ 긍정적인 마인드! 부럽다 부럽다... 저도 지방사는데 빅쮸 보는건 꿈도 못꾸고... ㅠㅠㅠㅠㅠ 아 이제 텀 길어질거에요 원래부터 길긴 했지만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7
이재환에게
음 그런가...?
오빠니까 내가 져줄수있어요!
근데 원래 남자가 여자 져주는거아니에요?
/
아냐 깔건까야 사람이살지....ㅇㅅㅇ.... 의지와돈만있다면...! 하아잇 괜차나여 ~,~ 넉넉하게해도 상관없는!!

9년 전
이재환
187에게
그런게 어딨냐?
어디 뭐 조선시대 얘기를 하고 있네
남자든 여자든 더 좋아하는 쪽이 져주는거다
왜? 내가 안져주면 억울한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까면서 스트레스 푸는거지 뭐 ㅇㅅㅇ 아 얼른 마무리 하고 새 상황 짜야되는데 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틀 연속 고백했는데 또 고백하는 상황이면.. 패닉될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1
이재환에게
에이ㅋㅋㅋㅋ 억울할게뭐에요
까짓거 내가 져주면 되는거!
지는사람이 이긴거라는 속설도있구요뭐~~
/
마무리야머 ㅇㅅㅇ 대충하면되고 ㅇㅅㅇ.... 재환이집도착할때(?)마무리하져머
그럼 고백말고 그냥 남사친? 진짜그냥 남사친 ㅇㅅㅇ
사실 내가 남사친들을 너무좋아해...ㅋㅋㅋㅋ

9년 전
이재환
19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는 사람이 왜 이기는거냐?
그럼 내가 져야하나?
근데 이미 진것 같은데
내가 너 더 오래 좋아했다
앞에 말은 장난이고
/
남사친? 제가 남사친을 잘 못해가지고... 왜냐면 없거든요 남사친이... ㅠㅠㅠ

9년 전
독자193
이재환에게
헐 아 오빠 진짜 장난으로
사람 계속 심쿵하게할래요?
역시 오빠가 안설렐날은 오지않을거야...ㅜㅜ
/
ㅎㅏ... 내가잘못핸네... 음... 톡인데 고백이없는톡...
누가봐도 여자가잘못한상황!!권태기에 바람피다걸린 ㅇㅅㅇ..?

9년 전
이재환
193에게
심쿵했어요 우리 별이?
아 귀여워
나 이제 버스에서 내렸다
시간 늦었는데 얼른 자라
내일 피곤해서 일못하겠다고 하지 말고
/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싸우는것도 잘 못해가지고.. 왜냐면 현실에서 싸운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ㅇㅅㅇ 가리는게 정말 많죠? 네 제가 이렇습니다 ㅋㅋㅋㅋㅋ 톡쨍이주제에 까다로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4
이재환에게
허.. 시간 많이늦었네
오빠도 얼른들어가서 푹쉬고 내일봐요!!
/
너쨍이는 할수있는게머에여...?(막말)
나 설레게잘하지모 ㅇㅅaㅇ.... 음... 뭐가있을까...
별빛이가 애들 스토킹하는...!!!(은사생인가 ;ㅅ;

9년 전
이재환
194에게
응 잘자고 내일 봐
이 톡 보고 씹어
괜히 답장 보낸다고 잠깨지 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긴 합니까? 전혀 그런게 없는데? ㅋㅋㅋㅋㅋ 쨍이들 다들 설렌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ㅠㅠㅠㅠ 이 톡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ㅋㅋㅋㅋ 스토킹 하는거면 내가 계속 화내고 그래야하는데.. 그럴 자신이.. 하.. 내가 자유톡 왜 안하는지 알겠죠? 이렇게 부족합니다.. 아.. 상황 고민하러 가야하는데.. 오늘 아빠친구가 오신다네요 과연 저녁에 올수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9년 전
독자195
이재환에게
나 완전설렜는데!! 지금 이톡보고 씹으라는것도 설레는데!! 끝내려고한거겠지만 설레 ㅋㅋㅋㅋ 별거에 다설레나봐 ;ㅅ;...
올수있는 상황되면 와요 ㅋㅋㅋㅋ 못짜면하루쯤은 킵해도 되는거구...
약6시간후에 볼수있으면 봐요 ㅋㅋㅋ 나 말못한다고 싫다고해도 계속올꾸야 나는 ㅇㅅㅇ

9년 전
글쓴이
195에게
ㅋㅋㅋㅋㅋㅋ 왜요 와주면 나야 좋죠 ㅋㅋㅋㅋ 나 찾아주는 쨍이들 많으면 기분 좋아요 ㅋㅋㅋㅋ 독방에 글 안써도 금방 선착 차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ㅇㅅㅇ 그래도 쨍이들이랑 약속한건데 안오기도 좀 그래서요.. 못오면 못온다고 독방에 글이라도 써야지... ㅋㅋㅋㅋㅋ 진짜 설렌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욬ㅋㅋㅋㅋㅋㅋ벌써 6시간 밖에 안남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머리 굴려야지 ㅇㅅㅇ

9년 전
독자197
글쓴이에게
아 나지챠 ;ㅅ; 나 어제 두시?쯤부터 안놓쳐야지 하면서 틈틈히 새로고침하다가 아홉시다되가서 친구전화와서 빨리끝내고왔더니 너쨍글떠서 기겁하면서 들어왔던(.....) 흐헤헤 힘내요 토닥토닥!!

9년 전
글쓴이
197에게
오구, 많이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시 말고 다른 시간에도 종종 와야하나... 컴티 할수 있는 시간이면 더 좋긴 한뎈ㅋㅋㅋ 모티로 하면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 아직도 카톡하면 바로 손가락이 아파.. ㅠㅠㅠ 어제 더 하려고 했는데 손가락 아파서 그냥 잤거든요 ㅋㅋㅋㅋㅋ 이런 모자란 톡쨍이 같으니라고.. 미안해요 진짜.. 텀도 길고 내용도 별 설레지도 않고... 모쏠이랔ㅋㅋㅋㅋ 설렘지수 0입니다... 설레게 못해주겠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98
글쓴이에게
아무때나 와도 상관없어요ㅋㅋㅋㅋㅋ 못하면 과늠하면 되니까ㅇㅅㅇ~~나는 텀길어도괜차나요 ㅠㅁㅠ 다른쨍이들 먼저 챙겨줘도되는데~~
그리고 마니 설레니까 걱정마요 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198에게
관음은 쑥쓰럽습니다... 안그래도 누가 스크랩 했길래 굉장히 민망해하고 있어요.. ㅇㅅㅇ 에이 그런게 어딨어 다 똑같이 챙겨줘야지 내 쨍이들인데! 아 다들 설렌다고 해주니까 더 욕심생긴다... 어떻게 더 설레게 해주지? 이거 완전 남자가 하는 고민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9
글쓴이에게
난 스크랩범이 아니에요...!허허허... 난 불맠달린것만 스크랩(....)
난 어차피 길게길게하니깐 ㅇㅅㅇ 오히려 오전에 더 많이하고.. 연구하세여 허허허

9년 전
글쓴이
19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맠 이런 음란한 쨍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스크랩 한거지 진짜? ㅋㅋㅋㅋㅋ 나한테 너무 어려운거 시키네.. 하.. 내가 설렘포인트를 잘 모르는데... ㅇㅅㅇ 나 이제 큰일났다 오늘 한다면 또 고백해야 할것 같은데 멘트는 멘트대로 다쓴것 같고 어떻게 고백해야할지도... 망했네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1
글쓴이에게
사람들이란 다 그런거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말고 쉬엄쉬엄 생각해요 좀따봐용~

9년 전
독자4
정택운/내가 누나요/한별빛/

(우물쭈물하는 여고생을 보고는 역시나 싶어 그쪽을 신경쓰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마감준비를 시작했는데 곧 내게 다가오는 네 뿌듯한 표정이 끝내 거슬려 아닌척 하면서도 은근히 툴툴대는) 뭐, 뭐. 왜 그렇게 봐?

9년 전
글쓴이
네! 씻고 와서 천천히 수정해주세요 ㅇㄴㅇ
9년 전
정택운
부럽죠? 오늘 빼빼로 진짜 많이 받았다. (여전히 뿌듯한듯 미소를 짓고는 카운터 위에 빼빼로를 올려 놓고) 누나는? 아직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9년 전
독자25
(부럽냐는 물음에 비죽 나오는 입을 꾸역꾸역 집어넣다 뒤로 곧장 이어지는 말에 결국 울상을 짓는) 응, 못받았어. 못받은 것도 서러운데 나랑 같이 알바하는 놈은 인기 짱짱해서 막, 손님들한테 받고 막, 그러네? 서럽다, 서러워.
9년 전
글쓴이
(너를 보고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왜요? 누나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남자들은 아이스크림 가게 잘 안와서 그런가? (네 표정이 걸리는지 바로 말을 돌려버리는) 누나 아이스크림 비어있는거 체크 좀 해주세요.
9년 전
독자28
(네 표정에 찡찡대려다 뜬금없는 말을 하며 일부러 화재를 돌리는 걸 알아채 그냥 웃어버리는) 됐어, 나는 롯데의 상술에 넘어가지 않을거야. 빈 거 아까 내가 다 체크 했으니까 다른거 신경 써. (카운터 위에 올려놓은 빼빼로를 턱짓으로 가리키며) 가령 먹어달라고 올려져있는 저 빼빼로라던가.
9년 전
정택운
28에게
(이미 체크 했다는 말에 살짝 놀란 눈으로 너를 보는) 벌써 체크 했어요? 빠르네. 안쪽 냉동고에 재고 있는지도 체크했어요? 그건 안했을걸? 얼른 해요. 게으름 피우지 말고. (빼빼로를 두고는 저도 같이 마감 준비를 시작하는)

9년 전
독자34
정택운에게
(네 놀란 표정에 괜히 뿌듯해 자랑하려다 멈칫하는) 아, 냉동고. 또 까먹을 뻔 했다. 체크하고 올게. (터덜터덜 걸어가 재고를 체크하면서도 이리저리 움직이며 마감준비에 바쁜 너를 자꾸 힐끔대는)

9년 전
정택운
34에게
(손님들이 다 먹고 들고오는 컵들을 씻다가도 손님이 오면 예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손님을 대하다가 슬쩍 시계를 보고는) 누나, 안에 지은이 있어요? 있으면 얼른 퇴근하라 그래요. 좀 늦었다. 그리고 누나도 재고 체크 끝났으면 얼른 나오구요.
/
지은이는 다른 여자 알바생!

9년 전
독자41
정택운에게
(네 쪽에선 내가 보이지 않을 걸 알면서도 찔려 목소리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내는) 어? 어, 지은이 보낼게. 응. (함께 마감 준비를 하던 알바생을 보내고 마저 체크한 뒤에 냉동고를 빠져나와 너를 툭 치는) 재고 체크 끝! 이제 뭐하면 돼?

9년 전
정택운
41에게
(씻고 있던걸 마저 씻으며 너를 보는) 뭘 새삼스레 물어요. 어떤거 비었는지 말해줘요 옮기게. 무슨 맛 없는데요? (다 씻었는지 손을 씻고 물을 조금 털어내고는 제 앞치마에 닦는)

9년 전
독자47
정택운에게
어, 외계인이랑 사랑에 빠진 딸기랑, 민트 초코 없었어. 좀 많던데, 어떡해? (네 손을 잡고 호호 입김을 부는) 고무장갑좀 끼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절대 안듣지. 너는. 손 다 트겠다.

9년 전
정택운
47에게
(갑자기 내 손을 잡고 입김을 부는 너를 놀란듯 보다가 손을 뒷쪽으로 숨기며) 귀찮아요, 고무장갑. (분위기가 어색해져 혼자 헛기침을 하고는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안으로 들어가는)

9년 전
독자50
정택운에게
(나를 아예 여자로 보지 않는 건 또 아닌 것 같아 어색한 분위기에도 마냥 기분이 좋은) 뭐야, 같이 가. (급하게 너를 따라가 네 등을 툭툭 치고는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빨리 하고 집에 가자. 늦었다.

9년 전
정택운
50에게
(환하게 웃는 너를 보고는 피식 웃고 아이스크림을 밖으로 옮기며) 누나 얼른 옷 갈아 입고 있어요. 이거 하고 남은 컵 체크만 하고 가면 될 것 같으니까. 이따 나와서 컵 체크만 좀 해줘요. 알겠죠?

