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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사고가 났다. 너를 만날 수 있는 단 2~3여분 그 거리에서 사고가 나버렸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지만 선명하게 제 이름을 부르던 너는 들렸다.사고가 나고 얼마되지않아 너의 이름을 말하며 꼭 다시 돌아올게 그 한마디와 함께 김종인은 너의 곁을 떠났다. 너는 갈수록 야위어져가고 자신의 꿈을 놓아버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오래된 제 친구가 저를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너를 데리고 간 곳은 죽은 사람의 유품을 가져다주면 그 값어치만큼 죽은 사람이 지상에 머무를 수 있게 해준다는 신비로운 장소였다. 너는 처음에는 믿지않았고 당연 그 장소에는 찾아가지를 않았다. 그렇게 너도 정신을 차려야겠다며 마음을 먹었지만 제 빈자리를 이겨낼 수 없었던 너는 결국 네가 선물해주었던 직접 짠 그 목도리를 들고 그 장소로 향했지만 달라지는 게 없어 너는 제 자신이 미쳤었다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다. 여름날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아닌 눈이 내렸고 어느 새 길거리에는 두터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장식했다. 너는 그에 놀라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어느새인가 네 앞에 내가 서있었다. 사고가 나기 딱 일주일 전 그 모습 그대로 나는 너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고 너는 어느 새 그때 그 옷차림을 한 채로 내 앞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내 자신은 죽는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너는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너는 내 사고를 막으려 부단히도 애를 쓸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는 그 때 그날처럼 같이 움직이기만 했다. 어느 새 네가 믿을 수 없다는듯이 내 앞으로 걸어왔고 난 너를 향해 네가 짜준 목도리를 상냥하게 흔들어보였다.

“ 짠, 오늘은 이 목도리하고 왔다? 근데 어디 아파요? ”

너무나도 천연덕스러운 내 말에 너는 결국 나를 끌어안았다. 내 자신은 이해하지 못 할 행동을 해보이는 너의 행동에 저는 그저 당황스러웠지만 그런 너를 나는 몇 번이나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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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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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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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인아, 지나가던 관음러 암호닉도 받아주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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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관음러요? 참여는 안 하시고 톡 관음 하시는 거 말씀하시는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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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사실 참여는 하고 싶은데 글이 잘 안 따라줘서. 하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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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아무렴 어때요. 대화체말고는 만능인걸요. 하윽은 뭐야, 귀여워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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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Jaguar.에게
심장 폭행도 혹시 고소 가능한가요. 사실 글빨이 존나게 딸려서 감히 댓글을 못 달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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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0에게
고소해서 저 무기징역 살아요? 아, 무서워. 글빨이 딸리기는요. 제가 훨씬 딸리는 걸. 너무 겁내지 마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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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Jaguar.에게
예. 제 마음 속에서 무기징역 선고 받으셨어요. 사실 종인이가 여는 상황은 뭔가 어려워요. 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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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9에게
으, 어쩐지 제가 요즘 빛을 못 봤어요. (?) 는 농담인 것 알죠? 제가 여는 상황이요? 와, 오래 관음하셨나보다. 제가 여는 게 어렵다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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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Jaguar.에게
소설체 읽는 거 좋아해서 관음 하다가 정작 할 기회가 생기니까 어려워서 씨발 자존심 급하락. 내가 이런 상황을 많이 안 해봐서 그런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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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2에게
아 귀여워, 대신 입술 예쁘게 놀리면 예쁘겠다. 찬열이 형인가, 찬열이 형이면 형인거고 의외로 경수 형 혹은 백현 형이면 웃기겠다. 내가 좀 특이한 상황은 많이 들고오기는 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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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Jaguar.에게
종인이가 예쁜 말 쓰라면 예쁜 말 써야죠; 내가 백현인게 그렇게 안 어울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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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4에게
귀여워, 땀 흘리는 것 좀 봐. 땀 닦고 그래서 암호닉 남겨놓고 올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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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Jaguar.에게
공지에 두고 오면 되나. 암호닉은 처음인데. 뭐로 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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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7에게
공지에 두고 오시면 되고, 암호닉은 관백 어때요. 관음하는 백현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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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Jaguar.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댓글 남기고 왔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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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0에게
오케이, 접수. 뭐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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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Jaguar.에게
생각하는게 예뻐서. 관백이 뭐야, 관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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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1에게
그냥 관음하는 백현이 형이 생각났을 뿐이야. 지금도 관음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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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Jaguar.에게
응, 보고 있어. 근데 종인이는 항상 다정한 거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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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2에게
싸이코틱한 거 예전에 딱 한 번했는데 안 어울린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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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Jaguar.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였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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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4에게
지웠어요. 스토리가 되게 좀 그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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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Jaguar.에게
으윽. 아쉽다. 싸이코틱한 것도 어울릴 거 같긴 한데, 음. 아닌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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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7에게
그니까 집착을 해요, 제가 수한테 집착을 하는데 수는 벗어나지를 못 해요. 제가 마약으로 수 다스려서. 도망갔다가도 마약때문에 다시 저 찾아오는 그런 스토리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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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Jaguar.에게
상황 존나 슬프네. 아마 종인이 이미지가 너무 다정해서 안 어울릴 수도 있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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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9에게
하긴 수위도 했으니까 말 다했죠. 이 상황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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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Jaguar.에게
이것도 그렇고 싸이코틱한 것도. 억지로 수 붙잡아두는 공도 불쌍하고 도망가고 싶어도 못 도망가는 수도 불쌍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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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3에게
그렇죠. 흐하하, 형 칭찬 고맙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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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Jaguar.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흐하하라고 웃는 사람은 처음 본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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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5에게
원래 크크였는데 그렇게 웃지말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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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Jaguar.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복학생 같다. 크크. 흐하하는 고딩 같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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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7에게
껄껄 이럴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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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Jaguar.에게
그건 배불뚝이 아저씨 같아. 인심 좋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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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0에게
그냥 진짜 김종인처럼 웃어요? 으흐헣흐헣헣 이렇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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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Jaguar.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그렇게 웃으면 너 인기 터질 듯. 그렇게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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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2에게
뭐야. 이 형 이상해요. 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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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Jaguar.에게
존나 매력적인데. 내가 뭐 어때서. 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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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5에게
말 예쁘게 하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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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cut 달리기전까지 받을게요. 게이, 하지만 여체화도 받습니다. 암호닉은 늘 받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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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믿을 수 없어. 내 눈 앞에 있는 네가 거짓말 일것이라 생각해 한동안 멍하니 서있다가 네 품에 안겨들었다. 허- 하는 헛웃음만이 내 상태를 대변해 주는 듯 했다. 말도 안돼. 조용히 네가 들을 수 없게 중얼거리고 네가 사라질세라 더 꼭 끌어안았다. 이게 꿈이라면.. 나는 죽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네가 규칙적으로 토닥이는 손길을 받다가 문득 핸드폰을 들었다. 12월 15일.. 네가 죽기 정확히 1주일 전.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의 사고는 막을 수 없겠지. 그 생각이 들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다. 정말 서럽게 세상이 떠나갈 듯이 우는 나에 너는 적잖이 당황해 나를 떼어내고 눈물을 계속 닦아내어 주었다. 너를 놓지 않는 방법은 없는 걸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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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 뭐야, 세나 씨. 오늘따라 유달리 더 애교가 많다? ”

