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01627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오그리토그리 전체글ll조회 1910

 

왼쪽이 침대에서 눈떴는데 눈뜨자마자 오른쪽 보일때

 

 

타쿠안

 

"혀어엉~(장위안 뒤에서 백허그한다)"

"머야(잠에서 깨서 심기불편)"

"좋다~"

"(짜증)"

"형도 좋죠?"

"졸려"

"에이 좋으면서~"

"(진짜 졸린데 말걸어서 짜증)"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맨날 얘가 깨우는 생각에 순간 짜증났지만 그래도 안아주는 느낌이 좋아서 다시 잠듬)"

 

 

 

 

줄로

 

 

"(손가락으로 로빈 볼 쿡 찔러봄)"

"(미동없음)"

"(한번 더 찔름)"

"으음..(잠에서깸)"

"일어났어?"

"으음.. 근데 졸려..(비몽사몽)"

"로빈~"

"아 왜에.."

"넌 어쩜 눈곱도 귀엽냐..(나름진심)"

"아씨..(쪽팔림)(베게로 한대침)"

"아 왜 때려...(상처)"

"아 시끄러 잘거야.."

"(울면서 다시 잠듬)"

 


 

에니엘

 

 

"...(다니엘 그냥 바라봄)"

"(아직 수면중)"

"(손뻗어서 헝클어진 앞머리 정리해줌)"

"(움찔거림)"

"(귀여워서 웃음)"

"언제까지 잘거냐."

"흐으므냐(진짜 잠꼬대)"

"(귀여워서 웃음이 계속 나옴)"

"(다시수면중)"

"(볼에다 살짝 뽀뽀함)"

"(또 움찔거리는데 잠에서 깨진않음)"

"(귀염사)아.. 진짜 미치겠다."

 

 

 

 

 

 이번엔 왼쪽이 삐쳤을때

 

"..."

"(왕삐침)(표정이없음)"

"저기.. 타쿠야..(용기있게 말을꺼냄)"

"...왜요.(그래도 대답은 함)"

"내가.. 잘모태써.."

"..."

"화 푸러.. 응?"

"...(포커페이스 유지중)"

"아아.. 타쿠야..응?(의도치않은 애교)"

"(애교가 귀여운데 티를못내는중)"

"으응? 화 푸러.. 내가 미안하다니까..?"

"(더 이상 못참을지경)"

"..아라써.. 좀 화 가라안즈며는.. 전하해..(슬픔)"

"아..아니 형.. 화 거의 풀린거같아요(장위안바보)"

 

 

 

줄로

 

 

"줄리안, 뭐 먹으러갈래?"

"...(줄무룩)"

"아니면 같이 게임할까?"

"(줄무룩2)"

"야! 뭐 남자가 그런걸로 삐치냐?!(화남)"

"뭐?!(꽥)"
"내가 계속 이렇게 말 거는데 무시하고!"

"지금 그래서 로빈이 잘했다는거야?"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나 화풀게 해줘야되는거아니야?(오랜만에 논리적으로 대응함)"

"...(지고있음)"

"근데 어떻게 나한테 화낼수있어!(서러움)"

"미안..(줄리안 껴안음)"

"..."

"미안해에.. 응? 화 풀어 줄리아안..(화낸게 미안해서 얼굴도 못쳐다보고 말하는중)"

"아.. 알았어(이미 풀린지 오래)(로빈바보)"

 

 

 

 

에니엘

 

 

"...(난 화가 엄청 나있다를 포스로 보이는중)"

"...(내 뒤엔 화가 엄청난 사람이 있다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는중)"

"..."

"..."

"나한테 할말 없니?"

"...그게.."

"..."

"미안해.."

"앞으로 그럴거야 안그럴거야?"

"안 그럴게.."

"나 봐"

"(등 돌리고 에네스 똑바로 쳐다봄)(상당히 미안하단 표정을짓고있음)"

"잘못했지?"

"응..(반성)"

"어휴..(깊은한숨)"

"아 왜 한숨쉬어.. 잘못했다니까.."

"그게아니라.."

"...(의문)"

"너 괜히 축처지는 모습보니까.. 미안해져서..(다니엘 바보)"

 

 

 

 

왼쪽이 아플때 병간호를 해주는중

 

 

 

타쿠안

 

"타쿠야 마니 아파?"

"죽을거같아요..(진짜아픔)"

"약 머거쓰니까 금방 갠차나지꺼야.."

"형.."

"왜? 머 더 피료해?"

"뽀뽀해줘요.."

"(어이없음)(진짜 아픈거 맞나 싶음)"

"빨리.."

"한번마니야..(볼에 뽀뽀해줌)"

"헤헤.. 나 감기 빨리 나을거 같아.."

"빨리나아..(나름걱정)"

"형 나 아프니까 걱정되요?"