9년 전
독자55
정택운에게
(네 웃음에 또 신나서는 방방 뛰며 아이스크림통 하나를 잡는) 그래! 이거 금방 옮기고 체크할께! (꽤 무거운 통을 두 손으로 겨우 들고 어기적대며 네 뒤를 따라가는)

9년 전
정택운
55에게
(네가 아이스크림 통을 들고 뒤따라오자 빠르게 아이스크림 통을 옮겨 놓고 너에게로 가 아이스크림 통을 뺏어들며) 이런거 들지마요. 무겁잖아. 내가 시키는 것만 딱 해요. 그것만 해도 충분해.

9년 전
독자61
정택운에게
(갑자기 손이 가벼워져 휘청이는 몸을 바로 세우고는 입술을 깨물며 웅얼대는) 그래도, 같이 하면 더 빨리 갈 수 있으니까.. 너도 이거 무겁잖아아. 어떻게 너한테만 떠넘겨.

9년 전
정택운
61에게
(일단 아이스크림 통을 밖으로 옮겨놓고 네 앞으로 가서 네 눈높이를 맞추고 말하는) 누나, 나 남잔데. 이런거 안해줘도 나 혼자 거뜬히 할 수 있어요.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알겠죠? (씨익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고 아이스크림 통을 마저 옮기는)

9년 전
독자68
정택운에게
(눈을 마주쳤다간 진짜 얼굴이 터질 것 같아서 계속 부산하게 눈을 굴리는데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결국 고개를 푹 숙여버리는) 어, 어. 그래. 컵? 컵 체크하라고 그랬지? (네 등 뒤에서 횡설수설하다 뜨거워진 볼을 가리고 카운터 쪽으로 도망가는)

9년 전
정택운
68에게
(아이스크림 통을 옮기며 카운터쪽으로 가는 네 모습을 보는데 올망쫄망하게 행동하는 네가 귀여운지 피식 웃어버리고는 아이스크림을 정리하고 냉동고 안으로 넣으며) 누나, 다 했죠? 얼른 옷 갈아입고 와요. 난 다른거 마저 정리하고.
/
미안해요 텀이 많이 길죠? ㅠㅠ 모티에다 두번째로 하는거고 제 머리가 멍해가지고... 미안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정택운에게
응? 응, 다른거? 나 옷? 다른거 같이 안해줘도 돼? (열심히 손부채질을 했지만 아직까지 식지 않은 열기에 뒤를 돌아볼 생각은 커녕 제대로 말도 나오질 않아 몰래 울상을 짓는)
/
응, 아니야 괜찮아요. 머리가 왜 멍할까, 어디 아파요?

9년 전
정택운
73에게
(제 말은 듣지 않고 계속 더듬더듬 말하는 네가 답답한지 뒤에서 네 어깨를 잡고 안으로 들여보내주며) 혼자 하면 된다고 했어요. 옷이나 얼른 갈아입어요. 시간 많이 늦었다.
/
아니 아픈건 아니고 ㅋㅋㅋ 우리 다섯 쨍이들 다 고백 다르게 할건데 머리속에서 혼란이 와가지구요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6
정택운에게
어? 어, 그래. 응. (갑자기 어깨를 잡아채는 손길에 놀라 머리카락로 볼을 가리고 있다 네 발걸음이 멀어지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갈아입고 나서도 오늘따라 유독 부끄러운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느라 쉽사리 나오지 못하는)
/
다 다르게? 힘들지 않겠어요? 무리하지 마요 쨍아ㅋㅋ화이팅!

9년 전
정택운
76에게
(마지막으로 돈 계산까지 끝내고 포스기를 끄고는 기지개를 쭉 펴고 네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네가 나오지 않자 너를 부르는) 누나, 아직 멀었어요? 오늘따라 왜이렇게 오래 걸려? 우리 퇴근시간 한참 지났는데..
/
어제도 다 다르게 프로포즈 하려고 계획 짜놨는데... 네.. 시원하게 말아먹었죠 ㅋㅋ 쨍이 3명은 프로포즈 하기전에 세륜하고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0
정택운에게
(네 목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문을 벌컥 열었다가 눈이 마주쳐 아직 발간 볼을 숨기지도 못한 채 어색하게 웃는) 어, 미안. 그러게. 나 오늘 왜 이러지. (입술을 잘근잘근 씹다가 네 손목을 잡고 앞장서서 걷는) 얼른 가자, 진짜 늦었네. 나때문에 미안.
/
아이고..ㅋㅋㅋㅋㅋㅋ왜 세륜했대ㅠㅠ나는 안사라질게 느긋하게 생각해요ㅎ

9년 전
정택운
80에게
(옷을 갈아입지도 않았는데 다짜고짜 내 손목을 잡고 앞장서서 걷는 너를 당황스러운듯 보는) 누나 나 아직 옷 안갈아입었는데.. (민망한듯 웃는 네가 귀여운지 피식 웃어버리고는) 우리 누나 빨리 퇴근하고 싶나보네. 금방 갈아입고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 (말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
착한 쨍이들 ㅠㅠㅠ 오늘은 다들 세륜 안하고 달리고 있습니다 ㅠㅠㅠ 재미도 없는데 붙잡고 있는것 같아서 미안해 ㅠㅠㅠㅠ

9년 전
독자86
정택운에게
(들어가자마자 주저앉아 우리 누나, 우리 누나 하면서 고개를 푹 묻고, 고개를 번쩍 들어 볼을 감싸쥐고 심호흡을 하고는 부산스럽게 손부채질을 하며 어쩔줄을 몰라하다 문득 눈에 들어온 빼빼로를 네가 나올 때까지 뚫어져라 쳐다보는)
/
왜요 쨍아 나는 재미있는데ㅠㅠㅠ 고마운데ㅠㅠㅠㅠ

9년 전
정택운
86에게
(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거울로 제 모습을 몇번이고 확인을 하고는 나와서 쌓여있는 빼빼로를 보고 한숨을 쉬고는 종이가방을 하나 꺼내 담다가 너를 보는) 누나, 거기 앉아서 뭐해요? 얼굴은 또 왜이렇게 빨게? 어디 아파요?
/
ㅠㅠㅠ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ㅠㅠㅠㅠ 나 지금 손가락 아파서 쉬엄쉬엄 하고 있어요 진짜 미안해 ㅠㅠㅠ 자려면 자고 내일 이어도 되니까 너무 기다리지 마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정택운에게
응? 아니, 안아파. 나 되게 튼튼한데. 건강한데. (벌떡 일어나 제자리에서 몇번 콩콩 뛰어보이고는 네쪽으로 걸어가 빼빼로를 두세개씩 집어 넣어주는) 새삼 많다. 이거 다 먹으면 너 이빨 썩겠다. 치과 가야겠네, 택운이!
/
아, 모바일이네.. 쨍이 힘들겠다 천천히 해요. 졸리면 먼저 댓글 쓸게요 걱정하지 마요. 톡 진짜 재미있으니까 그것도 걱정 말구.

9년 전
정택운
90에게
(아파보여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네가 콩콩 뛰면서까지 안아프다는걸 증명해보이자 그제서야 안도의 미소를 짓고는 너와 함께 빼빼로를 정리해 넣으며) 나 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들고가도 가족들이 다 먹어요. (빼빼로를 하나 들며 장난스레 말하는) 누나도 하나 먹을래요?
/
나 항상 모바일이에요 ㅠㅠㅠ 아.. 진짜 미안해 너무 천천히 해서.. ㅠㅠ 내일 저녁에 또 와야 하는데 어떡해... (걱정) 이건 진짜 쨍이들이 잘 이끌어주는 덕에 재밌는거죠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ㅠㅠㅠ

9년 전
독자94
정택운에게
(내민 빼빼로를 낚아채 그대로 종이봉투에 넣고 입을 비죽 내미는) 나는 나 생각해서 사온거 아니면 안먹을 거거든? 오늘부터 다이어트야. 완전 예뻐져서 내년에는 너보다 훨씬 더 많이 받을거야. (입을 앙 다물고 너를 쳐다보는)
/
아니야 천천히 해줘서 고마워요. 사실 나도 지금 정신없어서 빨리 하면 막 헛소리하고 이상할지도 몰라. 나 지금 재미있기도 하고, 좋기도 하니까 자꾸 미안해하지 마요.

9년 전
정택운
94에게
(입을 비죽 내밀고 말을 하는 네가 귀여워 웃음이 나는걸 꾹꾹 눌러 참고 너를 살짝 흘겨보며) 다이어트는 무슨. 나는 잘 먹는 사람이 좋아요. 그런 쓸데없는 걸 왜 하는지 모르겠네. 누나 지금도 예뻐. 그러니까 하지마. (무심하게 말을 뱉고는 새 종이가방을 꺼내 묵묵히 빼빼로를 담는)
/
사실 나도 톡 할때 너무 빠르면 부담되기도 해서 천천히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아니 그래도 이건 너무 느려가지고 ㅠㅠ 고마워요 ㅠㅠ 계속 좋다고 해줘서 ㅠㅠㅠ

9년 전
독자97
정택운에게
(무어라 말하려다 예쁘다는 소리에 목이 턱 막혀 눈만 굴리다 다시 집어넣기 시작하는, 머릿속이 복잡해져 가만히 생각하다 혼자만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설레하는 것 같아 우울해하는) 여자한테 예쁘다는 소리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여자애들 착각 되게 잘한다.
/
모바일이고, 손도 아픈데 더 천천히 해도 돼요 나 어차피 시간 많으니까

9년 전
정택운
97에게
(빼빼로를 넣다가 네 말에 픽 웃어버리고는) 내 말이 그렇게 들렸어요? 뭐 흔한 립서비스.. 그런거? 그런거 아니에요. 나 그런거 못해. 예쁜 사람보고 예쁘다고 해요, 그냥. (말해놓고 저도 쑥쓰러운지 작게 헛기침을 하고는 빼빼로를 다 넣은것 같자 종이 가방을 들며) 가요, 누나.
/
이제 좀 괜찮은데 그래도 느리다... 하하.. 내가 그렇지 뭐..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9년 전
독자101
정택운에게
(네가 일어나는걸 가만히 보다 아휴, 하고 몰래 한숨 쉬며 따라 일어나서는 조금 느리게 뒤를 쫓아가는) 고맙다, 예뻐해줘서. 그나저나 오늘은 지은이도 마감 도와줬는데 더 늦었네. 아침에 피곤해서 어떡해. (네 등을 살살 쓸어주는)
/
손 괜찮아요? 다행이다 너무 무리하지 마요 쨍아

9년 전
정택운
101에게
(네 손길에 쑥쓰러워 괜히 헛기침만 하다가 밖으로 나와 문을 잠그고 너를 보며) 빼빼로 때문에 늦어진것 같은데, 미안해요 누나. 밤길 혼자 다니면 위험하니까 집까지 데려다줄게요. 괜찮죠? (네 대답을 기다리는듯 네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
아까보다 나아졌어요 ㅇㅅㅇ 내일 저녁에도 와야하는데 무리하면 쓰나...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해요!

9년 전
독자104
정택운에게
(너를 올려다보다 눈을 피하며 웃고는 소매를 잡아끄는) 늦은 시간은 너도 위험해요, 택운아. 우리 집 큰길쪽에 있어서 별로 안위험해. 늦었으니까 집에 가. (소매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너를 끌어당기는) 가자, 얼른.
/
저녁에도 만나요

9년 전
정택운
104에게
(네가 한사코 거절을 하려고 하자 버티고 서서는) 내가 걱정되서 그래요. 큰길쪽이니까 어차피 오래 걸리지도 않을거고. 누나 내 말 듣자. 얼른 대답해요. 안하면 나 여기서 꼼짝도 안할거야.
/
어머.. 쨍이도 와주는 거에요? 이렇게 허술한 톡인데 ㅠㅠ 고마워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정택운에게
(입술을 꾹 깨물고 힘주어 당겨봐도 꿈쩍 안하는 너에 한숨을 푹 쉬고는 눈두덩이를 긁적이는) 아, 시간도 늦었는데 자꾸 그러네. 알겠어. 가자, 가자. 얼른. 너 피곤하잖아. (네 소매를 잡고 살살 흔들며 보채는)
/
쨍이 다정해서 좋아요

9년 전
정택운
105에게
(가만히 버티고 서있다가 네 대답이 만족스러운지 생긋 웃고는 먼저 가라는듯 턱짓을 하며) 앞장 서요. 누나네 집 어딘지 궁금하네. (네가 보지 못하게 휴대폰을 꺼내고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는)
/
다정해요? 칭찬 고마워요 ㅠㅠ 세륜 안해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ㅠㅠㅠ

9년 전
독자109
정택운에게
짜증나, 정택운. 고집 엄청 세. (잡고있던 소매를 놓고는 차가워진 손을 호호 불다 외투 주머니에 깊게 찔러넣고 중얼대는) 정택운은 고집쟁이야. 고집쟁이. 여자친구 엄청 힘들겠다.
/
맞아 세륜 안하는 건 나도 고마워요ㅠ 매번 톡 할때마다 말도 안하고 사라져서..