너를 달래주려 품안에서 떼어내었고 어느 새 잔뜩 화장이 번진 채 저를 바라보는 너의 얼굴을 제 검지로 쓸어내주었다. 첫 눈이 오늘 온다고 했는데 과연 올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들떠진 건 저만이 아닐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제 품에 다시 안겨있는 그녀를 토닥거리며 저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기분이 좋아지는 제 특유의 미소로 입꼬리를 말아올리자 당황한 듯 하지만 곧 눈물방울을 달고 언제나처럼 예쁘게 웃는 그녀의 볼을 톡톡 건드리고 고개를 숙여 짧게 이마위로 입맞춤을 해주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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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수정 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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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완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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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의 전과 똑같은 그 말투에 다시 눈물이 고였지만 참아냈다. 네가 죽기까지 남은 7일.. 그 시간 동안에는 울지 않으려 한다. 너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아니, 내가 그러고 싶은건지도. 너를 올려다보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주었다.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네 눈에 옅게 입을 맞추고 팔짱을 꼈다.

"우리 어디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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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 음, 나랑 어디 가고싶어요? ”

분명히 저는 기억을 못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그 일주일전과 같은 말, 그리고 행동을 해보였다. 그걸 알리가 없는 나는 그녀를 향해 화사하게 웃는 게 전부였고 그녀는 그 미소를 어쩐지 불편하게만 여기는 것 같았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생각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잠시 시린 그녀의 손을 제 왼쪽 주머니에 넣어주고 붕어빵을 팔고있는 곳으로 가 붕어빵을 사고 그녀의 입가로 천천히 식혀 가져다 대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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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내 입에 붕어빵을 가져다대고 빤히 바라보는 눈빛에 한입 크게 베어물고 오물오물 씹었다. 그때도 똑같은 집에서 같은 붕어빵을 먹었었다. 너와 똑같은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낭비할 순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이 듦과 동시에 너를 잡아끌어 내 집으로 갔다. 홈데이트라는 명목하에. 꽤 넓은 내 집에 도착해 너를 소파에 앉혀두고 네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해물을 싫어하는 네가 먹을 수 있게 고기와 햄만 넣고 만든 파스타를 접시에 담아 식탁에 내려놓고 너를 불렀다.

