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지누래련 전체글ll조회 851l 1

민호는 조용히 한강근처 포장마차로 향한다

" 분명 남태는 저기 있을거야"

남태의 우는 모습을 떠올리는 민호 , 미안한 마음 뿐이다

그렇게 태현이가 울면서 뛰쳐나가고  한참을 찾아헤매었다

태현이는 분명 승훈이랑 같이 있을거다  둘은 항상 붙어 다니니깐

민호는 이리뛰고 저리뛰며 태현이를 찾아 해메었다

어디론가에 있을지 모를 태현이를 생각하는 민호 , 그마음이 점점 애틋해 진다

간신히 포장마차에 도착한 민호 , 열어 젖히고 들어간다

과연 있을까 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역시나 태현이나 눈에 들어온다

민호는 기쁜마음에 달려간다

" 야 남태!" 큰소리로 태현이를 부르는 민호, 태현이도 놀라 돌아본다

" 뭐야 니가 왜 여기에"  놀란 표정의 태현이 , 역시 놀란 승훈이 그리고 왠지 흐뭇한 민호

" 뭐긴 너 찾고 있었잖아 "

태현이는 말이없다

" 야 가자 이제 집에 바래다 줄께"

태현이에게 손을 뻗는 민호 , 태현은 민호의 손을 뿌리친다

" 너 나 놀리는 거니?" 태현이가 분노하여 소리친다 당황한 민호, 어떤영문인지 몰라서 잠자코 있다

" 야 왜그래 집에 가자니까" 민호의 말에도 아랑곳 않는 태현 , 다시 입을 연다

" 너 나 꼴 어떤지 보러온거지 맞잖아!!!"

" 무슨 소리야 그게"

" 니가 승윤이 그자식이랑 합동해서 나떼어낼려고 했잖아!!!!!"

" 그건 미안해 사정이 있어서 그랬어" 민호는 약간 움츠러든채로 말한다

" 무슨사정? 말 되는 소리를 해 "

" 니가 나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알아?"
여전히 화난 듯한 태현의 목소리 ,울음이 섞이여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 니가 날 망신줄려고 작정했었잖아 이나쁜자식아!!!!!!" 민호를 향해 달려드는 태현이 , 그런 태현이를 말린다고 애쓰는 승훈이 그리고 매우 당혹스러운 민호

" 그건 니가 바보같이 승윤이 옆에 붙어있으니깐 그랬지"

" 그래 나바보다 !!! 인제 좋냐 좋냐고!!!!!"

태현의 분한듯한 외침에 민호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한다

" 니가 바보같이 당하는게 불쌍해서 그렇게한거야 태현아 "

" 뭐? 뭐라고 ?"

" 니가 승윤이한테 맨날 당해왔잖아 이바보야"

태현이를 와락 껴안는 민호 , 태현이는 순간 얼어붙는다

" 너뭐야 송민호"

" 너 정체가 뭐야"

민호는 태현을 껴안은채 나지막히 대답한다

" 나? 난 너의 수호천사다"

" 뭐?"

" 됐지 인제 가자"

태현이를 끌고가는 민호 , 승훈이는 태현과 민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놀라 서있었다

" 자 타 빨리 "

어쩔수 없이 타는 태현이 , 민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차안에서 한동안 아무말도 없는 태현과 민호 , 무지 어색하기만 하다

" 야 노래라도 틀까?"
태현의 말에 미소짓는 민호

" 짜식 아까는 내 악담을 그리 퍼붓더니 인제 좀 풀렸냐?"
"아니 웃기고 있네"

민호는 여전히 피식 웃는다

" 야 어디로 가는거야?"
태현이의 동공이 흔들린다

" 여기 우리집아닌데?"

" 너네집가는거아니야"

" 그럼어딘데 여기가?'
" 모텔"

" 뭐? 미쳤어?"
" 그래 미쳤다 나랑 자고가자"

" 야 너 무슨 속셈이야!!!!"