9년 전
정택운
109에게
(뭐라고 중얼대는지 귀기울여 듣다가 여자친구를 힘들게 하겠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웃다가 금세 웃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네 뒤를 졸졸 따라가는) 아, 누나 천천히 좀 가요. 뭐가 이렇게 급해.
/
이제 그냥 잠들면 세륜인가보다.. 하는거죠 ㅇㅅㅇ 이어주면 기분 좋은거고 ㅋㅋㅋ

9년 전
독자112
정택운에게
(네 말에 뚝 멈춰서서 네가 올때까지 기다리다 옆에 왔을때 즈음 다시 소매를 잡아쥐는) 너가 느린거야. 다리도 길면서 왜이렇게 느려, 택운이는? 나보다 키도 훨씬 엄청 크면서. (소매를 쥔 손을 앞뒤로 흔들며 걷는)
/
체념이에요?ㅋㅋㅋㅋ

9년 전
정택운
112에게
(네가 갑자기 멈춰서서 나를 기다리다가 내 소매를 잡아오자 당황해서 네 손목을 잡으며) 아, 누나. 나 친구랑 연락중이어서 조금만 뒤에서 걸을게요. 너무 빨리는 걷지 말라는 뜻이었어. (뭔가 초조한지 주변을 두리번대는)
/
그렇게 되는건가 ㅋㅋㅋ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구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15
정택운에게
(갑자기 주변을 둘러보는 네가 이상해 물끄럼히 올려보기만 하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서 걷는) 어.. 그래. 데려다준다고 그래놓고 다른 사람이랑 연락이나 하고, 못됐네. 못됐어. (네 말대로 천천히 걸으며 괜히 장난치는)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긴 하져 맞아ㅇㅅㅇ..

9년 전
정택운
115에게
(네 말은 못듣고 친구와 카톡하느라 인상을 쓰고 휴대폰만 보고 있다가 표정을 바꾸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는, 지나가던 남자가 너에게 포스트잇[누나, 연하는 어때요?]이 붙은 빼빼로를 건네주자 모르는척 네 옆으로 가서 슬쩍 훔쳐보는) 저 남자가 이거 주고 갔어요? 오, 누나 빼빼로 받았네.
/
그냥 다같이 즐겁자고 하는건데 뭐 마음상하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18
정택운에게
(평소보다 더 말이 없는 너에 심심해 뚱하게 걷다 얼결에 모르는 남자에게 빼빼로를 받아버려 너와 빼빼로를 번갈아가며 보는) 어? 어. 나 모르는, 저 사람 모르는데. 그냥 주고 갔어. 뭐야 이거, 어떡해?
/
그렇긴 해요. 쌍방에서 지켜지면 더 좋겠지만

9년 전
정택운
118에게
어떡하긴 뭘 어떡해요. 그냥 받아요. 누나 오늘 빼빼로 하나도 못 받았다면서. (장난치듯 말을 하고는 포스트잇을 떼서 읽으며) 누나, 연하는 어때요? 와.. 누가 썼는지. 여자들은 이런 거 받으면 설레고 그래요?
/
뭐 나라도 지키면 좋은 거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1
정택운에게
뭐야아, 내거야 이리 줘. (네 손에 들린 포스트잇을 빼앗아 다시 빼빼로 곽에 붙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보통 좋아할 걸? 아닌가? (빼빼로를 준 남자가 간 쪽을 힐끔대며 고개를 갸웃하는)
/
ㅋㅋ나도 쨍이처럼 이제 그럴까봐요

9년 전
정택운
121에게
(포스트잇이 뭐 소중한것이라도 되는것 마냥 다시 뺏어가서 곽에 붙이는 네가 귀여워 픽 웃어버리는, 이번엔 또 다른 남자가 와서 [나는 누나가 좋은데] 포스트잇이 붙은 빼빼로를 너에게 건네주자 살짝 놀란듯 너를 보는) 누나, 또 받았네요. 나는 누나가 좋은데.. 누가 누나 좋아하나보다. 다른 사람 말하지 말고 누나 얘기 해봐요. 이런거 받으니까 기분 좋아요?
/
ㅋㅋㅋ 뭐 하나둘씩 바뀌겠죠 ㅇㅅㅇ

9년 전
독자123
정택운에게
(어딘가 이상한 상황에 대충 짐작하면서도 설마하는 마음에 쉽게 말을 못하는) 뭐야, 자꾸 보챈다? 나는, 나는 원래 좋아하는데 지금은 좀 얼떨떨하다. 또 처음 보는 남자야. (평소와는 조금 다른 너와 포스트잇을 번갈아가며 흘끔대는)

9년 전
정택운
123에게
(계속 힐끔대며 보는 너에 피식 웃고는) 뭘 그렇게 힐끔힐끔 봐요? 피곤한데 얼른 집에 가요. 나 집에 들어가면 12시도 넘겠다. (네 시선을 회피하듯 정면을 보고 너와 나란히 걷는)
/
잠이 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이어줄게요!

9년 전
독자125
정택운에게
어, 응. 그래야지. 이제 다 왔어. 들어가도 돼. (네 옆모습을 뚫어져라 보다가 빼빼로와 포스트잇을 만지작대는) 12시에 들어가면 진짜 피곤하겠다.
/
넹 잘자요 쨍아

9년 전
정택운
125에게
(벌써 네 집에 다다른듯 가보라고 하자 긴장한듯 헛기침을 하고는 빼빼로와 포스트잇을 만지작 대는 너를 보며) 누나, 포스트잇 그만 보고 나 좀 봐줄래요?
/
와 나 엄청 늦게 일어났다... 잘 잤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40
정택운에게
(빼빼로곽을 이리저리 돌려보던 도중 들리는 네 목소리에 행동을 뚝 멈추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는) 갑자기 뭐야. (분위기가 이상해 괜히 긴장하는)
/
너무 푹 잤나봐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뻐근하더라구요. 쨍이는 잘잤어요?

9년 전
정택운
140에게
(가방에서 화려하게 포장이 된 빼빼로를 하나 꺼내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을 하는) 누나 하나도 못받을까봐 준비했는데, 괜한 걱정 했네요. ([좋아해, 한별빛]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안보이게 너에게 빼빼로를 건네주는)
/
잘 잤어요 근데 목이 뻐근하고 안이 따갑기도 하고.. 감기 걸리나봐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46
정택운에게
(생각치도 못한 빼빼로 선물에 놀라 받을 생각도 않고 너를 올려다보는) 너가 준비한 거야? 미리 말좀 해주지, 나는 준비 못했는데.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심호흡을 하고는 빼빼로를 받는데 손끝에 뭐가 걸려 돌려보는) 어? 이게 뭐야?
/
날도 추운데 감기 걸리면 어떡해. 따뜻하게 하고 있어요?

9년 전
정택운
146에게
(쑥쓰러운지 네 눈은 못보고 눈만 데굴데굴 굴리며) 이런 건 원래 말 안하고 짐작도 못했을때 받아야 더 기쁜거예요. 뭐 내가 누나한테 빼빼로 받으려고 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맛있게 먹어요. (네가 손끝에 뭔가 걸리적 거리는지 뭐냐고 물어보자 빼빼로를 뒤집지 못하게 잡으며) 누나, 나중에 봐요 나중에. 집에 들어가서.
/
지금 반팔.. 입고 있어요..ㅋ...ㅋㅋ... 얼른 담요 덮어야지 ㅇㅅㅇ

9년 전
독자153
정택운에게
왜에. 궁금하게 뭐야, 지금 보면 안돼? (빼빼로를 잡고있는 네 손을 잡고 살살 흔들며 보채는) 지금 볼래. 궁금해. (너를 올려다보며 웃는)
/
늦어서 미안해요. 잠깐 일이 생겨서..

9년 전
정택운
153에게
(네가 나를 올려다보며 웃자 그새 마음이 약해져서 살짝 웃고는 밑에 붙여뒀던 포스트잇을 떼서 네가 볼 수 있도록 앞쪽에 붙이며) 좋아해, 한별빛.
/
괜찮아요! 언제든 오면 좋죠 뭐 ㅇㅅㅇ

9년 전
독자155
정택운에게
(네 목소리에 말문이 막혀 입만 벙긋대다 뭔가 알아챈 듯 입술을 깨물고는 조금 전에 받은 빼빼로에 붙어있던 포스트잇과 비교해보는) 이거, 이것도 너야? 이거 다 니가 준거야, 택운아?
/
담요는 덮었어요?

9년 전
정택운
155에게
(쑥쓰러운듯 머리를 긁적이다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친구한테 부탁해서 전해달라고 했어요. 아까 빼빼로 주던 애들 다 내 친구야. (볼이 살짝 붉어진채로 헛기침을 하다가) 누나 들어가봐요 늦었다.
/
담요 말고 후드집업 입었어요 근데 다리가 춥네... ㅇㄴㅇ

9년 전
독자158
정택운에게
(가만히 서서 포스트잇을 차례로 읽다 들어가라는 말에 얼른 네 손목을 잡아채는) 나 좋아해, 택운아? 너 나 좋아? (너를 올려다보는)
/
담요 다리에 덮으면 되겠네ㅇㅅㅇ 여자는 아래가 따뜻해야되요 다리 차면 안돼

9년 전
정택운
158에게
(네가 손목을 잡자 어쩔줄 몰라서 눈만 데굴데굴 굴리며) 봤으면서 뭘 계속 물어봐요, 거기 적힌 그대로야. (입술이 마르는지 입술을 만지작대며 말을 돌려버리는) 안들어갈꺼면 나 먼저 갈까요?
/
아 설렌다... ㅇㅅㅇ 담요 덮어야죠 그럼요 그럼

9년 전
독자159
정택운에게
(잡은 손목을 그대로 끌어당기는) 고백해놓고 어딜 가. 택운이 진짜로 나 좋아해? 진짜로? (눈시울이 뜨거워져 입술을 깨물었다 눈 근처를 긁적이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 하며 진정하려 하지만 잘 안돼 고개를 푹 숙이는)
/
설레요? 어떤게?

9년 전
정택운
159에게
(네가 손목을 끌어당기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너를 내려다 보는데 네가 울먹이는듯한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고개를 푹 숙여버리자 그 상태로 얼어있다가 조심히 너를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주며) 누나, 지금 우는거에요? 울면 나 대답 안해줄건데.
/
걱정해주는게 설레요 ㅇㅅㅇ 나 걱정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1
정택운에게
아닌데, 나 안우는데. (네 어깨에 얼굴을 묻고 부비며 허리춤을 잡는) 나 안우는데 대답해주면 안 돼? 택운이 나 진짜 좋아해? (울먹이는 목소리를 꾹꾹 눌러가며 말하는)
/
에이 왜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어ㅠㅠ

9년 전
정택운
161에게
(너를 품에서 떼어내고 네 표정을 살피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표정이며 목소리며 꾹꾹 참고 있는거 다 티나요 누나. 조금만 기다렸다가 말할래. 여기서 더 말하면 누나 진짜 표정관리 안될것 같으니까.
/
없습니다 (단호) 우리 쨍이들만 나 걱정해주는데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6
정택운에게
(천천히 숨을 고르며 참는데 조절이 잘 안돼 그냥 네게 안겨버리는) 나는 좋아. 너 좋아해, 택운아. 많이 좋아해. 너는? 대답 안해줄꺼야? (웅얼대는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나는)
/
아니야 분명 있을거예요ㅠㅠ거짓말 치지 마

9년 전
정택운
166에게
(천천히 숨을 고르다가 안되겠는지 그냥 내 품에 안겨 오는 너에 바람빠지게 웃어버리고는 네가 물기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을 하자 네 뒷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나두요, 누나. 많이 좋아해, 한별빛.
/
진짜 없어요... 누가 나를 걱정해주겠어..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8
정택운에게
(네 어깨에 고개를 부비는) 나는, 나 혼자 너 좋아하는 줄 알고. 너가 나한테 관심 하나도 없는 줄 알고 막, 그랬는데. 되게 걱정 많이 했는데.
/
에이 아니야 몰라서 그렇지 둘러보면 다 걱정해주고 있을거에요!

9년 전
정택운
168에게
(내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네가 귀여운지 씨익 웃고는) 별 걱정을 다한다. 내가 평소에 누나한테 예쁘다 예쁘다 많이 말했잖아요. 그거 다 빈 말로 들은 거예요? 나 빈 말은 안하는데. 지은이한테는 예쁘다고 한 적 없잖아요. 우리 누나 눈치 빠른 줄 알았는데 둔하네.
/
그렇다면 좋기는 하겠지만... 아 모르겠어요 진짜 ㅠㅠ 이게 걱정을 해주는건지 잔소리를 하는건지 ㅠㅠㅠ

9년 전
독자170
정택운에게
그냥, 친해서 그러는 줄 알았지. 너랑 나랑 오래 했으니까,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래서. (네 허리를 꼭 껴안으며 품에 파고드는) 아 막 나 지금 꿈 꾸는 것 같아 진짜로.
/
당연히 걱정이 되니까 잔소리를 하는거지. 걱정 안되면 뭐하러 말을 하겠어요. 응?