"종인아, 와서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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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3에게
여느때나 같이 너의 집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어쩐지 낯설은 그 느낌에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린것도 잠시 제 콧가를 자극하는 파스타의 향에 기분이 좋아졌다. 입고있던 코트를 벗고 분주하게 움직이다 제 이름을 부르는 너의 옆으로 가 허리를 가볍게 끌어안았다. 낯설지만 낯설지않은 패턴의 흐름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져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웃으며 너의 입술을 자연스럽게 찾고 허리를 안던 손에 힘을 주었다. 짤막한 입맞춤을 끝내고 바로 테이블 의자에 앉아 기분좋게 웃어보였다.

“ 역시 오 세나, 요리는 최고라니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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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Jaguar.에게
짧게 입맞춤을 끝낸 네가 의자에 앉아 웃으며 포크와 스푼을 집어들고 파스타를 먹기 시작하고 나는 그 모습을 빤히 지켜보고 있었다. 네 모습을 눈에 담아두어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1주일이 지나면 너는 또 내 곁에서 사라지겠지. 차라리 돌아오게 하지 말걸.. 이렇게 네가 옆에 있는 시간이 나에게 독이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내가 바보같은 짓을 했다는 생각을 하며 한숨을 푹 쉬어보였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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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9에게
“ 뭐야, 왜 한숨 쉬어요? 내 입술에 묻었어? ”

하얀 파스타 크림이 묻어난 제 오른쪽 입술을 가리키며 물었다. 제 물음에도 답하지않고 어쩐지 다른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동안 아무런말도 하지않고 저도 파스타를 먹던 스푼을 고이 내려놓았다. 저를 바라보며 다시 먹으라고 말도 하지않고 그저 두 눈만 감고있는것이 이상해 나는 너의 허리를 다시 한번 끌어안기위해 자리엣 결국 일어나 너의 옆자리에 착석했고 그에 놀란 듯 두 눈이 동그래지는 그녀의 볼을 제 검지로 살살 매만져주었다. 무슨 생각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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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Jaguar.에게
입가에 웃음이 피어올랐다. 나를 아이 다루듯 움직이는 네 행동이 나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내 허리를 감싸는 네 손길에 너의 품에 기대는 듯한 자세가 되었고, 네 입술에 파스타 소스가 묻은 것이 보여 네 넥타이를 끌어당겨 나에게 가까이 오도록 하고 키스하듯 네 입술을 혀로 핥았다.

"다 묻히고 먹네. 아가야. 아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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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6에게
“ 에이, 세나 씨도 나 부끄럽게 이럴거야? ”

방그레 웃어보이며 너를 끌어안고 있다 금세 다시 구름이 끼는 듯한 날씨로 인해 집안이 어두워졌다. 너와 내 사이를 가볍게 떼어놓고 눈을 마주치자 기분은 저만이 좋아보였고 너는 어쩐지 안타까운 시선으로만 저를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다. 단순하게 제 기분이 너무 들떠서인가 그런것도 아닐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너의 한 손을 잡아 저를 향해 바라보게 만들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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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Jaguar.에게
"왜? 뭐 할말 있어?"

내 손을 끌어서 자신을 보게 만드는 네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물었다. 왜 기분이 안좋은 것 같냐고 물어오는 너에 그냥 대충 둘러댔다.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 거라고. 이제 괜찮으니 걱정 말라고. 내 말이 끝나자 어쩐지 더 심각해 보이는 네 표정에 잘못 말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네 입술에 대여섯번 뽀뽀를 했다.

"뽀뽀했으니까 봐주기.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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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1에게
“ 할튼 뽀뽀 귀신 오세나. ”

너의 머리칼을 장난스럽게 흐트려주고 비운 파스타 접시를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두고 너의 손을 잡고 침실로 들어왔다. 아늑하기만한 침실의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졌고 같이 제 허리를 끌어안고있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웃어보였다. 기분이 좋아보이는 제 미소를 따라 네가 웃어주었으면 하였지만 어쩐지 자꾸만 어두워지는 그 표정에 단단하게 너를 붙잡고 물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서 그런것인지 묻기위해 짐짓 굳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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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Jaguar.에게
표정을 굳히더니 왜 이렇게 자꾸 웃지도 않고 그러는 것이냐며 물어오는 너에 사실대로 대답할 순 없고 그렇다가 둘러대자니 할 말도 없고.. 고민을 하다가 그냥 눈을 꼭 감고 네 입술 위에 내 입술을 겹쳤다. 다행히도 네가 내 입술을 길게 받아들이며 오랫동안 키스를 해왔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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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6에게
“ 이제 말해봐요, 나한테 왜 그래. 응? ”