"당여나지.."

"아픈것도.. 나쁘지 않네.. 형이 하루종일 내 생각해주니까.."

"머라는거야.."

"헤헤..(바보웃음)"

"맨날 네 생각한단마랴..(진심)"

"(감동)"

 

 

 

줄로

 

"으어어어어어...(통곡)"

"그렇게 많이 아파?(걱정)"

"으으으으으으응(통곡2)"

"약 먹었으니까 조금있으면 괜찮아질거야.."

"안 괜찮아 지잖아아아.. 아파.. 아파 로비인...(울먹울먹)"

"...(걱정은 되는데 조금 짜증남)"

"으어어어어.."

"알았으니까 좀 조용히해.."

"내가 아픈데 어떻게 그럴수있어(슬픔)(더아픈듯함)"

"너는 이렇게 보면 애야 애(줄리안 옆에 누워서 껴안음)"

"로빈.."

"감기 다 나줘.. 너 아픈거 보니 내가 다 아프다(머리가)"

"흐으으읍 로빈!!(로빈이 자기 자신이 아프다고 말하는줄 알고 감동)(세게 껴안음)"

"애야 애.."

"(울다지쳐 잠듬)"

 

 

 

에니엘

 

"에네스 많이 아파?"

"어."

"약 먹었으니까 금방 나을거야.."

"네가 나 속썩이니까 아픈거아니야.."

"아 내가 뭐 얼마나 그랬다고 그래..(투정)"

"나 물.."

"어? 응.."

"하아..(아픔)"

"이따 밥차려줄테니까 먹고 약먹어.."

"다니엘.."

"응?"

"어디 가지말고 옆에 계속 있어.."

"..."

"아픈것도 뭐.. 나쁘지 않네.. 이렇게 꼬마가 나 간호도 해주고"

"뭐래.. 덜 아프지?(좋은데 툴툴댐)"

"이러니까 너랑 같이 살고싶다."

 

 

 

 

 

오른쪽이 헤어지자고할때

 

 

타쿠안

 

 

"타쿠야.. 미아내.. 우리.. 헤어지자.."

"..."

"미안.."

"형이 뭐가 미안해요?"

"..."

"내가 잘못했어요.. 응? 형.. 나한테 헤어지자는 말 하지마요"

"..."

"그냥 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미안해하지도마요"

"미안.."

"그니까 뭐가 미안하냐고 장위안!!(완전 화남)"

 

 

 

 

 

줄로

 

 

"줄리안, 우리 헤어지자"

"...(당황)"

"..."

"로빈 왜그래.. 왜 그런 농담을 하고 그래.."

"농담아니야 진짜야."

"에이.. 로빈.."

"헤어지자"

"갑자기 왜그러는데?!"

"..."

"나 너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알면서 왜그러는데.. 왜..(목이매여서 말이 잘 안나옴)(결국 울음)"

 

 

 

 

에니엘

 

 

"에네스, 우리.. 여기까지하자"

"..."

"헤어져"

"다니엘"

"..."

"너 다시 생각해(상당히 화난억양으로)"

"..."

"나 진짜 네 의견 존중할꺼야"

"..."

"그니까 다시 생각해서 말해"

"미안"

"(한숨쉬며)넌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뭐 있구나"

 

 

 

 

 

 

 

 

 

 

 

 

---------------------------

 

결국 나는 밤을새고.. 오글거리는 상황을 밤새썼구나..

 

그러구나..

 

컴퓨터 이제 못하다 생각하니 잠이 안오는구나.. 그러구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재미따.....잠오는대......재밌어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헤어지지마라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마지막은 새드 ㅠㅠㅠㅠ 헤어지지 말고 계속 행쇼해라 세컾 ㅠㅠㅠ 은혜롭구나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사귈 땐 너네 맘대로지만 헤어질 땐 아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헤어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헤어지ㅣㅣ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ㅠㅠㅠㅠㅜㅜ헤어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기다리고있었어 정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ㅜㅠㅜㅜㅠ너정 글은 항상 스고이데스네bbbbbㅜㅜㅠㅜㅠ 가지마... 아벨라정ㅜㅜ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줄랸맨날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너정아벨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와 너 정 또왔구나우ㅠㅜㅠㅜㅡㅠ4ㄹ6ㅎh...♥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 너정글 너무조타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하...눈물나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ㅠㅠㅠㅠㅠ샬앙해여ㅠㅠㅠ아 진짜 잼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정말 에니엘 좋아여ㅠㅠㅠㅠ으허엉엉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헤어지면 안대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마요ㅠㅠㅠ진짜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그러구나..이건 진짜 재미지는구나..그러구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너무나 재미가 있구나.. 그러구나.. 줄로 완전 내취향이구나..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