9년 전
정택운
170에게
나 친해도 그런 말 잘 안해요. 지은이 보면 딱 알잖아. 지은이랑도 일 자주 해서 친한데 내가 그런 말 하는거 봤어요? 한번이라도 그런적 없을걸? (너를 더 세게 끌어안고 몸을 살짝 좌우로 흔들며 장난스레 말하는) 그래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
맨날 똑같은 소리를 들으니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힘들어요 ㅠㅠ

9년 전
독자172
정택운에게
(가만히 안겨있다 마지막 말에 손을 들어 네 가슴께를 툭툭 치며 투정부리는) 그런 소리 할래? 나 진짜 이거 꿈이면 엉엉 울꺼야. 애처럼. 너 엄청 때리고 막 울고불고 그럴꺼야. 진짜로.
/
매일 같은 소리 들으면 지겹고 싫고 그러긴 하겠다 진짜. 그래도 다 애정이 담긴 거니까요. 좋게 생각해요 쨍아!

9년 전
정택운
172에게
(투정부리는듯 내 가슴께를 툭툭 치며 말하자 피식 웃어버리고는 네 손목을 낚아채며) 그런 소리 안할테니까 울지마요, 누나. 누나 우는거 보면 내가 힘들더라. 저번에 왜 기억안나요? 남친한테 차였다고 펑펑 울면서 알바왔었잖아. 화장 다 번져서 팬더 같았는데.. 그날 누나 일도 못해고 나 혼자 다 한거 알죠? 나 힘들게 하지 마요 진짜.
/
그래요 난 긍정적이니까! 좋게 생각해야죠 뭐 어쩌겠어요... (해탈)

9년 전
독자174
정택운에게
(잡힌 손을 꼼지락거리다 힘을 풀어버리는) 너는, 뭐 그런 걸 기억하고 있어. 그 때 엄청 못생겼을텐데.. 잊어. 다 잊어버려. 얼른 (다른 손을 들어 네 눈을 가리고 이마로 어깨를 콩콩 찧는)
/
이러다 쨍이 도닦겠어요ㅋㅋ

9년 전
정택운
174에게
싫은데요? 두고두고 누나 놀려먹을껀데? (내 눈을 가린 손을 잡아 내리고 깍지껴서 잡으며) 괜찮아요. 귀여웠어, 그 날. 내가 그 날 누나한테 반했다고 하면, 못믿겠죠?
/
2년동안 도를 닦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해탈하는 법을 배웠죠 이제 누가 무슨말을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77
정택운에게
으, 정택운 취향 이상해.. (볼이 빨개지는게 부끄러워서 일부러 더 장난스럽게 말하는) 나 막 화장 다 지워져서 팬더되고 그랬는데?
/
ㅋㅋㅋ힘내요 쨍!

9년 전
정택운
177에게
(네가 부끄러워서 장난스레 말한다는걸 알고 피식 웃어버리며 똑같이 장난으로 맞받아치는) 귀여웠다니까 그러네. 내가 취향이 이상한건가? 그럼 취향 바꿔요? 음.. 누구랑은 다르게 섹시한 여자를 좋아해야 되나..
/
고마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상황 어떡해 ㅋㅋㅋㅋ 나 하나도 안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9
정택운에게
(입을 쭉 내밀고 너를 흘겨보며 투덜대는) 어, 그래. 나이도 많은데 안섹시해서 굉장히 미안하게 됬습니다. 너 오늘부터 섹시한여자 좋아해. 꼭.
/
오늘? 글쎄요 나 엄청 기대해야지(?)

9년 전
정택운
179에게
(입술을 쭉 내민 네가 귀여워 저도 모르게 입을 맞춰버리고는 놀란 눈으로 너를 보며) 아, 그게.. (괜히 헛기침을 하다가 얼굴이 빨개진채로 머리를 긁적이는) 섹시한 여자가 뭐가 좋아. 난 귀여운 여자가 좋아요, 누나처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기대합니까 이때까지 온 상황 둘다 별거 없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지 마요 ㅋㅋㅋㅋㅋ 나 상곶이야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1
정택운에게
어, 어. 그래. 어, 고마워. 응. (갑작스런 입맞춤에 놀라 말을 더듬다 입술을 꾸욱 깨물고 네 눈치를 보는) 많이 늦었는데.. 내일 피곤해서 어떡해? (횡설수설하며 너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
ㅋㅋㅋㅋㅋ몰라요 아홉시에 또 올거야 기다릴게요

9년 전
정택운
181에게
(저도 괜히 민망해서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네 말에 작게 한숨을 쉬고 너를 내려다보며) 그래요, 누나도 피곤할테니까 나 이제 갈게. 근데 얼굴 안보여줄거예요? 나 진짜 갈건데.
/
ㅋㅋㅋㅋㅋㅋ 오늘 온다는 쨍이들 왜이렇게 많앜ㅋㅋㅋㅋ 부담됔ㅋㅋㅋ 이래놓고 또 어제처럼 한명 오곸ㅋㅋㅋㅋㅋ 아 오또켘ㅋㅋㅋㅋㅋ 나 이제 텀 조금 느려질꺼예요 원래도 느렸지만... ㅇㅅㅇ

9년 전
독자184
정택운에게
(아직 조금 부끄러워 고민하다 결심한 듯 네 눈을 마주하며 양 볼을 쥐는) 볼 차갑다. 너무 오래 있었나봐. 조심해서 가. 내일 보고. 들어가서 푹 쉬어. 빼빼로는, 잘 먹을게.
/
ㅋㅋ사실 나 지금 너무 졸려서 잠들지도 모르는데, 지금 잠들면 새벽 되서야 깨어날지도 몰라요. 아니야 그래도 일어날거야. 오늘 저녁에도 올게요.

9년 전
정택운
184에게
(네가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내 눈을 마주보자 씨익 웃어보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응, 알겠어요 누나. 누나도 푹 쉬고 내일 봐요. (네 입술을 바라보다가 다시 짧게 입을 맞추고 예쁘게 웃으며 뒷걸음질 치는) 얼른 들어가봐요, 누나.
/
ㅋㅋㅋㅋㅋㅋ 슬슬 마무리 해야죠 그럼. 상황도 짜야하고.. 나 바빠졌다.. 잠오면 좀 자요 ㅇㅅㅇ 이거 곧 엔딩 날것 같은데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6
정택운에게
아, 진짜 정택운 짜증나아. (다시 한 번 닿아오는 입술에 말꼬리를 늘이며 얼굴을 가리면서도 잘 가라며 손을 흔드는) 너도 조심해서 가, 택운아. 안녕. (천천히 뒷걸음질치는)
/
ㅋㅋㅋ응 힘내요 쨍아.

9년 전
정택운
186에게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응, 얼른 들어가요. 그렇게 뒷걸음질 하다 넘어질라. (내 말에 뒤돌아서 가다가 다시 뒤돌아보는 너에 손을 흔들어주고는 네가 들어가자 그제서야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
예헷! 이렇게 끝!! 연하남은 하나밖에 없어서 특이했다 ㅋㅋㅋ 근데 내가 너무 못해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8
정택운에게
ㅋㅋㅋ재미있었어요!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오늘도 연하남으로 할거에요 기다릴게요!ㅎ

9년 전
글쓴이
188에게
고마워요 재밌다고 해줘서 진짜 ㅋㅋㅋ 나도 연하남이 잘 써지긴 하는것 같아요 ㅇㅅㅇ 편하다... 상황은 기대하지 말구요.. ㅠㅠ

9년 전
독자190
글쓴이에게
ㅋㅋㅋ응 알겠어요 조금 있다가 봐요!

9년 전
독자6
이재환 / 동갑 / 김별빛 / (시계를 확인하고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마감 준비를 하다 때마침 들어온 여고생을 보고 소리 내 인사를 하며 이것저것 물건을 정리하다 들리는 네 웃음소리에 네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빼빼로를 건네받고 가볍게 목례를 하며 여고생을 보낸 뒤 양손에 든 빼빼로를 제게 보이며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듯한 표정에 하루 종일 빼빼로 받느라 바빴던 네 모습에 심술이 나 흥, 하는 소리와 함께 정리하던 물건을 마저 정리하며 작은 소리로 혼잣말을 해) 저 바보는 뭐가 저렇게 좋다고 웃어. 누구는 지금 심장 떨려 죽겠는데.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귀엽다 갈고 와요! 천천히 수정하면 돼 ㅇㅅㅇ
9년 전
이재환
(빼빼로를 들고 너를 보며 웃다가 네가 별 신경도 안쓰는것 같이 바로 물건 정리 하던걸 마저 하자 재미가 없는지 카운터에 빼빼로를 던지듯 놓고는 기지개를 켜고 슬슬 마감 준비를 시작하는) 별빛아, 그거 하지 말고 아이스크림 없는 것부터 체크해주라. 나 저거 씻을 동안만.

/큽.. 길다...

9년 전
독자29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진열대에 서서 아이스크림을 확인하다 제 옆으로 와서 빼빼로 자랑을 하는 다른 여자 알바생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이내 확인을 다하고 더 가라앉은 기분에 이내 안되겠는지 네 옆으로 가서 옆구리를 아프지 않게 툭툭 쳐) 나 아이스크림 사갈래. 제일 큰 통으로 초코만 가득 담아서.
/
아.. 쓰니 지문 길이 맞추려고 늘이고 늘이다가.. 히히

9년 전
이재환
아이스크림 사간다고? 뭐야, 안돼. 오늘 날이 얼마나 추운데 아이스크림을 먹는대.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 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쓸데없는 말 하지말고 얼른 아이스크림 없는거나 체크해줘. 재고 있는거는 채워야되니까.
/
ㅋㅋㅋ 귀여워 그냥 처음이라서 긴건데... 그냥 편하게 해요 맞추지 말고 ㅇㅅㅇ

9년 전
독자33
아 아이스크림 먹을래, 먹고 싶단 말이야. 초코 아이스크림 먹어야 기분이 풀리니까 먹어야겠어. (네 엄한 표정에도 단단히 고집을 부리며 너를 올려다보면서 말을 이어) 그리고 아이스크림 다 확인했거든? 넌 그거나 마저 씻어 내가 채워 넣을 거야. (이내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는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안으로 쏙 들어가는)
9년 전
이재환
33에게
(다른 알바생과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들어가버리자 얼른 마저 씻고 알코올까지 뿌려놓고는 안으로 들어가는데 네가 아이스크림 통을 힘겹게 들고 나오자 통을 뺏어들며) 누가 이런거 들래? 체크만 해달라고 했잖아. 여자가 이런거 드는거 아니야. (씨익 웃고는 뒤에서 다른 여자 알바생이 들고오는건 신경도 안쓴채 아이스크림 통 겉에 알코올을 뿌리고 휴지로 닦는)

9년 전
독자39
이재환에게
(들고 있던 걸 쏙 빼가는 너를 보다 번갈아 보는 다른 여자 알바생과 눈이 마주치자 어색하게 웃으며 네 등을 툭 치는) 내, 내가 한다니까 그러네. (멀뚱히 네가 하는 걸 가만히 보고 있다가 초코 아이스크림 생각에 흥얼거리며 포장 용기를 가지러 가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화 봐야겠다.

9년 전
이재환
39에게
(아이스크림 꺼내 온걸 정리하며 네가 하는 말을 듣다가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는 포장용기를 가지러가는 네 앞을 막아서며) 진짜 먹지 말라고 했다. 감기 걸리면 또 몇날 며칠을 끙끙 앓으면서. 너 아프면 내가 이거 다 해야되잖아. 먹지마. 절대 안돼.

9년 전
독자45
이재환에게
아이, 진짜 오늘따라 왜 이래. (불쑥 튀어나온 너를 보고 놀라 눈을 크게 뜬 채로 너를 봐) 아파도 나와서 일할 게. 안 아프면 되잖아. 그럼 됐지? 혼자 일할까 봐서 그러냐, 비켜 비켜.

9년 전
이재환
45에게
(계속 먹겠다고 하는 너를 불만스러운듯 보다가 네 양쪽 어깨를 잡고 네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안먹는다고 할때까지 안비킬거다. 대답해, 김별빛. 먹을거야, 안먹을거야?

9년 전
독자49
이재환에게
(오늘따라 이상하게 고집을 부리는 너를 한참 마주하다 이내 포기하고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제 어깨를 잡은 네 손과 너를 번갈아 봐) 이제 놓고 마감하자. 됐지?