길었던 입맞춤이 끝나자마자 너에게 계속해서 물었다. 묻지않고 따지는 어투였던것에 화가 났는지 금방 문을 열고 나가버리는 너를 붙잡지 못 했다. 도대체 어디가 잘못된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라 그저 한숨만 내쉬며 제 머리칼을 흐트렸다. 금세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한숨을 나지막하게 내쉬고 제 쪽으로 너를 끌어당겼다. 왜 그러는데,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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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Jaguar.에게
나 이거 말해야 돼요.. 말아야 돼요? 세드니까 말하면 안되겠죠?/
.
.
자꾸 왜 그러냐 묻는 너에 잠깐 혼자 생각해야겠다고 느껴 방 밖으로 나갔다. 문을 등지고 숨을 여러번 내쉬었다. 말을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이 되었다.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채로 다시 방에 들어섰다. 네가 또 물어온다. 왜 그래. 라며. 네 질문에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그냥 장난 쳐본건데 너무 잘 속는다 우리 종인이. 너에게 가짓말을 했다. 자연스러움에 너도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지 내 머리에 꿀밤을 약하게 놓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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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1에게
응, 거짓말하면 되겠죠?

참 아이러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슬픈 두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네가 보였고 더는 묻지않기로하고 너를 제 쪽으로 당겨 끌어안았다. 꽤나 날이 찬 듯 내려오는 눈발도 굵어보였다. 너의 허리를 단디붙잡고 제 옆에 앉게한 후에 허벅지를 내주었다. 편하게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려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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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Jaguar.에게
...ㅎ 나 수정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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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4에게
수정한 거 이제 봤어요, 세나 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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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Jaguar.에게
괜찮아요 :) 나도 이제 봤다.. 어제 검사받고 늦게 와서 바로 잠들어버렸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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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 아까 경수. 기억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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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그럼요, 기억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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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저녁 먹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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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응, 먹었어요. 형은 맛있게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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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응, 맛있게 먹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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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에게
잘했어요, 형. 어이구, 예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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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Jaguar.에게
소설체 하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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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7에게
네. 소설체가 조금 더 저는 편해요. 잘 하지도 못 하면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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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Jaguar.에게
나는 소설체 못하는데. 종인이 잘 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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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9에게
아니요, 이래놓고 잘 하는 형들 진짜 많이 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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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Jaguar.에게
정말? 그럼 종인아 난 갈께. 재미있게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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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2에게
어, 아니요. 형도 같이 해도 괜찮아요. 이리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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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Jaguar.에게
형 소설체 못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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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5에게
에이, 이래놓고 나보다 잘 하면 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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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Jaguar.에게
진짜 못해, 한번도 안 해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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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8에게
그럼 괄호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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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Jaguar.에게
괄호체? 다음에 종인이 오면 괜찮으면 괄호체로 할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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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1에게
오늘은 못 하고요? 아쉽다. 형 보니까 생각난 상황이였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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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Jaguar.에게
어, 정말? 미안해서 어쩌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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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6에게
에이, 미안하기는요. 괜찮아. 다음에 또 만나면 되는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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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Jaguar.에게
응, 다음에 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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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8에게
감기 조심하세요,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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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안녕! 알랍이에요. 진짜 오랜만이다. 완전히 돌아온건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좋다. 멤버는 민서로
.
.
네가 보인다. 거짓말.. 네가 너무 보고싶어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각이라 믿고 싶었다. 아니,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나에게 다가오더니 목도리를 톡톡 치고 환히 웃는 네 표정에 생각했다. 환각이어도 좋으니 제발 내 곁에서 떠나지 말라고. 생각할 겨를따위 없이 너를 껴안았다. 네게서 항상 나던 그 향기가 똑같이 풍겨온다. 네가 그리워 향수까지 사서 뿌렸건만 너는 거짓말처럼 내 앞에 서있다. 내가 미친게 아니라면..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너.. 김종인..."

