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내가 저번편에 안써놨구나 내가 갑자기 이 이야기 하게된 이유가 뭐냐면 ㅜㅜㅜ
이 질문 써논게 빠졌더라 ㅜㅜ 그리고 너희들 벌써 지원이 혼내면 안돼....
오늘은 지원이 더 나빠ㅜㅜ 근데 나도 나빠...
결국 둘다 나빠 ㅠㅠ
Q. 두분 잘 안싸울거 같은데 혹시 크게 싸운적 있어요?
"한번 있었죠? 크게 싸운건?"
"맞아 그때 한번 오늘은 내가 대역죄인 특집인가봐ㅋㅋㅋㅋ"
Q.어느정도로 크게 싸운거예요?
"ㅋㅋㅋㅋ나 입을 가만히 놔둬야 할거 같아요 누나.... 누나 눈치 볼꺼야.."
"그때 헤어졌어죠 그냥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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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개 어때서 그거가지고 얘한테 질투심 느껴서 애를 울리냐?"
"그런거 아니라고"
"진짜 둘다 나잇값도 못한다 진짜"
진짜 김지원말듣는순간 아무생각도 안나는거야 물론 아무대답도 못했어 그냥 머리속이 멍했거든..
그렇게 아무말안하고 있는데 김지원이랑 눈이 마주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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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질문에 일일이 답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대답한마디도 안했어
이젠 상황이 짜증난다기보다 이유도 모르면서 우리를 몰아세우는 김지원한테 더 화가 나있었거든
"이런사람인지 몰랐다 진짜 전부터 난 째가 나한테 누나가 자기가
나랑 있으면 눈치준다그래도 그런말해도 난 누나 믿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치네"
"야 아니라고 김지원 너 언니가 아니라는데....."
아마 예전부터 내 이야기를 했었나봐 그래서 김지원은 긴가민가 했고 오늘 상황을 확인하고 그렇게 믿고 있는거 같았어
그리곤 내말은 들을려고도 안했어
"지원아 너 뭔가 지금 오해를 하나..."
"난 그게 제일 화난다 이젠 직원이라서 좋겠다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고생하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알면서 그런말 했다는게 누군 보이지도 않는 미래 찾을려고 죽어라 연습 하는 애한테
그런 협박도 할 수 있고 시발 존나 좋겠다 000"
"야 김지원 너 지금 누나한테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냐? 누나말도 들어봐야지"
내앞에서 한번도 욕같은거 잘 안하는데 내 눈 똑바로 보고 시발. 이라며 욕하더니 나가려는거야
그러니깐 가만히 듣던 송민호도 당황해서 지원이를 잡았어 그리고 다시 김지원이 나 쳐다보더니
"내가 나갈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나갈 상황이 아니네 그러니깐 000 나가
우리 연습해야해 그리고 앞으론 우리 연습시간에 안왔으면 좋겠다 방해 될꺼 같다"
"지원아 왜 내말은.."
"듣고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
"김지원, 나 진짜 마지막으로 묻는거야 진짜 듣고싶지도 않아?"
"어 그니까 가"
"야 너도 할 말다했지? 그럼 나도 한마디만 하고 갈께 너도 내 이야기 들을려고 안 하면서
처음부터 길쭉이말만 듣고 우리한테 이렇게 대하는거 우리도 화나"
"언니! 언니까지 왜 그래요 지원아 진짜 언니 말 좀 들어..."
"이제야 진심이 나오네"
"이제 니 멋대로 생각해 내말 듣어주지도 않는 너한테 일일해 해명하고 싶지도않고 더이상 나도 이제 할말없고
그냥 내 앞에서 길쭉이 편 드는것도 짜증나 그래서 나야 말로 김지원 너한테 실망했어 알아?"
"알고싶지 않다고 그냥 제발 좀 나가"
"나가고 말고가 뭐가있어 이런식이면 그냥 안보면 되잖아"
"뭐?"
"너 안본다고 연습시간이고 뭐고 이순간부터 너 터치 안하면 되잖아
나가고 말고가 뭐가 중요해 연습해라"
계속해서 송민호는 김지원 말리고 분홍이는 나 말리는데 우리둘은 그냥 서로 기분 상해서
그냥 생각도 하기전에 그냥 하고 싶은 말 다 해버리고
그렇게 내 짐 놔둔 의자에서 짐 챙겨서 나가려는데 김지원이 내 손목 잡는거야
"지금 그 말 무슨의미냐 너"
"내가 알빠야?"