9년 전
이재환
49에게
(그제서야 만족한듯 씨익 웃고는 네 앞머리를 헝클어뜨리고 매대 밖으로 나가 테이블을 정리하며) 케잌 없는 거 체크 좀 해줄래? 안에 재고 있는지도 확인 좀 해주고.

9년 전
독자54
이재환에게
(제 머리를 한 손으로 정리하며 나와 테이블을 정리하는 너를 보다 케이크를 확인을 하고 몇 개 비어있는 걸 확인하고 재고를 보러 안으로 혼자 들어가는) 케이크를 몰래 사가야 하나..

9년 전
이재환
54에게
(테이블을 다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네가 뭔가를 중얼대고 있자 피식 웃으며) 뭘 그렇게 중얼대실까.. 몰래 사가려고 하는거면 택도 없다. 아까 포스기 다 꺼서 너 아무것도 못사. (옆에 꺼내놓은 케잌들을 들며) 얼른 하고 가자. 늦었다.

9년 전
독자57
이재환에게
(재고를 확인하다 들리는 네 목소리에 또한 번 놀라 네 등일 한 대 툭 때리고는) 진짜 불쑥 불쑥 나올래? 내 말은 또 언제 듣고 이거 안 되겠네 진짜. (포스기를 껐다는 말에 포기를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가자, 이제. 늦었다 늦었다.

9년 전
이재환
57에게
(대충 정리가 끝나자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옷을 갈아입고 양손 가득히 빼빼로를 들고 나오며) 야, 나 이것 좀 들어주라. 혼자 들기엔 택도 없네. (테이블 위에 빼빼로를 잠시 올려두며) 아 진짜 무거워.

9년 전
독자62
이재환에게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정리하며 가방을 고쳐 매다 양손 가득한 빼빼로에 놀라) 이렇게 많이 받았어? 다 너 보러 왔나 봐, 오늘 손님들. (테이블 위에 올려진 빼빼로를 차곡차곡 쌓아 정리를 해 품안 가득 빼빼로를 안아 들어) 덕분에 내 어깨도 두 배로 힘들었어. 아이스크림 오늘 최고로 많이 포장한 거 같아.

9년 전
이재환
62에게
(네 말에 미안한듯 웃고는 빼빼로를 들고 밖으로 나오며) 오늘 매출 평소의 딱 두배더라. 진짜 정신 없었지? 나도 그래. (끔찍하다는듯 고개를 젓고 열쇠로 문을 잠그고는 너를 보며) 집에 바로 갈거야?

9년 전
독자66
이재환에게
와, 날이긴 날이구나. (늦은 시간에도 거리를 채운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이리저리 고개를 움직이며 네 말에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하다 손으로 입술을 가리는) 아니 근처에서 아이스크, 아니 아니 바로 집으로 가야지. 응, 집으로 가.

9년 전
이재환
66에게
(네가 대답을 하다 말고 바꿔버리자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며) 뭐? 하다 만거 다 말해봐. 아이스크림 가게 간다고? 이거 안되겠네. 너 집까지 데려다 주고 가야겠다. (네 집 쪽이 아닌 다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
미안해요 ㅠㅠ 텀이 너무 길죠? 모티에다 두번째로 해보는거라.. (변명)

9년 전
독자72
이재환에게
아니야, 진짜 집에 갈 거야 집에. (당황한 듯 손까지 내저으며 대답을 하다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쪽으로 걸어가는 너의 팔을 잡아 세우는) 그쪽으로 가는 거 아니고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 어디 가?
/ 괜찮아요! 천천히 천천히!

9년 전
이재환
72에게
(네가 팔을 잡고 세우자 네 손목을 잡고 가던 길을 계속 가며) 여기로 가도 너희 집 나오잖아. 오늘만 좀 돌아서 가자. 혹시 나랑 있는거 싫은건 아니지?
/
아 쨍이들 너무 착해 ㅠㅠㅠㅠㅠ 미안해요 진짜 ㅠㅠㅠ

9년 전
독자77
이재환에게
아니야, 왜 싫어 네가. 괜찮아, 뭐 집에만 가면 되는 거니까. (둘이서 나란히 걷는 게 괜히 쑥스러워 제 볼을 한 번 쓸어내리고 네 걸음을 맞추려 조금 더 빨리 걷는)
/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말고!

9년 전
이재환
77에게
(네가 네 원래 보폭보다 조금 더 크게 그리고 빠르게 걷는게 느껴지자 아차 싶었는지 조금 속도를 늦추며 말하는) 너 이 시간에 한강 가봤어?
/
아 그래도 너무 미안하다... 내용도 별로 좋지도 못한데 괜히 쨍이들 시간 뺏는것 같고 ㅠㅠㅠ

9년 전
독자82
이재환에게
(조금씩 늦춰진 걸음에 숨을 작게 고르며 잡힌 손목을 살살 흔들며 장난을 하는) 이 시간에? 예전에 알바하기 전에 친구랑 맥주 마시러 여러 번 가보고 알바한 이후에는 피곤해서 바로 집에 가느라 안 가본 지 진짜 오래됐지.

/ 달달하고 좋은데 진짜 괜찮아요!

9년 전
이재환
82에게
(네가 손목을 살살 흔들자 기분좋은듯 웃고는 은근슬쩍 손을 내려 네 손을 잡으며) 그래? 오늘은 안피곤했으면 좋겠다. 아, 아까 일이 많긴 해서 좀 피곤할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하루만 시간 좀 내줘.
/
달달해요? 그럼 다행인데.. 막 쨍이들이 오글거려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ㅠㅠㅠ

9년 전
독자87
이재환에게
이 누나가 우리 동생을 위해서 귀한 시간 조금 내준다! (손목에서 내려와 잡힌 손에 부끄러워져 괜히 장난스럽게 말을 하며 웃는) 오늘 사람 많겠다, 그치? 커플들도 많겠다.

/
나는 달달하고 좋아요! 걱정하지 말고 힘힘!

9년 전
이재환
87에게
(장난스레 말을 하는 너에 바람빠지게 웃고는) 나보다 생일도 느린게 누나는 무슨. 커플.. 엄청 많겠지. 아, 괜히 간다고 그랬나? 부러워서 막 욕하다가 오는거 아니야? (장난스레 웃어보이는)
/
ㅠㅠㅠㅠㅠ 고마워요 달달하다고 해줘서 진짜 ㅠㅠㅠ 나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쉬엄쉬엄 하고 있어요 ㅠㅠㅠ 잠오면 자고 내일 이어도 되니까 너무 기다리지 말고.. 알겠죠?

9년 전
독자91
이재환에게
그래도 좋다. 초코 아이스크림만 꽉꽉 채운 통 끌어안고 영화 보면서 기분 풀려고 했는데, 좋다. (꽤나 추워진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며 옷을 다시 한 번 여미고 네 손을 꼭 잡아오는)

/
쓰니 힘들겠다. 쉬엄쉬엄해요!

9년 전
이재환
91에게
(추운지 옷을 여미고 내 손을 꼭 잡아오는 너를 보고 잠시 네 손을 놓고는 제가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네 어깨에 걸쳐주는) 초코아이스크림이든, 나랑 같이 한강을 가든 감기 조심. 너 아프면 내가 일 다해야되는거 싫다고 했어, 분명. (말을 하고는 다시 네 손을 꼭 잡는)

/
쉬엄쉬엄 하고 있어요 ㅠㅠ 내일 저녁에도 또 톡 와야 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하하핳...

9년 전
독자95
이재환에게
이렇게 나 옷 주고 네가 감기 걸리면 나 혼자 일해야 하니까 이거 너 다시 입어 얼른. 날씨 엄청 추워졌단 말이야. (네 앞으로 와 막아서서는 네가 걸쳐준 겉옷을 벗어 까치발을 들어 네 어깨에 다시 걸쳐주는) 나도 나 혼자 일하기는 싫어. 나도 말했다?
/
내일도? 와.. 대단해요. 근데 진짜 힘들겠다...

9년 전
이재환
95에게
(네가 다시 옷을 걸쳐주자 마음에 들지 않는지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는 다시 자켓을 들고 이번엔 너에게 입혀주고 단추까지 완벽하게 채우는) 나 감기 잘 안걸려. 손만 따뜻하면 되니까 그냥 너가 꼭 잡아줘. (씨익 웃고는 네 손을 꼭 잡고 걷는)
/
나 혼자만의 약속...? ㅋㅋ 평일 9시엔 오려구요 쨍이들한테 말까지 해놨는데 힘들다고 안오면 또 기다릴것 같고 그래서 ㅋㅋ

9년 전
독자98
이재환에게
말은 또 진짜 안 들어. 하여튼 이재환, 고집은 알아줘야 해. (추운 날씨에 네가 걱정이 되는지 한참을 올려다보다 가방을 어깨에 다시 고쳐 메고 네 말을 따라 손을 꼭 잡아주는) 진짜 괜찮겠어? 추우면 말해, 알았지? 응?
/
우와.. 나 또 와도 돼요?

9년 전
이재환
98에게
(끝까지 걱정하는듯한 네 말에 못말린다는듯 웃고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알겠네요. 추우면 말할게. 근데 나 진짜 하나도 안추워. (네 손을 잡고 앞뒤로 살짝 흔들며) 네 손 따뜻하니까.
/
네 언제나 환영! 제가 못해가지고 미안할 따름이에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이재환에게
(네 말에 쑥스러워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에 폭 고개를 숙이곤 잡은 손을 꼼지락거리며 괜히 이리저리 고개를 움직이며 사람들을 구경하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네.. 추워서 다 들어갔나.
/
오오 환영이라니 고맙습니다.

9년 전
이재환
100에게
(네 손을 핫팩이라도 되는것 마냥 만지작대며 걷다가 한강에 도착해서 하는 네 말에 주변을 둘러보더니) 그런가보다. 강변이라 그런가 진짜 사람 별로 없네. 너 괜찮아? 안추워?
/
나는 세륜 안하는 쨍이가 너무 고맙다 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이재환에게
나는 안 추운데.. 재환이, 너 진짜 괜찮아? (바람까지 불어와 정말 안 되겠다 생각이 들어 자켓 단추를 푸는) 이거 입어. 나 이제 따뜻해서 괜찮아. (자켓을 벗어 네 어깨에 둘러주고 제일 윗 단추를 잠그며 너를 올려다보는) 풀면 혼나, 진짜. 네 말대로 강변이라 춥단 말이야. 얼른 입어.
/
쓰니 피곤하면 자도 괜찮아요! 내일 이어줘도 괜찮아요!

9년 전
이재환
102에게
(자존심이 있어 애써 추위를 참고 있는데 네가 눈치를 채버린건지 자켓을 벗어 내 어깨에 두르고 단추를 채워주자 씨익 미소를 지어보이는) 알겠다, 두번째는 거절안할게. (다시 단추를 풀고 자켓을 제대로 입고는 네 손을 꼭 잡으며) 오랜만에 밤길 걸으니까 좋다.
/
네 피곤하면 잘게요 쨍이도 자도 되요 내일 이으면 되니까!

9년 전
독자106
이재환에게
되게 조용하다? 우리 둘만 얘기하는 거 같아. (저도 모르게 작아지는 목소리에 큼큼, 하고 목을 가다듬다 가방 안에 준비해온 빼빼로 한 상자를 꺼내 네게 아무렇지 않은 척 건네는) 자, 그래도 빼빼로데인데. 하나도 못 받을까 봐 사 왔는데 에이, 괜히 걱정했네.

9년 전
이재환
106에게
(네가 가방안에서 빼빼로를 꺼내주자 놀란듯한 눈으로 너를 보다가 피식 웃으며) 뭐야, 어떻게 내가 하나도 못받을거라고 생각을 한거지? 발렌타인 데이때 너 알바하러 안왔었어? 아, 맞다 너 없었구나. 나 그때는 이거보다 더 많이 받았었는데? 별 걱정을 다하네. (네가 주는 빼빼로를 잡으며) 그래도 주는건 고맙게 받을게.

9년 전
독자108
이재환에게
그래, 좋겠다. 좋아해주는 사람 많아서. (괜히 또 심술이나 입술을 비죽거리다 다시금 가라앉는 기분에 보이는 자그마한 돌을 톡톡 발로 차며 땅만 보고 걷는) 하나만 해라 하나만. 잘생기기만 하던지 키만 크던지. 에이, 진짜.