말을 하다 말고 생각했다. 그냥 너와 있는 시간을 즐기기로. 너를 사랑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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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저 고양이같은 두 눈망울뒤로 숨길 수 없는 그 무언가에 아련함이 묻어나와서 금방이라도 너에게 무슨일이 있었냐며 묻고 싶었다. 그럴 겨를도 없이 금방 제 품에 안겨버리는 그녀의 행동에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본래 이렇게 애교가 많은 사람이 아니였는데.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너를 꼭 끌어안고 눈을 마주치지않고 있다 잠시 시선을 이리저리 분산시키다 꼭 너에게 마주치기위해 두 팔을 허리위에 올려놓고 떼어놓고서 저와 같이 눈을 마주치게 만들었다. 눈이 마주친 그 모습에 기분이 좋아보여야할 그녀의 얼굴이 어쩐지 금방이라도 또 울 것 같아서 제 할말이 막혀버렸다. 잠시 심호흡을 하는 듯 두 눈을 감고 작게 숨을 내쉬는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자 두 눈이 떠졌다.

“ 뭐야, 민서 씨. 오늘 아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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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수정했당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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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완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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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니.. 고개를 내저었다. 그런게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 말문이 막혀버렸다.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무언가 목에 턱- 하고 걸린 듯 말이 나오질 않았다. 말없이 고개를 내젓다가 다시 네 품에 안겼다. 사람들이 보든말든 상관 없었다. 그냥 지금 너와 같이 있는게 너무 행복해서..

"아니.. 안아파. 종인아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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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 답지않게 애교는, 이렇게 애교부리는 민서 누나 오랜만인데? ”

이따금씩 농담을 내던지며 그녀의 눈물을 지우려 애를 썼다. 그녀의 시린 손을 제 두 손으로 모아 입김으로 녹여주고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우리가 처음 만난 그 카페가 보여 그 카페쪽으로 걸어가기위해 손을 막 뻗는 그 찰나에 저를 붙잡는 행동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의 행동이 어딘가가 불안해보인다는것은 마냥 제 기분이 만들어낸것일까. 잠시 망설이다 곧 그녀의 손을 다부지게 다시 잡아 빙그레 웃어보였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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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네가 찻길로 가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너를 끌어당겨버렸다. 불안해. 네 사고가 있고 나서 한동안은 자동차도, 버스도 못탔었다. 너처럼 누군가 죽어버릴까봐.. 내 불안한 눈빛을 읽은 건지 네가 웃으며 내 손을 고쳐잡고 까페로 향했다. 너는 아메리카노를 나는 바닐라 라떼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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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25에게
가만히 너를 들여다만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읽어내려 애를 썼다. 도대체 어떤것에 신경을 쓰려고 하는것일까. 같은 데이트의 연속에 대해서 생각하는거일까. 제 자신은 생각하지 못 할 그런 기억을 찾는 너는 내가 부르는 그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그렇게 라떼를 휘젓고 있었다. 옆으로 다가가 어깨를 감싸안고 제 어깨에 가져다대자 그제서야 놀란 듯 화드득 두 눈을 크게 뜨는 너의 눈꺼플 위로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 저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복잡해보였다.

“ 나만 생각해요, 나만. 무슨 생각을 그리 해요. 응?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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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Jaguar.에게
"그냥.. 오늘 좀 피곤하네. 그래도 너 옆에 있어서 좀 괜찮다.."

너를 향해 웃어보였다. 네가 죽고 나서 웃질 않아서 인지 얼굴이 어색했다. 너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잠시동안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었다를 반복했다. 힘들어.. 내 등을 토닥이는 네 손길이 익숙하다. 한참을 묻고 있던 얼굴을 들어 빙긋 웃어보이고 라떼를 한모금 마셨다. 천천히 퍼지는 라떼의 맛에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 네 손을 살짝 그러쥐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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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5에게
“ 내 생각만 해도 바쁠 시간에 다른 사람 생각하고 있었구나? ”

그저 장난끼 어린 목소리로 너를 대하고 앞에 놓인 라떼를 살짝 맛보았다. 은은하게 풍기는 바닐라의 향은 너와 닮아있었다. 겨울이 완연하게 찾아온 듯 바람이 꽤나 세차게 불었고 어느 순가 보이는 흰 눈발에 너를 살짝 흔들며 밖을 가르켰다. 눈이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창가에 금방 김이 서렸는 것을 캐치했고 제 집게 손가락으로 서투르게 낙서를 해보였다. 금방이라도 애냐라고 할 듯한 네 목소리는 들리지않고 제 허리를 안고있는 네가 눈에 들어찼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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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Jaguar.에게
손가락으로 낙서를 해보이다가 나를 바라보는 너에 푸스스 웃고 니가 애야? 하며 다시 웃어주었다. 그럴줄 알았다며 웃는 네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나도 널 보며 웃으면 저렇게 행복해 보일까. 의미없는 생각을 하다가 네가 삐뚤빼뚤 적어놓은 글씨를 바라보았다. 글씨도 못써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네.