민호는 태현의 말을 무시한채 모텔에 차를 세운다

" 내려 얼른"

안내리고 뻗대는 태현

" 내려 빨리"

어쩔수 없이 내리는 태현 , 민호를 따라 모텔안으로 들어간다

" 여기 두명방주세요"

키를 받은 민호 , 태현과 함께 올라간다

방에 들어선 두사람 ,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 야 너부터씻어" 민호가 먼저 말을 건낸다

" 알았어 인마"

씻으러 들어가는 태현 , 한참 샤워하는데 무슨 소리가 들린다

' 무슨소리지'

밖을 빼꼼히 내다보는 태현 , 경악한다

' 승 승윤이아냐?!'

승윤이가 왠 여자를 옆에 끼고서 들어왔다

" 야 여기 우리 방인데"

민호가 말한다

" 야 너가라 제발"

" 웃기시네 니가 왜 가라 말아야"

험학해진 분위기,민호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태현이 놀라 급히 옷을 챙겨입고 나온다

" 둘이서 뭐하는 짓이야!!!!"

태현을 바라보는 승윤 , 피식 미소를 날린다

" 야 남태 이자식하고 잘려는거냐?"
" 그래 이 나쁜놈아"

" 내앞에서 니가 다른놈이랑 잔다고?"

동공이 흔들거리는 태현 , 어쩔쭐몰라한다

" 니가 내앞에서 다른놈이랑 잘수있을것같아?" 비아냥거리며 비꼬는 승윤, 태현은 당황해서 얼어붙어있다

그때였다 민호가 태현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긴다

" 잘수있어"

" 뭐?"

태현의 입을 막는 민호 , 나지막히 속삭인다

" 보여주지 여기서" 민호의 확고한표정이 드러나자 승윤은 약간 당황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탁규 11.18 23:41
위너 [위너/승윤태현] M V P -1-1 이현웅 11.18 23:33
빅스 [VIXX/정택운] 정택운에게 기적이 일어날까 - 1117 꿀우유 11.18 23:26
기타 친언니가 모케이블 방송작가인데 본그대로의 썰 풀어드림 27 가을이 11.18 22:53
아이콘 [ikon] 아이콘끼리 카톡하기.kakaotalk (부제:뮤비공개)77 콘코니 11.18 21:5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 우디아 11.18 21:55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MISTER B 11.18 19:47
엑소 [EXO/찬백] Murder Boy_01 모모. 11.18 19: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2 세업찬 avi. 11.18 19:32
빅스 [VIXX] Black paradise 0432 청춘이 아파 11.18 18:08
빅스 [빅스] 그날 그시간 나는 변했다 chpt. 정택운, 배신12 빅스와스몰스 11.18 17:12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파로크 11.18 16:42
아이콘 [IKON/준환/바비아이]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0221 두번째손가락 11.18 15:00
아이콘 [아이콘/다각] 호그와트(해리포터) 썰 0215 러브굿 11.18 05:02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1 그댄나만의늑.. 11.18 02:01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7 그댄나만의늑.. 11.17 01:17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1 그댄나만의늑.. 11.16 23:49
아이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1 그댄나만의늑.. 11.16 02:29
인피니트 [현성] 짧은글 2 잔 망 11.18 02:22
아이콘 [iKON/준환] secondary planet 3220 글쓰는미대생 11.18 00:21
빅스 [VIXX/정택운] 정택운에게 기적이 일어날까 - 1018 꿀우유 11.18 00:0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7 맥어보이 11.17 23:04
비정상회담 [줄로] 차기작 예고21 어니연 11.17 22:58
빅스 [VIXX] Black paradise 0342 청춘이 아파 11.17 22:39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타쿠안] 우리의 봄은 떠났다2 현미 11.17 22:16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낭자 저고리를.. 11.17 22:05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54일2 11.17 19:39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전체 인기글 l 안내
9/26 12:38 ~ 9/26 12: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