9년 전
이재환
108에게
(땅만 보고 걷는 너를 귀엽다는듯 바라보다가 정면을 보며) 그말은 잘생기고 키도 큰 내가 좋다, 이건가? (네가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좋은지 생긋 웃어보이는)

9년 전
독자110
이재환에게
아, 아니거든! 그거야, 그.. 그. 여자 애들이 너 보러 하도 많이 오니까, 그.. 그, 어깨가 아파서 그런다 어깨가 아파서! (네 말에 당황해 횡설수설 말까지 더듬으며 대답을 하고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너보다 먼저 앞서서 걸으며 제 앞머리를 마구 헝클이며 혼잣말을 하는) 창피해, 망했어 망했어.

9년 전
이재환
110에게
(횡설수설하며 말하는 네가 귀여워서 몰래 미소를 짓다가 뒤따라가서 네 어깨를 잡고 주물러주며) 아이고, 우리 별이 힘들었어요? 말을 하지. 그럼 내가 더 많이 도와줬을텐데. (나를 향한 네 마음에 확신이 생겨서 조금더 의기양양하게 말을 하는) 그래서, 뭐? 아직 할 말 더 남은 것 같은데.

9년 전
독자114
이재환에게
무슨, 무슨 할 말.. 이 바보야. (제 뒤에 서서 어깨를 주물러주며 말을 잇는 너에 금방 또 마음이 풀려 잔뜩 붉어진 볼을 두 손으로 감싸는) ..그, 그래서 뭐긴. 뭐, 뭐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9년 전
이재환
114에게
(네 말에 고민하는척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음.. 그냥 너가 하고 싶은 말.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 그거 듣고 싶어. 계속 추측하게 만들지 말고. 똑바로 듣고 싶어, 네 목소리로.

9년 전
독자117
이재환에게
(그런 너를 가만히 올려다보며 말을 해도 되나 안 되나 속으로 한참 고민을 하다가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고 너와 눈을 마주하는) ...좋아해.

9년 전
이재환
117에게
(예상했던 말이 네 입에서 흘러나오자 주체할 수 없는 기분에 고개를 돌리고 환하게 웃다가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하니까 얼마나 좋아? 그래서 나 보면 그렇게 눈 피하고 그랬던거야?

9년 전
독자120
이재환에게
그거야.. 네가 눈 마주치면 웃는데 막 쑥스럽고 그러니까 그렇지. (작은 소리로 웅얼거리며 대답을 하고 제 머리를 쓰다듬는 네 손을 잡아 내려 꼭 마주 잠는)

/ 나 지금 너무 졸려서ㅜㅜ 일어나서 이어도 괜찮아요? 지금 말 안 하면 말 못 하고 잘까 봐ㅜㅜ

9년 전
이재환
120에게
(네 행동이 귀여운듯 내내 다정한 눈으로 보다가 네 손을 꼭 잡고 다시 강변을 걸으며) 내가 웃는게 그렇게 설렜어? 그러면 맨날 가게에서 너 보고 웃어야겠네. 우리 별빛이 놀려먹어야지.
/
네 내일 이어도 되요! 잘자요 쨍아 :)

9년 전
독자134
이재환에게
...내일부터는 일만 열심히 해야겠다. (잡은 손을 살살 흔들며 걷다 바람이 불어 추운지 네게 꼭 붙어 바람을 피한 후, 어색하게 웃어 보이며 조금 떨어져 손만 꼭 잡은 채로 걷는)
/
안녕 :)

9년 전
이재환
134에게
(어색한지 조금 떨어져 걷는 너를 보곤 슬쩍 웃다가 걸음을 늦추고 너보다 조금 뒤에서 걷는) 일만 열심히? 그건 안될껄? 내가 옆에 있는데 신경 안쓰일것 같아? 다른 여자들은 내가 옆에 있으면 거울 봤다가 틴트 바르고 막 난리도 아닌데.
/
왔네요 ㅇㅅㅇ 잘 잤어요?

9년 전
독자7
또늦은건가8ㅅ8
9년 전
글쓴이
아닌데? 쨍이까진데? 수정해주세요 :)
9년 전
독자14
이홍빈/20 동갑/ 이름은그냥 이별빛으로..
/
아주 좋아죽네 빼빼로 많이받으니까 좋아?

9년 전
이홍빈
응, 좋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 좋아해 준다는건데 안좋을리가. (손님들이 조금씩 빠져 나가고 한가해지자 기지개를 켜며) 슬슬 마감 준비 해볼까?
9년 전
독자16
(허리가 뻐근한지 툭툭두드리며) 시간 진짜안가 이제 마감이야 힘들어 죽겠다..
9년 전
이홍빈
(허리를 두드리는 너를 보고 피식 웃으며) 어린 애가 무슨 벌써부터 허리가 아프다고. 힘들어? 그럼 좀 쉴래? 내가 대충 정리하고 시킬거 있으면 부를게.
9년 전
독자18
이홍빈에게
됐네요 나중에 얼마나 부려먹으려고 그리고 저 카메라로 점장님이 지켜보고있을지 누가알아

9년 전
글쓴이
18에게
부려먹긴 내가 언제 부려먹었냐?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고는 턱짓으로 아이스크림 케잌이 들어있는 냉동고를 가리키며) 케잌 빈거 체크해봐.

9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냉동고 앞에 쭈그려앉아서) 4개 비었다
홍빈아 와서 나좀 일으켜봐 일어나기힘들어

9년 전
이홍빈
21에게
치, 쉬운거 시켰는데 또 그거 하고 힘들대. (틱틱대며 네가 있는 쪽으로 가 너를 일으키며) 안에 재고 있는지 보고 케잌 채워넣어.

9년 전
독자26
이홍빈에게
읏차 오늘따라 더 피곤한걸 어떡해 그래도 할건 하잖아! 내가 노는것도아니고..

9년 전
이홍빈
26에게
왜? 왜 피곤한데? 기념일 치고는 손님도 별로 없었는데. (네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어디 아프냐? 오늘따라 왜이렇게 틱틱대지? 열은 없는데..

9년 전
독자31
이홍빈에게
알면 다쳐요 있어 그런게.. 남자는 모르는거

9년 전
이홍빈
31에게
(대충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알겠다. 그럼 케잌 천천히 넣고 있어봐. 오늘은 내가 좀 더 할테니까 내일은 너가 더 많이 해. 그럼 되지?

9년 전
독자35
이홍빈에게
(감동받은 표정을짓고 너의 엉덩이를 토닥토닥하며) 진짜 천사다 천사 내가 너 많이 아끼는거 알지?

9년 전
이홍빈
35에게
(엉덩이를 토닥이는 너에 살짝 인상을 쓰며) 요게, 어디서 외간 남자 엉덩이를 쳐? 방금 한 말 다 취소하는 수가 있다. 아 근데 초롱이는 퇴근했냐? 퇴근 시간 지났는데.
/
초롱이는 다른 여자 알바생!

9년 전
독자38
이홍빈에게
초롱이 아까 퇴든시간되자마자 나간게 언젠데 바보야
근데 초롱이는 왜찾아? 좋아해??

9년 전
이홍빈
38에게
좋아하긴 누가 좋아해. 그냥 퇴근 시간 됐길래 안갔을까봐 하는 말이지. 전에도 까먹고 말 안했다가 초롱이까지 같이 마감 하고 갔잖아. 걔가 그렇게 또 착해요. 누구랑은 다르게.

9년 전
독자42
이홍빈에게
와 지금 나보고 안착하다고 그러는거야? 그래 난 못되쳐먹었으니까 못된 나는 빠질게 초롱이랑 계속 노세요

9년 전
이홍빈
42에게
초롱이 이미 갔는데 뭐. 그리고 너는 나랑 일 해야지 놀긴 뭘 놀아. (슬쩍 시계를 보고는 서둘러서 마감 준비를 하는) 너때문에 또 퇴근 시간 늦겠다.

9년 전
독자48
이홍빈에게
하나도 안미안해할거야 늦게가 그냥

9년 전
이홍빈
48에게
(오늘따라 투정을 부리는 너를 슬쩍 보고 인상을 쓰다가) 뭐, 나만 손핸가? 너도 손해지. 늦게 가려면 늦게 해. 나도 이제 모른다.

9년 전
독자53
이홍빈에게
그래 마감으로만 시간때우다가면 집가자마자 뻗을수도 있고 좋네 너 일찍가긴 글렀다

9년 전
이홍빈
53에게
어쭈? 이게 진짜 오늘따라 왜 이래. (진짜 아픈가 싶어 작게 한숨을 쉬고는) 잠시만 기다려봐. 이 오빠가 금방 끝내줄테니까. (말하고는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9년 전
독자58
이홍빈에게
오빠는 무슨오빠..
나도할거야 이리내놔

9년 전
이홍빈
58에게
됐다, 내가 그냥 다 할게. 쉬고 있어. (대걸레로 바닥을 다 닦고는 허리를 쭉 펴며) 다 된것 같은데, 갈까?

9년 전
독자63
이홍빈에게
(대걸레를 뺏어 구석에 먼지를 닦으며) 여기 덜닦였어 바보야
이제 다된거같은데 가자

9년 전
이홍빈
63에게
(바보라는 말에 중얼거리는) 바보는 누가 바보래... 너부터 옷 갈아입고 나와라. 내가 마저 정리하고 갈게.

9년 전
독자67
이홍빈에게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너를 툭툭치고) 너도 이제 갈준비해야지 언제까지 정리만 할거야

9년 전
이홍빈
67에게
(시계를 잠시 보더니 안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양손 가득히 빼빼로를 들고 나오며) 야, 미안한데 이것 좀 들어주라.
/
미안해요.. 텀이 많이 느리네요... 모티에 두번째 톡이라... (변명)

9년 전
독자71
이홍빈에게
(표정을 굳힌채 빼빼로를 들어주며) 많이도 받았네 어디 봉투없어? 이거 다들고가려면 애좀 먹겠는데
/
괜찮아요! 저도 잘알아요 모티 톡힘든거... 진짜 멘붕

9년 전
이홍빈
71에게
아, 이거 써도 될려나.. (중얼거리며 가게 종이 봉투를 꺼내서 봉투 안에 빼빼로들을 담으며) 들고 가기만 힘들게? 다 먹는것도 힘들다. 매년 이렇게 받으니까 빼빼로 데이 아니면 빼빼로 거들떠 보지도 않아.
/
톡쨍이구나! ㅠㅠㅠ 모티 정말 힘드네요 ㅠㅠㅠㅠ 컴티 하고 싶은데 ㅠㅠㅠ

9년 전
독자78
이홍빈에게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먹기싫으면 받질말던가 아니면 주위사람한테 나눠주던가 왜 미련하게 다가져가서 끙끙 거리고있어
/
나도 모티로만 톡 열어본지라...☆ 진짜 안피곤한 날에만 열게되는ㅋㅋㅋㅋㅋㅋ

9년 전
이홍빈
78에게
다 손님들이잖아. 컴플레인 들어와서 나 잘리면 너가 책임질래? 응? (틱틱대며 말을 하는 너에 덩달아서 조금 틱틱대며 말을 하는)
/
껄껄... 이틀 했는데 벌써 지치는 느낌입니다... 평일 다 와야하는데 오또케요... ㅠㅠㅠ

9년 전
독자83
이홍빈에게
과자 잘안먹어요 이렇게 말해도되잖아 그리고 너 평소에 잘먹지도 않고 그러면 안줄껄 나같아도 안주겠다 안먹는다는데 그리고 네가 힘들다고 하길래 안타까워서 얘기해준건데 넌 왜 틱틱대?
/
어이고... 쨍이 기 다빨리겠다

9년 전
이홍빈
83에게
(여전히 틱틱대는 네 말투에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너가 그렇게 말하는데 좋게 대답할리가 없잖아. 사람 성의를 무시하는것도 좀 그렇고 어차피 가족들이 다 먹기는 할거니까 받는건데. 난 뭐 생각이 없어서 받는건줄 아나봐?
/
기가 빨린다기 보다는 지금 손에 쥐가 나욬ㅋㅋㅋㅋ 터치를 너무 오래해가지고 ㅋㅋㅋㅋ

9년 전
독자88
이홍빈에게
아 그래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이 짧았나보네 기분나빴다면 미안 입이 혼자 나불대서 나도 내가 뭐라하는지 모르겠네?
/
막 이제 손에 벌벌미가 올거야ㅋㅋㅋㅋㅋㅋ 엄지가 떨려8ㅅ8

9년 전
이홍빈
88에게
(그런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고는 표정을 고치고 손을 내밀며) 미안하면 빼빼로. 다른 사람들은 다 주는데 너는 왜 안줘?
/
딱 지금 내모습... 진짜 너무 아파서 쉬엄쉬엄 치고 있어요 늦어서 미안 ㅠㅠㅠ 혹시 잠오면 자고 내일 이어도 되니까 너무 기다리지 마요 알겠죠?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2
이홍빈에게
줄까 했었어 근데 저번처럼 또 많이 받겠구나 해서 준비안했는데...
왜? 안줘서 섭섭해??
/
ㅋㅋㅋㅋㅋ 저 새벽반이에요 내일 자도되는 교양있기도하고 쨍이가 먼저잘지도몰라