"뭐라고 쓴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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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38에게
“ 진짜 안 보여요? 김종인 하트 김민서. ”

잔뜩 토라진 표정을 하고 너를 향해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제서야 알아들은 듯 환하게 웃는 그 입모양이 예뻐 다른 사람은 신경도 쓰지않고 너의 입술위로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었다. 행복하기만 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어두운 얼굴을 한 그 모습이 더 거슬렸다면 거슬렷을까. 잠시 심호흡을 하다 곧 네가 짜주었던 목도리를 다시 단정하게 하며 싱긋 웃어보이며 브이를 해보였다.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되지 않을 듯 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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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Jaguar.에게
네가 웃어보이는 모습이 빛이 날 정도로 예뻤다. 이런 너를 놓아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아니, 믿을 수 없었다. 내 옆에 있을거지? 그치? 어디 안 갈거지.. 다짐받듯 너에게 계속해서 되물었다. 가지마. 나랑 있어. 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했다. 시간을 돌려 네가 내 옆에 있는게 잘못된 것이어서 네가 금방 떠나버리면 어쩌지..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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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4에게
“ 내가 누나 곁을 왜 떠나요, 난 누나 사람인데. ”

기분좋게 웃으며 그녀의 볼을 매만지고 또 한번 입맞춤을 짧게 해주었다. 또 한번 풍기는 라떼의 향은 기분을 더욱 더 올려주기 충분했다. 너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함께 주문했던 와플을 가지런하게 잘라 너의 입가에 가져다대가도 금방 제 입안으로 넣어 약을 올렸다. 금세 제 등을 아프지않게 때릴법한 손이 제 입가로 왔고 그에 놀라 고개를 갸웃거리자 너는 그 어린 잔소리가 아닌 저를 향해 애틋한 시선을 지어보였다.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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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Jaguar.에게
전 같았으면 등짝 스매싱을 날렸을 법 했지만 그냥 웃었다. 너에게 내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차가웠던 김민서 보다는 잘 웃고 사랑스러웠던 김민서로 네 기억 속에 오래 남고 싶어서. 그래서 너와 있는 내내 말 없이 웃어보였다. 그게 네게 해줄 수 있는 추억이 될테니까.

"왜 그렇게 봐. 뭐 묻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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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9에게
민서 누나, 저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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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Jaguar.에게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나도 늦었지만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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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이
설마했던 일이 지금 제 눈앞에 일어났다.분명 넌,넌 이세상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란듯이 제 눈앞에 서있다. 꿈은 아닐까 네게 손을 뻗어봐도,네게 말을 걸어봐도.넌 분명 죽기전의 김종인이 맞았다. 이게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아직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지않아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며 네가 다시는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꽉 끌어안았다.

"안아파,안아픈데,..그냥,그냥 너 좋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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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하나같이 행복해보이는 그 커플속에 홀로만 울고있는 내 연인 너를 위해 고개를 살짝 숙여 입맞춤을 짧게 해주었다. 금세 눈물을 그치고 저를 올려다보는 조막만한 그 얼굴을 두 손으로 정성껏 매만져주었다. 기분이 좋은 듯 웃어보이는 그 얼굴에 저까지도 조금 전 그 기분과는 다르게 표현할 수 있었다. 너의 손을 제 호주머니에 양쪽에 넣어두고 그저 사랑스러운 연인을 향해 눈길을 가져가듯 그리 가져갔다.

“ 나도 형 좋은데 자꾸 이렇게 울기야? 뚝.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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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저를 달래주는 것 까지 변한게 하나 없었다.제 눈물을 닦아주는 따듯한 네 손길,다정한 네 눈웃음.모든게 그 자리 그대로인데 너만,너만 없다.네가 제자리로 올 수만 있다면 남은 7일,아니6일정도 남은 시간을 제 온 힘을 써 널 구할것이다.걱정스런 눈빛으로 절 달래주는 너에 눈 녹듯 얼어있던 제 마음이 사르르 녹곤,눈물을 그쳤다.그대로 네게 기대니 우린 어느 연인들과 다를 것 없이 서로 손을 그러쥐고선 눈을 맞췄다.

"그래,뚝. 안울게.종인아,목도리 예쁘다. 잘 어울려."