아 그냥 김지원이랑 이러고 있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무슨 의미냐는 묻는
질문에 그냥 짜증나서 손 빼려는데 내 손 안 놓는거야
"무슨의미냐고"
김지원 물음에 대답 안하고 계속 김지원만 쳐다봤어 금세 또 화난 표정으로
"야" 라면서 나 쳐다보길래 김지원 쳐다보면서 말했어
" 너가 이런걸로 싸우기 싫어하는거 나도 잘 알아 그리고 나도 너랑 이런걸로 싸우기 싫어
근데 저 아이도 너 좋아하는거 같고 너도 나보다는 길쭉이 더 믿는거 같아서
너가 항상 말하잖아 믿음이 중요하다고 그러니깐 그냥 둘이서 그렇게 서로에 대한
믿음 지키면서 계속 지내세요 그리고 손 놔 김지원"
김지원은 또 짜증난 표정으로 나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나도 신경질적으로 김지원 손 빼내곤 연습실 나와버렸어
그 후로 월말평가 하기 전까지 김지원 보러가지도 않았고 연락도 안하고 연습실에 가지도 않았어
지원이네 팀 대신 다른 팀가서 조언도 해주고 밥도먹고 다 하는데 지원이네 팀에는
내가 진짜 신경도 안쓰고 체크 하는것도 다른 직원분에게 부탁드릴정도로
진짜 그날 이후로 그렇게 지원이를 보지도 않았어
그리곤 어느덧 월말 평가날이라 난 아이콘 애들 담당자라 같이 평가 받는거 확인했지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사장님이 옆자리 막 앉으라 그러시는데(부담) ㅋㅋㅋ
막 나한테 여기서 보는 소감이 어떠냐고 ㅋㅋㅋ얼마전만해도 저기서 있던애가 옆에 있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씀하니깐 다른 작곡가님 작사가님 프로듀서분들 다 추억회상하시고 결국
막 내 첫 오디션 이야기도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야기 월말평가때 마다 하신다... 나 미칠거 같아....ㅋㅋㅋㅋ
그러고 있는데 그떄 연습생 애들이 들어오는거야
몇주만에 김지원보는거였고 애들이 들어와서 인사하는데
난 지원이가 있는 쪽은 일부러 쳐다보지도 않았어 차례대로 월말평가 진행하는데
지원이네 팀 하는데 일부러 지원이 파트에는 종이에만 시선두고 쳐다도 안봤어 그러다가 길쭉이 기녀니는..
저번에 틀리던데 똑같이 틀리더라 결국 사장님이 노래를 중단시키셨고 너희 호흡이 너무 안 맞는다 그러시고
보컬 쌤한테 연습떄는 잘했냐니깐 보컬 트레이너 분도 나머지는 잘하는데 길쭉이는 몇주째 수업때도
똑같은 부분을 틀리는건 연습안한건지 일부러 틀리게 하는거냐며 혼나기도 하고
결국 지원이네팀이 결과는 안 좋았고 평가 다 마치고 사장님부터 나가시고 다 나가고
연습생들이랑 나랑 있는데 내가 한팀씩 잘했다고 한달동안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오늘 부터 원래 나눠져 있던 남자 여자로 다시 팀으로 준비하면된다고 알려주고
애들먼저 나가라고 하고 프로듀서분들이 적어주신 애들 장점과 문제점 읽어볼려고 연습실 의자에
앉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그림자가 지는거야 그래서 고개 들어보니깐 김지원이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보는 김지원을 올려 다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왜. 할말있어?" 라고 이야기 하자 지원이는 나에게
"이야기 좀 해"
란 대답을 하길래 시선 거두고 종이에만 시선을 두면서 대답했어
"지금은 일하느라 내가 좀 바쁜데"
"잠깐이면돼"
"글쎄"
"그날 누나한테 내가 했던..."
"그때 그말할꺼면 더 바빠 지원아 연습하러가라"
"뭔가 오해가있었던거같아"
김지원 대답에 서류 한군데 모아서 시선을 들어 김지원 올려 봤고 김지원과 눈이 마주쳤어
그리곤 나도 모르게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말이 입 밖으로 나왔어
"지원아 미안한데 누나도 너처럼 듣고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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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와썹맨 공개연애 PD입니다ㅜㅜㅜ
처음 다짐을 1일 1글을 .....
(오늘도 전 제 자신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좀 일찍 왔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할말은 여러분 우리 지워니 혼내줘여 ㅜㅜ
(찡찡) 전 잘 못한게 없쪄여 지워니가 못 믿어서 그래여
그리고 초록글 올라가는것도 추천해주신 몇몇분들도 그리고
보잘것 없는 글 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제가 하나하나 읽으면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ㅠㅠ
빠짐 없이 잘 보고 있답니다 ㅠㅠ
독자님들의 지원이와 00의 연애에 대해서
Q. 궁금한 질문 은 언제 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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