9년 전
이홍빈
92에게
(네 말에 살짝 서운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래도 그거랑 그거랑 같냐? 다른 사람이 주는 거랑 너가 주는 건 분명히 다른데. 넌 뭐 이상한 아저씨가 주는 빼빼로랑 잘생긴 내가 주는 빼빼로가 같아?
/
오 저도 새벽반! 저는 학교 안가요 ㅋㅋㅋㅋㅋ 제가 먼저 자진 않을것 같네요 ㅇㅅㅇ

9년 전
독자96
이홍빈에게
(이해가 안간다듯이 처다보며) 다른사람이 주는거랑 내가 주는거랑 왜달라?? 그리고 난 빼빼로주는 사람은 다좋아서 상관없어
/
기본3~4에 자는 나란여자...☆새벽까지 불타는거아닌가몰라요ㅋㅋㅋㅋㅋ

9년 전
이홍빈
96에게
(네 말에 답답하다든듯 한숨을 푹 내쉬며) 그러니까 너가 돼지라는 소리를 듣지. 먹는거 주면 다 좋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을 말자, 말을.
/
헐ㅋㅋㅋㅋ 엄청 늦게 자네요 ㅋㅋㅋ 내가 먼저 잠들수도 있겠다... 이게 그 시간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긴 톡이 아닌데 ㅋㅋㅋㅋ

9년 전
독자99
이홍빈에게
(가소롭다듯이 웃으며)맞아 나 돼지여서 먹을거줄테니 따라오라면 따라가 나에 대해서 잘알고있네
/
애들 에러 티저뜰때 궁예하면서 늦게자는 버릇들여서...☆
그이후로 벽반이되버렸죠

9년 전
이홍빈
99에게
(네 반응에 아차 싶어 제 머리를 헝클어뜨리다가 차분히 말하는) 다시 한번 물어볼게. 너는 너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빼빼로 받는거랑 그냥 지나가는 아무 아저씨한테 빼빼로 받는게 같아?
/
ㅋㅋㅋ 저는 다른 쨍이랑 톡하다가... 네... 벽반이 되었죠 ㅇㄴㅇ

9년 전
독자103
99에게
좋은건 나좋다는사람이 주는게 좋지 근데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
ㅋㅋㅋㅋㅋㅋ 이제 1시가되도 잠이안와...☆

9년 전
이홍빈
103에게
상관 없어보여? 여기서 너가 나한테 빼빼로 주는건 어디에 해당될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 아니면 네가 좋아하는 사람. 골라봐.
/
나두요... 근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이해 되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이홍빈에게
어... 내가 모르는 사람은 아니니까 좋아하는 사...람?
근데 너 나안좋아하잖아
/
이해가요ㅋㅋㅋㅋㅋ 별빛입장에서 쓴거라 꼬여보이는듯??

9년 전
이홍빈
107에게
(끝까지 돌려말하려다가 계속 말을 못알아듣는 네가 답답해 작게 한숨을 쉬고는 네 어깨를 잡고 너와 눈높이를 맞추며) 으이구, 답답아.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어떡해? (긴장되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네 눈을 똑바로 보며) 나 너 좋아해.
/
다행이다... 이해 못할줄 알고 전전긍긍했네 ㅋㅋㅋ

9년 전
독자111
이홍빈에게
(처음에 무슨소린지 이해안가서 갸웃거리다가 뒤늦게 이해하고 놀래서) 에? 날 왜좋아해? 난 너 초롱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
이래뵈도 언어로 최저 맞춰서 대학간 사람><

9년 전
이홍빈
111에게
초롱이는 무슨. 초롱이는 그냥 친구로써 걱정한것 뿐이고. (쑥쓰러운지 헛기침을 한번 하며) 내가 몰래몰래 뒤에서 많이 챙겨준것 같은데. 그것도 몰랐지?
/
올... ㅇㅅㅇ 저는 수리로 맞춰서 갔는데 ㅋㅋㅋ 국어 못해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3
이홍빈에게
내가 알리가 있나 나좋다고 한것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말안했으면 평생 몰랐을껄 진짜 당황스럽다
/
전 이관데 왜 수포자이자 과포자일지...ㅎ

9년 전
이홍빈
113에게
(너를 밉지않게 흘겨보고는) 어허, 말이 많네. 그래서 싫다고, 좋다고? 이것만 대답해, 이별빛.
/
ㅋㅋㅋㅋ 저는 화학 포기요... ㅇㅅㅇ 내가 국어를 못해서 지금 이렇게 톡도 못해요.. 네...

9년 전
독자116
이홍빈에게
좋아 근데 너내가 알바할때 왜 틱틱거렸는지는 알아?
/
저도... 국어야 홍침처럼 저격을 잘하기에 말다툼에는 밀리지 안씀다 하지만 1학기 화학☆F★

9년 전
이홍빈
116에게
너한테 진상손님 왔다거나 그랬겠지. 그런일이 한두번이냐? 내가 다 안다. (좋다는 네 말에 기분좋은듯 웃고는 어깨동무를 하는)
/
나는 싸우는걸 못해요... 현실에서 싸워본적이 없어가지고... ㅇㅅㅇ ㅋㅋㅋㅋ 화학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9
이홍빈에게
98퍼센트알면 뭐해 나머지 2퍼센트가 부족한데
빼빼로 받아서 좋다고 자랑해대니까 그랬다 바보야
/
재☆수☆강
근데 생명도있단점

9년 전
이홍빈
119에게
(예상치 못한 네 말에 살짝 놀란 눈으로 보다가 피식 웃으며) 질투났구나, 너? 바보같이 빼빼로 데인데 고백도 안하려고 했어? 별빛이 이거 안되겠네.
/
휴.. 재수강 생각만 하면 눙물이...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이홍빈에게
(고백얘기에 당황해서 말을 더듬으며)아니... 뭐 섣불리 고백했다가 거절하면 사이 어색해지잖아 그런거 싫어서 정리하려고 했지
/
전 아는 남자동기랑 들어아ㅏ할듯.. 친해져야겠아

9년 전
이홍빈
122에게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너한테 고백 안했으면, 그냥 그렇게 너도 나도 마음 접고 그렇게 살아? 그러면 난 되게 싫었을것 같은데.
/
오... ㅇㅅㅇ 남자동기라니... 저는 휴학생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론리론리론리..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4
이홍빈에게
싫어도 인연이 아니였다면 그랬겠지 그리고 부끄럽게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하겠냐...
/
사실 자퇴고민중...^o^
과가 너무 안맞아서 탈

9년 전
이홍빈
124에게
어?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게 어때서? 당당하고 좋잖아. 와.. 너 진짜 안되겠다. 아까 가게에서 봤지? 나한테 고백하는 여자들 많았잖아. 그 여자들처럼 해봐. 너가 말하는거 듣고 싶어.
/
헐 저인줄... 저도 자퇴 고민... ㅠㅠㅠ 아 근데 이제 잠와요 ㅠㅠㅠ 내일 아침에 이어줄게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6
이홍빈에게
아...씨 민망한데 꼭해야되...?
안할래 홍빈아
/
잘자용 나두 자야지

9년 전
이홍빈
126에게
(너를 내려다보고 엄한 표정을 지으며) 너 오늘 가게에서 나한테 엄청 징징댄거 알지?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너가 말 한마디만 해줘도 피로 다 풀릴 것 같은데 그런데도 민망하다고 안해주시겠다? 그럼 내가 지금 한 말들 다 없었던 걸로 해도 되지? 너가 정 그렇다면 그렇게 하고.
/
하하하.. 늦게 일어났어요.. 잘 잤어요? ㅠㅠ

9년 전
독자141
이홍빈에게
(얼굴을 가리며 얼어부리는) ...좋아해
/
저 교양인데 자다일어났어요ㅋㅋㅋㅋ

9년 전
이홍빈
141에게
(얼버무리듯 중얼중얼 말하는 너에 못들은척하며) 뭐라고? 잘 안들린다. 크게 말해줘야 무슨 말인지 알지. 진상손님처럼 그렇게 웅얼웅얼 말하면 누가 알아들어?
/
ㅋㅋㅋㅋㅋㅋ 교양은 원래 자는겁니다 ㅇㅅㅇ

9년 전
독자145
이홍빈에게
좋아해 좋아한다고!!!
(창피해져서 너두고 빨리 걸어가는) 아씨 몰라 가다가 넘어져버려
/
옷에 비비가... 묻어버렸...

9년 전
글쓴이
145에게
(창피한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너를 뒤쫓아가서 어깨동무를 하며) 지금 내 욕했지? 너 1일째부터 좀 격하다? 남자친구한테 벌써 그런 말 하는거야?
/
헐... 비비... 안돼.. 저런.... 화장 다시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48
글쓴이에게
쫌...! 어깨동무하지마 안그래도 작은거 너때매 쭈그러들겠다
그리고 나욕한적없다? 내가 언제 욕했어?? 넘어지라고만했지
/
음... 어차피 잘보일사람도없고 천처니고쳐야죠 뭐

9년 전
이홍빈
148에게
(어깨동무를 하지 말라는 네 말에 네 어깨를 더 꼭 눌러잡으며) 어쭈? 진짜 넘어져? 이대로 넘어지면 너도 같이 넘어질텐데.. 사람들한테 좋은 구경 시켜줄까? 응?
/
ㅋㅋㅋㅋㅋㅋㅋ 얼른 고쳐요 혹시 쨍이 좋아하고 있는 누군가가 볼지도 몰라 ㅇㅅㅇ

9년 전
독자150
이홍빈에게
(너랑 떨어지려고 밀어내며) 진짜 물고 넘어지는거 하난 기똥차단말이야 저리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 날좋아할리가ㅇㅅaㅇ

9년 전
이홍빈
150에게
(네가 떨어지려고 하자 팔에 더 힘을 줘서 너를 끌어당기며) 야, 빼빼로 데인데 기분 좀 내자. 저 커플들 안보이냐? 길에서 쪽쪽대고 난리도 아니구만. 저런거 안바라니까 그냥 이렇게 같이 걷자고.
/
왜요 ㅋㅋㅋㅋ 쨍이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52
이홍빈에게
(한숨을 쉬며) 저건 남한테 민폐야 아무리 빼빼로데이여도 눈살 찌푸리는 행동은 하는거 아니야
/
있기야 하겠죠 제친구...^o^

9년 전
이홍빈
152에게
당연한거 아니냐? 그래서 지금 딱 적당선 지키고 있잖아. (너를 힐끔 보고는 바람빠지게 웃어버리며) 저런건 둘이 있을때나 하는거고. 나는 사람 많은 곳에선 저런거 안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
나도 너 좋아하는데요? ㅇㅅㅇ

9년 전
독자156
이홍빈에게
(너를 기특한듯 처다보며) 아이도 그랬어요? 기특하네 우리 홍빈이
/
나도 너좋아요ㅇ3ㅇ

9년 전
이홍빈
156에게
(애 취급을 하는듯 말을 하자 어이없는듯 웃고는) 은근슬쩍 애 취급 한다? 기특하기는. 당연한건데. (걷다가 불어오는 바람에 살짝 몸을 떠는) 오늘 왜이렇게 춥냐? 너 안추워?
/
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좋다고 해줘서 ㅇㅅㅇ

9년 전
독자160
이홍빈에게
(부르르 떨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갑자기 바람부네 춥다추워
/
나좋다는사람을 싫어할리가><

9년 전
이홍빈
160에게
(잠시 망설이다가 가방에서 목도리 하나를 꺼내서 네 목에 둘러주며) 됐다. 잘 어울리네. (너와 눈높이를 맞추고 씨익 웃고는 네 앞머리를 헝클어뜨리고 다시 손을 잡고 걷는)
/
톡 못해서 싫어할수도... ㅇㄴㅇ 톡 너무 어렵네요

9년 전
독자163
이홍빈에게
(목도리를 만지작거리며) 남자애가 별걸 다 챙기고다니네 나만하면... 넌 안추워?
/
잘하는뎅?? 짱잘해요 못해도좋고

9년 전
이홍빈
163에게
별걸 다 챙겨다니다니. 오늘 너 주려고 산건데 추워보여서 미리 준거야. (피식 웃고는 네 손을 손난로라도 되는것 마냥 만지작대며) 난 이것만 있으면 충분하다.
/
못하는거 다 압니다.. 텀 긴거봐 ㅋㅋㅋㅋ 내용도 별로야 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 오늘도 와야되는데 민망하다... 못하는데 계속 와서 ㅋㅋㅋ

9년 전
독자165
이홍빈에게
(손을 세게 잡으며) 손도 차가워 땀찬다고 놓기전까진 안놀거야
/
전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재미없으면 세륜합니다..ㅎㅅㅎ
내가 또와야지

9년 전
이홍빈
165에게
이 추위에 땀이 차겠냐? 이거 끝까지 안놓겠다는 뜻인가? (능글맞게 웃으며) 우리 별이 오빠 손 놓기 싫었어요? 말을 하지. (네 손을 더 힘주어 잡는)
/
ㅋㅋㅋㅋ 세륜 안해줘서 고마워요 진짜 ㅇㅅㅇ 난 쨍이들이 세륜하는게 제일 슬프더라...