빛이 나도록 제가 네게 짜 준 목도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또 흐를 듯 한 눈물을 머금고선 네 손을 꽉 쥐곤 어디론가 향했다.혹시몰라 네가 차에 치이지 않게 꼭 도로 안쪽으로 네 손을 그러쥔 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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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너의 손은 유달리 따뜻했다. 늘상 차갑다며 제가 타박을 해서인지 몰라도 오늘은 너무나도 따스하게만 느껴졌다. 불현듯 저를 눈에 띄게 챙기는 그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너를 쳐다보자 너는 아무런말도 하지않고 그저 잡은 손에 힘을 더욱 더 주기만 할뿐이였다. 잠시 심호흡을 하고 눈을 마주치자 기분이 좋아보이는 그 미소를 그제서야 보였다. 목도리가 잘 어울린다며 저에게 칭찬을 하는 너에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당연하죠, 누가 해준건데.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로쪽으로 걷는 네가 위험해보여 얼른 자리를 바꾸고 미소를 빙긋 지어보이며 자주 가던 카페로 걸어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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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자주 가던 카페로 가 남들 눈에 띄지 않는 우리만의 자리로 항상 그렇듯 그 자리에 앉았다. 이런 저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끝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자꾸만 네 손을 쥐질않나,네 얼굴을 쓰다듬지 않나.네 옆자리까지 가 널 조금이라도 더 만지려 했다. 그런 절 아이라도 달래는 듯 보듬어주었다. 이렇게 행복한 우리에게,아무것도,욕심부리지 않던 우리에게.하늘도 참 무심하지.

"넌 눈도 멋있고,코도 멋있고..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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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40에게
“ 뭐야, 김종인 찬양론 쓰겠다? ”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웃어대자 너는 금세 정말 쓸까라고 물어왔다. 손사래를 치며 아니아니라고 답을 한 뒤에 주문한 파르페가 나오는 그 순간에 두 눈을 빛냈다.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너를 툭툭 건드렸고 너는 놀란 듯 화들짝한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따라 유달리 살갖게 구는 그 모습에 제 기분은 더 올라갔지만 그 살갖게 구는것에서 불안함이 보였고 저는 너의 옆으로 조금 더 다가가 바짝 붙어앉고 막대과자를 크림에 살짝 묻혀 입가로 가져다대며 눈을 동일시했다. 형, 왜 그래요? 라고 묻는 그 순간조차도 너는 내게 시선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 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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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Jaguar.에게
그냥,그냥..이라고 말을 얼버무리자 넌 모르겠다는 얼굴로 제게 늘 그렇듯 다시 웃어주었다.오늘따라 너와 눈을 마주치기가 힘들었다.그런 걸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제 얼굴을 잡아 눈을 마주하도록 했다.너의 눈을 이렇게 가까이 마주하는 것은 꽤 오랜만인지라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종인아,나 얼굴 빨개졌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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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3에게
참 시간이 빠르다는 걸 인지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어느 덧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었고 저는 저의 집으로 가기위해 큰 도로변으로 나왔다. 금세 제 옆으로 쪼르르 와 하는말이 자고 가. 그 한마디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 도도하던 도경수가 자고 가라니. 그 한마디에 제가 웃음이 터져 푸하하학하고 웃었더니 다시 얼굴이 조금 전처럼 빨개진 게 여간 귀여워보일 수 없었다.

“ 나 자고 가? 정말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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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Jaguar.에게
"응,자고 가. 밤도 늦었잖아."

보내기 싫었다.내심 불안하기도 하고..또 얼마 안남은 시간,널 보내기 싫었다. 네게 자고가란 말을 하고나서 제가 부끄러웠는지 다시금 볼이 붉게 달아올랐다. 너와 있는 이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싶었다.이렇게 행복한데, 네가 이렇게 제 옆에 꼭 붙어있었으면 싶어 널 붙잡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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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1에게
무언가에 안달난 사람처럼 혹은 놓치기 싫은 사람처럼 불안해보이는 그 두 눈에 침대에 누워 나란히 바라보고 있음에도 확연하게 눈치챌 수 있었다. 가만히 들여다보는 그 와중에 닿는 입술의 감촉에 기분이 좋아 저 마저도 살짝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괜찮을거야. 다 괜찮을거야. 너를 달래며 그날 밤 잠을 이뤘고 평범한 두번째의 날이 이어졌다. 나른하게 하품을 하고 침대에서 내려오자 어느새인가 풍겨져오는 아침밥 냄새에 문을 열고 나오자 아니나 다를까 앞치마를 빙메고 요리를 하고 있는 네가 눈에 들어왔고 그 뒤로 가 허리를 가벼이 끌어안았다.

“ 굿 모닝,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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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완료!근데 모티라 이상하고 어..음...너무 짧아...경수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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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괜찮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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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형, 저 도 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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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왔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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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응, 피곤해서 잠깐 졸다가 왔어요. 와이파이는 핑계.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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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Jaguar.에게
잘했어요,피곤하면 자야지. 쪽잠잔거 아냐? 그럼 안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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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59에게
괜찮아요, 걱정하지마요. 형 밖에 없네. 이어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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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Jaguar.에게
응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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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0에게
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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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Jaguar.에게
종인아,어쩌지....나 막 눈이 감기려그러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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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2에게
괜찮아, 잘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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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김종인. 아무 일 없다는 듯 목도리를 보여주며 말을 늘어놓는 네가 낯설다. 사실은 네가 죽은 것이 제 상상이었을까. 부들거리는 손을 잡아 올리는 덕에 저는 고개를 들 수 없었고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 것이 더는 들리지 않을 때에 저는 비로소 네가 실재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네가 돌아온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네 유예일까.

"아무것도 아니야. 안녕, 김종인. 오랜만이야"

/도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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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기다릴게요,천천히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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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오랜만에 글쓰는 거라 글이 짧아서 죄송해요. 수정 완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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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괜찮아요. 잘 하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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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 우리 어제 봤는데 또 오랜만이라고 하네? 이 형 이상해. ”

금방 장난을 치며 너의 옆구리를 툭툭 건드렸고 그에 너는 금방 제 손을 잡아왔다. 손 차가운 것 좀 봐. 유달리 손이 차가운 너를 위해 사온 장갑을 제 자켓에서 꺼내 천천히 끼워주었다. 키도 작은데 벙어리장갑도 한 그 모습에 웃음이 터져 큭큭거리며 웃기에 바빴다. 아 진짜 귀여워. 제가 죽기 딱 일주일 전 그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가운데 너의 손을 잡은 채 어디로 갈까 생각을 하다 곧 네가 좋아하던 타르트가 있던 카페로 가기로 하고 윙크를 찡긋 해보이고 눈을 마주했다.

“ 괜찮죠,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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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직 안 늦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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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그럼요. CUT달리기전까지는 계속 받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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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 너무 늦게 봤다. 지금은 좀 애매해서 그런데 새벽에도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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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그건 제 컨디션에 따라서,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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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박찬열. 아까짠다 하던게 이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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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아니, 다른 거요. 그냥 이거는 어떤 경수 형 보고 떠올랐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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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와이파이 버벅거려서 새벽에 다시 올게요. 미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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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헐, 왜 못 봤어. 형아는 바보가 틀림 없어요. 나중에 이 상황 또 들고 와요, 종인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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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바보는 아니죠, 그럴 수도 있는 걸 너무 자학하지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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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형, 잘 지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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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어, 종인아.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아픈덴 없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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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그럼요. 잘 지내죠. 우리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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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잘 지내죠. 보고 싶었어요. 요즘 바빴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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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7에게
아니요. 나 일시정지 되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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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Jaguar.에게
왜, 왜요. 뭐 때문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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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8에게
독방에서 뭐 잘못해가지고요. 하하, 그래도 우리 형이랑 동접이다. 신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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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Jaguar.에게
맞아, 쪽지 바로 와서 놀랐어요. 좋아요,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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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69에게
나도나도. 우리 형은 나 얼마나 보고싶어했는지 안 봐도 헌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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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Jaguar.에게
거짓말 아니고 종인이 생각 많이 해요, 나. 내가 엄청 많이 의지하고 있나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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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70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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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삭제한 댓글에게
응? 그게 뭐에요. 나 모르는 거 투성이에요.. 부끄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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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71에게
찾아오기 쉬울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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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Jaguar.에게
아, 종인아. 나 공부 하려고 sns를 다 끊어 가지고 못 할 것 같아요. 다시 깔아 봤는데 친구들이랑 엄청 할 것 같네. 종인이랑 같이 얘기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에요. 서운해 하지 마요,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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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72에게
와, 그거 좋아요. 잘했어요. 서운은 안 해요, 정말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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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Jaguar.에게
미안해요. 이제 고3이고 하니까 공부도 해야 될 것 같아서. 종인이도 많이 오고 나도 종인이 많이 찾아오면 되겠다, 그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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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73에게
응. 그럼요. 우리 형이 공부한다니까 기분좋다. 저는 아직 면접 보러 다니고 있어요. 힘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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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Jaguar.에게
어, 힘들수록 밥도 더 잘 먹어야 되는 거 알고 있죠? 아프면 안됩니다, 허락 맡고 아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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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74에게
그건 형이나 마찬가지야. 우리 형도 내가 아프라고하면 아파요. 알겠지? 형, 여기말고 내가 방 만들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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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Jaguar.에게
응, 우리 놀아요. 오랜만에 조잘조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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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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