9년 전
독자167
이홍빈에게
(어이없다듯이 픽웃으며)는 무슨... 여기서 손 놓고싶어??
하여간 오빠소리 엄청해요 그렇게 듣고싶어?
/
ㅋㅋㅋㅋㅋ톡쨍이가 세륜해도 슬포ㅠㅠ

9년 전
이홍빈
167에게
(네 말에 네 손이 아플만큼 더욱더 힘을 주어 잡으며) 네가 손 놔도 내가 안 놓을 거다. (제 말이 민망한듯 픽 웃어버리고는) 오빠소리 좋지. 근데 넌 안 해줄거잖아. 바라지도 않는다.
/
그 슬픔 내가 알지.. 그래서 엔딩 빨리빨리 낼 수 있는 상황 들고 와서 최대한 세륜 안당하게.. 하는거야... ㅇㅅㅇ 내가 톡을 못해서 세륜한다면 정말 어쩔수 없는거지만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9
이홍빈에게
남자들은 왜 오빠소리에 환장하는지 모르겠어 그게 그렇게좋아? 난 오글거려서 못하겠더라
/
ㅋㅋㅋㅋㅋ 난안해요 걱정마

9년 전
이홍빈
169에게
그냥 귀엽잖아. 오빠라는 말도 귀엽고. 어린 애가 와서 오빠라고 말하면 기분 좋던데. (네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럼 넌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오빠라고 안하고 뭐라고 그래?
/
ㅋㅋㅋㅋㅋㅋ 알겠어요 걱정 안할게 ㅇㅅㅇ 이 톡은 세륜하는 쨍이들 없어서 좋다.. 상황도 별론데 ㅋㅋㅋ

9년 전
독자171
이홍빈에게
연하가아니여서 미안하네
난 선배나... 이름, 별명 많지
안부르고 콕콕 찌르면 돌아보던데? 가끔 오빠라 부르기도하고..
/
으리으리한 쨍이들ㅋㅋㅋㅋ 착해요우리

9년 전
이홍빈
171에게
어? 그래도 가끔 부르기는 하네? (약간 질투가 섞인듯한 말투로 말을 하는) 누구한테 오빠 소리를 하는지 궁금한데? 누구야, 누구? 누군지 얼굴이라도 좀 보게.
/
ㅋㅋㅋㅋㅋㅋ 엄청 착합니다 ㅇㅅㅇ 아.. 오늘 저녁에 올것도 빨리 생각해서 써놔야 하는데 이틀 연속 고백하는 걸로 했더니 이제 달달한건 못해먹겠는데 생각나는 상황은 또 고백하는거고.. 이거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6
이홍빈에게
너도 알지않나? 그 있잖아 피부 엄청하얀오빠랑 까만오빠
야라고하면 엄청혼내 무서워
/
음 그러면또 고백으로오겠넹 야호

9년 전
이홍빈
176에게
야는 좀 심하지 않나? 예의 없어 보여. 그러니까 혼이 나는거지. 너 버릇 좀 고쳐놔야지, 안되겠다. 나한테 연습 좀 해봐. (걸음을 멈추고 너와 마주보고 눈높이를 맞추며) 자 해봐. 오빠
/
큽.. 고백 다섯가지 또 언제 다 짜요... ㅠㅠㅠㅠ 짜다가 토할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0
이홍빈에게
에이 그오빠들한테는 야라고 안하지 사촌들이나 오빠들한테만 써먹고
(너의 얼굴을 밀며) 은근슬쩍 오빠소리들으려는거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생각해볼까요??

9년 전
이홍빈
180에게
(네가 얼굴을 밀어내자 네 어깨를 더 꼭 잡으며) 아, 됐고. 얼른 해봐. 오빠, 오빠. 다른 여자들은 잘만 하던데 너는 왜 못해?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고백 받고 싶어요? 아 나 이거 오늘안에 못끝내면 어떡햌ㅋㅋㅋㅋㅋ 이제 텀 길어질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3
이홍빈에게
아니 네가 오빠면 할까싶은데 오빠도아니고 동갑이잖아 어떻게 하냐...!
/
음 벽치기 야호!!

9년 전
이홍빈
183에게
내가 너보다 나이 많다고 생각하고. 해봐, 얼른. 하기 전까지 이거 안놔줄꺼다. (네 어깨를 꼭 눌러 잡으며 네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
박력있는거 좋아하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5
이홍빈에게
(눈을 세게 감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오...오빠
됐지?? 이제 놓자 홍빈아?
/
훠우 박력!!! 받럭넘치면 사웅훼요

9년 전
이홍빈
185에게
(기어들어가는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자 마음에 들지않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렇게 말하면 누가 알아듣겠냐? 그냥 오빠 말고 홍빈오빠 해봐.
/
ㅋㅋㅋㅋㅋ 그런거 안해봐서 잘할수 있을지.. ㅇㅅㅇ

9년 전
독자189
이홍빈에게
이렇게 사심채우기있냐?? 진짜 너때매 미쳐
(한숨을 푹쉬고) 홍빈오빠.. 됬지? 이제그만
/
갱차나요 못하면어떠하리

9년 전
이홍빈
189에게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이고 어깨를 잡은 손을 풀고 네 손을 잡고 걸으며) 그래,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예의 바르게 부르는거야. 알겠지? 너 또 어디서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했다는 소리 들리기만 해봐. 내가 아주 그냥.. 나한테 오빠라고 하루종일 부르게 할꺼니까.
/
ㅋㅋㅋㅋㅋㅋ 너무 못해서 쨍이가 세륜하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2
이홍빈에게
너한테 오빠소리 하기싫어서라도 꼬박꼬박 존댓말하고 해야지.. 진짜 다시는 안할거야
/
내가 유도해야지 박력터지거..!!!

9년 전
이홍빈
192에게
나한테 오빠소리 하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안하던 존댓말을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와.. 그럴줄은 몰랐네. 그래도 가끔은 반말도 좀 쓰고 그래라. 나도 오빠소리 좀 들어보자. (픽 웃고는 손을 앞뒤로 흔들며 걷는)
/
모티로 돌아왔는데 벌써 손가락이 아프네욬ㅋㅋ 오늘 저녁 오또카짘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6
이홍빈에게
역으로 물어보자 나한테 그렇게 오빠소리듣고싶어?? 오빠오빠오빠오빠오빠
/
ㅋㅋㅋㅋㅋ힘쑈..!! 전이제 첫끼먹어요8ㅅ8

9년 전
이홍빈
196에게
(네가 연속해서 오빠소리를 해주자 기분 좋은듯 해맑게 웃으며) 너한테 듣는건데 뭔들 안좋겠냐. 다른 사람들이 말해줘도 좋긴 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귀여운 말 해주면 더 기분좋으니까.
/
헐 이제 첫끼라니.. 왜그랬어요 왜! 속 다버린다 진짜... 손가락이 아픈 와중에 오늘 올지 안올지 불투명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고왔어요.. 못오면 못온다고 독방에 글쓸게요.. ㅠㅠ 갑자기 아빠친구가 습격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0
이홍빈에게
뭐.. 간간히 해주긴할게
니가 좋아하니까 해주는거야
/
ㅋㅋㅋㅋ쨍이쉴겸 잘됬넹

9년 전
이홍빈
200에게
(네 말에 피식 웃고는) 아이고, 고맙네요. (너희 집 앞에 도착하자 너를 마주보고 서며) 아까 둘러준 목도리는 선물. 그리고, (한쪽 손에 들려있던 빼빼로를 건네주며) 이것도 받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오려고 노력은 해볼게요 ㅋㅋㅋ 이틀만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영영 못오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4
이홍빈에게
어? 나주는거야 난 준비한거 없는데... 내일줄게
/
엉어어어어ㅠㅜㅜㅠㅠ폰잃어버렴다가찾았어요ㅠㅠㅠㅠ

9년 전
이홍빈
204에게
됐다, 뭐 바라고 주는거 아니야. 그냥 내 마음이 이렇다는걸 알아주기나 하세요, 별빛씨. (너와 눈높이를 맞추고 보다가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얼른 들어가봐. 늦었다.
/
헐 잘챙겨다녀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5
이홍빈에게
(널 잡아당기며)홍빈아 잠깐 숙여봐
/
엉어유ㅜㅜㅜㅠ 앨범사다가진짜 놀랬아요ㅠㅠㅜ

9년 전
이홍빈
205에게
(네가 나를 잡아당기며 숙여보라고 말을 하자 의아한 눈으로 너를 쳐다보다가 조금 숙이는) 이 정도면 되나?
/
잘 챙겨다녀요 ㅠㅠ퓨 앨범 샀구나... 에러?

9년 전
독자207
이홍빈에게
(볼에 뽀뽀를하고) 선물 이것밖에 못줘서 미안
/
웅웅 또학연이나왔어요...^o^

9년 전
이홍빈
207에게
(네 뽀뽀에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는 네 입술이 닿았던 볼을 만지작대고는 다른 쪽 볼을 가리키며) 미안하면 한번 더.
/
오 부럽다... 저는 아직 한장밖에 못샀....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8
이홍빈에게
(얄밉다듯이 처다보며 반대쪽 볼에도 뽀뽀를 해주며) 이제 그 떨떠름한 표정좀 푸시죠 홍빈오빠님?
/
허허 이제 지방팬싸뜨면 사야죠..

9년 전
이홍빈
208에게
(오빠라는 소리에 씨익 웃고는 네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예쁘다, 우리 별이.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얼른 들어가봐. 내일 너 진짜 피곤하겠다.
/
언제 뜰려나..... 애들 시간도 많이 없을텐데 ㅠㅠㅠ

9년 전
독자210
이홍빈에게
(너의 등을밀면서) 너도 얼른가 언제 집가려고그래 너가 더피곤할거같애
/
스태프수원팬싸더...
수원영풍노릴려고했는데 안할거같기도..

9년 전
이홍빈
210에게
(네가 등을 떠밀자 못말린다는듯 웃고는 뒤돌아서서 네 입술에 짧게 입맞추고 뒷걸음질로 걸으며) 내일봐. 얼른 들어가고.
/
수원쨍이구나... 여기도 올것 같지는 않네요 ㅠㅠㅠ 하.. 톡은 이렇게 엔딩! 같이 달려주느라 수고했어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12
이홍빈에게
충남쨍...☆ 가까운게 대전보다 수원..ㅎ
쨍이 수고했어용 재밌었어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212에게
아... 그래도 서울에 좀 가까워서 부럽다 ㅇㅅㅇ ㅋㅋㅋ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아무래도 손가락이 쉬어야할것 같아서 못올것 같고... 다음에 봐요 우리

9년 전
독자220
글쓴이에게
응응 다음에봐요! 올때 알수있게 글남기기

9년 전
글쓴이
220에게
ㅋㅋㅋㅋ 나 오늘 올지 안올지 고민중이에요 오면 9시에 그냥 올꺼고 못오면 독방에 못온다고 글쓸게요 ㅇㅅㅇ

9년 전
독자221
글쓴이에게
오모오모 혹시모르니까 대기타야겠네!!

9년 전
글쓴이
221에게
나 지금 손끝이 너무 아파서 손톱으로 치고 있어욬ㅋㅋㅋㅋㅋ 너무 기다리지는 말구요 알겠죠?

9년 전
독자223
글쓴이에게
응응 이제 집가는거라 집도착하고 씻으면 저절로9시될듯?? 기다릴듯기다리지않는 @,@

9년 전
글쓴이
223에게
집까지 오래걸리나보네.. 그럼 나중에 볼수 있으면 봐요 ㅇㅅㅇ 집에 조심해서 가구요!

9년 전
독자9
아...
9년 전
글쓴이
내일 9시에 다른 주제로 봐요, 우리 ㅇㅅㅇ
9년 전
독자12
그래요ㅠㅠ
9년 전
독자11
9시마다 오는거예여?
9년 전
글쓴이
네 별일 없으면 평일 9시! 다른 주제로 찾아옵니다 :)
9년 전
독자44
저어제도했는데암호닉 만들어두되요???
9년 전
글쓴이
어... 필명도 없는데 암호닉... 신청해주면 감사하기는 하지만 제가 너무 부족해가지고... 다음에 필명 만들면 찾아와줄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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